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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멍가게가 생기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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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멍가게가 생기기 전에는

안도현 | 실천문학사 | 2000년 02월 29일 리뷰 총점7.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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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멍가게가 생기기 전에는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5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9203785
ISBN10 89392037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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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명)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등의 동시집과 『물고기 똥을 눈 아이』, 『고양이의 복수』, 『눈썰매 타는 임금님』 등 여러 권의 동화를 썼다.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국내에서 100만 부를 넘긴 베스트셀러로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다. 『백석평전』, 『그런 일』 등의 산문을 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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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처음 사진을 찍던 초보시절에는?
2000/03/15 김선희(rosak@hanmail.net)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받은 상여금으로 '니콘 카메라 AF-801s'를 샀다. 스트로보(strobo)까지 거의 돈 백만 원이 들었다. 지금 돈 백만 원이 아니다. 당시 나의 수습사원 첫급여가 50만원이었다. 다행히 지난 시간동안 카메라 값은 오르지 않은 모양이다. 지금도 충무로에 나가면 그 가격에 '801'을 살 수 있다고 하니.

처음 카메라를 들고 충무로의 어느 필름회사에 가, 사진에 관한 기본지식을 익힌 후, 주말마다 동호회 사람들과 어시장이며, 갈대밭이며 찍을 것이 있다는 곳을 찾아 떼를 지어 몰려 다녔다. 어쩔땐 일출을 찍는다고 밤기차를 타고 동해로 달려갔고, 어느 때인가는 낙조를 찍겠다고 제부도를 찾아갔다. 많이도 돌아다니며 셔터를 참 많이도 눌러댔다.

그러나 그렇게 바쁘게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들을 현상하고 인화를 해서 내 눈앞에 놓고 보면, 어쩜 그렇게 신통치 않은지 허무하기 짝이 없었다. 눈은 신문과 잡지를 통해 일류사진가들의 작품들로 한껏 높여 놓았는데, 손은 영 따라주질 않았다.

그 시절에 그래도 가장 그럴 듯해 보이는 사진이 풍경사진이었다. 대충 노출을 팍 줄이거나, 혹은 확 늘려 찍으면 초보자인 내 눈에는 제법 그럴싸해 보였다. 하지만 가장 어려웠던 사진이 바로 인물사진이었다. 인물사진은 어지간해서 필름 값도 제대로 건질 수가 없다. 사진 속 인물(피사체)의 시선과 행동의 어정쩡함이 얼마나 어색한지 그저 생각 없이 보이는 대로 아무렇게나 셔터를 누른 듯 해 그런 사진들은 두 번 다시 보게 되지 않는다.

그러나, 가만 생각해 보면 촬영당시, 인화지 속 피사체보다 내가 훨씬 더 어정쩡했음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뭐 건질 거 없나, 어슬렁거리면서도, 행여 신발바닥에 뭉개진 생선이라도 밟힐까 한껏 몸을 움츠리며 자갈치 시장을 걸어다녔으며, 젓갈을 담아놓은 깡통들이 즐비한 골목을 지날 땐 비린내가 행여 옷에라도 밸까 냉큼 지나가기가 일쑤였으니 그 카메라에 담아온 필름속에서 건질 게 하나도 없었던 건 너무도 당연할지 모른다.

<그리고 구멍가게가 생기기 전에는?>에 실린 '이흥재'의 사진은 거의 피사체(인물)와 같은 눈높이를 취하고 있다. 어쩔 땐 그 피사체보다 낮은 촬영자의 위치를 택하고 있었다. 그리고 피사체와의 촬영거리도 굉장히 가깝다.

언뜻 한 장을 보면 참 평범한 사진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서너 장 넘기다 보면, 금세 그의 사진 작품들 속으로 감정이입이 된다. 그리고 곧 침잠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우울…,한숨….

피사체들이 내보여주는 장터사람들의 표정들을 그냥 지나치면 절대 안된다. 아무렇게나 척척 눌러대는 자동카메라만 보던 촌로들이 값나가 보이는 카메라를 목에 두르고 나들이 나온 듯 뺀질뺀질한 낯의 젊은 사람에겐(나 말이다, 나) 결코 그런 표정을 지어 보이지 않는다.

나는 느낄 수 있었다. 작가(이흥재)와 피사체와의 교감이 얼마만큼 깊은지를, 그리고 그가 피사체를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지를.

책 속으로

--- p.23
--- pp.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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