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우리한텐 미래가 없어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우리한텐 미래가 없어

백승화, 지현상, 윤주미, 손소남, 이규락 저 외 6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아작 | 2021년 09월 13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상품 가격정보
정가 14,800원
판매가 13,32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 이 도서는 『2019 제1회 폴라리스 선정작품집』 리커버 에디션입니다.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62g | 137*197*21mm
ISBN13 9791166686283
ISBN10 1166686280

관련분류

이 상품의 태그

  •  검색 페이지에서 선택된 태그에 등록된 더 많은 상품을 확인해 보세요. 전체보기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11명)

계원조형예술대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했고 인디밴드 '타바코 쥬스'의 드러머로 활동했다.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애니메이션과 졸업, 영화의 현장 스태프와 스토리보드 작가로 활동하면서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동 연출했고, 음악 활동을 하면서 뮤직비디오를 여러 편 만들기도 했다. 영화감독으로서는 2009년 다큐멘터리 [반드시 크게 들을 것]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지필름상과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으며 2012... 계원조형예술대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했고 인디밴드 '타바코 쥬스'의 드러머로 활동했다.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애니메이션과 졸업, 영화의 현장 스태프와 스토리보드 작가로 활동하면서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동 연출했고, 음악 활동을 하면서 뮤직비디오를 여러 편 만들기도 했다. 영화감독으로서는 2009년 다큐멘터리 [반드시 크게 들을 것]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지필름상과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으며 2012년엔 속편인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 WILD DAYS]를 연출하기도 했다. 2016년 영화 [걷기왕]부터 주로 극영화를 연출해오고 있으며 2018년 웹드라마로 제작한 [오목소녀]는 영화로도 작게 개봉하였다.
1991년에 태어나 청주에서 자랐다. 책을 좋아해 서점에서 꽤 오래 근무했고, 뒤늦게 서울예대 극작과에서 공부했다. 2014년 제1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에서 「그날의 꿈」으로 우수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공포와 SF 위주의 글을 쓰며 도서, 잡지, 웹진 등을 통해 이야기를 발표했다. 현재는 소설, 희곡, 대본, 시나리오, 웹소설 등 글로 이야기를 쓰는 분야는 모조리 건드려 보고 있다. ‘Pheno... 1991년에 태어나 청주에서 자랐다. 책을 좋아해 서점에서 꽤 오래 근무했고, 뒤늦게 서울예대 극작과에서 공부했다. 2014년 제1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에서 「그날의 꿈」으로 우수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공포와 SF 위주의 글을 쓰며 도서, 잡지, 웹진 등을 통해 이야기를 발표했다. 현재는 소설, 희곡, 대본, 시나리오, 웹소설 등 글로 이야기를 쓰는 분야는 모조리 건드려 보고 있다. ‘Pheno Story'라는 영상 제작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 중단편선 2 『누나 노릇』에도 참여했다.
서울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식물생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까지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적 SF와 판타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생명공학을 접목한 SF를 쓰려고 계획하고 있다. 서울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식물생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까지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적 SF와 판타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생명공학을 접목한 SF를 쓰려고 계획하고 있다.
부산에서 태어났다. 1990년대 한국 순정만화를 통해 처음 SF를 만났다. 대학에서는 사학을, 대학원에서는 여성학을 공부했다. NGO와 연구소, 전시관 등에서 여성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부산에서 태어났다. 1990년대 한국 순정만화를 통해 처음 SF를 만났다. 대학에서는 사학을, 대학원에서는 여성학을 공부했다. NGO와 연구소, 전시관 등에서 여성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2018년 문예지 [영향력]으로 작품발표를 시작하여 문예지와 웹진에 꾸준히 단편소설을 실었다. 『2019 제1회 폴라리스 선정작품집』, 『글리치 엑스 마키나: 사이버펑크 앤솔로지』 등을 공저하였다. 출판노동자로 일하면서 밤에 글을 쓰느라 과로사 직전이다. 그래도 장래희망은 헬조선 맞춤형 인재. 2018년 문예지 [영향력]으로 작품발표를 시작하여 문예지와 웹진에 꾸준히 단편소설을 실었다. 『2019 제1회 폴라리스 선정작품집』, 『글리치 엑스 마키나: 사이버펑크 앤솔로지』 등을 공저하였다. 출판노동자로 일하면서 밤에 글을 쓰느라 과로사 직전이다. 그래도 장래희망은 헬조선 맞춤형 인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10대를 위한 SF 소설을 쓰고 있다.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처음 글쓰기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도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 청소년 SF를 쓸 계획이다. 엉뚱한 상상을 좋아하고 현재 아픈 반려견을 돌보며 남양주에서 남편 한 명, 아들 한 명과 살고 있다. 제3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 『세 개의 시간』에 「진로탐색」이 실려 있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10대를 위한 SF 소설을 쓰고 있다.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처음 글쓰기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도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 청소년 SF를 쓸 계획이다. 엉뚱한 상상을 좋아하고 현재 아픈 반려견을 돌보며 남양주에서 남편 한 명, 아들 한 명과 살고 있다. 제3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 『세 개의 시간』에 「진로탐색」이 실려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일을 하다 학교로 돌아가 동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석사 졸업 후 다시 일을 하다가 2018년도부터 글을 쓰고 있다.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 임욱이라는 필명으로 기담을 올리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일을 하다 학교로 돌아가 동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석사 졸업 후 다시 일을 하다가 2018년도부터 글을 쓰고 있다.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 임욱이라는 필명으로 기담을 올리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SF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팬들에게 “가장 SF다운 SF를 쓰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2000년대 이후의 신진 SF 작가들에게 여러 영향을 끼쳤다. 1990년대 말 게임 개발회사에서 개발자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다.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제1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중편부문에서 수상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7인의 집행관』으로 제1회 SF 어워드 장편부문 대상, 「세상에서 가장 빠른 ... 한국을 대표하는 SF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팬들에게 “가장 SF다운 SF를 쓰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2000년대 이후의 신진 SF 작가들에게 여러 영향을 끼쳤다. 1990년대 말 게임 개발회사에서 개발자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다.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제1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중편부문에서 수상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7인의 집행관』으로 제1회 SF 어워드 장편부문 대상,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으로 제2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우수상, 「얼마나 닮았는가」로 제5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문학상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영화 [설국열차]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으며, 폴라리스 워크숍에서 SF 소설 쓰기 지도를 하거나, 다양한 SF 단편집을 기획하는 등 SF 생태계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 미국의 대표적인 SF 웹진 클락스월드(Clarkesworld)에 단편소설 「진화신화」를 발표했고, 세계적 SF 거장의 작품을 펴내 온 미국 하퍼콜린스, 영국 하퍼콜린스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저 이승의 선지자』 등을 포함한 선집 『I'm waiting for you and other stories』가 동시 출간될 예정이다. 둘 다 한국 SF 작가로서는 최초의 일이다. 소설가가 되기 전에는 게임 개발팀 ‘가람과바람’에서 시나리오 작가/기획자로 활동했다. 『이웃집 슈퍼히어로』, 『토피아 단편선』, 『다행히 졸업』, 『엔딩보게 해주세요』 등 다수의 단편집을 기획했다. 2021년 로제타상 후보, 전미도서상 외서부문 후보에 올랐다.
90년대 후반, 옴니버스 장편소설 『나호 이야기』를 연재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열 번째 세계』로 황금드래곤 문학상 장편 부문을 수상했으며, 장편 SF 스릴러 『시간 망명자』로 제4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간 망명자』는 2017 부산문화재단 우수도서 선정, 2017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북투필름] 피칭작 선정과 함께 한국 장편SF로는 처음으로 중국 최대 SF출판사인 과환세... 90년대 후반, 옴니버스 장편소설 『나호 이야기』를 연재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열 번째 세계』로 황금드래곤 문학상 장편 부문을 수상했으며, 장편 SF 스릴러 『시간 망명자』로 제4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간 망명자』는 2017 부산문화재단 우수도서 선정, 2017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북투필름] 피칭작 선정과 함께 한국 장편SF로는 처음으로 중국 최대 SF출판사인 과환세계에서 중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작품의 길이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방대한 작품 세계를 펼치며 꾸준히 새롭고 도전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는 작가로서, 장편 『그의 이름은 나호라 한다』, 『이카루즈』, 『여우와 둔갑설계도』, 『공포의 과학 탐정단』,『완벽한 생존』, 단편집 『보름달 징크스』, 『이 밤의 끝은 아마도』 등을 출간하였으며, 참여한 공동작품집으로는 『U-robot』, 『전쟁은 끝났어요』, 『아직은 끝이 아니야』, 『별 별 사이』, 『끝내 비명은』 등이 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편집위원으로 독자우수단편 심사위원을 다년간 역임했으며, 2017년에는 ‘한중 SF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담당한 바 있다.
SF 작가이자 번역가. 동국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별상」으로 제2회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 부문에 당선되며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수준 높은 중단편을 계속 발표하며 한국 SF를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했다. 2016년 수상작들을 모은 소설집 『우리가 추방된 세계』를 펴냈고, 장편소설 『태왕사신기』가 있다. 옮긴 책으로 『이중 도시』, 『유리감옥』, 『영원의 끝』, 『뉴로맨서』 등 다수가 있다. 20... SF 작가이자 번역가. 동국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별상」으로 제2회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 부문에 당선되며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수준 높은 중단편을 계속 발표하며 한국 SF를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했다. 2016년 수상작들을 모은 소설집 『우리가 추방된 세계』를 펴냈고, 장편소설 『태왕사신기』가 있다. 옮긴 책으로 『이중 도시』, 『유리감옥』, 『영원의 끝』, 『뉴로맨서』 등 다수가 있다. 2014년 제1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 2015년 제2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 2016년 제3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 2017년 제4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을 받으며, 4회 연속 본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영화배우 김꽃비의 팬, SF 작가. 본명 홍석인. 오랫동안 필명 dcdc로 활동해왔다.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으로 제2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구미베어 살인사건』과 『월간주폭초인전』 등의 단편집을 여러 권 냈다.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시리즈’ 『물리적 오류 발생 보고서』, 『별을 수확하는 자들』, 『무간도 가이아의 성소』를 쓰기도 했다.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우리가 먼저 ... 영화배우 김꽃비의 팬, SF 작가. 본명 홍석인. 오랫동안 필명 dcdc로 활동해왔다.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으로 제2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구미베어 살인사건』과 『월간주폭초인전』 등의 단편집을 여러 권 냈다.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시리즈’ 『물리적 오류 발생 보고서』, 『별을 수확하는 자들』, 『무간도 가이아의 성소』를 쓰기도 했다.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우리가 먼저 가볼게요』, 『이웃집 슈퍼히어로』, 『냉면』 등 다수의 앤솔로지에 작품을 실었다.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만화컨텐츠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줄거리

「위대한 체조」, 백승화
우주의 종말은 어떻게 올까요. 이 우주가 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의 몸풀기 체조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게 실행되는 순간 목적을 다 하고 ‘끝난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그렇다면 그 목적을 설계한 존재들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그런 목적을 설정했을까요? 다중우주에 관한 코믹하고도 어딘가 쓸쓸한 판타지 단편. 말끔합니다.

「너무 똑똑한 돼지들의 도시」, 지현상
인류의 우주 탐사대는 우주 탐험 중에 문명을 이룬 종족이 사는 행성을 발견했습니다. 돼지와 닮은 종족이었죠. 문제는 그들이 인간과 닮은 종족을 식량 중 하나로 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축으로요. 탐사대는 격렬한 논쟁을 벌입니다. 학살당하는 인간형 종족을 구해야 하는가? 어느 쪽이 윤리적인 판단인가?

「열두 시간」, 윤주미
나노 로봇을 삽입해 인간의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그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똑똑해지는 기술’에 관한 이야기는 SF가 자주 사용해 온 소재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 소재를 둘러싼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한국 학계 특유(?)의 씁쓸한 분위기가 잘 재현돼 있습니다. 실제로 학계에 오래 몸담았던 저자가 선보이는 리얼리티가 돋보입니다.

「우리의 오리와 그를 찾는 모험」, 손소남
아마도 이 단편집에서 가장 ‘문학적’으로 시작하는 작품일 겁니다. 인상적인 프롤로그가 지나면 환생한 존재를 찾아내는 과학 기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기술에 목을 맸던 권력자가 인간이 아닌 오리로 태어났음을 알게 됩니다. ‘인간이었던 오리’에 관한 수많은 제도적 논의는 둘째치고, 만약 환생에 뜻이 있다면, 이건 다 무슨 뜻으로 이렇게 된 것일까요?

「우리들의 영웅, 브이!」, 이규락
슈퍼히어로에 관한 고찰을 담은 작품. 이 장르의 클리셰를 여러 개 가져와 보여준 다음 그걸 비틀어 보여줍니다. 요즘은 그런 전개도 많지 않냐고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단편은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묘한 부분에서 끝맺습니다. 어쩌면 이게 단편소설의 재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짧지만 여운이 남죠.

「사이보그 동물 사육제」, 김유경
위험한 바이러스를 가진 보균체들을 없애려고 동물들을 다수 절멸시킨 미래. 하지만 동물 산업은 돈이 되기 때문에 그 자리를 사이보그 동물들이 대신합니다. 이 사이보그 동물 중 하나인 세 발 달린 까마귀는 개조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까마귀는 한 인간 소년에게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죽어가는 동물을 사랑할 줄 아는 소년이었습니다….

「0을 위하여」, 신지현
우주선과 승무원의 의식을 연결시키는 기술, 우주선 내부에서 벌어지는 살인…. 최근 한국에 출간된 SF 신작들의 아이디어가 고루 혼재돼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재료들을 섞어 탄생한 결과물은 또 다르네요. 철학적인 두려움과 미지에 대한 공포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가 이 작품처럼 진행되고 끝났으면 아주 좋았을 것 같습니다. 우아한 마무리.

출판사 리뷰

추천평

당신이 아직 소설을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소설 한 편을 쓰기 위해 두 달은 짧고도 짧은 시간이다. 직장이나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면 더욱 짧다.
글쓰기에는 모든 단계에 고비가 있다. 처음에 괜찮은 구상을 해야 하고, 이것으로 말이 되는 줄거리를 만들어야 하며, 그 줄거리가 소설의 구조를 갖추어야 하고, 전개에 일관성과 논리가 있어야 하고, 묘사를 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하며,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 훌륭한 소설을 쓰는 것은 나중 일이고, 소설의 형태를 갖추기도 어렵다. 글을 처음 쓰는 사람이 두 달 만에 출간 가능한 소설을 썼다면 하나의 기적을 이룬 셈이다. 그리고 다들 그 기적을 이루어내 주었다.
- 김보영 (SF 작가)
작가들이 쓴 작법서가 많이 쏟아지지만, 훌륭한 소설을 쓸 수 있는 정해진 공식 따위는 없습니다. 진짜입니다. 작법서를 쓸 수준에 이른 작가는 오랜 경험을 통해 형성된 자신만의 습관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을 뿐입니다. 말하자면 훌륭한 작가의 숫자만큼 훌륭한 소설을 쓰는 방식이 존재하는 거겠지요. 그런데 이런 습관들은 작가 스스로 말하지 않는 이상 알려지는 법이 없습니다. 자기도 모르는 습관은 더욱 그러하겠지요. 그래서 폴라리스 워크숍의 가장 큰 의의는 멘토 작가의 습관을 멘티 작가님들이 바로 곁에서 관찰하고 참고할 수 있었던 점이 아닐까 합니다. 한 작가의 작업 습관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는 않으니까요.
- 김주영 (SF 작가)
‘폴라리스 워크숍’은 조금 먼저 시작한 작가가 SF를 창작하고픈 예비 작가와 소통하고, 그를 격려하고, 그의 소중한 이야기가 더 아름다워지도록 조언하는 활동이다.
워크숍에 함께 한 사람들은, 비록 멘토와 멘티라는 호칭으로 구분은 되었으나, 상상과 가능성이 중심인 이야기를 다듬어 내자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다.
- 김창규 (SF 작가)
이 폴라리스 워크숍은 무척이나 반갑고도 또 기쁜 기획이었습니다. 판을 형성하고 확장하기 위해 어떻게 다양성을 확보하고 동력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해 계획을 세울 때 이러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만 할 테니까요. 그리고 이곳에 모인 멘티님들은 이 야망으로 가득한 기획에 걸맞게도 하나같지가 않고 자신만의 영역에 대한 확신과 그를 달성하기 위한 열정을 갖고 계셨습니다.
- 홍지운 (SF 작가)

회원리뷰 (0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