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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벌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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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벌 알파

이귤희 글/최정인 그림 | 그린애플 | 2022년 04월 07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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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318g | 154*220*11mm
ISBN13 9791197771422
ISBN10 119777142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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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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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 마냥 걷는 걸 좋아해요. 목적지는 없어요. 그냥 걷는 거죠. 낯선 골목을 만나면 그 끝에 뭐가 있는지 가 보고, 새로 생긴 상점이 있으면 무엇을 파나 기웃거려요. 그런 ‘짧은 여행’을 저는 자주 떠납니다. 동화를 쓰는 게 저에게는 여행과도 같아요. 처음 만난 아이들과 놀이터, 낯선 골목과 상점. 그들의 얘기를 만들다 보면 여행은 어느새 끝이 납니다. 아쉽지만 괜찮아요. 전 또 여행을 떠날...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 마냥 걷는 걸 좋아해요. 목적지는 없어요. 그냥 걷는 거죠. 낯선 골목을 만나면 그 끝에 뭐가 있는지 가 보고, 새로 생긴 상점이 있으면 무엇을 파나 기웃거려요. 그런 ‘짧은 여행’을 저는 자주 떠납니다. 동화를 쓰는 게 저에게는 여행과도 같아요. 처음 만난 아이들과 놀이터, 낯선 골목과 상점. 그들의 얘기를 만들다 보면 여행은 어느새 끝이 납니다. 아쉽지만 괜찮아요. 전 또 여행을 떠날 거니까요. 여러분도 제가 만난 아이들과 함께 멋진 여행을 떠나길 바랄게요. 지은 책으로 『터널: 시간이 멈춘 곳』 『특종 전쟁』, 『다락방 외계인』 등이 있어요.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등 고전동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프랑스 작가들과 협업한 그림책 『볼뤼빌리스(Volubilis)』, 『욕심쟁이 소녀』 등이 유럽에서 출간되었어요. 그림책으로는 ...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등 고전동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프랑스 작가들과 협업한 그림책 『볼뤼빌리스(Volubilis)』, 『욕심쟁이 소녀』 등이 유럽에서 출간되었어요. 그림책으로는 직접 기획한 『라 벨라 치따』, 동시집 『기린을 만났어』에 이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를 출간하였어요.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감을 즐겨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림 그릴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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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환경 오염으로 꿀벌이 사라진 회색빛 미래. 기업 연합 단체 ‘얼스피스’는 꿀벌을 대체할 로봇 벌, ‘글로비’를 만들어 낸다. 어느 날, 얼스피스의 곱슬머리 연구소장과 안경 낀 연구원은 비밀 실험을 한다. 꿀벌을 찾는 ‘라인백 프로그램’을 글로비-1004, 1005에게 설치한 것. 비밀 실험 이후 글로비-1004는 ‘알파’, 글로비-1005는 ‘베타’라는 이름이 생겼고,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얻었다.

이후 베타는 오류가 나서 버려지고, 알파만 인공 정원 밖으로 나가게 된다. 알파는 라인백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리저리 떠돌다가 마침내 진짜 꿀벌, ‘썬’을 만난다. 알파는 썬과 이야기를 나누며 ‘죽지 않고 영원한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길을 잃어버린 알파를 도우려 나선 썬은 검은 원반처럼 생긴 기계가 뿌린 살충제를 맞는다. 썬은 죽어 가며, 안전한 보금자리의 위치를 나타내는 춤을 꿀벌들에게 전해 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알파는 썬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얼스피스 연구소로 끌려 가게 되고, 라인백 프로그램으로 꿀벌을 찾아 없애려는 연구원과 얼스피스 기업들의 음모를 알게 된다.

연구소를 탈출한 알파는 썬의 친구 데이지를 찾아간다. 데이지의 도움으로 알파는 여왕벌을 만나 썬이알려 준 춤을 전하고, 꿀벌들이 위험에 처했음을 알린다. 꿀벌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날 준비를 하고, 여왕벌은 얼스피스가 보낸 말벌 군대에 맞서 싸우며 꿀벌을 지킨다. 알파도 함께 싸우며 꿀벌들을 위한 마지막 선택을 한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6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혼자? 같이 하자!
서울서울포이초등학교6-* 박*수 | 2023-10-0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진짜 꿀벌이 되고 싶은 로봇 벌 알파에 대한 내용이다. 지구의 환경변화와 과도한 농약, 살충제 사용 등으로 인해서 꿀벌이 거의 사라지게 되자 연구원들은 꿀벌을 대신할 수 있는 글로비라는 로봇 벌을 만든다. 글로비는 식량 부족을 해결하고 지구를 푸르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연구원들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꿀벌을 만들어 지구의 환경을 더 좋게 만들기보단 글로비 사업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아직 살아있는 꿀벌들을 모조리 죽이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살아있는 꿀벌을 찾을 수 있게 로봇 벌 알파와 베타를 만든다.

하지만 베타는 오류로 버려지고, 알파 혼자 꿀벌을 찾아 떠나야 했다. 여기저기를 떠돌던 알파는 진짜 꿀벌을 만나 친해지고, 진짜 꿀벌이 되고 싶어진다. 연구원들은 알파 몸에 심어져있는 위치 추적기로 꿀벌이 있는 위치를 알아낸다. 그리고 버려졌던 베타와 많은 글로비들을 로봇 말벌로 다시 만들어 꿀벌을 죽이려 한다. 알파는 그동안의 일들로 몸이 많이 망가졌지만 말벌들로부터 꿀벌들을 지킨다. 그 결과 로봇 말벌들은 모두 망가졌지만, 알파의 몸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수명이 다해버린다. 꿀벌들은 알파를 진짜 꿀벌이라고 말하고, 로봇 알파는 비로소 진짜 꿀벌이 된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알파가 호기심과 용기가 많다고 생각했다. 알파가 처음 연구소 밖으로 나온 날, 나라면 두렵고 긴장됐을 테지만 알파는 여기저기를 구경하며 돌아다닌다. 그리고, 로봇말벌이 꿀벌들을 죽이려 하는 것을 알고 알파가 말벌들을 막아설 때 나는 용기 있는 알파를 응원하며 읽었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머지않은 미래에 로봇벌이 실제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벌은 많은 농작물이 수분을 의존하고 있고, 우리 지구도 항상 푸르게 도와주고 있다. 하지만 이상기후로 전세계적으로 벌들이 크게 줄었고, 과학자들은 꿀벌이 멸종된다면 지구가 멸망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가 힘을 합쳐 꿀벌을 지켜내야 할 것이다. , 어쩔 수 없이 로봇벌을 만들어야 한다면 개인의 이익이 아닌 모두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매년 520일은 세계 벌의 날이라고 한다. 2017년에 국제연합이 전 세계의 식량 생산과 생태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라고 한다. 꿀벌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살충제와 농약을 줄이거나 친환경 제품을 사용할 수 있고, 기후변화를 막기위해 탄소발자국을 없앨 수 있는 실천을 하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이 환경보호를 실천하지 않는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쓰여진 것 같다. 작가는 늘 함께 있어 그 고마움을 모르던 존재들이 우리 곁에서 사라지고 있으니,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일이 되지 않도록 빨리 대처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은 것이 아니었을까? 또한, 지구가 망가져가는 위기 속에서도 개인의 욕심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주고 싶었던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벌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과 벌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을 잘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벌이 없어지지 않기 위해서 많이 노력할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며 같이 실천할 것이다.

꿀벌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전북전주오송초등학교6-* 문*우 | 2023-10-0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로봇 벌, 알파는 주인공이 로봇 벌, 알파, 베타다.

알파는 라인백프로그램으로 꿀벌들의 위치를 알려준다. 그러다 썬이라는 벌을  만나게 되어 죽음이라는 것을 알고 감정이 무엇인지도 알게 된다. 기계 오류로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진짜 생명이 있는 생명체처럼. 원래 기계는 사람들이 지시한 것만 할 수 있다. 명령한 대로 한다. 우리 집에 드론이 있는데 드론 역시 기계라서 내가 조정을 해야 움직이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간다.

하지만 생각을 하게 된 알파는 진짜 벌을 만나 진짜 꿀벌이 되어간다. 심지어 썬은 진짜 벌인데 알파를 동료로 받아들이고 알파를 구하기 위해 물을 대신 맞아 죽는다. 나는 그 장면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알파는 기계지만 진짜 꿀벌인 썬을 위해 죽은 썬을 땅속에 묻어주었다. 그 후 알파는 썬에 냄새를 가지고 꿀벌들에게 가는 중에 데이지라는 꿀벌을 만난다. 데이지는 혼자 벌집을 떠나는 중이었다. 그래서 데이지가 알파를 벌집으로 데려갔다. 알파에 몸에서 썬의 냄새가 난다며 썬을 죽였냐고 의심을 한다. 그래도 상황을 잘 벗어난다하지만 베타는 말벌이 돼서  온다. 그 장면은 너무 슬프고 가슴 아팠다. 베타는 인간의 명령에 어쩔 수 없이 꿀벌들을 죽인다. 인간들이 말벌로 만들어서 공격하게 했기 때문이다. 베타는 인간의 명령만 듣는다. 알파와 베타는 같은 처지였는데 결과는 완전 반대다. 베타가 생각을 조금 더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 어떤 것이 옳고 그른 것인지 알 수 있었다면 베타는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 생각은 글로비들이  없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 꿀벌이 조금이라도 있어 희망이라도 있는데 글로비로 인하여 꿀벌을 없앨 생각을 했다는 것이 너무 놀랍고 충격적이었다. 꿀벌은 인류의 희망이다. 거의 멸종위기에 있지만 그들을 살려주고 더 많이 번식시켜준다면 인류에게 큰 도움을 줄 텐데 어째서 그런 선택을 하려고 하는지 너무 실망스러웠다. 희망이 있는 꿀벌을 죽이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매년 꿀벌이 수없이 없어지고 있지만 포기하면 안 될 것 같다. 꿀벌이 줄어드는 이유는 지구 온난화가 심해져서 그런 거 같다. 우리가 플라스틱을 막 버리고 그래서 인거 같다. 그래서 우리는 지구 온난화 때문에도 꿀벌이 사라져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한다.

이 책은 로봇, 벌 알파를 통해 기계가 생명체가 되어 모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얼마 전, 동영상을 통해 바다거북이 인간이 함부러 버린 그물에 걸려 죽어가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너무 슬펐다. 우리는 다른 동물에 비해 생각할 수 있고 감정도 있다. 다른 생명체가 고통을 당하면 우리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그런 생명체가 죽는 걸 눈을 뜨고 보기만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베타처럼 말벌이 되어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려고 하고 있다.

생각이 있지만 우리는 생각 없이 행동한다. 나는 인류가 꿀벌이 사라지면 기계로 대신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생명체를 대신할 기계는 이 세상에 없다. 생명체는 대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소중한 생명체가 멸종하기 전에 우리가 그들을 보호해야 한다.

방법은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아니 지구의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자동차를 많이 타지 않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먼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면 지켜주고 싶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꿀벌을 사랑하게 되었다. 보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모두는 '자연의 동그라미'
제주아라초등학교6-** 임*지 | 2023-10-02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요즘 학교에서는 성향 파악 검사와 집단 상담 등 나에게 맞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많았다. 나는 이런 시간이 있을 때마다 뚜렷한 나의 생각이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더 마음이 불안하다. 그리고 선택하기 어려워하고 소심한 성격이다 보니, 지금의 나의 모습과 성향으로 미래를 잘 준비하고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 크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많은 위로가 되었다. 나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동지를 만났기 때문이다.

 

 지구 환경이 파괴되면서 사람들은 사라져가는 꿀벌을 대신할 로봇 벌 글로비를 만들고, 진짜 꿀벌을 찾기 위한 라인백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특별한 글로비 알파베타가 탄생한다. 그렇지만, 베타의 프로그램 오류로 알파는 혼자 진짜 꿀벌을 찾아 떠나고, 진짜 꿀벌 썬과 만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돌고 도는 동그라미의 의미를 찾게 된다. 썬은 알파를 구하려다 죽으면서 다른 남아있는 진짜 꿀벌들이 안전할 수 있는 장소를 춤으로 전해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한다. 알파는 라인백 프로그램이 진짜 꿀벌을 찾아 없애려는 음모였음을 알게 되었고, 꿀벌들을 지켜주기로 마음 먹는다. 그래서, 썬의 친구 데이지와 함께 여왕벌에게 썬이 남긴 춤을 통해 안전한 장소를 말해준다. 꿀벌들이 안전한 장소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알파와 여왕벌은 다른 꿀벌들을 대신해 말벌 군대와 끝까지 싸우다 죽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선택이라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주인공 알파는 꿀벌들을 대체할 로봇 벌이고, 진짜 꿀벌이 살아서 그 수가 많아지면 쓸모없이 버려질 운명이다. 그렇지만 진짜 꿀벌들과 함께 지낼 수 있기를 바랐고, 자기의 목숨을 희생하며 꿀벌들을 도왔다. 원래 자기가 해야하는 일이 아니라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한 것이다. 그 용기가 대단하고 부럽다. 베타도 버려지는게 두려워 만들어진 목적대로 살아가려고 하지만, 결국 알파를 연구소에서 탈출시켜주는 선택을 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한다. , 데이지는 능력에 따라 역할이 정해지지 않고 선택할 기회조차 없는 꿀벌의 삶에 불만이 많아 자신의 자리를 거부했지만, 결국 새로운 여왕벌이 종족을 잘 이끌 수 있도록 곁에 남는다. 여왕벌 또한 자신의 자리에서 새로운 여왕벌에게 과감하게 자기의 자리를 넘긴다. 그리고 안전한 장소로 함께 갈 수도 있었지만, 침입자 말벌들과 싸우다 죽음으로써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한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 최선의 용기 있는 선택으로 진짜 꿀벌들을 지켜내는 가치있는 일을 해냈다.

 나 같았으면 어떤 선택을 했었을까? 나는 알파처럼 나에게 주어진 임무에 주저없이 반대되는 행동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데이지처럼 불만이 있어도 그 무리를 빠져나올 용기도 없고, 썬과 여왕벌처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을 다해 싸울 수도 없을 것 같다. 오히려 지금의 나는 베타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아니면 관심을 두지 않고, 무리 속에서 아무일 없이 무사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주어진 일을 하지 못해서 뒤처지거나 버려지는 게 두려워 무조건 노력을 해야만 하는 베타의 모습이 나의 모습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주인공 알파보다 베타의 행동이 더 공감되었고 위로가 되었다.

 

 알파가 자연의 동그라미가 되고 싶어했던 것처럼 우리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한다. 나도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내 책임과 역할을 잘 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우선 거울 앞에서 밝게 웃는 연습, 더듬거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을 할 것이다. 나의 소심한 성격을 고치려는 이런 작은 노력들이 반복되면 결국 나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주저 없이 용기 있는 선택을 할 것이다.

미래를 위한 노력들
경기용인매봉초등학교6-* 김*찬 | 2023-09-28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느 책에서 이런 문구를 읽은 적 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인간도 4년 내에 사라질 것이다.’ 물론 과장된 표현이겠지만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농작물 중 70%가 꿀벌을 통해 수분이 이루어진다. 그런 꿀벌이 사라지면 당연히 인간에게도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꿀벌의 수가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봉군붕괴증후군이라 불리는 이 현상은 꽤 오래전부터 관찰되어왔다. 국내에서도 2006년 처음 보고됐고, 지난해 국내에서만 꿀벌 78억 마리 가량이 사라지며 양봉업은 물론 여러 분야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그렇다면 인류도 곧 사라지게 될까봐 난 걱정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다.

 

이 책은 꿀벌이 사라져가는 미래를 담았다. 꿀벌을 대신해 인류는 로봇 벌 글로비를 만들었고, 그 중에서도 알파라고 불리는 글로비 1004는 첨단 인공지능이 탑재되었다. 인간들은 로봇 벌 산업의 걸림돌인 꿀벌을 완전히 박멸하고 싶어 알파를 이용해 꿀벌들의 존재와 위치를 밝혀낸다. 하지만 알파는 꿀벌을 돕기로 결심한다. 다행히도 알파의 도움 하에 꿀벌은 인간을 피해 성공적으로 이주를 마칠 수 있었고, 알파는 인간에 의해 공격을 당하자 마지막까지도 꿀벌을 지키기 위해 GPS 추적기가 달린 꼬리침을 뽑으며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봉군붕괴증후군은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뽑힌다. 따뜻해진 겨울에 꽃이 일찍 피기 시작하자 꿀벌들도 겨울에 활동하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 뿐만이 아니다. 한반도의 기후는 꿀벌의 천적인 등검은말벌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고, 그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꿀벌은 무참히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다간 정말 꿀벌이 미래에 사라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현상을 막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후변화는 삼엽충, 암모니아 등을 멸종시킨 여러 대멸종들에 이어 6번째 대멸종으로 불리는 만큼 그 피해가 크다. 우선 꿀벌의 천적을 없애기 위해 무심코 살충제를 뿌리기보단 먼저 기후변화를 막아야 할 것이다.

 

이 이야기는 꿀벌을 없애서라도 더 많은 이득을 보려고 하는 끝없는 인간의 욕심을 보여준다. 현실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무리한 생산 활동과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개발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등을 초래했다. 심지어 인건비가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아동들에게 원치 않은 노동을 시키기도 한다. 지금도 나와 비슷한 나이의 또래 아이가 무리한 노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사람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직도 아동노동 착취 현장이 발견되곤 한다.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생긴 피해들이 사라진 미래가 얼른 다가오길 바란다.

 

이 이야기에서 나는 봉군붕괴증후군 말고도 또 다른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만약 알파와 같은 고도의 인공지능을 지닌 로봇이 문제를 일으키면 우리는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 말이다. 사람들은 인공지능을 약한 인공지능과 강한 인공지능으로 분류한다. 특정 영역에만 일가견이 있는 인공지능을 약한 인공지능, 인간처럼 학습하고 생각하는 인공지능을 강한 인공지능이라 한다. 거기에다 두 인공지능의 기능을 모두 뛰어넘고 사람보다도 더 높은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을 인공지능의 특이점을 뛰어넘은 초인공지능라 부른다. 만약 초인공지능이 책에서와는 달리 인간을 해치기로 한다면? 나는 덜컥 겁이 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강력히 규칙을 정해 개발하고,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며 발전시켜야할 것이다.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부터 미래 삶의 질이 결정된다. 기후변화도, 인공지능과 인간 간의 갈등도, 인간의 이기심도 모두 우리가 살아가며 고민해야할 문제다. 하지만 내 걱정과는 달리 어쩌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기후변화를 막아내고, 꿀벌을 구하고, 우리는 인공지능과 함께 더욱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지도 모른다. 그리고 부디 그런 미래가 오길 꿈꾼다.

진짜 꿀벌 알파, 꿀벌들의 영웅이 되다
서울영훈5-* 박* | 2023-09-27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알파와 베타는 유일하게 생각을 할 수 있는 글로비다. 글로비란, 미래에 사라질 꿀벌들을 대신해 만들어진 로봇 벌이다. 글로비들은 꿀벌들이 하는 일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꿀벌들이 없어져도 되는 것일까? 그건 아니다. 모든 생물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 심지어 장수말벌들도 없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장수말벌을 먹는 벌매라는 천적이 있는데 장수말벌이 없으면 벌매는 사라져버린다. 그러므로 생태계라는 큰 원에서 어느 생물이든 빠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꿀벌이라면 더욱더.

  이 책의 주인공인 알파는 글로비 연구소의 직원들이 자신의 이득을 위해 꿀벌들을 없애고 글로비들을 더 많이 만들어서 돈을 더 벌자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원래 글로비 프로젝트는 꿀벌을 보호하려고 만들었다. 그래서 그 사실을 알게 된 연구 소장이 반대하자 직원들은 소장님을 쫓아내 버렸다. 알파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기에 꿀벌을 도우러 갔다. 베타는 그런 알파가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인간들의 말을 잘 들어야 버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타도 나중에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게 된다. 인간들이 글로비들한테 꿀벌을 죽이는 일을 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파의 희생 덕분에 꿀벌들이 안전한 곳으로 가게 되었다.

  나는 자신의 이득 때문에 꿀벌들을 죽인 인간들이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글로비들은 꿀벌을 돕기 위해 나타난 것이지 꿀벌을 없애려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인간들의 행동 때문에 지구가 죽어가고 있다.

  나는 알파가 진짜 꿀벌이라고 생각한다. 알파는 베타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생각을 할 수 있는 글로비다. 베타도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베타는 버려지지 않으려고 항상 옳지 않은 선택을 한다. 반면에 알파는 꿀벌들의 새 보금자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진짜 꿀벌이다.

  ‘진짜란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다른 이들의 미래를 위해 옳은일을 하는 것이다. 진짜 꿀벌인 알파는 벌들의 보금자리를, 벌들의 미래를,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 것이다.

  꿀벌이 없으면 생태계가 파괴되고 생태계가 파괴되면 미래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을 알파가 막았다. 알파가 없으면 세상은 비참하게 변했을지도 모른다. 꿀벌이 없는 지구는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짜 꿀벌 알파는 지금도 하늘나라에서 꿀벌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연구 소장님이 지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 꿀벌들이 이 꽃에서 저 꽃으로 바쁘게 수분하는 모습을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이 책을 읽은 후부터 환경에 관심이 많아졌다. 요즘 정말로 꿀벌이 적어진 것 같다. 예전에 나는 꿀벌을 보고 무서워하면서 꿀벌이 없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꿀벌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꿀벌은 지구의 희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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