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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질문들

마거릿 애트우드 선집 2004~2021

[ 양장 ]
마거릿 애트우드 저/이재경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12일 | 원제 : Burning Questions: Essays and Occasional Pieces (2022)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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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2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712쪽 | 1,100g | 145*225*40mm
ISBN13 9791168124424
ISBN10 116812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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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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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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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소설가, 시인, 에세이스트, 문학비평가. 1939년 11월 18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났다. 시집 《서클 게임(The Circle Game)》(1964)과 소설 《먹을 수 있는 여자》(1969)로 이름을 알린 이래, 장르를 뛰어넘는 빼어난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대표작으로 소설 《시녀 이야기》 《고양이 눈》 《도둑 신부》 《그레이스》와 ‘미친 아담’ 3부작 등이 있으며, 《눈먼 암살자》(2000)와 《증언들》(2... 소설가, 시인, 에세이스트, 문학비평가. 1939년 11월 18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났다. 시집 《서클 게임(The Circle Game)》(1964)과 소설 《먹을 수 있는 여자》(1969)로 이름을 알린 이래, 장르를 뛰어넘는 빼어난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대표작으로 소설 《시녀 이야기》 《고양이 눈》 《도둑 신부》 《그레이스》와 ‘미친 아담’ 3부작 등이 있으며, 《눈먼 암살자》(2000)와 《증언들》(2019)로 두 차례 부커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아서 C. 클라크상, 프란츠 카프카상, 독일도서전 평화상, 미국PEN협회 평생공로상, 데이턴 문학평화상 등을 수상했고, 노벨 문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화가, 일러스트 작가, 오페라 작사가, 극작가, 인형극 공연자로도 활동한 애트우드는 현존하는 가장 치열한 작가이자 독자로서 ‘타오르는 질문들’을 세계에 던지고 또 답하며,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다.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영컨설턴트와 출판편집자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외국의 좋은 책을 소개, 기획하는 일을 한다. 번역이야말로 세상 여기저기서 듣고 배운 것들을 전방위로 활용하는 경험집약형 작업이라고 자부한다. 《가치관의 탄생》, 《편견의 이유》,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영컨설턴트와 출판편집자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외국의 좋은 책을 소개, 기획하는 일을 한다. 번역이야말로 세상 여기저기서 듣고 배운 것들을 전방위로 활용하는 경험집약형 작업이라고 자부한다. 《가치관의 탄생》, 《편견의 이유》,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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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새들을 머리맡에》」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마거릿 애트우드는 들여다보면 볼수록 믿어지지 않는 인물이다. 한 사람이 담은 가치와 상징이 너무 많아 마치 현대 문학사가 인격화한 존재처럼 느껴질 정도다. (…) 이 책에서 애트우드는 탁월한 작법 이론가에서 역사 지식이 풍부한 친절한 문학 교수로, 격렬한 활동가에서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페미니스트로 변신한다.

- 김보영 (소설가)
마거릿 애트우드에 관하여 이토록 방대하고 풍부하고 내밀한 이야기들이 담긴 책이 출간된 것을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 (…)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내가 믿는 것은 마거릿 애트우드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믿는다는 것은 깊이 순응하며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나는 마거릿 애트우드를 믿는다.
- 유진목 (시인)
과연 애트우드는 너무 오래 살아 천년 역사가 우스운 마녀일까. 아니면 그가 분하고자 한 대로 ‘키 작고 곱슬머리인 여자 사람’을 연기하는 외계 존재일까. (…) 82년간 스스로를 성실하게 잘 훈련시켜온 작가. 그러니까 몹시도 ‘현대적인 외계인’.
- 오혜진 (문학비평가)
내게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이 나타나 소원을 대라고 한다면 나는 추호도 흔들리지 않고 “애트우드가 내 몸에 들어와 일 년 정도만 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소원이 이뤄진다면 나는 비정상적으로 과하게 똑똑해진 틈을 타, 언제나 나를 눈물짓게 하는 고통받는 존재들과 사랑하는 것들과 지구를 위해 온몸을 불살라 말하고 쓰고 일할 것이다.
- 정혜윤 (에세이스트)
마거릿 애트우드는 살아 있는 전설이다.
- 뉴욕타임스 북 리뷰
눈부시다. 시인이자 픽션의 마술사 애트우드의 빠르고 건조하면서도 열정적인 산문은 어느 문장 하나 버릴 것 없이 유용하다. 빈틈없이 모여 거대한 그림을 이룬다.
- 뉴요커
마거릿 애트우드만큼 현대의 불안을 잘 다룰 수 있는 소설가는 없을 것이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캐나다가 낳은 세계적 시인이자 소설가이자 문학비평가인 마거릿 애트우드의 페미니즘부터 기후변화에 이르는 다양하고 강렬한 관심사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 AP통신
문학, 페미니즘, 환경, 인권 등 애트우드가 평생 헌신해온 주제에서 시급하게 타오르는 이슈들을 담은 책. 이 책이 다루는 폭넓은 주제와 빛나는 통찰은 우리 시대 최고의 문학가의 삶을 해석하고 사유할 수 있게 한다.
- 워싱턴포스트
영감 그 자체. 애트우드가 길고도 흥미진진한 자신의 글쓰기에 관해 직접 이야기한다. 위트와 넉살, 복잡다단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 북리스트
지구적 문제들에 대한 애트우드의 식을 줄 모르는 관심이 담긴 명민하고 염려에 찬 에세이와 논쟁.
- 커커스 리뷰
이 많은 페이지가 전하는 불편한 진실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에 유머와 희망이 빛난다. 비록 애트우드는 자신이 예언자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이 책은 그가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하나이며 그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우리가 이미 알던 사실을 일깨운다.
- 브루클린 레일
[2022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마거릿 애트우드가 말한다. 이 책이 711페이지나 되어서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 오지은 (가수)

올해의 책 추천평 (5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살아있는 레전드라고밖에 부를 수 없는 애트우드 작가의 생각을 한 권으로 읽는 기쁨. 책 물성부터 내용까지. 무엇 하나 완벽하지 않은 것이 없어서 행복할 따름.
k*****6 | 2022.11.01
2022
최고
w*****2 | 2022.10.30
2022
마거릿 애트우드의 <타오르는 질문들> 추천합니다.
a*******2 | 2022.10.27
2022
우리 모두에게 당면한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
b********n | 2022.10.25
2022
마거릿 애트우드.
s*****k | 2022.10.24

회원리뷰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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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타오르는 질문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r******7 | 2022-10-26 | 신고

 

 


 

 

 

 

위즈덤하우스(펴냄)

 

 

 

 

 

 

 

 

 

 

소설 집필 외에도 연평균 40편의 에세이를 쓰신다는 우리의 애트우드 작가님!!!!

 

 

 

 

 

이 책은 마거릿 애트우드의 세 번째 산문 모음집이다. 1권 『두 번째 말』은 1960~1982까지의 글을 모았고, 2권 『움직이는 표적들』은 1983~2004까지 이번 책은 2004~ 2021년까지 작가가 그동안 기고했던 에세이(산문), 강연 내용, 서평, 추도문 등을 모은 글이다. 세 권을 다 읽으면 좋겠지만 그중 한 권을 고르라면 단연 이 책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을 동안 다른 여성 베스트셀러 작가, 핫한 분의 산문 에세이를 동시 병렬하고 있었는데, 두 작가는 각자 다른 영역의 깊이감이 있지만 도저히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마거릿 애트우드 그녀는 정의할 수 없는 작가!!! 이 한 권의 책으로 그동안 마거릿 애트우드를 수식하는 많은 수사들, 세계적인 SF 작가니, 페미니즘의 원조니 이런 단어들이 무색하게 느껴졌다.. 철학 없는 이 시대의 '철학'을 가진 마지막 여성 작가가 아닐까 감히 말할 수 있다. 며칠 전 읽은 책에서 조르조 아감벤도 말했듯이 이 시대에 과연 철학을 가진 몇이나 있는지 의문이다.

 

 

 

 

 

 

애트우드를 떠올리면 먼저 #젠더 #환경 #인권 세 단어가 떠오른다. 늘 이슈를 몰고 오는 작가. 1939년생이신 작가의 삶을 보면 성인이 되었을 때 세계대전을 몸으로 겪었고, 대규모 민권운동 시기를 거쳤으며 1970년대에 제2세대 여성운동이 있었고, 퀘백 분리주의와 1980년대 종교적 우파와 문화적 보수 시대를 거쳐왔다. 각 시대마다 작가는 시대를 관통하는 서사를 산문에 담아왔다.

 

 

 

 

 

 

최근 작가가 말하는 바는 아마도 환경이 아닐까? (어디까지나 내 생각임), 흔히 그녀를 페미니즘의 대가로 떠올리지만, 그 모든 어젠다 중에서도 환경적인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우리 지구인들에 대한 노 작가의 깊은 애정이다. 환경은 곧 식량위기, 식량난은 생존의 문제와 동일 선상에 있다. 생존의 문제가 위협받을 때 가장 먼저 희생되는 것은 무엇인가? 《문학과 환경》 챕터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되는 것은 또 무엇일까? 작가는 이런 질문을 세계에 던졌다. 환경이 없다면 어떤 문학도 없다는 작가!!!!!!!!! 환경 보존은 문학 존속의 전제조건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시녀 이야기》 언급 부분도 인상 깊다. 올해 시녀 이야기 30주년이라고 한다. 최근 우크라이나 VS 러시아 상황이나 이탈리아 차기 총리에 우파 연합의 조르자 멜로니가 당선된 점 등을 보면 마거릿 애트우드가 이미 30년 전에 염려했던 부분이 현실화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애트우드는 이미 1980년대에 종교적 우파에 대한 글을 기고했으니..... 1980년대 시녀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을 때의 반응은 상상이 된다. 이후, 쉼없이 팔리며 연극이나 영화 등의 형태로 수없이 회자된 시녀 이야기를 보며 평단의 평이 긍정적으로 바뀐것은 당연한 순서가 아닐까? 나 역시 애트우드의 작품 중 최애는 시녀이야기인데 이 작품은 여성 주인공의 여성차별과 억압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 독재에 대한 성찰이 아니었나 싶다.

 

 

 

 

 

에세이에서 작가는 그녀만의 방식으로 몹시 유머러스했다. 700페이지 넘는 분량에서 나는 몇 번이나 미소가 나왔다. 빵 터지기도 했음. 저자가 소개하는 당시 유행했던 어떤 책. '50년대 판' 좋은 아내 가이드 읽다가 빵 터짐... 헐~~~~ 《플로니아》 라는 챕터에서 머랭 설탕을 사러온 젊은이가 찾지 못하고 헤매자 끝까지 조언하는 모습, (심지어 딸이 와서 거의 끌고가는 상황에 처함)이 왠지 인간미가 느껴졌다. 대작가이기 전에 옆집 할머니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

 

 

 

 

 

 

《글 쓰는 삶》에서 소설을 어떻게 구상하고 어떤 방식으로 쓰는가? 이 부분은 정말 습작생이나 작가들이 꼭 읽어야 할 부분이다. 눈떠서 잠들기까지 심지어 꿈에서도 소설을 생각하지 않고서 어떻게 이런 대작가의 반열에 오르겠는가?!!!!!!!!! 또한 책 전반에서 찰스 디킨스, 앨리스 먼로, 체호프, 셰익스피어, 레이첼 카슨, 어슐러 르 귄, 배리 로페즈 등의 작가들을 언급하는 부분 정말 흥미롭다. 대작가의 시선으로 보는 다른 작가에 대한 언급이라니!!!!!!!!!!! 흥미진진하면서 메모해두었다가 읽어봐야지 생각했다.

 

 

 

 

 

《독자에게 바치는 기도》에서 정부 차원의 언론 탄압에 대해 비판하며 개인의 자유를 주장한다. 자유에 다가가는 사회란 인간의 광범위한 상상력과 자유분방한 발언이 허락되는 곳. 작가의 역할이나 작가의 도리라고 말한다. 소설가는 허구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세상을 바꿀 방법'같은 현실적인 부분도 다룬다는 부분도 인상 깊었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조목조목 짚으면서 소설가들은 대다수 독자들이 현실로 인정하는 세상을 그릴 때조차도 '사이언스 픽션'을 쓴다는 비난을 받는다며... 이 말에 공감 공감!!!!!! 잔인하고 끔찍하다고 외면받는 극 사실주의의 소설들에 매력을 느끼는 나는 이런 작품들을 읽을 때 정말 불편하고 쩔쩔매면서도 무슨 미션 실천하듯 끝까지 읽어낸다. 오히려 우리 현실은 이 소설보다 더 잔인하고 끔찍하다는 것을 사람들을 결코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아닌가?

 

 

 

 

 

그나마 여성 작가들이 주인공을 여성으로 하는 19세기의 소설들. 주 내용은 구빈원, 정신병, 매춘, 굶주림 자살, 그런 여자들은 벌을 받아 마땅한 여자들이야라는 인식, 소녀들의 '타락'을 소재로 했을 때 우리는 상당수 불편해한다. 가브리엘 루아의 소설을 길게 언급했는데 #싸구려행복 에 대한 부분 기억에 남는다. 예술이 없다면 우리가 서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 1950년대에 나온 소설이지만 오늘날에도 전하는 메시지가 강하다.

 

 

 

 

 

최근의 작가 에세이도 인상 깊다. 애트우드의 강점은 모든 글이 그 시대를 강하게 반영한다는 점이다. 시대 표기가 없어도 어느 시대를 말하는지 영민한 독자들은 알아차릴 것이다.

 

 

책은 레이철 카슨의 작품을 소개하며 마무리된다. 왜 마지막이 레이철 카슨일까? 아마도 환경에 대해 애트우드가 언급한 부분 때문 아닐까 싶다. 출판사가 의도적 편집 같지는 않고 애트우드의 선택 아니었을까?

 

 

 

 

내가 읽은 고전문학도 여럿 언급되었는데, 독서 초보의 시각으로 그동안 봐왔던 소설의 주인공들이 대작가의 눈으로 재해석 될 때 나는 짜릿한 쾌감마저 들었다. 어디선가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살고 싶은 소설의 순간은? 나의 대답은 이상하게도? 매우 단호하게 "단 한 번도 없다"였고, 지금도 없다. 그러나 소설 속 인물이 너무 '나' 같아서 마치 '내 얘기'인가 싶을 만큼 공감가는 주인공들은 있다. 다자이 오사무의 '요조'나 도스토옙스키 작품의 '지하생활자' 같은 인간들.....그들은 하나같이 비호감, 비매력적, 버림받은 자들이다.....

 

 

 

 

나는 여전히 '인간'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인간'으로 살고 있는가? 해마다 노벨문학상 강력후보로 언급되었던 그녀가 이 시대를 향해 던지는 질문이다. 이번에는 꼭 받으실거라 '집착'했는데 뭐 지금 생각해보니, 굳이 노벨문학상이 아니어도 충분합니다. 누가 시녀이야기 이상의 소설을 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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