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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3년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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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20쪽 | 300g | 152*200*20mm |
ISBN13 | 9788901161273 |
ISBN10 | 8901161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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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만만 우리고전 1~5 세트 홍길동전 + 강림도령 + 김원전 + 허생전 + 옹고집전
전5권
김남중 등저/윤정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13년 11월 20일
40,500원 (10% 할인)
옹고집전이라는 제목을 볼 때는 먼저 흥부와 놀부 책과 비슷한 것 같았다. 그리고 옹고집전이라고 하니까 고집이라는 말 때문에 이 책의 주인공이 참 고집이 센 인물일 것 같았다.
옹고집은 고집에 세다. 시주승이라는 인물이 옹고집을 말리려 하자 옹고집이 시주승을 때려 시주승이 가짜 옹고집을 만들어 옹고집의 고집을 고치게 된다.
진짜 옹고집이 자신인 척하고 있던 가짜 옹고집에 부적을 붙인 뒤 가짜 옹고집이 허수아비로 바뀐 장면은 조금 신기했다. 진짜 옹고집이 부적을 얻어 가짜 옹고집을 해치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짜 옹고집이 가족들에게 쫓겨났을 때는 자기가 진짜인데도 억울할 것 같고 불쌍해 보였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나쁜 짓을 한 사람은 벌을 받고 착한 행동을 한 사람은 복을 받기 때문에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목만 봐서는 이 책의 주인공은 고집이 정말 센 인물일 것 같다. 처음에 표지를 봤을 때도 흥부전과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전’이라는 점도 비슷해서 옹고집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일 것 같았다.
옹고집은 어릴 적부터 고집에 세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았다. 어느 날 옹고집의 집에 시주승이 와서 바르게 살라고 말했지만 그는 시주승을 때렸다.
옹고집은 시주승에게 벌을 받게 되는데 가짜 옹고집이 진짜 옹고집을 놀리는 부분이 정말 재미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진짜 옹고집을 찾으려고 섬세한 특징이나 단서를 찾으려는 모습이 너무 웃기게 느껴졌다.
결국 이 책이 주는 교훈은 나쁘게 행동하면 그만한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이었다. 학교나 학원에서 다른 동화들을 읽으면서 권선징악이라는 말을 배웠는데 똑같은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사람들에게 착하게 대하고 배려하고 은혜를 베푸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이 책도 내가 처음으로 읽은 고전 소설이다. 옛날에 "엄마가 책을 읽자고 읽고 싶은 책 골라 와!" 라고 했을 때 두께가 얇은 것을 골랐던 기억이 있었다. 이것도 장발장처럼 지금 독후감으로 써보자 한다.
옛날에 처음에 나는 옹고집이 집 이름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내 생각과 다르게 사람 이름이었다. '참 이름 특이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옹고집은 옛날에 살던 양반인데 성격이 엄청나게 나빴다. 어떻게 스님이 시주 하러 왔는데 스님을 때리고 가다니......그런데 문제는 스님을 때리고 부터였다. 옹고집에게 맞은 스님은 도술을 부려 옹고집과 아주 똑같이 생긴 인형을 만든다. 여기서 도술을 부려 만든다는 것은 나는 재미있어 했다. 그리고 가짜 옹고집을 보내 옹고집을 혼내려고 했다.
가짜 옹고집이 내려오고 옹고집은 당황했다. 그런데 나는 옹고집의 가족이 더 당황 했을 것 같다. 결국 옹고집들은 사또를 찾아 가보고 가짜 옹고집이 이긴다. 나는 옹고집이 진 것이 쌤통이었고 가짜 옹고집과 옹고집이 대결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결국 옹고집은 거짓말을 했다는 걸로 맞고 산으로 간다. 여기서 나는 옹고집이 약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잘못 했긴 했는데 이 정도는 약간 심한 것 같았다.
거기서 스님을 만났는데 스님은 가서 자기 잘못을 고친다면 가짜 옹고집을 없애준다고 했다. 역시 옹고집은 수락 했고 옹고집은 부적을 가져 가서 가짜 옹고집을 소멸 시킨다.
옛날 고전은 거의 같은 결말로 끝나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런 고전 책을 싫어할 수 있는데 나는 이게 고전 소설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또 나는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 재미있고 교훈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의 교훈은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살자' 인 것 같다. 이 책도 내 삶에 좋은 의미를 남긴 것 같다.
옛날에 옹고집이라는 사람이 살고있었는데, 옹고집의 이름이 왜 옹고집이냐면 고집이 세기때문이다. 옹고집은 장부를 들고 마을로 간다. 그러다 옹고집은 박서방에게 이 장부에 써져있는 데로 돈을 갚으라고 한다. 박 서방은 자신이 돈을 빌린적이 없다고 한다. 옹고집은 계속 빌리라고하자 박 서방은 3일 뒤에갚는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만약 옹고집의 장부가 가짜라면 박서방이 불쌍하고, 옹고집의 장부가 진짜라고 박 서방이 맞다고 하면 박서방이 거짓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옹고집이 고집이 쎄서 거짓이라고 생각한다. 그뒤에도 옹고집은 계속 나쁜짓을 한다. 나는 처음에 나쁜사람이 나오는 이야기는 사람이 벌을 받고 착해지는 이야기다. 옹고집이 너무 많은 짓을 해서 벌을 받을걷이다. 어느날 절에서 스님이 오셨다. 스님은 옹고집이 나쁜짓을 많이해서 이제부터는 착한짓을 하라고한다. 내 생각에도 옹고집은 지금부터라도 착한짓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옹고집은 스님의 말을 듣지 않았다. 스님은 올집의 생김새를 보고 옹고집의 상을 말해 주었다. 얼굴의 눈,코,입,눈섭등을 보고 옹고집의 상을 알아보았다.나의 생각에는 옹고집은 않좋은 상이 나올거라고 생각이됀다. 스님이 무슨상인지 말하자 옹고집은 점점화가 올라오기 시작햇다. 그러다 방망이를 가지고 스님을 묵은 뒤에 때리기 시작했다. 스님에게 자신을 부처님이라고 말하라고 하지만 스님은 말하지 않았다. 스님은 피투성이가 된뒤 집에서 쫓계났다. 스님은 다음날아침 정신을 차리고 돌아간다. 나는 스님이 불쌍하다. 돌아온 스님을 본 다른스님들이 옹고집을 혼내기위해 허수아비를 준비하여 가짜 옹고집을 만들었다. 대부분 도플갱어로 벌을 주는 이야기가 많다. 가짜 옹고집이 옹고집의 집에 도착하고, 집에 들어가자 진짜 옹고집과 마주친다. 가짜옹고집과 진짜옹고집과 싸우기 시작했다. 옹고집 두명은 사또에 가서 누가 진짜옹고집인지 물어보았다. 사또는 자신의 제산을 적어서누가 진짜인지 결정하기로 했다. 진짜옹고집은 다기억하기 못했고 가짜옹고집은 많이 적었다. 이것은 옹고집의 잘못이다. 지금까지 나쁜짓을 했기 때문에 벌을 받았다. 결국 옹고집은 쫓겨났다. 그뒤 옹고집은 절에가서 자신의 죄를 반성했다. 나는 옹고집이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옹고집이 기도를 하는데 자신이 때렸던 스님이 도와주기로 한다. 옹고집은 스님이 주신 부적을 이용하여 가짜 옹고집을 무찌르기로한다. 옹고집은 집에 돌아와 가짜 옹고집에게 부적을 부치고, 옹고집은 그뒤로 부터 착하게 살았다. 나는 옹고집이 절에가서 죄를 반성하고 집에 돌아와 착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었다.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화나 고전 대신 만화책 같은 것을 많이 읽는 것 같다. (나도 그렇지만). 만화책은 재미있긴 하지만 고전만큼 후손에게 물려줄 가치는 많이 부족하다. 또 만화책보다는 고전이 진정한 교훈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나는 『옹고집 타령』을 읽고 고전의 소중함과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옹고집 타령』은 옹고집의 욕심으로 가득한 삶과 그 후 달라진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옹고집은 원래 어머니가 늙어서 죽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시주하러 온 스님을 때릴 정도로 고약한 심보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옹고집에게 맞은 스님이 또 다른 옹고집을 만들었다. 또 다른 옹고집은 진짜 옹고집의 말투, 행동, 생김새는 물론이고 기억과 생각까지 똑같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또 다른 옹고집은 누가 진짜인지 가려내는 재판에서 이겨 진짜 옹고집은 쫒겨나고, 나중에 진짜 옹고집은 스님을 만나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검소하게 살아야 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옛날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만든 것을 보니, 옛날에는 부자들이 백성들을 무척 괴롭히고, 옛날 사람들은 부자를 무척 싫어했나 보다.
글 속에서 옹고집이 가족과 이웃을 괴롭혀서 스님에게 벌 받는 장면이 나온다. 이러한 장면에서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게 바로 고전을 읽어야하는 첫 번째 이유이다. 이외에도 고전은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옹고집 타령』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재미있는 고전이다. 고전은 많은 사람의 입을 통해 내려오면서 사람들이 더 재미있는 이야기 부분을 덧붙여서 조금씩 더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옹고집 타령』은 많은 사람의 생각이 더해져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내가 만약에 이야기를 전해주는 사람이라면, 옹고집이 스님한테 똥을 던지는 장면을 추가하고 싶다. 어쨌든 고전을 읽어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긴 세월 동안 조상들이 엮어온 소중한 이야기이기 때문인 것 같다.
고전이 소중한 만큼 우리는 고전을 후손들에게 전해주어야 한다. 고전은 조상들을 만날 수 있는 다리이다. 지금껏 소중하게 전해져 왔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런 소중하고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고전의 다리를 뚝 끊어버리면 후손들은 조상들이 남긴 교훈과 지혜를 잊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이 전해줄거야’라는 생각을 내가 하고, 다른 사람도 ‘다른 사람이 전해줄거야’라고 생각하면 우리의 소중한 고전은 끊기게 된다. 내가 크면 어린이들에게 유명한 고전을 많이 들려주고 싶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평소의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나는 평소에 우리나라 고전은 재미없고 만화책이나 외국고전이 더 재미있고 세련됐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 옛날부터 내려온 우리의 소중한 다리가 끊기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고전을 소중히 여기고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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