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할머니랑 친할머니가 있다. 내 할머니 둘 다 요리를 잘하신다. 친할머니는 수육을 잘하시고 외할머니는 반찬을 잘하신다. 격파 왕 태권 할매라는 책에서는 세 명의 할머니들이 있다. 그 할머니들은 손자들이 있는데 그 손자들은 태권도장에 다닌다.

세 명의 아이들이 있다. 한 명은 이름이 송하민, 한명은 은우, 한명은 박열매이다. 원래 열매는 하민이랑 은우랑 태권도 학원이 달랐다. 그런데 열매가 다니는 태권도 학원이 없어져서 하민이랑 은우가 다니는 태권도에 다닌다고 했다. 그런데 하민이는 싫어했다. 유치원에 다닐 때 하민이는 사실 열매를 좋아했다. 그 시절 때 하민이는 열매랑 어른이 되어 결혼할 생각도 있었다. 그래서 하민이는 엄마한테 열매랑 결혼할 거라고 말했다. 그런데 엄마가 유치원 운동회 날 다른 엄마들이랑 떠들다가 하민이가 열매랑 결혼할 거라고 말해버렸다. 그래서 열매가 그걸 듣고 말했다.

"쥐방울 송하민 나랑 결혼할 생각하지마!“

이렇게 큰소리로 말했다. 그때 나는 깜짝 놀랐다. 그런데 살짝 약 올랐다. 엄마가 하민이가 창피할 거라는 생각을 못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다니 우리 엄마가 그랬다면 나는 엄마한테 짜증 냈을 거다. 엄마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미처 몰라줄 때가 많다.

나중에 할머니들이 태권도를 다니게 되었다. 어떻게 됐냐면 할머니들이 아이들을 기다리다가 관장님이 들어와도 된다고 해서 들어가서 고민들을 털어 놓았다. 하민이 할머니는 허리가 아프다고 태권도를 다닌다고 하고 은우 할머니는 화병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태권도를 한다. 그러고 열매 할머니는 살이 쪄서 다이어트 때문에 한다. 그랬는데 살이 정말 안쪄 보였다. 그래서 조금 어이가 없었다. 하민이 할머니가 집에 가서 할아버지에게 태권도를 다닌다고 했다.

나는 솔직히 하민이가 부러웠다. 학교랑 태권도만 다녀오면 하루 일정이 끝난다니 부럽다. 나는 학원을 여러 개 다녀서 거의 저녁이 되어야 집에 간다. 하민이와 친구들은 별로 안 가는 것 같아서 부럽다.

나도 할머니가 있다. 외할머니도 있고 친할머니도 있다. 근데 책에는 할머니가 나오는 데 할머니가 태권도 학원을 다닌다. 할머니들이 태권도를 배우게 된 거다. 할머니들이 3명이 함께 태권도를 시작했다. 그러자 태권도 다니는 아이들이 못한다고 하며 웃었다. 할머니는 화가 났다. 부끄러웠다.

다음 날이 되었다. 할머니들은 태권도에 갔다. 근데 오늘은 어제보다 나아졌다. 할머니들이 인기가 많아졌다. 아이들보다 잘하는 것이 있었다. 그건 바로 격파다. 그러다가 격파 왕이 탄생했다. 바로 할머니들이었다. 아이들은 박수를 쳤다. 할머니들은 기뻤다. 아이들은 격파 왕이라고 말했다.

할머니들이 신나서 태권도를 오래오래 다닐 것 같다. 그럼 아주 건강해지겠다, 다리와 허리가 아픈 하민이 할머니는 건강해져서 안 아파질 거다. 열매 할머니는 살이 빠져서 더 날씬하고 예뻐지겠다. 또 은우 할머니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려서 속도 안 아프고 기분이 좋아질 거다.

은우랑 하민이랑 열매는 삼총사를 만들었다. 나도 태권도를 한다. 나는 빨간띠였다가 심사를 봐서 이젠 품띠다. 그리고 나는 격파를 한다. 그렇지만 격파는 자동으로 깨지지 않는다. 태권도에서 격파를 했는데 나는 성공하지 못했다. 창피하였다. 동생은 격파를 잘해서 격파는 내 동생이 어울리는 것 같다. 동생은 집에서 연습을 열심히 해서 그런 것 같다. 나는 격파를 할 때 심장이 너무 떨린다. 동생이 엄청 부러웠다. 이유는 동생은 나처럼 힘이 세고 동생은 용감하기 때문이다. 동생은 용감한 어린이인 것 같다. 동생은 빨간 띠를 땄다.

송하민은 별명이 많다. 어떤 것이 있냐하면 난쟁이 똥자루, 쥐방울, 도토리, 꼬꼬마 등이 있다. 키가 작아서 생기는 별명 같다. 작은 게 하민이 탓이 아닌데 친구들이 별명을 붙인 거는 잘못이다. 그런 별명을 부르지 말았으면 좋겠다.

하민이는 노란띠를 땄다. 하민이는 태권도를 오래 안 다녀서 그런 것 같다. 근데 하민이는 유치원 때 짝이었던 열매랑 같은 태권도를 다니게 되었다. 그래서 하민이는 놀랐다. 이유는 짝이 놀릴까봐 걱정되기 때문이다. 하민이의 짝은 파란띠를 따서 짝은 오래 다녀서 띠가 높은 것 같다. 근데 짝은 놀라지 않았다. 괜히 하민이가 걱정했다. 하민이는 겁이 많은 성격인가보다. 꼭 나랑 닮았다. 나도 하민이처럼 걱정을 많이 한다.

열매가 말했다. 송하민 너 나랑 결혼할 생각하지마 라고 하자 하민이는 놀랐다. 하민이는 속상하고 부끄러웠을 거 같다. 그래도 태권도에서 삼총사이기도 하고 서로 친하게 지내니까 그런 말은 생각 안 할 거다.

나도 태권도에 삼총사를 만들어보고 싶다. 그러면 훨씬 재미있을 거다. 지금은 아주 재미있지는 않다.

나는 증조할머니까지 있다. 96세시다. 친구들은 우리 증조할머니가 96세라고 하면 놀란다. 우리 증조할머니가 건강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태권도 같은 것은 하지 않았다. 그냥 일을 많이 하셨다.

친할머니가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하는데 할아버지가 계속 짜증 냈다. 할머니가 새벽에도 일어나야 했는데 할머니 건강검진이 잘 나왔을지 모르겠다. 잘 나오면 태권도도 다닐 수 있고 좋을 거다. 책에 나오는 할머니처럼 말이다.

책에서 쥐방울 송하민이라고 별명 지은 걸 보면 송하민은 키가 엄청 작을 거다. 내가 키가 작으면 내 사촌 동생은 더 키가 작다. 나는 사촌 동생이 나보다 커질까봐 걱정된다. 송하민도 작은 키가 속상할 거다. 많이 먹으면 쑥쑥 큰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송하민이 태권도를 배워 키가 커지면 나도 태권도에 다니고 싶다고 할 거다.

여기에는 세 할머니가 나오는데 태권도를 잘못 배우면 뼈가 부러지고 다칠 수도 있다. 잘못하면 응급실에 실려 갈 수도 있다. 그래서 조심해야 한다. 특히 할머니들이 조심해야 한다. 여기 나오는 할머니들은 격파를 시작했다. 하민이 할아버지는 한 달도 안 돼서 그만둘 것이라 했지만 격파선수가 되었다. 나는 할머니들이 나중에 국가대표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할머니도 건강검진에서 건강하다고 하면 태권도에 다니라고 할 거다. 그러면 더 건강해질 거니까.

우리 할머니는 옷을 만들거나 꿰매는 걸 정말 잘한다. 그거 말고도 요리도 잘한다. 우리 할머니는 엄마의 구겨진 옷과 내 구멍 난 바지도 전부 다 새것처럼 만든다. 그리고 우리 할머니는 이불도 만들어 주신다. 그래서 겨울에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서 이불을 사질 못할 때 할머니가 만들어 준 이불을 덮고 잔다. 그리고 내가 물건을 갖고 뭘 한 다음에는 정리를 안한다. 그래서 할머니가 가끔 우리 집에 와서 집 청소를 해준다. 정말 힘들겠다.

하민이 할머니랑 은우 할머니랑 열매 할머니랑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왜냐하면 태권도 기본 자세도 모르는데 어린이들이 잘 못하는 격파를 했지 때문이다. 아이들이 격파를 하면 아이들 손이 퉁퉁 부어서 아플 거다.

나도 우리 할머니가 태권도를 배우면 좋겠다. 근데 태권도를 배우면 할머니가 다칠까봐 겁이 나기도 했다. 왜냐하면 할머니가 다치면 난 학원을 혼자서 가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조금 무섭기도 하고 힘들 것 같다. 그래서 할머니가 태권도를 배우려고 하면 태권도는 하지 말라고 하면서 태권도를 하지 못하게 말릴 거다.

내가 우리 할머니랑 싸웠던 적이 있다. 그때 내일 돼서 엄마가 할머니한테 사과하라고 했다. 그래도 나는 사과를 하지 않았는데 할머니는 내가 사과를 했다고 했다.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참 이상하였다. 근데 왠지 기분은 좋았다. 근데 엄마는 할머니가 한 말에 속지 않았다. 근데 지금은 화해를 했다. 지금 사이가 더 좋다. 앞으로도 엄마랑 같이 사이좋게 지낼 거다.

격파를 하는 할머니들이 멋있지만 우리 할머니도 멋지다. 바느질도 잘하시고 요리도 잘하신다. 나는 이 책을 할머니도 읽으라고 할 거다.

          우리 할머니도 태권도를 배웠으면 좋겠다

우리 할머니는 태권도를 배웠으면 좋겠다. 태원도를 배우면 건강해진다.

하민, 열매, 은우 할머니는 아이들이 할 때 할머니가 밖에서 따라 하고 있었다. 그래서 관장님이 할머니들께 태권도를 해도 된다고 해서 아이들과 같이 태권도를 배웠다. 하지만 태권도를 못해서 아이들이 할머니들을 보고 큰 소리로 웃었다. 엄청 부끄러웠을 것 같다.

할머니가 태권도를 배워서 격파를 했다. 그래서 격파 삼총사가 되었다. 그래서 떡볶이를 사 달라고 했다. 떡볶이를 먹으면서 아이들이 태권 삼총사라고 했다.

나도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엄마가 여름 방학 때 도담도담 태권도를 배우라고 했다.

하민이는 키가 작아서 별명이 많았다. 하민이는 열매랑 커서 결혼한다고 했다. 하지만 열매가 하민이는 키가 작아서 하민이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민이는 부럽다. 학교 갔다가 태권도만 가면 되어서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