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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여자

[ 개정판 ]
기욤 뮈소 저/전미연 | 밝은세상 | 2023년 06월 01일 | 원제 : La fille de papier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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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147*210*30mm
ISBN13 9788984374614
ISBN10 89843746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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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명)

빠른 사건 전개와 생동감 있는 화면 구성,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요소들로 독자들을 매혹시키는 이 시대 프랑스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1974년 프랑스 앙티브에서 태어나 니스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몽펠리에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한 후 국제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첫 소설 『스키다마링크』에 이어 2004년 두 번째 소설 『그 후에』를 출간하며 프랑스 ... 빠른 사건 전개와 생동감 있는 화면 구성,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요소들로 독자들을 매혹시키는 이 시대 프랑스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1974년 프랑스 앙티브에서 태어나 니스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몽펠리에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한 후 국제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첫 소설 『스키다마링크』에 이어 2004년 두 번째 소설 『그 후에』를 출간하며 프랑스 문단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그 후에』부터 『인생은 소설이다』까지 17권의 소설 모두가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매년 『르 피가로』지와 <프랑스서점연합회>에서 조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에서도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세 번째 소설 『구해줘』는 아마존 프랑스 8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무려 20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다. 현재 전 세계 45개국 독자들이 그의 소설에 공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기욤 뮈소의 소설은 단숨에 심장을 뛰게 만드는 스토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 눈에 보일 듯 생생한 묘사로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의 소설로는 『인생은 소설이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아가씨와 밤』, 『파리의 아파트』, 『브루클린의 소녀』, 『지금 이 순간』, 『센트럴파크』, 『내일』, 『7년 후』, 『천사의 부름』, 『종이 여자』, 『그 후에』, 『당신 없는 나는?』,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구해줘』,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 번역 과정과 오타와 통번역대학원(STI) 번역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기욤 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그 후에』, 『천사의 부름』, 『종이 여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 번역 과정과 오타와 통번역대학원(STI) 번역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기욤 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그 후에』, 『천사의 부름』, 『종이 여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 『죽음』, 『고양이』, 『잠』, 『파피용』, 『제3인류』(공역), 『만화 타나토노트』, 로맹 사르두의 『최후의 알리바이』, 『크리스마스 1초 전』, 『크리스마스를 구해 줘』, 아멜리 노통브의 『두려움과 떨림』,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 『배고픔의 자서전』, 엠마뉘엘 카레르의 『리모노프』, 『나 아닌 다른 삶』, 『콧수염』, 『겨울 아이』, 카롤 마르티네즈의 『꿰맨 심장』, 폴 콕스의 『예술의 역사』, 발렝탕 뮈소의 『완벽한 계획』, 다비드 카라의 『새벽의 흔적』, 알렉시 제니외의 『22세기 세계』(공역) 등이 있다. [작은 철학자 시리즈]의 어린이 철학책을 여러 권 번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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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p.446~447

줄거리

로스앤젤레스의 빈민가 맥아더파크에서 나고 자란 톰 보이드는 어린 시절 겪은 강렬하고 순탄치 않았던 경험을 살려 집필한 소설 《천사 3부작》으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그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돈독한 우정을 나눈 친구들이 있다. 현재 LA 경찰로 근무하는 여경 캐롤, 톰의 매니저로 일하는 밀로가 바로 그들이다. 맥아더파크에서의 어린 시절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그들은 서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사이가 각별한 존재들이다. 죽음의 위험이 상존하는 마을에서 또래의 친구들은 대개 갱단에 가입하거나 마약 딜러가 되어 하루살이 같은 목숨을 이어간다. 톰과 두 친구는 더 이상 비극적인 생을 이어갈 수 없다는 결연한 각오로 마을을 떠나온다. 갱단의 일원이었던 밀로에게는 목숨을 건 탈주였다. 고향을 떠나 이제 어느 정도 성공과 안정된 삶을 찾았지만 어린 시절의 암울하고 끔찍한 기억은 그들에게 오랜 세월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

말리브 해안에 큰 별장을 갖추고 살 만큼 막대한 돈을 번 톰 보이드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한창 유명세를 타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하루에도 수백 통의 이메일을 받는 작가 톰은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오로르 발랑꾸르와의 사랑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크게 절망한다. 톰은 원고를 단 한 줄도 써나갈 수 없을 만큼 심신이 피폐하고 무력해진다. 밀로와 캐롤이 끊임없이 위로하고 설득하지만 창작의 영감과 열정이 고갈된 톰은 좀처럼 원고를 집필할 의지를 회복하지 못한다.

밀로와 캐롤은 톰이 다시 원고를 쓸 수 있게 할 방법을 여러모로 모색하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다. 밀로는 펀드에 투자했다가 가진 돈을 모두 날려버렸으며, 현재 톰이 살고 있는 집도 이미 담보로 제공돼 있는 상태다. 그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톰이 《천사 3부작》시리즈 3권을 집필하는 것이다. 톰의 인기를 고려할 때 소설을 쓰기만 하면 수백만 부의 판매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밀로가 아무리 설득해도 무기력한 반응을 보이던 톰의 집에 어느 날 소설 속 인물을 자처하는 여인 ‘빌리’가 나타난다. 빌리는 과연 소설 속에서 나온 ‘종이 여자’일까? 톰의 삶에 바람처럼 등장한 그녀, 빌리의 처지는 몹시 절박하다. 그녀는 인쇄소의 잘못으로 파본이 된 톰의 소설 속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소설 속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톰이 소설을 쓰는 길밖에 없다. 톰이 펜을 놓는다면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빌리의 목숨이 톰의 소설 집필에 달렸다면…….

톰과 빌리 두 사람이 손 맞잡고 펼치는 사랑의 모험 속에서 현실과 허구가 한데 뒤섞이고 부딪치며 매혹적이고도 치명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생동감 넘치게 톡톡 튀는 이야기, 한 편의 로맨틱하고 판타스틱한 러브 어드벤처가 펼쳐지는 가운데 톰과 빌리, 캐롤과 밀로의 사랑과 우정이 봇물처럼 터져 나온다.

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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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뜻대로 안된 사랑에 무기력해진 사람들에게 보내는 마법같은(?) 이야기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c******t | 2023-06-04 | 신고


 

/

무명이었지만 <천사 시리즈>로 전 세계적 히트를 치며 단번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톰 보이드. 그는 무명생활에서 벗어나며 운명의 사랑(이라고 착각한)인 슈퍼스타 피아니스트, 오로르 발랑꾸르와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오로르 발랑꾸르는 톰에게 결별을 선언하며 떠나버리고,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톰 보이드는 <천사 시리즈>의 마지막 권을 집필하지 못한 채 깊은 좌절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다. 심지어 톰의 오랜 절친이자 해외 출판 에이전트를 하고 있는 밀로가 밀로 본인의 돈은 물론, 톰의 돈까지 펀드로 날려버려 순식간에 부까지도 그의 손에서 사라진다. 심지어 <천사 시리즈> 2권의 디럭스 에디션에서는 인쇄에 문제가 생기며 266페이지의 미완성 문장에서 뚝 끊겨버린다. 그렇게 하루하루 병원에서 처방받은 수많은 약물들로 죽지 못해 사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테라스에서 흠뻑 젖은 알몸으로 한 여자가 날벼락처럼 떨어졌다.

 

 

// 빌리는 마스카라가 시커멓게 번진 눈을 연신 쓱쓱 닦았다.

"제발, 잭, 이렇게 가버릴 수는 없어."

하지만 남자는 이미 외투까지 걸치고 있었다. 그는 내연녀에게는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문을 열었다. 그녀가 남자의 앞을 가로막고 섰다.

"제발!"

그가 그녀의 어깨를 세게 밀쳤다. 그녀는 바닥에 나가떨어지면서 //

 

끊긴 문장 때문에 눈앞에 뚝 떨어진 자신이 쓴 소설의 주인공, 빌리. 톰은 믿을 수가 없어서─당연하다, 누군가가 소설의 주인공이라고 우기면 그 누가 믿겠는가! ─본인만이 알고 있는 빌리의 세세할 설정까지 질문으로 던졌지만, 자신을 빌리라고 하는 수수께끼의 여자는 청산유수처럼 막힘없이 대답한다. 그리고 빌리는 작가 톰에게 이런 제안을 한다.

 

"난 당신이 애인하고 화해할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 그 대신 당신은 마지막 권을 집필하는 거예요."

 

그녀는 무사히 소설 속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톰은 다시 사랑하는 오로르와 재회할 수 있을까?


00.

이 소설은 프롤로그부터 독특하다. 긴 이야기로 썼으면 지루할 뻔했던 주인공의 이야기를 필요한 요소만 뉴스 기사와 팬 레터의 형식으로 속도감 있게 설명해 순식간에 독자들에게 상황을 납득시킨다.

 

그리고 창작을 못하는 소설가 앞에 조금 막무가내인 불청객이자 그의 소설 속 보조 주인공, 빌리의 등장이라는, 기욤 뮈소의 독특한 발상은 이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종잡을 수 없게 만든다. 실연으로 무기력한 소설가에게 빌리는 소설 속에서 자신의 행복한 삶을 보장해달라는 막무가내의 요구를 하며 톰이 다시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 그의 애인과 재회할 수 있도록 끌고 간다.

 

종반부로 다다르며 빌리는 파본된 책의 폐기가 시작되면서, 점점 생명력이 꺼져가게 된다. 갑작스레 건강이 악화되는 빌리를 살리기 위해 주인공 톰 보이드와 그의 친구들, 밀로와 캐롤은 빌리의 생명력과 직결되어 보이는, 폐기되지 않은 단 한권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데, 이 긴박한 활극이 펼쳐지는 장에서는 늦은 새벽, 3시가 넘어가는 시간임에도 나에게 페이지를 쉴 새 없이 넘기게 했다. (하나 더, 내가 3시가 넘도록 책 읽기를 쉬지 못한 이유는 실수로 이 소설에 엄청난 반전이 있다는 이야기를 봐버려서 이기도 하지만...)

 

01.

"그 여자가 네 운명이었다면 지금 네 곁에 있어야지. 그래서 네가 자기 파멸적인 광기에 빠져 허덕이지 않게 다독여 줬어야지. 내 입으로 꼭 이런 말까지 해야겠어?"(P.35)

"제발 괴로움을 핑계 삼아 자기 연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짓 좀 그만둘 수 없어요? 당신 스스로 무기력의 사슬을 끊지 못하면 패배의 구렁텅이에서 영영 벗어날 수 없게 돼요."(P.134)

 

실연 때문에 모든 생활이 붕괴된 톰에게 던져진 이 대사는 실연한지 2년이 넘어가는 나의 뼈까지 때린다. 운명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아무것도 아니었던 그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이 건드린 트라우마 때문에 나도 상당히 붕괴되었기에.

 

심지어, 나는 최근 깨닫게 된 사실이지만, 나는 누구를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의욕이 나지 않는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만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쓸 수 있었던 나는 마지막으로 마음을 크게 다친 후엔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톰의 상황도 나에게는 나의 이야기처럼─비록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는커녕 캐릭터 작가로 제대로 알려지지도 못했지만─충분히 와닿았고, 상심한 톰에게 다른 인물들이 단호하게 말했던 이런 대사도 위로가 된다.

 

또 책에 이런 부분도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하게 된다. 그분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걸 바로 그 순간, 그 자리에 정확하게 갖다 주기 위해 사람과 사물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끈을 만든다. 그분은 하늘에 계신 창조자이며 그 은총의 순간은 모두 그분이 계획한 것이다.(P.233)

 

여기서 내 이야기를 하면 서평이 아니라 독후감이 되어버릴 것 같아, 길게는 못하겠지만, 서평 이벤트라는 것은 사실 굉장한 우연의 작용을 필요로 한다. 무료로 받는 책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서평으로 받은 책은 꼭 끝까지 다 읽는데, 이 「종이 여자」라는 사랑스러운 판타지 이야기를 포함해 최근 몇 권의 책은 나를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조금씩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는 것이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만족스러운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소설을 읽거든요." (P.197)

 

기욤 뮈소의 「종이 여자」라는 소설은 뜻대로 안된 사랑에 무기력해진 사람들에게 보내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비록 현실은 드라마, 영화, 소설이 될 순 없지만, 비슷한 처지의 이야기로 희망은 품고 살 수 있는 것 아닌가.

 

03.

내가 기욤 뮈소의 소설을 처음 접한 것이 오늘 읽은 이 「종이 여자」라는 사실이 아쉬울 뿐이다. 미리 그의 소설들을 접했더라면 다른 작품과 엮어서 더욱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지는 작품이었다. 조만간 집 근처 도서관이나 밀리의 서재에서 기욤 뮈소의 책을 찾아볼 것 같다.

 

04.

이 소설을 넘기다 보면, 뭔가 영화 같은 장면이 그려질 때도 있어 이런 얼굴이겠다 싶을 때도 있었는데, 나의 경우, 톰 보이드는 작년, 1월에 세상을 떠난 가스파르 울리엘의 모습이었다.

갑자기 그가 보고 싶어지는 보름달이 하늘에 걸린 새벽.

 

 

본 서평은 밝은세상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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