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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3년 07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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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00쪽 | 182*244*80mm |
2024년 04월 30일 ~ 2024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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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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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주인공인 수일이는 여름방학에 학원만 가자 화가 나서 방에서 짜증을 내고 있었는데 자신의 반려견 덕실이가 쥐에게 손톱을 주면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생긴다고 하였다.
그래서 수일 는 학원 가는 길에 골목길에서 쥐에게 손톱을 준 뒤 학원이 끝나고 골목길에 와보니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있었다. 가짜 수일이 [쥐]는 여기가 어디냐며 자신을 돌려달라고 애원 했지만 수일이는 학원을 다녀오면 된다고 한뒤 자신은 놀러가 버린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뒤 가짜 수일이는 수일이가 없을때 가족들과 놀러 다녀 온 뒤 자신이 진짜 수일이 라며 진짜 수일이를 가짜 취급한다. 수일이는 어머니가 임신중 이셔서 놀라실까봐 함부로 말을 못드리고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친구 고양이를 빌렸지만 실패하고 빵에 쥐 약을 넣고 주었지만 실패해서 결국 가짜 수일이가 어머니에게 말한다는 협박을 듣고 집을 나선다.
그렇게 집을 떠난 덕실이와 수일이는 가짜 수일이가 준 빵을 먹었는데 그곳에는 가짜 수일이의 손톱이 들어가 있어서 수일이와 덕실이는 쥐가 되고 만다.
그렇게 둘은 다른 쥐들의 도움을 받아 고양이 '방울이'를 찾아간다.
그리고 수일이와 덕실이는 고양이 방울이를 만나서 다시 인간과 개 로 돌아오고, 가짜 수일이의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 이야기를 들은 방울이는 친구 고양이로 가짜 수일이를 잡지 못한 이유는 진짜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려서 라고 한다.
그러자 수일이와 덕실이는 진짜 자신의 모습이 무엇이냐고 묻자, 방울이는 인간에게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의 고양이 라고 한다.
한때 방울이도 주인이 있었지만 주인이 이사를 갈때 버리고 가버려서 홀로 야생에서 살아왔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계속해서 이 생활을 하니 이렇게 남에게 길들여 지지않고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는 야생의 자신이 진짜 자신이라는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수일이와 덕실이,방울이는 수일이 집으로 향한다.
이 책을 읽고 우리는 항상 행복을 멀리서 찾는다고 느껴졌다. 우리는 항상 "내가 돈이 많았다면", 혹은 "아 학교 안가고 집에서 놀기만 했으면" 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행복은 우리 근처에 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친구들과 뛰어 노는시간,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밥먹는 시간 이런 모든 시간이 우리의 행복이다. 불우한 친구들은 이런 당연한 일상도 느끼지 못하고 굶어죽거나 병에 걸려 죽는다. 하지만 우리는 충분한 삶을 누리면서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자신의 처지를 비판한다. 하지만 아무리 돈이 많고 아무리 가진게 많아도 우리 사회구성원들은 저마다 힘든 일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그리고 타인의 안전,타인의 기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일하는 직업들도 있다. 실제로 소방관,경찰관 등이 우리 안전을 위해 범인을 잡고 불을 끄다가 죽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죽음에 관심 보이지 않고 일상을 살아간다. 지금도 어디에선 우리도 모르게 죽고있는 아이들,어른들,공무원 들이 있을거다. 우리가 겪는 힘든일,어려운일,즐거운일 모두 어른이 되기 위해 올라가는 발판들이다. 그렇게 차근차근 올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른이 되고 다른 사람들을 돕고, 또 힘든일을 겪지만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며 가족을 위해 희생한다. 그렇게 자차 성장하다 보면 우리는 어느세 할아버지,할머니가 되 있을것이다. 그리고 할아버지,할머니들중에서도 학교나 보육원등 후손들을 위해 평생을 받쳐 일하고 번 돈을 기부한다. 우리사회가 행복을 느끼고 즐겁게 살수있는 이유는 모두 나라를 지키고 시민들을 지키는 멋진 남녀노소 모두가 있기에 느끼는 행복이다. 우리는 항상 이런 생활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있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는 부모님들을 생각하며 하루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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