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 책 <오페라의 유령>을 추천하게 된 이유는 노래를 알려주는 몇몇

방법들도 써져 있어서 참 좋고, 여러 가지 장면들이 인상깊기 때문입니다.

또 유령을 향하는 크리스틴의 마음이 감동적이기 때문입니다.

신인 가수 크리스틴은 오페라 극장에 와서 새로운 삶을 꿈꿔요.

그리고 거기서 친구인 솔라리나를 만나요.

솔라리나는 크리스틴에게 무서운 소문을 들려주어요.

바로 오페라 극장에 유령이 있다는 거였어요.

해골처럼 생긴 유령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저주해서 죽인다고 해요.

그러던 어느날 극장에 홀로 남아 연습하던 크리스틴은 천사 같은 목소리에 이끌려,

자신이 가진 가수의 재능을 꽃피우게 되요.

크리스틴은 신비한 목소리의 주인에게 감사하며, 그가 누군지 알고 싶어 해요.

하지만 목소리의 주인은 진짜 이름을 밝히지 않고,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어요.

목소리의 주인은 오페라의 유령 이었어요.

크리스틴은 다친 연극의 주인공 대신 주인공 역을 맡아 공연을 했어요.

그리고 크리스틴은 유령과 수업을 하다 결국 납치를 당해요.

다행이 몽샤르벵 지배인이 구출해 주지만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요.

바로 지배인님의 아들이 유령이였고, 지배인님이 잘 돌봐주지 않아 후회가 된다는 것

이었 습니다. 오페라에 유령도 그걸알고 복수심에 지하에 폭타을 설치했다는 걸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그걸 돌이킬 수 없어 결국 유령은 죽게되고 크리스틴은 울부짖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크리스틴은 감동적인 노래를 부르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저는 여기서는 감동적인 내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여기서 맨 마지막에 크리스틴의 감성적인 노래가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며 책장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책 한 권에 눈길이 갔다. 「오페라의 유령」! 약 1년 전, 할머니께서 선물해주셨던 책이었는데 내가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명작' 시리즈를 좋아했기에 아끼던 책이었다. 나는 얼른 그 책을 골라 읽기 시작했다.

 크리스틴은 오페라 극장에 새로 들어온 신인 가수이다. 크리스틴은 노래를 잘 부를 수 있기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어느 날 밤, 여느때와 다름없이 가장 늦게까지 노래 연습을 하고 있던 크리스틴은 '오페라의 유령'을 만나게 된다. 유령은 크리스틴의 노래 솜씨를 칭찬하며, 매일 노래 수업을 해주었다. 유령은 노래를 매우 잘 하는 자였으며, 크리스틴은 날로 갈수록 실력이 늘 수 있었다. 그런 날이 지속되던 어느 날, 크리스틴은 '유령'이 정말 유령일지, 그리고 어떤 자일지 너무나 궁금했다. 유령에게 간곡히 청한 크리스틴은 드디어 유령을 만날 수 있었다. 그가 가면을 벗자 가면 아래로 해골 같이 야윈 얼굴과 노랗게 문드러진 피부가 보였고 코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그냥 구멍만 뻥 뚫려 있었다. 충격을 받은 크리스틴은 그 자리에서 기절했고, 또 한 번 자신의 외모 때문에 상처를 받은 유령은 크리스틴을 납치해 지하에 있는 자신의 집 쪽에 가둬둔다. 눈을 뜬 크리스틴은 그제야 자신의 행동이 '유령'에게 상처가 되었던 것을 알아챘고,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아까 지배인의 도움으로 구출 당할 때 '유령'의 가슴 아픈 사연도 들었기에 크리스틴은 정말 미안해했다. 둘은 짧은 시간에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에릭(유령의 이름)은 아까 홧김에 극장에 폭탄을 설치한 뒤였다. 에릭은 사랑하는 크리스틴과 그밖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폭탄이 터져 활활 불타고 있는 오페라 극장 가운데서, 에릭은 가만히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에릭을 이해해준 크리스틴과, 많은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에릭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나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우리와는 조금 다르신 분들을 길에서 보면 꼭 한 번씩은 더 쳐다보게 된다. 나는 그냥 무의식적으로 몇번 쳐다보는 것 뿐인데 생각해보니 그런 눈길 하나까지도 그 분들께는 상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에릭을 보고 도망쳐서, 크리스틴마저도 처음에는 꺼려해서 에릭이 상처를 받았듯이 말이다. 내 작은 행동 하나하나도 신중히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에릭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태도를 보였듯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나도 기꺼이 나서야겠다고 생각했다!

제목:자신의 죄악을 깨우치게 해 준 사랑. 오페라의 유령

   처음에는 '유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재밌는 호러 소설인줄 알고 펼쳤다. 그러나 진짜 유령이 아니라 외모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던 에릭의 삶을 표현한 것이었다. 그리고 나는 사람의 죄를 깨우치게 해 주는 사랑을 알게 되었다.

   에릭은 노래도 잘 부르고 머리도 굉장히 똑똑했다. 그러나 그런 에릭은 오직 못생긴 '외모로'사회에서 부당한 평가를 받게 되었다. 부모마저 에릭을 버렸다. 그러니 에릭은 당연히 삐뚤어지게 되었다. 에릭은 자신의 선악을 구별할 줄 모른체 계속 악을 행하였다. 그러나 에릭은 크리스틴을 만난 뒤 크리스틴을 사랑하게 되었고 크리스틴이 자신의 이마에 키스함으로 사랑을 느꼈고 자신의 선악을 구별할 줄 알게 되었다. 크리스틴의 사랑이 에릭의 잘못된 행동들을 고치도록 도와준 것이다.

   우리의 사랑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못생긴 외모로 사회에서 매장당했던 에릭, 그는 사랑을 느낀 후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고쳤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엄마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신다. 나는 엄마의 사랑을 느꼈지만, 선악을 계속 행하였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계기로 나는 지금까지 내 죄를 반성하고 앞으로는 악을 행하지 않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한 사랑을 느낀 에릭처럼. 난 진정한 사랑을 받았으니.

 이 책은 크리스틴이라는 신인 오페라 가수가 라울 자작, 몽샤르맹,미프르와 수사관, 카를로타.......를 만나게 되면서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 알게 되고 사랑을 하면서 슬프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로 마무리 된다.

 원래 이 책은 '오페라의거 펜텀'이고 내가 읽은 책보다 더 무시무시한 내용이 들어있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4대 뮤지컬 중 하나라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오페라의 유령 에릭처럼 얼굴이 흉측해도 자신의 재능만큼은 절대로 무시할수 없고 나도 조금 더 용기를 가져야 겠다. 또 항상 감사한 마음을 지녀야 겠다.

 이 책에서는 크리스틴이 주인공이지만 더블주인공처럼 나오는 에릭이 마지막에 슬프게 죽어서 둘다 인상깊은 인물이었다.

 이 책은 너무 감동적이고 슬프고 무섭지만 기억에 잘 남고 교훈을 주는 책이라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