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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 작가 사인 인쇄본 ]
정보라 | 퍼플레인(갈매나무) | 2023년 11월 11일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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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400g | 128*195*22mm
ISBN13 9791191842579
ISBN10 119184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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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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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소설도 쓰고 러시아와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권 문학작품들도 번역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데모도 열심히 한다. 어둡고 마술적인 이야기들, 불의하고 폭력적인 세상에 맞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사랑한다. 연세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에서 러시아 동유럽 지역학 석사,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슬라브 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학에서 러시아와 SF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 소설도 쓰고 러시아와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권 문학작품들도 번역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데모도 열심히 한다. 어둡고 마술적인 이야기들, 불의하고 폭력적인 세상에 맞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사랑한다.

연세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에서 러시아 동유럽 지역학 석사,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슬라브 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학에서 러시아와 SF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여 한국에선 아무도 모르는 작가들의 괴상하기 짝이 없는 소설들과 사랑에 빠졌다. 예일대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애나대에서 러시아 문학과 폴란드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SF와 환상문학을 쓰기도 하고 번역하기도 한다. 중편 「호(狐)」로 제3회 디지털작가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단편 「씨앗」으로 제1회 SF 어워드 단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붉은 칼』 『문이 열렸다』 『죽은 자의 꿈』 등의 장편소설과 『저주토끼』 『그녀를 만나다』 『씨앗』 『왕의 창녀』 등의 중단편 소설집이 있고, 『탐욕』 『광인과 수녀 / 쇠물닭 / 폭주 기관차』 『안드로메다 성운』 『그림자로부터의 탈출』 『거장과 마르가리타』 『구덩이』 『유로피아나』 『일곱 성당 이야기』 등 많은 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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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아래」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정보라 작가의 작품을 처음 읽을 때는 나와 동떨어진 다른 세상 얘기를 듣는 것 같다. 하지만 읽다 보면 ‘소설 속 세상이 여태껏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었구나’ 하는 기이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귀신이 안 보인다 한들,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본래 ‘귀신’이란 잊으려 했으나 잊히지 않는 것들, 죽었어야 하나 아직도 이승에 그림자를 드리운 것들을 일컫는 말 아닐까.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는 저승에서 이승으로까지, 혹은 망각의 땅에서 의식의 최전방까지 그림자를 드리우는 것들의 이야기다. 정보라 작가는 무속인 같은 남다른 민감함으로 죽은 자와 산 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신칼처럼 찬란할 정도로 번뜩이는 날카로운 언어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안톤 허 (『저주토끼』 번역가)
이 매혹적인 열 편의 이야기는 한시도 우리를 떠난 적 없는 모든 끔찍한 것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폭력과 고통, 상실과 불운, 그리고 죽음과 운명에 대해. 그것들은 창밖의 잘린 머리처럼 시뻘건 눈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절대 사라지지 않으며 앞으로도 계속된다. 이 책의 무수한 멋진 점 중 하나는 바로 그런 두려움의 정체를 길어 올려 그로테스크한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태연한 얼굴로 환상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 베일을 벗기는 이야기들은 기묘한 위안과 섬찟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남은 페이지가 줄어드는 게 아쉬워 글자를 핥듯이 읽었다. 긴 여운을 감당하기 위해 중간중간 눈을 감고 쉬기도 했다. 모두에게 가능한 한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악몽으로 남을 책이라고 확신한다.
- 조예은 (『칵테일, 러브, 좀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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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일요일에는 죽음을 읽어 보는 것이 좋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k | 2023-12-03 | 신고

 

선물 받은 강렬한 표지의 커피는 책을 읽으며 음미하기로 아껴두었다. 어느 낮과 밤을 골라 혼자 읽을까 고민했다. 202312월이 도착한다는 이유로, 1129일 밤부터 최대한 SNS에서 멀어지는 휴식을 가졌다.

 

제목이 된 주제작을 읽고 목이 콱 막히는 기분이었다. 저주와 고통 다음에 죽음을 제목에 올린 작가의 초고속 속도감과 긴장감을 품은 단문들을 호흡을 자주 잊은 채로 멱살 잡힌 듯 따라 읽었다. 이래서 죽음은 언제나 함께…….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자들에게 다른 사람은 인간이 아니다. 고통받고 괴로워하며 가해자에게 도취감을 제공해주는 오락의 대상일 뿐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잊어버린다. (...) 그리고 다른 오락거리를 찾아 나선다.”

 

단편이 주는 강렬함이 완벽하지만, 이 서사를 한없이 더 듣고 싶은 갈증이 커졌다. 커피보다 뜨겁고 진한 보드카가 생각났다. 몇 십 년 살다보니, 삶과 죽음의 경계도 흐려지고(애초에 없는 듯), 문학 이겨먹는 현실도 종종 보았다.

 

그럼에도 정보라 작가가 건조하리만치 간명하게 전개한 문장들은 왜 이리 밀도 높은 호러와 공포를 전할까. 단편 하나가 끝난다고 죽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후의 단편들에서도 숨을 몰아쉬며 죽음으로 향하는 폭력을 감당했다.

 

인간이 상상해낸 최고의 허구는 순수가 아닐까. 진핵생물의 시발점이자, 세포기능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생성하고, 외부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면역체계를 발동하고, 인간의 유전자 정보를 기록하고 전달하는 인간의 미토콘드리아는 바이러스에서 유래했다. 인간의 몸에는 인간의 총세포수보다 많은 100조 가령의 세균이 존재한다.

 

인류가 그토록 찾고자 하는 다른 생명체를 우리는 알아보지 못할 지도 모른다. 어쩌면 인류의 역사와 공존한, 아니 역사를 기록해온 인간의 폭력은 초장기에 인간을 숙주로 한 감염과 번식에 성공한 알지 못하는 바이러스나 외계생명체일 지도 모른다(내 상상). 그렇지 않고서야 이토록이나 오래 그만둘 수 없고 마치 본성처럼 창궐할 리가 있나.

 

이토록 붉고 어둡고 축축하고 강렬한 문학 속에서, 폭력은 예방과 교육의 여지를 주지 않는 감염체로 보인다. 물리적 폭력이 클래식하고 단순해 보일 정도로,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수단으로 삼은 전파 위력이 섬뜩하다. 인간의 필요에 이해 개발한 기술이 맞는 건지, 갈증을 일으켜 물을 찾게 하는 방식으로 조종당한 문명인지 생각할수록 깨지 못하는 악몽 같다. 환상소설이란 구분이 약간의 안도감을 주지만, 우리는 이미 더한 현실을 목격 중이다.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자들은 대부분 비겁하다. (...) 그들은 자신보다 약한 존재를 찾아 고통을 주며 자신의 존재를 재확인한다.”

 

<고통에 관하여>에서 작가는 고통과 쾌락의 근원이 같다고 했다. 폭력을 매개로 한 관계의 괴이한 양상들은, 경계가 흐려지는 지점에서 혼재와 비극으로 변질된다. 폭력과 혐오가 학습되고 고통이 무감(無感)이나 쾌락이 된 중독자들은 사후 지옥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현실 지옥을 만든다.

 

타인의 고통에 중독된 인간은 결코 한 사람만 괴롭히지 않는다.”

 

하필 가족이 시청 중인 화면에서는 19세 이상 시청 가능한, 욕망이 괴물이 되고 모두가 피범범이 되어 죽자 살자 하는 영상이 플레이 중이다. 일요일엔 안전한 거리에서 죽음을 만나는 것이 내일의 현실을 견디기에 좋은 것일까.

 

빛이 주어지지 않은 삶도 있다. 그런 삶에도 평화와 안식은 언젠가 찾아온다. 그것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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