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코드 : 3번 <br/>- 녹화방식 : 듀얼레이어 <br/>- 화면비율 : 4:3 Full Screen (NTSC) <br/>- 오디오 : Dolby Digital 2.0 <br/>- 더빙 : <br/>disc1 일본어,한국어<br/>disc2 일본어,한국어<br/>- 언어 : 일본어 <br/>- 자막 : 일본어, 한국어

나구모가 일으킨 알자드 사건으로 출장정지를 당한 아오이 팀.

그 와중에 2021년 그랑프리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4번째 우승을 달성한 카자미 하야토에게로 돌아간다.

그 여세를 몰아 2022년 제17회 그랑프리에 박차를 가한다.

거기에는 하야토와 아스라다라고 하는 절대 흔들림 없는 조화가 있었다.

게다가 신형엔진의 탑재로 그의 5번째 우승은 당연한 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팀들도 지금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머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유독 아오이의 블리드 카가만은 옛 모델인 엑스페리온을 타게 되고 다른 머신들을 뒤쫓는 것도 벅찬 상황에 빠진다.

초조함 속에 빠져드는 카가. 그는 무엇을 위해서 출장정지 1년을 기다려 지금 달리고 있는가.

왜 달리는 것인가? 그 답을 찾는 달리는 사나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Disc 1]
- ROUND 1 ‘불패신화’

카자미 하야토가 4번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021년 월드 그랑프리는 막을 내린다.

그 모습을 동료였던 그레이와 함께 미국에서 보고 있던 카가는 더욱 강해진 하야토를 보며 강한 투지를 느낀다.

그는 여러 가지로 불리한 자신의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일본으로 돌아온다.

- ROUND 2 ‘부활의 시간’

카가 앞에 나타난 나구모. 그는 카가에게 그의 형이 만든 ‘아스라다’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머신인 ‘오우거’를 보여준다.

“자네에게 카자미 군과 동등한 능력이 있다면 이 머신을 탈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말과 함께 선택을 요구한다.

[Disc 2]
- ROUND 3 ‘오우거의 외침’

오우거를 가지고 경기에 출전한 카가. 클레어는 그 머신을 진지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예선이 끝난 후, 하야토는 클레어로부터 오우거가 나구모의 형이 만든 알자드의 오리지널 머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스라다와 같은 개념으로 만들어져 아스라다와 동등 혹은 이상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 머신에 하야토는 복잡한 심정을 가진다. 그리고 새로운 파란을 예감하는데….

- ROUND 4 ‘승자의 조건’

아스라다의 엔진 트러블 문제에 직면한 제3차전. 승부에 이기기는 했지만 완전한 승리가 아니기에 카가는 마음이 편치 않다.

쿄코는 오우거의 정체를 알게 되고 화를 낸다.

그리고 나구모의 별장으로 가서 그의 진의를 묻게 된다.

계속되는 제4차전, 제5차전에서 오우거의 드라이빙에 고전하고 있는 카가였지만 하야토 역시 큰 문제를 가지고 있다.

- ROUND 5 ‘모든 것은 시간 속에서…’

하야토 64, 카가 62라는 근소한 포인트차로 임하게 되는 최종전 예선. 하야토의 예선타임을 깨기 위해서 다시 한번 타임어택을 하는 카가.

하지만 도중에 환영을 보고 동요하여 코스를 벋어나 충돌하고 만다.

오우거는 크게 파손 되고 카가는 경상을 입는다. 게다가 제로의 영역 속에서 계속해서 달리던 그의 체력은 한계를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