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의 금과 보석을 훔치던 세강도가 혼자가된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를 사랑하게 됩니다.엄마아빠도 내가 노래하고 춤추면 기뻐하시고 잠잘때 "사랑해요"하면 꼬옥 안아주세요

나도 엄마아빠가 나를 사랑해주셔서 좋아요

요즘 아이가 자주 보고 또 보고는 세강도를 아이에게 독후를 써서 참여해보자고 했습니다.

----아래부터는 아이의 독후입니다-----

세 강도가 있었는데 한 명은 후추발사기, 한명은 나팔총 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망치를 가지고 다니면서 강도짓을 하고 다녔습니다. 무기를 들고 강도짓을 하고 다니는 세 주인공이

처음에는 나쁜 사람들 이야기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티파니라는 여자 아이를 만나서 데려서 키우게 됩니다. 티파니로 인해서

세강도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모습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티파니가 "이 많은 보물들로 무엇을 하지요?" 대답할 것이 없던 강도들은

그 보물들로 다른 아이들 모두 데려다 키울 성을 짓게 됩니다.

시작은 강도라는 나쁜 행동으로 시작된 인생이었지만

아이들을 보고 선행하면서 나쁘게 모은 돈을 좋은곳을 쓰면서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것이지요.

저도 세강도처럼 나쁜 행동을 했을수도 있지만

늘 반성하면서 나쁜 과거행동도 미래에 좋은 행동으로 변화시킬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살겠습니다.

옛날 옛날에무시무시한 강도 세 사람이 있었는데

강도들이 갑자기 착해져서 놀랐다.

강도들이 티파니라는 고아를 대려왔을때가 제일 재미 있었어서 웃음이 났다.

왜냐면  너무나우끼기때문이다.

세 강도들은 버려진아이를 모조리 데려왔다 그리고 아이들은 아주아주 큰 성으로 이사가서

헹복하개 잘살앗다

 이 책은 처음부터 읽고 싶었던 책은 아니다. 표지에 있는 세 명의 강도아저씨가 얼굴을 단단히 가리고 있고, 날카로운 무기까지 들고 있어서 어쩐지 무서운 내용일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생님이 생긴것과는 다른 강도라고 해서 호기심이 생겼다. 강도는 사람들을 협박하거나 괴롭혀서 물건을 훔치고 빼앗는 사람이라는 설명도 해주셨다. 과연 이 강도들은 어떤 것을 훔칠지 궁금했다. 

 지금 나에게 무슨 책을 제일 재미있게 읽었냐고 하면 바로 <세 강도>라고 말할 수 있다. 읽고 나니 선생님 말씀대로 진짜 이상하고 웃긴 강도들이었기 때문이다. 

 여기 나오는 세 강도 아저씨는 매일 금,은 다이아 같은 보석들을 훔친다. 도끼로 마차의 바퀴를 부수고 후추가루 총을 쏘고 나팔총으로 사람들을 겁준다. 사람들은 너무 무서워서 강도를 보자마자 도망을 가거나 기절을 한다. 훔친 보물을 가지고 강도들은 자기들의 집으로 간다. 

 강도들이 티파니를 만났을 때 티파니는 혼자였다. 그리고 보석은 커녕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다. 부모님도 없고 친척집에 살러 가는 길이었기 때문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강도 아저씨들을 보면 막 소리를 지르고 무서워하는데 티파니는 강도 아저씨들을 반가워하고 좋아한다. 그리고 아저씨들을 따라가고 싶어한다. 그 표정이 마음에 들었는지 강도 아저씨들은 티파니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티파니에게 가족이 생긴 것이다. 

 티파니가 "아저씨들 이 보석 어디에 쓰는 거에요?"라고 물어봤을 때 아저씨들은 대답을 못하는 게 정말 웃겼다. 열심히 훔쳐놓고 어디다 쓸지 생각도 안해봤다니! 그 때부터 강도 아저씨들이 무서운게 아니라 웃긴 개그맨 처럼 보였다. 거기다가 나중엔 그 보물을 가지고 티파니처럼 부모님이 없는 아이나 길을 잃은 아이들을 다 데려와서 도와주기까지 하다니...... 정말 착한 강도다.

 내가 세 강도 였다면 티파니가 보석을 어디에 쓸 거냐고 물어봤을 때 바로바로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난 갖고 싶은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으니까...... 보석이 엄청 많으니까 내것을 사고도 남아서 아마 엄마, 아빠, 동생의 소원도 들어줄 수 있겠지?

 근데 강도 아저씨들은 왜 이렇게 쉽게 티파니를 집으로 데려갔을까? 사람들한테 들킬까봐 산 꼭대기에 집을 지어놨으면서 티파니는 쉽게 데려간다. 불쌍해보였나? 아니면 자기들을 보고도 웃기만 하니까 신기했을까?

 세 강도 아저씨는 강도지만 불쌍한 티파니를 도와주고 다른 애들도 잘 돌보아 줘서 칭찬해주고 싶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 착하다고 할 순 없다. 사람들을 협박하고 물건을 빼앗는 것은 잘못이다. 나중에라도 착한 일을 했으니 다행이다. 아저씨들, 이제 계속 착하게만 사세요!   

강도 이야기는 무섭다

그림도 무섭고

그런데 책을 읽다보면 이 강도들은 착한 강도들이다

아이들에게 선물도 주고 갈곳이 없는 티파니를 데리고가서 키워준다

그래서 강도들은 마을을 만들고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마을을 만든다.

내가 생각하는 강도는 무시무시하고 나쁜 사람들인데

여기나오는 강도는 멋진강도이다.

나쁜 강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도 강도가 되고 싶은 것은아니지만 무조건 무섭다고 생각하지말고

착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