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뭔가 불길한 생각이 드는 단어가 무엇일까? 나는 왕따라고 생각한다. 왕따는 친구 한 명을 여러 명이 무리를 지어서 괴롭히는 행위를 뜻한다. 아무리 힘 쎈 사람이라도 여러 명을 모두 이기기 힘든 것처럼, 왕따를 혼자서 감당하기는 어른들도 힘들 것 같다. 왕따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마음에 큰 상처가 남는 사람들도 있다. 왕따는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트리는 일이다. 왕따는 마치 불길처럼 커진다. 이때, 물을 부을 경우 어떻게 될 까? 불이 다 꺼지지는 않아도 불길이 더 커지는 경우는 아닐 것이다. 마찬가지로, 왕따는 한 사람만이 친구가 되어 위로해 준다면 왕따를 당한 친구의 마음도 조금씩 치료되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모두가 다들 왕따가 된 친구들을  도와주면 좋겠다. 마치 불길이 거세지지 않게 한명, 두명 이렇게 왕따가 된 친구들을 도와주면서 우리 학교에서 우리 나라에서 우리 지구에 왕따가 없는 그 날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이제부터라도 왕따를 당한 친구가 있으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니가 나쁜게 아니야. 니가 아프면 뭔가 나도 아파지는 것 같아. 내가 도와 줄 께. 나랑 같이 친구할래?” 라고 말해 줄 것이다. 그리고 그 친구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내가 가장 먼저 달려가 도와 줄 것이다. “내가 불길 속 소화기가 되어 줄 께. 우리 모두 힘내자!” 라고 왕따를 당한 친구에게 말해 주고 싶다. 

나는 친구 관계의 소중함을 미리 생각하고 이 책을 읽어갔다. 왕따가 일어나지 않기를 빌고 말이다.

 '왕따 없는 교실’. 이 책은 아빠가 새 아빠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는 소영이의 이야기이다. 소영이의 아빠는 새 아빠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 일이 왕따를 당할 정도로 큰 일은 아닌 것 같다. 근데 아이들은 이 한 가지로 소영이를 괴롭힌다. 친구들은 소영이를 밀치고, 심지어 반 아이들이 오는 생일 파티에도 소영이만 초대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괜히 분위기 망치게 누구는 오면 안 되지.” 라면서 대 놓고 소영을 욕하면서 소영이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다. 그리고 글쓰기 시간, 주제는 ‘내 친구’ 였다. 왕따였던, 소영이는 딱 한 줄만 쓰고 집으로 간다. 하교 후, 선생님은 소영이가 쓴 글을 읽어 보았다. “나는 친구가 없다.” 선생님은 순간 소영이와 친구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을 것 같아 불안했지만 내일부터 주의하여 보기로 한다. 근데 하교 시간에 시내는 또 소영이를 욕 한다. “야! 너의 아빠는 정씨인데 왜 너는 한소영이야?” 라고 말이다. 소영이는 대꾸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신호등이 녹색불로 바뀌자, 소영이는 차가 오는 것을 확인하지도 못 하고 뛰어간다. 이 때, 한 트럭이 소영이와 부딪힌다. 소영이는 이 일로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소영이 부모님은 자신 때문에 소영이가 다친 것 같아서 무척 자책감에 시달리신다. 그리고 친구들도 자신 때문에 소영이가 죽을 것만 같아서 무척 속상해한다. 그리고 항상 소영이를 걱정 했지만, 자신도 왕따가 될 것 같아서 친구가 되어주지 못했던 슬기는 소영이를 위해 학 알 천개를 접는다. 학 알 천개를 접어서 소영이가 얼른 낫게 해 달라고 빌라고 말이다. 근데, 소영이는 아이들 꿈에 나와서 복수할 거라는 말만 하고 사라진다. 그때부터, 친구들은 하나 둘 다치기 시작한다. 친구들은 그래도 자신들은 벌 받는게 맞는 거라면서 소영이를 탓 하지 않는다. 그리고 소영이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소영을 도와준다. 그리고 기적처럼 소영이는 다 낫게 된다. 이 일을 통해, 소영이는 친구들을 용서하고 모두들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왕따의 심각성을 더욱 더 알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슬기처럼 왕따를 당한 친구가 있으면 나도 왕따가 될 것만 같아서 선뜻 도와주지 못한다. 근데, 이 책을 읽으면서 변화가 일어났다. 왕따가 된 친구에게 같이 먼저 말을 걸어주고 같이 도와준다. 그러면서 주변 친구도 도와주면 그 친구는 왕따에서 평범한 친구가 될 수 있었다. 나는 지구 모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왕따를 당한 사람이 있으면 망설이지 마세요. 도와주세요. 그것을 보고 있는 우리도 가해자에요. 자신부터 지켜야 하는 건 맞지만 다른 사람이 하겠지가 아니라 나부터 해야지. 라는 마음을 가지면 왕따는 이 지구에 존재하지 않을 꺼에요. 우리가 어려운 사람에게 돈을 기부하듯이, 왕따를 당한 친구에게 마음을 조금씩 기부해 보는 것을 어떨까요?” 라고 말이다. 만약 내가 커서 작가가 된다고 하면 나는 꼭! 모든 사람에게 왕따에 관한 책을 써 주고 싶다. 그리고 왕따가 없어지는 모습을 내가 보면 좋겠다. ‘니가 먼저’가 아닌 ‘내가 먼저’라는 마음을 가지고 나는 왕따인 친구들에게 “세상에 필요 없어서 태어난 사람은 없어. 니가 이상한 것이 아니야. 우리 같이 놀래? 내가 불길 속 너의 소화기가 되어줄 께.” 라고 말할 것이다.

 

왕따없는 세상

안계초등학교 5학년 6반 송유진

우연히 책을 읽다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에 관련되어 있는 내용이라 눈에 띄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주변에는 왕따하는 친구들과 왕따를 당하는 친구들이 아직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슬기라는 아이도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입장이다.
예전엔 채민이 빼고 아이들과 친하게 지냈다. 근데 채민이가 슬기랑 놀지 말라고 해서 슬기가 왕따가 되었다.
오늘은 글짓기를 쓰는 날이다. 슬기는 무엇을 쓸지 고민을 하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시간이 다 되어 간다고 재촉을 하셨다. 슬기는 쓸게 없어서 "나는 친구가 없다"라고 썼다.
선생님께서 그 내용을 보셨는데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이제 수업을 마치고 선생님께서 왕따 당하는 슬기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생각 하고 있는데 갑자기 '끽' 하고 소리가 났다. 선생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이 아니겠지 하고 계셨는데 사고가 난 아이가 바로 슬기였다. 빨리 구급차에 실어 병원에 갔다. 슬기 어머니께서 오셨는데 너무 놀라서 대성통곡을 하셨다. 슬기는 한달이 넘게도 깨어나지 않았다. 아이들은 너무 슬퍼 힘을 합쳐 학알을 접었다. 한달 반 동안 1000개를 접었더니 기적적으로 슬기가 깨어났다. 아이들은 너무 기뻐 슬기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그리고 아이들과 슬기는 친하게 지냈다.
내가 슬기였다면 기분이 어떨까?
매일 학교 가는 것이 두렵고 힘들었을 것이다.
다행히 슬기가 다쳐서 친구들이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지만 만약 슬기가 다치지 않았다면 슬기는 지금도 왕따였을까?
함께 학교에서 생활하고 함께 공부하는 친구라면 서로 돕고 이해해주는 것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친구랑 평생 함께 하는 나의 소중한 것이기에 우리 사회도 왕따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학교에도 왕따가 있는데 그왕따도 소영이처럼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거 같아 마음이 아팠다.
그러니 나도 다른 애들을 왕따를 시키지 않고 친하게 지내야겠다.  그리고 소영이 친구들은 너무 착한것같다.  왜냐하면 왕따였던 친구 가 다치니깐 학알 백개를 만든것이 마음에 와다았다. 만약 내가 다쳤더라면 내친구들은 그냥 괜찮냐고 만 하고 소영이친구들 처럼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내친구들이 다쳤으면 학알 백개는 아니더라도 성이있게 접어서 줄것이다.    우리반과 우리학교에 도 왕따없게 만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