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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4년 0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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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74쪽 | 179*215*20mm |
ISBN13 | 9788901046099 |
ISBN10 | 8901046091 |
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나는 실제로 우리 집에서 사슴벌레를 키우고 있어서 '그 녀석 왕 집게'라는 이 책이 좋았다. 그런데 사슴벌레와 하늘소가 싸우면 진짜 하늘소가 이기는 것일까? 사슴벌레가 훨씬 세다고 생각했는데 신기했다. 사슴벌레들이 흙 속에만 들어가 있는 게 싫어서 계속 밖으로 꺼내놨었다. 그럴 때마다 사슴벌레는 빛이 싫어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텐데 내가 왜 그랬는지 후회가 된다. 기회가 되면 장수풍뎅이 암컷과 수컷 한 쌍을 같이 키워보고 싶다.
엉덩장군처럼 큰 개미가 진짜 있을 까도 궁금했다. 우리가 살도 있는 동네에서는 작은 개미들만 보이는데 엉덩장군 개미가 있으면 나도 이름을 지어주고 관찰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땅벌이나 말벌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고만 생각했는데 일부러 땅벌을 괴롭히는 행동은 옳지 않다. 땅벌은 가만히 있고 싶은데 자신들의 집을 공격 받거나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 때문에 사나워지는 것이다.
쥐며느리는 솔직히 징그러웠다.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을텐데 왜 그런 생각이 드는지 잘 모르겠다. 모두 사람들이 문제인 것 같다. 곤충들은 그냥 자신들의 삶을 사는 것인데 사람들이 곤충의 세계를 침범하는 것이다. 넓은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 곤충을 작은 통 속에 가둬놓고 키우고 있는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보면 엉덩장군이 나를 관찰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 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그 녀석 왕 집게의 주인공은 5학년 동갑내기 주인공과 열아홉 살 우석이 형
그리고 친구들 및 가족들 이다. 곤충 주인공은 불개미 들 엉덩장군 쥐며느리
최고의 벌 땅벌등의 만은 주인공들이 나온다. 이 책의 줄거리는 ‘나’와 우
석이 형이 가랑잎 벌 이라고 불리는 말벌집을 따러 간다. 우석이 형
은 벌집을 따기 위해 호주머니 안에 있던 쑥을 꺼내어서 불을 지핀다. 가랑
잎 벌 들은 대부분이 타 죽거나 날아갔다. 마지막 까지 버티고 있는 경비벌
들은 우석이 형을 공격하였지만 결국에는 우석이형의 솔가지에 맞아서 다
죽고 만다. 형을 보고있던 ‘나’는 자신만만 하게 우석이 형에게 말하였다.
“형 나는 불을 때지 않고 가랑잎 벌 집을 딸수 있어. 우석이형은 너무나도
놀랐다. "그래 그럼 해봐” '나‘는 얼굴에 넝쿨을 쓰고 벌집으로 기어갔다. 벌
들이 움직이면 멈추고 안 움직이면 다시 기어갔다. ‘나’는 아까 한 말처럼
불을 때지 않고 가랑잎벌집을 가지고 왔다. 우석이 형은 너무나도 분해서
땅벌 집 바로 옆에서 자고 오겠다고 하였다. ‘나’도 우석이 형을 따라 나섰
다. 우석이형은 땅벌 집 바로 옆에서 재주를 부리며 누웠다. 하지만 그것은
우석이 형의 실수 때문에 ‘나’ 까지 한방 쏘이고 우석이 형은 거의 한 10
방정도 쏘여서 ‘매주 통‘이라는 별명에서 풍선매주 통 이라는 아주 귀귀 한
별명을 갖게 되었다. 그때 ‘나’의 할머니와 ‘나’의 마을에 사는 마을 사람들
이 우리 쪽으로 달려 왔다. 우석이혀은 그냥 뛰쳐 나오고, ‘나’는 할머니의
말에 따라서 거의 30분 동안 찬찬히 기어 나왔다. 나오자마자 어른 들은
‘나’ 에게 혼 을 내었다. 그때 우석이 형이 어른들 에게 당당하게
말하엿다. 제는 잘못 없어요. 저가 그런 것 이에요. 그러니 혼내지 마세요.
우석이 형은 너무 분해서 띵벌 들에게 계속 공격을 하였다. 그러나 여느 때
다름없이 계속 지고 말았다. 우석이 형은 할 수 없이 가을이 끝나가던 날
우석이 형은 할 수 없이 땅벌들 에게 백기를 들고 말았다. 어느 덧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시작되는 무렵 눈이 아주 많이 왔다. 그 다음날 우석이 형이
삽을 어깨에 지고 산을 올랐다. 그 뒤로는 ‘나’와 ‘나’의 친구들이 뒤를 따랐
다. 우석이 형은 가을에 백기를 들었던 땅벌집 앞에 서서 삽으로 땅벌 집을
팠다. 그런데 땅벌들이 우석이 형과 아이들을 공격하지 않았다. 공격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공격을 하지 못 하였다. 그 이유는 벌들은 아무리 강해
도 겨울에는 잘 돌아다니지 못 하기 때문이다. 우석이 형은 땅벌 집을
‘나’ 에게 주었다. 며칠 뒤 집에 가져온 땅벌집에 땅벌들이 모여 들어서
그것을 땅에 묻어 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
우리는 도둑을 잡으러 사랑방 쪽으로 갔는 데 도둑이 땅벌들에게
공격당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땅벌에게 고맙다고 하지도 않고 비난 만
했다. 다음 날 ‘나’의 엄마가 신발 한 켤래를 사 주셨다. 잠쉬 뒤 ‘나’는충
격을 받았다. 그 이유는 신발을 산 돈이 땅벌집을 팔고 나서 받은 돈으로 산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맨 처음 부분이 제일 재미있어서 이 부분만 적었다.
나는 한번 이 책을 추천 해 보고 싶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5학년 필독 도서라서 읽어보았다,
이 책의 주인공인 시우와 19살인 형 우석이 형은 벌집 따기를 했다. 그건 정말 위험한 짓이다. 왜냐하면 땅벌은 이 동네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이다. 많은 사람이 이 땅벌에 쏘였다.
우석이 형은 땅벌들에게 쏘여 부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담배를 이용하였다. 그러나 우석이 형은 땅벌에게 또 쏘이고 말았다. 이다음 에도 많이 쏘이고 말았다 땅벌가의 전쟁에서 우석이 형이 결국 항복을 했다. 뽕나무에서 사는 하늘소는 작고 날카로운 턱이 집게처럼 생겨서 아이들은 뽕집게 라고 부른다. 뽕집게는 지붕도 훌쩍 뛰어넘는다. 그리고 시우는 그것을 잡으려고 했다. 잘못 잡아서 집게에 물렸지만 뽕집게를 잡았다.
그러던 어느 날 시우가 키우던 뽕집게가 사라졌다. 그런데 친구들이 말하기로는 석주가 뽕집게를 가지고 있었다. 석주가 훔친 거였다. 석주는 결국 돌려주었지만 시우는 석주가 이사를 간다는 소문을 듣고 뽕집게를 석주에게 주었다. 땅벌과 뽕집게는 곤충을 만났다. 이번에 시우가 잡으려는 곤충은 엉덩장군이다. 엉덩장군은 불개미이다. 그리고 어느 날 개미들이 날씨가 좋지않자 이사를 갔다. 가는 도중 딱정벌레를 만났는데 엉덩장군이 이겼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무서운 존재를 만났다. 엉덩장군은 결국 시우에게 잡히고 말았다. 엉덩장군은 탈출하긴 했다. 그리고 결혼식을 마친 여왕개미를 만나러 갔다. 시우는 개미들에게 오줌을 쌌다. 개미와 애들은 힘들게 싸웠다. 결국 여왕개미는 버티지 못하고 죽었다. 다른 불개미들과 엉덩장군은 다른 곳으로 길을 떠났다. 새벽에 엄마가 으악! 소리를 지른다. 아빠와 나는 새벽에 놀라 일어났다. 엄마가 놀란 이유는 천장에서 쥐며느리가 떨어져서 엄마 옷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쥐며느리를 갖고 놀다가 변기에 버렸다. 그리고 그 다음 쥐며느리와의 전쟁이 일어났다. 비장의 무기인 테이프 덫도 이겨버렸다. 완전 탱크 같은 녀석들이다. 결국 약을 샀다. 그러나 약으로는 소용이 없었다. 아빠는 결국 쥐며느리들을 태어서 한꺼번에 다 죽였다. 그래도 쥐며느리가 번식하자 미제를 아빠가 뿌렸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쥐며느리는 정말 강했다.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느꼈다. 때론 땅벌 같은 무서운 곤충이 아닌 쥐며느리가 사람보다 더 강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곤충들도 우리처럼 하루하루를 우리 인간들만큼이나 열심히 산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를 뿐이지 우리 모두 소중한 생명이란 것을 알았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4학년 필독도서인데 그때 이 책을 시간이 없어서 다 보지도 못하고 그 책의 내용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인상 깊거나 흥미로운 점은 첫 번째, 공포의 땅벌에서 우석이 형이 벌집따기놀이를 하자고 말해 쌍살벌집을 따기로 하였다. 우석이형은 벌집을 따려고 하는데 벌이 갑자기 나와서 공격을 하는 바람에 도망을 쳤다. 며칠이 지나 다시 도전하였는데 이번에는 온몸에 벌들에게 쏘이는 바람에 며칠을 쉬었다. 몇 달이 지나 이제 겨울이 왔다. 겨울에 다시 우석이형이 얘들을 모아 재도전을 하였다. 벌들이 이상하게도 나오자 말자 도망을 쳤다. 그 이유는 바로 겨울은 추운데 땅벌들은 추운 것을 싫어해서 도망을 친 것이다. 이 점이 나는 가장 흥미로웠다. 벌들은 원래 사람들을 보면 쫓아와서 공격을 하는데 이상하게도 도망을 쳐서 말이다. 두 번째, 어떤 동물을 왕집게라고 이름을 지워주었는데 그 왕집게하고 땅집게가 싸움을 하는 장면이 흥미로웠다. 땅집게가 더 몸집이 큰데 왕집게가 이겨서 이다. 그리고 내가 만약 우석이 형이였다면 첫 번째로 도전을 하다 실패를 해서 겁이나 그만 두어 결국에는 포기하여 성공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두 번째, 몸집이 작으면 항상 지는 것이 아니라 이길 수 도 있다는 것이다. 그 녀석 왕집게를 읽고 새롭게 알게 된 교훈은 첫 번째, 포기하지 않고 인내심 있게 계속 도전을 한다면 언젠가는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 교훈이랑 비슷한 우리나라 속담이 생각이 난다. 바로 작은고추가 맵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대충 읽어서 제대로 내용을 잘 몰라 이 책의 내용을 느끼질 못하였지만 꼼꼼하게 읽은 덕분에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만약 읽어보지 못하였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큰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 제목을 꼭 기억해 주세요. ‘그 녀석 왕집게’
이책은 시골 아이들이 곤충을 보고, 만지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책이다.
이 책에서 주인공은 호기심 때문에 가장 큰 개미를 잡아서 다른 곤충들과 싸우게 만든다. 옛 속담에 장난으로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라는 것이 있는데 얼마나 잔인한 행동인지 모른다. 아무리 호기심때문이라고 하지만 너무나 잘못된 행동이라는걸 알기에 이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그렇게 아프고 속상 할 수가 없었다. 만약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애초부터 개미를 잡지 않았을 것이다. 곤충도 생명이 있는데 한생명을 여러가지 생명과 싸우게 하는 짓은 몹쓸짓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시골에서 저런 곤충들을 직접 보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나는 벌레와 곤충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책을 읽을땐 곤충 입장에서 보면 더 재미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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