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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질문에 과학으로 답하다

랑가 요게슈바어 저 / 이미옥 역 / 김재호 감수 | 에코리브르 | 2014년 09월 15일 | 원제 : Ach so!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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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질문에 과학으로 답하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434g | 145*215*16mm
ISBN13 9788962631210
ISBN10 89626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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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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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저자 : 랑가 요게슈바어
1959년 룩셈부르크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1987∼2008년 쾰른의 미디어그룹 WDR에서 처음에는 과학 담당 편집자로, 나중에는 과학 프로그램 팀장으로 일했다. 이후 프리랜서 언론인이자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쿼크스 앤드 컴퍼니〉 〈놀라운 자연〉 〈8시 직전의 지식〉 등은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과학 저널리스트에게 주는 게오르크 폰 홀츠...
역자 : 이미옥
경북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독문학 석사 학위를, 경북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문, 경제·경영,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 기획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가족의 영광》 《직장생활을 디자인하라》 《일상을 바꾼 발명품의 매혹적인 이야기》 《왜 음식물의 절반이 버려지는데 누군가는 굶어 죽는가》 《히든 챔피언》 《공감의 심리학》 《기막힌 말솜씨》 《하루를 살...
감수 : 김재호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수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윤리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학술기자, 과학기자, 탐사보도 연구원으로 일했다. 〈문화기술과 관동팔경 역사문화의 개발〉 〈높은 체감실업률과 확산되는 청년실업층의 이중고〉 등의 소논문과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을 집필했다. 현재 〈교수신문〉 학술 객원기자로, ‘과학본색’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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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책의 내용

01 냄비 속의 경단은 왜 뱅뱅 돌까
경단과 만두는 인기 있는 음식으로, 재료에 따라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든 모든 만두와 경단의 공통점은 둥글다는 점이며, 바로 이것이 수수께끼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한다.
만일 동그란 만두가 물에 떠 있으면, 올라가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는다. 동그란 형태로 인해 중력이 항상 그 자리에 머물기 때문인데, 만두를 아무리 돌려도 상관없다. 물에 떠 있는 공처럼 만두를 쉽게 돌릴 수 있고 이때 힘이 들지도 않는다.
하지만 끓는 물이나 기름에 넣으면 만두에서 작은 수포가 생겨난다. 이로 인해 완벽하게 평형을 이루던 형태가 깨지게 된다. 만두 아래쪽이 완전히 물에 잠기면 이 부분의 온도가 상승하고 그로 인해 수포는 더 강력하게 퍼져나갈 수 있다. 냄비 바닥에서 올라오는 수포들은 만두 아래쪽에 달라붙어 만두를 쉽게 움직이도록 한다. 약한 힘으로도 동그란 만두를 돌리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제 물에 떠 있던 부분이 물속으로 내려간다. 그러면 갑자기 데워져서 수포가 늘어나고 냄비에 있는 만두는 다시 뱅뱅 돈다. 냄비 뚜껑을 닫지 않으면, 만두는 더 세게 돌아가는데, 끓는 물 바로 윗부분은 차기 때문이다. 이 같은 온도 차이는 만두가 계속 돌아가도록 하기에 충분하다.
이와 비슷한 현상을 빙산이 녹을 때 관찰할 수 있다. 빙산은 녹으면서 무게중심이 계속 이동하기에 녹아내리는 빙산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것처럼 물속에서 뱅뱅 돈다.

14 밀가루는 왜 폭발할 수 있을까
나는 어렸을 때 또래 소년들과 마찬가지로 위험한 실험을 많이 해보았다. 친구들과 함께 폭탄을 제조해보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자 우리는 쉭 하는 소리를 내면서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로켓도 발명했는데, 학교를 연기로 가득 차게 만들 수 있어서 기뻤다. 발명품 때문에 외출을 금지당하고 학교에서 벌을 받았지만, 우리는 조용히 벌을 받으면서도 다음번 발명품을 곰곰이 생각하고는 했다.
모든 혼합물 가운데 우리는 파괴력이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재료를 간과했다. 바로 밀가루!
기록에 따르면, 최초로 밀가루가 폭발한 사건은 1785년 12월 14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일어났다. 이 일은 토리노 대학의 회고록에 기록되어 있다. 당시 모로초 백작은 자코멜리 빵집에서 일어난 사건을 조사했다. 그날은 매우 건조했으며, 빵집 종업원의 말에 따르면 밀가루는 특히 건조했다고 한다. 폭발로 몇 명의 젊은이가 부상을 입었고, 창문이 부서졌으며 창틀이 길바닥으로 날아갔다. 모로초는 목격자들에게 질문을 했고, 다른 빵집들도 밀가루 먼지로 인해 위험한 일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위험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1977년만 해도 미국 곡물 창고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밀가루가 폭발해 쉰아홉 명이 사망하고, 마흔아홉 명이 부상을 입었다.
밀가루가 미세할수록 전체 표면은 더 넓어지는데, 알갱이를 빻을 때마다 또 다른 표면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땔감으로 사용할 장작을 패본 사람은 동일한 원칙에 따라서 일을 한다. 즉 나무를 작고 더 정교하게 쪼갤수록 불이 더 잘 붙으니까 말이다. 곡물의 양이 동일할지라도 밀가루의 표면은 극단적으로 넓어지고 이로 인해 공기와 접촉하는 면과 거기에 포함된 산소가 많아진다. 게다가 먼지 입자는 놀라울 정도로 열을 잘 받아들이고 전달할 수 있다. 그러니 처음에는 자그마한 불씨이지만 이것들은 먼지를 주변에서 소용돌이치게 한다. 먼지는 이렇게 불이 붙어서 더 큰 압력 파장을 만들어낸다. 점점 더 많은 먼지가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이런 방식으로 연쇄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무대 효과를 내려고 사용하는 석송먼지를 보면 원리가 분명해진다. 즉 이 작은 먼지는 그릇에 담아두면 전혀 불이 붙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가 입으로 이 먼지를 세게 불면, 위험한 혼합물이 형성되고, 이것이 불꽃에 닿으면 약하게 폭발한다. 먼지의 밀도, 정교함과 건조된 상태에 따라서 이 먼지로부터 폭발력 있는 혼합물이 생길 수 있다.
밀가루만 폭발하는 것이 아니며, 기본적으로 불에 탈 수 있는 모든 먼지는 폭발할 수 있다. 코코아 가루에서부터 설탕, 나무, 플라스틱이나 심지어 알루미늄도 마찬가지다. 이런 것들은 생각보다 더 흔히 폭발하는데, 사실 유럽에서는 거의 매일 분진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현대적 산업시설에서는 분진 폭발을 막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해두었지만,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 사람들은 밀가루의 경우처럼 어떤 성분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해 위험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66 작은 상처에도 반창고를 붙여야 할까
“아야, 엄마아아아아!” 아주 작은 상처를 입어도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 아이들이 많다. 우리 할아버지가 어느 날 소리를 지르는 손자를 위로하려고 사랑스럽게 말했다. “인디언들은 울지 않아. 왠지 아니? 인디언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거든!” 그러자 아이가 울음을 멈추며 대답했다. “어린아이 인디언은 울어요!”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치료법이 간단했다. 반창고만 붙여주면 되었다. 그러면 아이들은 울음을 그치고, 몇 시간이 지나면 반창고를 자랑스레 내보이고는 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떻게 해야 더 빨리 나을까? 상처를 공기와 통하게 해서 건조시키는 쪽이 나을까 아니면 반창고를 붙여두는 편이 더 나을까? 모든 상처는 우리 몸에서 열려 있는 곳이다. 병원균과 미생물들이 쉽게 이 열린 문을 통해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따라서 맨 먼저 상처를 철저히 씻어야 한다.
우리 몸은 즉각 보호 조치를 취하기 시작한다. 우선 피가 멈추게 된다. 고름, 그리고 고름 안에 포함되어 있는 혈소판과 백혈구는 상처로 벌어진 피부를 빠져나와서 혈전 덩어리로 굳는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외부로 열린 문을 닫는다.
반창고는 상처 치료를 도와주는데, 예를 들면 얇은 상처 껍질이 옷에 스치면서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부로부터 병원균이 더 이상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반창고를 붙이지 않으면 상처는 더 빨리 말라버리는데 상처에 생긴 고름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특수한 반창고는 상처가 좀 더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하게 하여 새로운 피부가 더 잘 만들어지도록 해준다.
백혈구와 식세포는 먼저 철저하게 청소를 한다. 또한 손상을 입은 세포와 죽은 세포를 모아서 잘게 부순다.
이렇게 잘게 부서진 물질이 가장자리와 밑에서 상처를 가득 채운다. 그리고 결합 조직이 상처난 부분을 닫아주고 새로운 피부 세포들이 표면을 덮는다. 상처난 곳의 가장자리에 새로운 피부가 자라나는데, 가장 윗부분에 있는 피부층만 상처를 입었다면, 흉터도 남지 않는다.
우리 몸의 자가 치료는 너무나 탁월한데,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런저런 상처로 수많은 흉터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작은 상처가 나더라도 반창고를 사용해야만 한다. 어른은 물론 어린 인디언조차도.

83 기억을 신뢰해도 될까
우리는 아주 많은 것을 기억한다. 첫 키스, 즐거웠던 휴가, 화학 선생님에게 들은 꾸중. 우리는 다들 개인적인 삶이라는 문서들을 들고 다니며, 이런 기억에는 우리의 개성이 빛난다. 이처럼 에피소드 식으로 저장된 기억에는 뇌의 다양한 영역이 동시에 관여한다. 즉 오른쪽 대뇌반구에 있는 전두엽과 측두엽은 체험한 사실을 관장하며, 대뇌변연계도 활발하게 관여하는데, 이 영역은 감정 체험을 평가하고 간직한다. 이처럼 다양한 뇌 영역의 협력 작업은 네 살 혹은 다섯 살부터 이루어진다. 따라서 우리는 이보다 더 어린 시절에 일어난 사건은 전혀 기억할 수 없다.
하지만 컴퓨터 하드디스크와는 달리 우리의 뇌는 체험을 단순히 저장만 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손질한다. 기억된 내용은 시간이 지나면서 빛이 바래기도 하여, 예를 들어 학창 시절 친구의 이름이나 중요한 축구 경기의 결과를 잊어버리기도 한다. 우리가 특정 상황을 자꾸 떠올릴수록, 해당 기억은 더욱더 확고하게 자리를 잡는 것이다.
외부 요소들이 기억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다. 당신은 2001년 9월 11일을 정확하게 기억할 것이다. 세계무역센터 빌딩이 폭파됐을 때 세계인들이 주목했으니까. 이날 당신은 어디에 있었는가? 그때 당신 옆에는 누가 있었는가? 이날 오후 당신은 무엇을 했는가?
내가 이 질문을 했던 사람들은 세부 사항을 전혀 기억할 수 없었고, 예를 들어 아내에게 전화를 했거나 저녁에 친구들이랑 보냈다고만 이야기할 수 있었다. 그들이 9·11사태 바로 전날에 한 일은 그야말로 감쪽같이 지워진 모양이었다. 질문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누구도 대답을 하지 못했기에 말이다. 이처럼 특히 세계적인 사건은 우리 기억에 강렬하게 새겨져 있다.
자신의 과거로 여행을 떠날 때 특히 도움이 되는 것은 오래된 가족 앨범이다. 하지만 떠오르는 옛날이야기는 얼마나 진실될까?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과거를 미화할 때가 많고,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의 체험은 점점 많은 상상으로 보완된다. “옛날에는 정말 좋았는데……”라는 표현은 실제로 그러했다는 게 아니라, 우리의 기억이 불쾌하거나 평범한 사건들을 걸러내기를 좋아한 결과일 것이다.
이처럼 자신을 속이는 자기기만이 어느 정도인지를 뉴질랜드의 과학자들은 독특한 시도를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들은 어린 시절의 사진을 여러 장 보여주었는데, 이 사진은 조사 대상자들의 가족이 가지고 있던 것이었다. 사진을 보고 조사 대상자들은 지난 사건을 기억해내야만 했다. 그런데 이 실험 참가자도 모르게 사진 하나를 조작해서 넣어두었다. 이 사진에는 조사 대상자가 열기구의 바구니에 타고 있었다. 조사를 하기 전에 과학자들은, 조사 대상자들 가운데 누구도 어린 시절에 열기구를 타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조사 대상자들 가운데 절반이 열기구를 탔다고 기억해냈던 것이다! 심지어 몇몇 사람은 있지도 않은 사건을 아주 생생히 기억해냈다. 조작된 사진은 이렇듯 조작된 기억을 만들어냈다. 이 실험은 과학자들이 우리 기억력의 기능에 관한 연구를 하는 데 소중한 도움이 되었다. 즉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도 모르게 뇌에 보관된 문서를 보충하고, 몇 년이 지나면 오래된 이야기가 새로운 이야기가 된다는 것이다.

90 왜 때때로 완벽함이 방해가 되기도 할까
‘펑!’ 하는 소리가 나더니 푸른색 연기가 솟구치고, 낡은 엔진이 털털거리다가 마침내 멈추었다. 우리는 시커먼 기름을 손에 묻힌 채 며칠 전에 모두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한 엔진을 자랑스럽게 들여다보았다. 이 놈의 낡은 차는 아직도 굴러갔다!
동생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물건을 분해하고 짜 맞추는 것이었다. 그 물건이 엔진이든 라디오든 전축이든 혹은 세탁기든 상관이 없었다. 우리는 그걸 모두 분해해서 놀라운 눈으로 쳐다보다가 용기 있게 다시 조립했다. 이처럼 분해하고 조립하는 문화는 우리 세대에게는 모두 익숙하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때 받고 싶은 선물로 우리는 도구상자와 실험 세트를 들었다.
하지만 그사이 수리하는 문화는 완전히 변해버렸다. 요즘은 집에 있는 전축, 컴퓨터 혹은 아버지의 자동차를 직접 수리하려고 소매를 걷어붙이는 청소년은 거의 없다. 수리를 해보려 해도, 현대적인 기계는 어떻게 손을 써야 할지 모를 정도이다. 자동차 보닛을 열면 전문가라고 해도 특수한 도구가 있어야 들여다볼 수 있고, 무엇이 고장인지 알려면 장비가 필요하며, 이런 과정을 거쳐야 마침내 고장 난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이런 복잡한 자동차 부품 때문에 직접 자동차를 수리하지 못할 뿐 아니라, 실험을 좋아하는 청소년은 호기심을 버리고 만다. 그러니 직접 만져보고 들여다보는 감각적인 경험은 사라지고, 수리하는 문화는 점점 교환하고 버리는 문화로 바뀌고 있다. 다시 말해 뭔가 이해하는 문화는 소비문화로 바뀌어버린 것이다.
이런 경향은 어디에서나 목격할 수 있다. 누가 자신의 옷을 직접 꿰매는가. 빵을 직접 구워 먹는 사람은 어디에 있고, 누가 자신이 먹을 토마토를 직접 재배하는가?
우리의 완벽한 생산 과정은 예전의 공장제 수공업(가내공업과 공장제 공업의 중간 형태)을 몰아냈고, 늘어나는 전문화는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즉 오늘날 기술 교육이 너무 부족하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도대체 어디에서 그리고 어떻게 기술에 열광하도록 불을 지필 수 있단 말인가? 기술적인 창의력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보려는 용기 있는 의식으로부터 나온다. 자동차 기름 냄새와 납땜할 때의 연기야말로 기술자와 엔지니어가 되고 싶도록 충동질하는 마약이다. 그런데 정작 복잡해지는 기술들은 이로부터 더 멀어지게 만든다. 청소년들이 호기심을 갖기에는 너무나도 문턱이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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