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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휘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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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휘 바이러스

최나미 저/홍선주 그림 | 우리교육 | 2005년 01월 15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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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휘 바이러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9쪽 | 351g | 153*223*20mm
ISBN13 9788980408429
ISBN10 8980408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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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여대 아동학과를 졸업했다. '한겨레 작가학교'를 졸업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우리시대의 가족과 부모, 아이의 일상을 조명함으로써 “21세기 어린이문학사의 분기점이 된”(아동문학평론가 유영진)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또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경계에 선 청소년의 심리와 내면을 인물들 간의 ‘관계’를 통해 탁월하게 풀어낸 작품들로 호평을 받...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여대 아동학과를 졸업했다. '한겨레 작가학교'를 졸업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우리시대의 가족과 부모, 아이의 일상을 조명함으로써 “21세기 어린이문학사의 분기점이 된”(아동문학평론가 유영진)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또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경계에 선 청소년의 심리와 내면을 인물들 간의 ‘관계’를 통해 탁월하게 풀어낸 작품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바람이 울다 잠든 숲』, 『진휘 바이러스』, 『엄마의 마흔번째 생일』,『걱정쟁이 열세 살』,『셋 둘 하나』,『단어장』,『진실 게임』,『움직이는 섬』,『학교 영웅 전설』,『고래가 뛰는 이유』,『천사를 미워해도 되나요?』,『옹주의 결혼식』,『빨주노초파남보똥』(공저)이 있다.
어린 시절 책을 펼치면 그림부터 뒤적이며 보다가 책에 그림 그리는 작가가 되었어요. 그동안 동화 『무단 도움 연구소』 『초정리 편지』 『흰산 도로랑』 『흑룡을 물리친 백두공주와 백 장수』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고전소설 『박씨 부인전』, 그림책 『임금님의 집 창덕궁』 『소원을 그리는 아이』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모두 모두 안... 어린 시절 책을 펼치면 그림부터 뒤적이며 보다가 책에 그림 그리는 작가가 되었어요. 그동안 동화 『무단 도움 연구소』 『초정리 편지』 『흰산 도로랑』 『흑룡을 물리친 백두공주와 백 장수』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고전소설 『박씨 부인전』, 그림책 『임금님의 집 창덕궁』 『소원을 그리는 아이』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등을 쓰고 그렸어요.
그림 : 홍선주
1998년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전에서 동화 부문 입선, 2000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을 받으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따뜻한 민화 느낌이 살아 있는 그림으로 《방귀쟁이 며느리》, 《삼신할미가 된 당곰애기》, 《부용못의 개구리》, 《박씨 부인전》, 펜화의 섬세하고 시원한 느낌이 깃들어 있는 책으로는 이 책 《진휘 바이러스》와 《행복한 왕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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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진휘 바이러스를 읽고
경기부천부곡6-* 이*솜 | 2011-09-25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개인적으로 진휘바이러스는 다른 추천도서들보다는 비추다.내가 생각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어둡고 희망적인 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진휘바이러스는 장편소설이 아니라 단편소설 모음집인것 같다 . 이중에서 그나마 가장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턱수염'이라는 이야기이다.'턱수염'의 줄거리는  세명으로 이루어진 한 가족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실직이 되면서 알콜중독자처럼 되어 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남자)이 싸움이 붙어서 싸우게 된다. 주인공은 엄청나게 혼날줄 알았지만 그 사건덕분에 아버지와의 사이가 좋아지게 된다. 아버지는 마을 임시버스기사가 되었다. 주인공이 아버지의 첫 출근날에 턱수염을 깎아 드렸는데 처음이라서 삐뚤빼뚤하게 깎아버렸다. 그래도 아버지는 아들이 깎아 준 거라면서 다시 수염을 깎지 않고 그냥 출근을 하셨다.

이 이야기에서 아빠의 부성애를 느꼈고 아빠에게 효도를 해 드리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오늘은 내방 청소와 빨래, 설거지는 내가 하려고 한다.

또 다른 이야기인 '청소함 옆자리'라는 이야기는 이 책중에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이 너무 불쌍했다. 주인공(여자)은 왕따였다. 키도 커서 매일 청소함 옆자리였다.

어느날  '수아'라는 여자아이가 전학을 왔다.그 여자아이는 소문이 별로 안좋아서 주인공도 조금 꺼려했었는데 나중에는 친한 친구가된다. 그 덕분에 주인공은 조금 밝아 진다. 어느날 수아가 공부모임 비슷한것을 만들자고 했다.그래서 만들었는데 공부모임에 가자 인기가 많은 임원인 혜준이가 있었다. 혜준이는 주인공과 친해(?)졌다. 어느날 반장선거때 혜준이가 자기의 인맥을 이용해서 주인공을 임원을 시켜줬다. 그런데 그 이유가 주인공이 그 반에 짐이 되지 않게 하려고였다. 알고보니 수아도 혜준이가 일부러 접근시킨 거였다. 안그러면 왕따가 될거라고 협박해서 접근했던 것이었다.

이 이야기는 너무 끝이 어둡다. 교훈을 잘 모르겠는 내용이다.

그래도 추천도서는 추천도서인게 턱수염은 기억에 남는다.

진휘 바이러스
경기부천부곡6-* 박*림 | 2011-09-25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모범생과 날라리의 기준을 정확히는 알지 못하겠다.하나하나 따져 보자면 공부 잘하면 모범생.공부 못하고 눈에 띄면 날나리다.우리 반에도 그런 친구가 있다.날라린데 공부 잘해서 모범생이다.그래서 엄마들은 시험 점수를 꼭 그 친구와 비교하고,친구끼리 놀러 간다면 모범생이 있나 확인부터 한다.엄마들은 엉뚱한 것만 중요하게 생각한다. 승아와 연주는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였다.그러던 어느 날 연주네는 아이들 교육 때문에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고 이사 가 버렸다.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그런데 연주는 요즘 자신의 반에 있는 날라리인 ‘진휘’라는 여자아이 말 밖에 하지 않았다.연주도 진휘 바이러스에 걸렸나 보다.그 여자 아이가 하도 이상해서 엄마들까지 진휘 집까지 찾아갔다고 한다.그래서 진휘는 집을 나가고,진휘의 엄마는 죄송하다며 울기만 하셨다.진휘는 문제가 상당히 많았다.선생님과 어른들에게 왜 복종해야 하냐며 말을 통 듣지를 않았다.머리를 염색하고,귀를 뚫고,패션은 완전 날라리다.
나는 날라리가 아니다.그런데 겉모습은 진휘와 비슷한 것 같다.머리 염색하고,귀도 뚫고,패선은 아니지만...그 정도 가지고 날라리라고 하다니 깜짝 놀랐다.다른 사람들이 나를 볼 때 날라리라고 보려나?은근 걱정이 된다.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하고 다닌다.완전 모범생처럼 하고 다니면 식상하다고 한다.우리 엄마도 중학교 가기전에 하고 싶은 것은 가능하면 하라고 하신다.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겉모습만으로 나를 바라볼까봐 걱정이고,난감해진다.
같은친구, 다른느낌
경기부천부곡6-* 최*아 | 2011-09-24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너 내일부터 걔랑 절대로 놀지마!"라는 단호한 한마디...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승아와 연주는 4년째 붙어다니는 단짝이다.
어느덧 6학년 열세살이 되고 연주의 엄마가 공부는 서울에서 시켜야 한다며 연주를 서울로 전학을 시킨다. 승아와 연주가 단짝인 것을 증명하는 둘만의 홈페이지가 있었다.
연주는 전학을 가고 나서 '전학통신'이라는 폴더를 만들고, 같은반 진휘라는 아이가 등장한다.
 연주가 전학을 간 반은 그 학교에서 가장 베짱이 좋기로 소문난 진휘네 반이었다.
6학년 운동회날 1반 선생님의 부정한 행위를 저질렀다.
 며칠 후 그런 부정한 행위를 비꼬는 낙서를 1반 선생님이 우연히 보게된다.
그리고 그 낙서 범인으로 진휘가 지목된다.
그런 장난을 할 사람은 베짱 좋은 진휘밖에 없으니까...
 연주가 학교에 전학온지 꽤 지나고 나서 연주가 변하기 시작했다.
무조건 엄마말이라면 아무말도 못하고 로봇처럼 움직이던 연주가 학원도 빼먹고, 진휘에게 물드는 듯 싶었다. 이 일로 연주와 엄마는 매일 싸운다.
연주의 엄마는 연주와 단짝이었던 승아에게 연주가 왜 그러는지 물어보게 된다.
결국 승아는 진휘때문이라고 입을 열게 되고, 연주의 엄마는 진휘를 강제 전학 시키려고 한다.
그 사실을 들은 진휘는 가출을 하고만다. 
 며칠 뒤, 연주 엄마의  뜻대로 진휘는 강제 전학을 당하고 만다.
연주와 진휘가 붙어다니는 것이 못마땅 했던 승아는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감정을 느끼고, 연주는 힘없이 떠나간 진휘의 자리를 바라보게 된다.
 진휘와 비슷한 아이를 주변에서 가끔씩 보게 되는 것 같다.
항상 말썽부리고, 선생님께 대들고...
한 친구가 삐딱하게 나가면 그 옆에 있던 나 조차도 점점 삐딱하게 변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친구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책이었던 것 같다.


진휘 바이러스
전남홍농초등학교5-* 서* | 2006-09-23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에는 총 3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모두 중학교 입학을 앞둔 고달픈, 그러나 진실하고 프른 13살의 이야기이다. 승아, 연주, 진휘가 나온 진휘 바이러스는 정말 인상깊었다. 너무너무 친한 단짝 연주와 승아, 그러나 연주가 이사를 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내가 승아였다면 연주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연주가 나를 잊고 나를 배신하고 다른 아이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는 생각에 슬프고 화나고 또 허탈했을 것이다. 마치 내 단짝이 다른 아이와 놀면 질투심이 솟는 것처럼 말이다. 승아는 '연주가 그럴 줄은 몰랐어. 연주가 날 배신하다니..' 라고 생각해서 연주가 말하기 전에 전학 통신도 지워 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홈페이지까지.. 무엇보다 진휘에게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었다는 것이 나는 너무 허탈했을 것 같다. 우리 둘만의 공간에 그 정신이상자같은 진휘를 데려오다니.. 정말 나는 연주가 이해되지 않는다.
그리고 나중에 승아가 진휘라는 이름이 휘파람이 나오는 것 같아서 좋다고 한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 나라면 당장 서울로 가서 연주와 말다툼을, 아니 오히려 나와 같이 있자고 애원할지도 모른다. 내가 연주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친구가 없으면 이렇게 허전하고 텅 빈 것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연주의 입장이었다면 어땠을까? 내가 진심으로 진휘를 좋아하는데 진휘가 훌쩍 떠나버린다면.. 내가 친구에게 잘못한 것이나 숨기는 것이 없다면 전학각ㄴ 친구의 기억에 내가 잊혀졌으면 하고 바라는 아이는 드물 것이다. 난 전학을 간 내 친구와 메일을 주고받다가 내가 답장을 너무 안 보내고 바빠서 그랬다고 핑계만 대서 친구가 화가 났는지 메일이 끊겼다. 그리고 통화를 딱 한 번 해 보았는데 뭔가 할 말은 많았다. 그 동안 잘 있었니? 답장 못 보내줘서 미안해, 친구는 많이 사귀었니? 등등 정말 많았는데 이상하게 입이 안 떨어졌다. 그 친구도 마찬가지였나 보다. 우리는 안녕, 잘 지내 이런말만 무뚝뚝하게 건데고 전화기를 내려놓았다. 막 끊고 보니까 후회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말도 해 볼걸, 내가 왜 못했을까.. 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이 책에서 다루어진 아름다운 세 편의 이야기는 대부분 친구, 가족, 학교 관계 중에서도 특히 친구관계가 많았다. 우리 학교에는 왕따가 없기를 바란다. 그리고 모두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싸우지 않고, 싸우면 말리는 어린이가 되어야 겠다. 그러러면 우선 친구를 아끼고 소심한 아이는 마음을 열고 자신감을 가져야 하겠지?
진휘 바이러스
전남홍농초등학교5-* 서* | 2006-09-23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에는 총 3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모두 중학교 입학을 앞둔 고달픈, 그러나 진실하고 프른 13살의 이야기이다. 승아, 연주, 진휘가 나온 진휘 바이러스는 정말 인상깊었다. 너무너무 친한 단짝 연주와 승아, 그러나 연주가 이사를 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내가 승아였다면 연주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연주가 나를 잊고 나를 배신하고 다른 아이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는 생각에 슬프고 화나고 또 허탈했을 것이다. 마치 내 단짝이 다른 아이와 놀면 질투심이 솟는 것처럼 말이다. 승아는 '연주가 그럴 줄은 몰랐어. 연주가 날 배신하다니..' 라고 생각해서 연주가 말하기 전에 전학 통신도 지워 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홈페이지까지.. 무엇보다 진휘에게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었다는 것이 나는 너무 허탈했을 것 같다. 우리 둘만의 공간에 그 정신이상자같은 진휘를 데려오다니.. 정말 나는 연주가 이해되지 않는다.
그리고 나중에 승아가 진휘라는 이름이 휘파람이 나오는 것 같아서 좋다고 한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 나라면 당장 서울로 가서 연주와 말다툼을, 아니 오히려 나와 같이 있자고 애원할지도 모른다. 내가 연주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친구가 없으면 이렇게 허전하고 텅 빈 것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연주의 입장이었다면 어땠을까? 내가 진심으로 진휘를 좋아하는데 진휘가 훌쩍 떠나버린다면.. 내가 친구에게 잘못한 것이나 숨기는 것이 없다면 전학각ㄴ 친구의 기억에 내가 잊혀졌으면 하고 바라는 아이는 드물 것이다. 난 전학을 간 내 친구와 메일을 주고받다가 내가 답장을 너무 안 보내고 바빠서 그랬다고 핑계만 대서 친구가 화가 났는지 메일이 끊겼다. 그리고 통화를 딱 한 번 해 보았는데 뭔가 할 말은 많았다. 그 동안 잘 있었니? 답장 못 보내줘서 미안해, 친구는 많이 사귀었니? 등등 정말 많았는데 이상하게 입이 안 떨어졌다. 그 친구도 마찬가지였나 보다. 우리는 안녕, 잘 지내 이런말만 무뚝뚝하게 건데고 전화기를 내려놓았다. 막 끊고 보니까 후회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말도 해 볼걸, 내가 왜 못했을까.. 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이 책에서 다루어진 아름다운 세 편의 이야기는 대부분 친구, 가족, 학교 관계 중에서도 특히 친구관계가 많았다. 우리 학교에는 왕따가 없기를 바란다. 그리고 모두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싸우지 않고, 싸우면 말리는 어린이가 되어야 겠다. 그러러면 우선 친구를 아끼고 소심한 아이는 마음을 열고 자신감을 가져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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