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직업/안전 다큐멘터리
극한직업을 통해 치열한 직업 정신을 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리얼다큐멘터리!
상상을 초월하는 극도로 힘든 작업 환경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밀착 촬영하여 리얼한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잃어가고 있는 직업 정신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각종 위험 상황의 간접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 EBS 극한직업 안전교육 1집
1. 소방관
출동을 알리는 비상벨이 울리고, 다급히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관. 위협적인 불길과 유독가스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화재 현장 속에서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 형광등 과열, 건물 안의 누전, 터널 내 천장의 결빙 제거 작업, 자살 소동,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 구조 등 다양한 사건 사고에 출동하는 이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사고 현장에 출동한다. 특히 화재 현장에서 죽음의 공포와 수없이 마주하는 이들은 매년 발생하는 화재사고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보다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냈다는 자부심으로 그 공포를 이겨내는 이들에게 현장은 더이상 두려움이 아닌 자긍심이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떤 곳이든 목숨을 다해 뛰는 이들을 통해 진정한 직업 정신의 가치를 느껴보고,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2. 응급구조사
죽음의 문턱에 있는 환자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응급구조사.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 만큼 위급한 순간과 좋지 않은 기억까지 가슴에 안고 살아야 하므로 사명감 없이 하루도 버티기 어려운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다쳤는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의 접촉은 물론, 수사관의 역할까지 마다치 않는다. 구급 활동 중에 우울증을 겪는 환자와 음주자, 정신질환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하다 보니 욕설은 물론, 언제 어떻게 주먹이 날라올지 모르는 위험부담과 공포를 수없이 맞닥뜨려야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환자를 보살피는 것 역시 이들의 일이기 때문에 온몸으로 이겨내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한다. 매 순간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상황 속에서 빠른 판단력으로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이들을 통해 진정한 직업 정신의 가치를 느껴보고,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3. 응급실 의사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기적을 만들어내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실 의사. 항상 돌발상황과 변수가 존재하는 응급실에서 매 순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그들은 칭찬받기보다 꾸지람에 더 익숙하다. 시간을 다투는 응급 환자일 경우에는 응급실 의사의 손에 생명이 좌우될 수 있어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기 때문이다. 학문의 경계가 없어 모든 분야를 섭렵해야 하는 만큼 공부량도 만만치 않은 응급의학과는 과도한 업무량과 치료에 관한 위험부담, 환자와의 마찰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최근 전문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힘든 일과를 견딜 수 있는 것은 의사로서의 소명과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단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24시간 불철주야 희망의 불빛을 밝히며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나가는 이들을 통해 진정한 직업 정신의 가치를 느껴보고,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 EBS 극한직업 안전교육 2집
1. 소방서 24시
계속되는 사건 사고에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소방관. 화재를 비롯해 구조와 구급 등 24시간 위급상황들이 접수되는 상황실에서 소방서의 업무는 시작된다. 상황실에서 긴급출동 명령이 떨어지면 소방관들은 1분 1초를 다투며 현장으로 달려간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화재 등 하루도 거르지 않고 크고 작은 출동이 이어지는데 뜨거운 화재 열기와 유독가스, 앞이 보이지 않는 환경에서 작업해야 하는 화재 현장은 베테랑 대원들에게도 가장 힘든 곳이다. 하지만 대원들은 본인보다 시민의 안전을 생각하며 불길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든다. 소방관들은 오직 사명감 하나만으로 때로는 화마와 참사의 현장에서 죽음과 맞서 싸운다. 24시간 밤낮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을 통해 진정한 직업 정신의 가치를 느껴보고,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2. 119 수난구조대
누군지도 모르는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지며 24시간 한강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119 수난구조대. 투신부터 실족사까지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와 마주하는 구조대원들에게는 하루도 치열하지 않은 날이 없다. 수중 가시거리 15cm 미만인 깜깜한 물속에서 언제 위협할지 모르는 수많은 공포와 마주하는 이들은 오로지 촉감만으로 골든타임 4분 안에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시간과의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1분만 지체해도 그 누군가는 세상을 등질 수 있기에 구조대원들에게 시간은 곧 생명이다. 한시도 긴장을 늦추는 법이 없는 구조대원들은 평소 출동을 나가지 않을 때에도 한강 순찰과 구조 훈련, 체력 단련을 하며 언제 생길지 모르는 사건 사고에 대비한다.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순수한 열정과 용기를 가진 이들을 통해 진정한 직업 정신의 가치를 느껴보고,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3.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아이티로 향한 긴급의료지원단. 지구 반대편 작은 나라 아이티는 지진으로 사회 기능을 상실하며 의료시설의 인력이 크게 모자라 제대로 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긴급의료지원단은 아이티에서 마주한 참혹한 현실에 난민촌에서의 임시 천막진료소를 시작으로 야전병원, 이동진료소를 열며 환자들을 맞았다. 오랜 난민촌 생활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주로 골절이나 외상, 2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 놓인 환자들. 긴급의료지원단은 악조건 속에서도 캐나다팀과의 협진으로 그나마 답답한 상황에 물꼬를 트며 진료에 최선을 다한다. 절망에서 희망을, 폐허에서 나눔의 꽃을 피우는 이들을 통해 진정한 직업 정신의 가치를 느껴보고,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