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디 오 한국어 돌비디지털 2.0<br/>자 막 없음<br/>화 면 비 율 1.78: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br/><br/>구 성<br/>* 스페셜피쳐 (119분)<br/>메이킹 필름 - 76분<br/>개리 대리 - 8분<br/>송지효 인터뷰 - 5분<br/>최진혁 인터뷰 - 5분<br/>이필모 인터뷰 - 5분<br/>제작 발표회 - 20분

1회.. 철없던 대학 시절 덜컥 결혼에 골인해 버린 창민과 진희. 너무 뜨겁게 달아올랐던 탓일까. 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 도장을 찍게 된다. 6년 후,

2회.. 진희는 출근 첫날부터 과음으로 실려 들어와 응급실 마귀라 불리는 치프 국천수에게 제대로 찍힌다. 창민은 병원에서 진희를 다시 만나게 되고, 의사가 된 진희가 믿기지 않는다. 게다가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게 된 사실에 신경전을 벌이고, 곧이어 전쟁터 같은 응급실 근무가 시작된다

3회.. 진희는 제세동기로 취객 환자뿐만 아니라 창민까지 기절시킨다. 윤 여사의 성화에 못 이겨 창민은 맞선을 보게 되고, 그 시각, 인턴들은 국천수의 갑작스러운 호출에 긴급 진료를 하게 된다. 2인 1조 인턴 평가에서 진희는 혼자 환자를 맞게 되면서 창민과 또다시 다투게 되고,

4회.. 방화벽에 갇힌 창민과 진희는 식도암 환자를 살리기 위해 두 사람이 합심하며 고군분투한다. 창민은 지난번 대타로 친구를 내보내 선을 보게 한 맞선녀가 아름임을 알게 되고, 아름은 창민에게 사과하며 데이트 신청을 한다.

5회.. 구급차에 실려 들어온 윤 여사와 진희는 서로를 알아보고 경악하고 병원에서는 기관절개 환자 사망 문제로 긴급회의가 열린다. 진희는 긴급회의에 불려가게 되고 그때 갑자기 누군가 나타나는데.

6회.. 진희는 자괴감에 빠져 혼자 술을 마시고 술주정을 부리게 된다. 그 광경을 보게 된 국천수는 어이가 없고. 창민은 국천수 앞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고 웃고 있는 진희를 보고 어리둥절하고, 창민과 만나기로 한 아름은 VIP 병실에 입원한 윤 여사와 인사를 나눈다.

7회.. 진애를 찾으러 갔던 진희는 라이브 바에 모여 있는 창민과 용규, 아름과 합석을 하게 되고, 심지혜는 늘 병원에서 지내는 국천수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창민은 진희에게 조금씩 호의적으로 대하며 집에 돌아오는 길엔 전화를 걸어 술기운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8회.. 창민은 진희와 국천수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집에 돌아온 진희는 진애 문제로 골치가 아프다. 국천수와 심지혜는 충수염 환자를 두고 의견 대립을 보이고, 심지혜는 그 일로 잠시 국천수와 진희 사이를 오해한다.


9회.. 진희는 창민으로 인해 숙직실에 자게 되면서 국천수와 민망한 일을 겪게 되고. 진희가 국천수를 챙겨주는 모습에 창민과 심지혜는 당황한다. 전날 창민이 진료했던 환자의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 다시 오게 되고, 창민은 그 환자와 보호자가 진희와 연관된 사람임을 알고 놀란다

10회.. 진희는 진애를 꾸짖다가 오히려 상처만 받고, 진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창민은 진희에게 상처를 받는다. 그날 밤, 창민과 진희는 서로 첫 만남을 떠올리고 다음 날 더욱 어색해지는데... 응급실로 추락환자가 실려 오고, 창민과 진희는 보호자가 없는 환자의 상황을 안타까워한다

11회.. 창민은 아픈 진희를 밤새 간호해주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진희는 복잡한 감정이 든다. 국천수는 심지혜에게 혈액 검사지에 대해 묻고 놀랄만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 한편 전날 들어온 추락환자가 갑작스레 의식을 잃고 창민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2회.. 창민은 아픈 진희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푹 쉬라고 하고 쉬는 날인데도 진희 대신 환자들을 맡는다. 진희는 응급실에 엄마가 찾아온단 사실을 알고 다시 병원에 가고 창민은 그런 진희에게 다시 시작해보겠다고 한다. 한편 심지혜는 국천수에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라 조언하는데

13회.. 응급실에 감염 환자가 실려 들어오고 창민은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진희를 보호한다. 심지혜는 창민의 고민을 들어주다 창민과 진희 사이를 알게 되고 국천수는 진희의 문자 잘 받았단 말에 미소 짓는다. 창민은 진애와 함께 전당포에서 진희의 결혼반지를 찾아온다.

14회.. 창민과 진희는 환자의 보호자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을 만나는데. 그들의 결혼식 주례를 해줬던 윤 신부다. 두 사람은 윤 신부 앞에서 엉겁결에 부부행세를 하게 되고 응급실 식구들에게 들킬까 봐 조마조마해한다. 국천수와 창민은 진희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15회.. 회식자리를 끝낸 국천수는 심지혜의 집에 가게 되고 심지혜는 국천수가 받았을 충격을 걱정하지만 국천수는 여전히 결혼엔 자신 없어 한다. 진희의 모친인 조양자는 응급실 식구들을 위해 음식을 싸들고 오고. 한편 창민의 생일이라 윤 여사가 병원을 찾아와 옛 사돈이었던 그들은 서로 맞닥뜨리게 되는데

16회.. 창민의 아버지 태석은 응급실로 옮겨지고 위험한 고비를 넘긴다. 병원 안에 진희에 대한 소문이 돌고 안영필로 인해 응급실 안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된다. 진희는 생각지도 못했던 국천수의 말에 고마움과 감동을 한다. 한편, 의식을 찾은 태석은 진희와 창민이 함께인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고~

17회.. 태석의 죽음으로 진희와 창민은 깊은 슬픔에 빠진다. 용규는 응급실에 실려 오게 되고 당분간 영상의학과에서 일하게 된다. 윤 여사는 태석의 빈소에 나란히 서 있는 창민과 진희를 보게 되고, 태석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진희에게 처음으로 손을 내민다.

18회.. 진희는 창민에게 결혼반지에 대해 묻고 우린 아직 끝난 게 아닌 거 같다고 한다. 국천수는 창민을 걱정하며 떠난 진희를 보내고 생각 끝에 어딘가 엽서 한 장을 붙인다. 진희와 창민은 암 환자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밤을 새우고 국천수는 정직 중에 심지혜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19회.. 갑작스럽게 국이를 돌보게 된 창민과 진희. 국이에게 줄 분유를 타고, 함께 국이를 씻기는 등 신혼부부의 일상을 함께 보내면서 두 사람은 이상한 감정을 느낀다.

20회.. 샤워하는 창민을 기다리며 과거 신혼 때 좋았던 시절 생각에 잠긴 진희. 긴장한 진희는 창민이 차린 아침 식사를 하며 어젯밤 있었던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1회.. 국천수는 보호자 없는 환자의 수술로 안영필과 대립하게 된다. 그날따라 일찍 퇴근한 심지혜로 인해 국천수는 심지혜의 빈자리를 느끼고 부모님과 딸의 귀국을 준비하는 심지혜를 찾아가 도와주게 된다. 한편 진희와 창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