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면 어른들이 주로 하시는 말. “저 사람은 ~글러먹었어.”,“국회의원이 일을 제대로 해야지 원.”정치인들은 사람들의 비판 대상이 되기 일쑤다.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건 때도 그렇듯이 정치인들이 큰 잘못을 하면 한 번도 곱게 넘어간 적이 없었다. 그러면 정치인들이 제대로 착실하게 국민을 위하여 일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나는 그 자질들을 ‘펄루, 세상을 바꾸다’라는 책에서 찾았다.

내가 이 책을 읽은 계기는 학원 교재 책에 이 책이 선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보자마자 그저 한숨이 나왔다. 엄청난 두께를 내가 견디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읽다보니 자꾸 내용이 재밌어지고 결국은 내가 인생에서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줄거리는 이렇다. 토끼와 닮은 몬트머 종족에는 역사와 책을 좋아하는 열두 살 남자 몬트머 펄루가 있었다. 어느 날, 몬트머 왕국의 현명한 지도자 졸레인의 일등 비서 루카바라가 와서 졸레인이 죽어가고 있고, 그가 그의 다음 후계자로 펄루를 선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펄루는 이 사실을 부인했지만 갑자기 졸레인의 아들이자 후계자 욕심이 많은 벌위그, 그를 돕고 있으나 사실은 자신들도 후계자를 노리는 센유스, 검펠이 끼어들면서 사건이 꼬이게 되고, 결국엔 펄루가 후계자를 이으나 그 자리를 국민 모두에게 주고 자신의 평범한 생활로 돌아오게 된다는 이야기다.

여기서, 지도자 졸레인이 벌위그를 자신을 이을 다음 지도자로 세우지 않고 펄루로 세웠던 이유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펄루는 졸레인, 즉 이 책의 저자가 생각하기에 모든 지도자, 즉 정치인들에게 필요한 재능이 있었고 벌위그는 없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재능은 역사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역사(여기서는 몬트머 족의 역사)를 잘 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펄루는 그동안 책으로 쌓은 몬트머 역사 지식이 아주 풍부한 역사를 잘 아는 몬트머였다. 그러나 왜 역사를 아는 것이 지도자에게 중요할까?‘과거’를 잘 안다면 ‘현재’의 나의 정체성을 잘 알 수 있고, ‘현재’의 나를 잘 알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잘 예측하고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에 비해 벌위그는 역사 그 자체에 관심이라고는 1도 없었다.

두 번째 재능은 겸손함이다. 펄루는 자칭 ‘겸손의 아이콘’이 될 만큼 엄청나게 겸손한 몬트머였다. 그는 처음 루카바라가 졸레인이 자신을 후계자로 선택했다고 밝힐 때 자신은 너무나도 부족한, 지도자에 어울리지 않는 그저 하찮은 몬트머라며 몸서리쳤다. 그는 자신이 가진 모든, 크고 작든 단점은 남에게 밝힘 없이 알리고, 정작 좋은 점은 남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했다. 그래서 만약 펄루가 지도자가 되었다면 몬트머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자리로 내려와 서로 평등하게, 친구 같은, 다른 몬트머들과 친밀한 관계를 이루는 따뜻한 지도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벌위그는 아주 사악하고 권력 욕심이 아주 많은 몬트머였다. 벌위그가 지도자가 된다면 자신보다 낮은 국민들을 무시하고 지배하고 강압적으로 행동해서 독재 정치를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국민들과 대립적 관계를 이룰 확률이 높아지고, 결국은 몬트머 나라가 망하게 되는 지름길을 열 것이다.

세 번째 능력은 바로 정직함이다. 펄루가 자신의 단점들을 술술 말할 수 있었던 것은 겸손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의 정직함 때문이다. 만약 펄루가 정직하지 않았다면 자신의 단점들을 솔직히 있는 그대로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정직함을 보유한 지도자들은 국민들이 신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게 되면 그렇게 강압하고 독재를 안 해도 국민들이 따라주니 나라 정치가 순조롭게 풀릴 확룰이 높아진다. 하지만 벌위그는 절대 신뢰할 수 없는 거짓과 탐욕으로 가득찬 사람이여서 이 자질에서도 탈락, 그렇기 때문에 졸레인은 펄루가 자신의 외동아들 보다 정치를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해 편루에게 지도자 자리를 넘겨주었던 것이다.

결국, 펄루는 지도자의 세 자질을 다 지녔음에도 불고하고 후계자를 국민 모두에게 나누어주어서 민주정치를 실현하고 자신은 그저 평범하기 그지없는 삶으로 들어가 또 엄청난 겸손함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이 펄루처럼 지도자의 세 자질을 실생활 속에서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 세상을 바꾸다

  ‘펄루 , 세상을 바꾸다’에는 평화와 자유를 추구하는 세 명의 지도자가 나온다.

  첫 번째, 몬트머 족의 지도자는 졸레인이다. 졸레인은 여자 지도자이며 평화를 원해 힘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자신의 아들 벌위그를 뽑지 않고 지혜로운 펄루를 새 지도자로 뽑았다. 과거 조상들이 꼭 자신의 아들이나 딸이 아닌 사람을 지도자로 뽑았던 근거로 펄루를 새 지도자로 뽑았다.

  두 번째, 새로 뽑힌 지도자 펄루는 역사를 좋아해 역사책을 즐겨 본며 국민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좋은 지도자이다. 무조건 진실의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한다.

펠바토족에게 잡혔을 때 지도자인 위얀토와 도망가지 않겠다고 약속 한 것을 지키기 위해 루카바라만 도망치게 하기도 하였다.

  세 번째, 펠바트족의 지도자 위얀토이다. 그도 역사를 좋아하며 졸레인처럼 모스왓을 존경한다. 그리고 평화를 원해 몬트머족과 전쟁을 하기 싫어하고 약속을 지키는 의리가 있다. 자신의 종족처럼 다른 종족을 배려할 줄 아는 지도자이다.

  이 세 지도자의 공통점은 평화와 자유를 추구하고 역사를 좋아하며, 자신들의 종족을 배려할 줄 안다는 것이다. 이것이 좋은 지도자가 갖추어야할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유와 평화를 추구하면 모두들 행복해지고, 사람들을 배려하면 사람들은 지도자를 존경하게 된다. 그리고 역사를 많이 알면 과거의 훌륭한 지도자들의 정치를 본받아 더 좋은 정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지도자가 된다면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자유와 평화를 추구할 것이다. 그리고 역사를 잘 알아서 과거의 훌륭한 지도자 정치를 본받아 더 좋은 정치를 할 것다. 그리고 백성들을 위해서 진실만 말하고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아는 지도자가 될 것이다.

  ‘펄루, 세상을 바꾸다’는 내게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좋은 책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펄루, 세상을 바꾸다

                                                   <그때 펄루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펄루, 새상을 바꾸다를 읽고-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이 있어서 도서관으로 내려갔는다. 런데 [펄루, 새상을 바꾸다]란 책제목이 눈에 띄어 호기심을 일으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펄루 새상을 바꾸다]란 책을 다 읽고 난뒤 나는 문득 내가 펄루라면 무슨 생각을 했었을가?
라는 생각에 독후감을 쓰기로 했다. 펄루에게 일어난 첫번째 사건 펄루가 책을 읽다잠들었는데 루카바라가 문을 두드렸을 때 이다. 아마도 펄루는 깜짝놀라 잠에서 깨어나 '어이쿠!!  책을 읽다 깜박잠이 들었내.'라고 생각했을 것 이다. 두번째 사건 지도자 졸레인이 펄루를 찾는다고 루카바라가 말하자 아마'내가 무슨 잘못을 했지?'라고 생각했을 것 이다. 세번째  사건 루카바라를 따라 중앙토굴에 있는 졸레인이 펄루를 지도자로 선택했을땐 아마도'나는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몬트먼대 어덯게 하지?'라고 걱정을 했을 것이다. 네번째 사건 벌위그를 피해 도망치다 펠바트 에게 잡혔을 때는 아마 난는 이제 끝났구나~'라고 탄식했을 것 이다.다섯번째 사건 펠바트 영도자 위얀토에게 잡혔을 때는 아마 '펠바트에게도 이런 멌진 지도자가 있었구나!!'라고 감탄했을 것 이다. 여섯번째 사건 펄루가 펠바트를 대신하여 전투에 나갔을 때는 아마'나는 이제 정말반역자가 되는 건가? 만일 여기서 내가 죽으면 만을 펠바트와 몬트머들이 죽을테고 둘다 큰 상처를 입을 텐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일곱번째 사건 센우스 한테서 이겼을 때는 아마'이제 나는 지도자로 인정받을 수 있고 집으로 돌아가 책을 읽을 수 도있고 반역자가 아니구나!1' 라고 기쁨에 젖어 생각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