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잔소리 붕어빵이 있었으면 

우리 가족은 종종 주말에 도서관에 간다. 오늘도 우리 가족은 날씨가 화창해서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에 갔다. 그렇게 도서관에 도착해 이런저런 책들을 보다가 잔소리 붕어빵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책 표지가 재미있어 보여 잔소리 붕어빵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 등장인물은 병찬이, 병찬이 엄마 병찬이 친구들이 나온다. 병찬이는 엄마 입에 지퍼를 달고 싶어 한다. 왜냐하면 엄마가 잔소리하는 걸 듣기 싫기 때문이다. 병찬이는 엄마의 잔소리를 피하기위해 뒤도 안 돌아보고 학교에 갔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잔소리 붕어빵이라는 걸 파는 곳이 있었다. 거꾸로 잔소리라고 하니 더 궁금해져 거꾸로 잔소리 붕어빵을 산다. 집으로 와서 엄마가 ‘너 붕어빵 샀어? 엄마 먹으라고 하나 남겨 왔구나’ 하면서 엄마가 잔소리 붕어빵을 먹었다. 그러자 ‘병찬아 너 피아노 치기 싫지 않니?’ 하면서 학원을 그만두고 마트에 가서 먹고 싶은 걸 다 사라고 하고 예전에는 졸라도 안 사주던 로봇과 만화책들을 사주는 것이다. 그리고 뭐 하러 양치를 하냐 게임 먼저하고 공부하라며 엄마가 내가 듣고 싶었던 말들만 하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붕어빵을 엄마가 먹기 전에는 잔소리가 많았는데 이제는 듣기 좋은 잔소리만 하셨다. 그런데 병찬이가 그때부터 학원도 그만두고 게임만하고 양치도 안하고 씻지도 않아서 냄새가 난다며 병찬이 친구들이 병찬이를 싫어하게 되었다. 나도 그걸 보면서 병찬이의 행동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병찬이는 거꾸로 잔소리 붕어빵을 파는 곳을 다시 찾아가서 엄마가 예전처럼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했다. 그래서 붕어빵 아저씨가 하루에 10개씩 열흘 동안 엄마한테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잔소리를 하라고 했다. 병찬이는 엄마에게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잔소리를 해보니 잔소리가 그 사람에게 관심이 없거나 잘 알지 못하면 잔소리할 게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힘들고 어렵게 잔소리를 하고 열흘이 지난 아침 엄마가 예전처럼 잔소리를 시작했다. 병찬이는 예전의 엄마 모습으로 돌아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의 잔소리가 춤처럼 따라와 웃음이 나왔다. 이 책을 처음에 읽을 땐 나도 거꾸로 잔소리 붕어빵 한 개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엄마도 아침부터 ‘일어나 지각하겠다. 차 조심해. 학원 가야지. 공부해. 일기 써. 늦었으니까 빨리자.’ 라고 매일같이 잔소리를 해서 기분이 나쁘고 짜증이 났었다. 그런데 이 책을 마지막까지 읽고 보니 엄마가 나에게 하는 잔소리는 나를 잘 알고 관심이 많아서 내가 걱정이 되어서 하는말 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병찬이처럼 나도 이제는 엄마의 잔소리 때문에 화를 내거나 짜증내지 말고 나를 사랑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 해야겠다.

여름방학 이라  하루애  책을 1권씩 읽기로 마음 먹었다  

책상에  앉아  1권씩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많이 늘어나는것 같다   오늘의 책은  잔소리 붕어빵 이라고 유명한 필독도서로 읽기에  재미와  흥미가  많다  

주인공의  이름은  이병찬  이다 병찬  이란  아이의  이야기다

책의  내용은 이병찬  이라는  아이가  있었다

병찬이는  엄마의  잔소리를  유난히  듣기  싫어했다

그러단  어느날  거꾸로 잔소리  붕어빵 이라는  것을  사게 되고 엄마한테 먹였는데  염마가  진짜  거꾸로  잔소리를  한다 

하지만  점점  냄새나고  실증이  난  병실이는  붕어빵 아저씨를  찾아  방법을ㄹ  전수하고  엄마한테 잔소리를  열흘동안  하루에  10개씩  하니  정상의 엄마로  돌아왔다

나는  잔소리를  잘  듣지  않는다

그래서 공감이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초등학교 학샛이라면  한반은  읽어보고  반서으ㅐ아  할  책이다

 주인공 병찬이는 엄마의 잔소리를 매일 들어요. 오늘도 엄마의 잔소리를 들으며 학교에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거꾸로 잔소리 붕어빵’을 얻은 병찬이는 기대 반, 의심 반으로 엄마에게 건넸어요. 근데 이게 무슨 일이지? 마술처럼 엄마의 잔소리가 거꾸로 바뀌었어요! “이제 내가 뭘 하든, 엄마가 잔소리하지 않아!” 병찬이가 학원을 안 가도, 늦게 자도 엄마는 병찬이를 칭찬하기만 해요. 근데 왜 마음 한구석이 쓸쓸할까요. “늘 듣던 잔소리가 없으니 잔소리를 듣고 싶다고!” 병찬이는 잔소리쟁이 엄마를 되돌리기 위해 잔소리쟁이 엄마의 행동을 따라하기 시작했어요. “엄마! 양치는 밥 먹고 바로 하는 게 좋대, 3분 동안 하는 거야!”, “엄마, 옷이 왜 이래. 촌스럽잖아!”, “엄마, 머리가 그게 뭐야! 폭탄 맞은 것 같아!” 그러자 엄마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달아올랐어요. 그리고 엄마가 소리쳤지요. “이병찬! 바빠 죽겠는데, 웬 잔소리가 그렇게 많니?” 엄마는 그러곤 차에 타고 시동을 걸었어요. 병찬이는 조심히 말했지요. “엄마,운, 운전 조심히 해. 급하다고 너무 빨리빨리 달리지 말고.” 엄마는 내 말을 듣고는 흐뭇한 표정을 짓곤 출발했어요. 그때였어요. 병찬이의 마음 한 쪽에 작은 촛불 하나가 켜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작은 빛이 온몸으로 퍼졌어요. 병찬이는 작은 잔소리가 어떤 건지 아주 조금 알 것 같았어요.

 나는 이 책을 보고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병찬이가 엄마에게 잔소리를 가득 퍼붓고 엄마도 원래 잔소리쟁이 엄마로 돌아온 이 장면에서 병찬이 마음 한구석에 작은 촛불이 켜지는데 이걸 읽는 순간 나도 내 마음 한순간에 따뜻한 불씨 하나가 켜진 것 같았다. 그리고 책 자체가 공감하기 쉬워서 재미있었다. 만약 내가 병찬이 입장이 된다면, 엄마의 잔소리를 듣는 것도 힘들겠지만 엄마에게 잔소리를 해보고, 엄마의 마음을 아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어린이 여러분! 우리 모두가 한 시간에 한 20번씩은 듣는 소리는 무엇일까요? 바로 ‘잔소리’입니다. 한 번 ‘왜?’라는 질문을 모두에게 던져 볼까요? 왜 잔소리를 들어야할까요? 혹시 만약이라도 잔소리를 안 들으면 갈증이 생기면서 잔소리를 꼭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세상에 단 한 명이라도 있을까요? 당연히 없겠죠. 왜냐하면 잔소리는 날 꾸짖는다고 생각되니까요.

어린이 여러분들이 질려도, 질려도 매일 들어야 하는 잔소리를 찾아볼까요? ‘숙제해라, 빨리해라, 공부해라, 하지마라’등등…. 정말 다양하죠. 저는 오늘 아침부터 잔소리를 따다닥 몸에 쏘였죠. 그러니까 누구보다도 이 책의 병찬이 마음이 쉽게 이해했어요.

병찬이 엄마는 잔소리 마녀 대마왕이에요. 아침, 점심, 저녁까지 병찬이는 엄마의 잔소리 총알에 지치고 말았죠. 그러던 어느 날, 병찬이는 공터에서 수상한 붕어빵 아저씨를 만났어요. 붕어빵 하나를 건네받았어요. ‘거꾸로 잔소리 붕어빵’인데 과연 무슨 맛일까요? 붕어빵을 먹으면 늘 하던 잔소리를 반대로 말하게 된다고 해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엄마에게 붕어빵을 내밀자 엄마는 붕어빵을 먹고 병찬이가 듣고 싶어 하는 잔소리만 했어요. 야호! ‘야채대신 피자나 치킨만 먹어, 공부하지 말고 게임만 실컷 해, 학원가지 말고 집에서 놀아’ 한동안 엄마의 거꾸로 잔소리 덕분에 신이 났어요. 병찬이는 신나게 게임도 하고, 코딱지를 파서 아무데나 버리고, 과자와 탄산 음료을 실컷 먹고 마시죠. 게임하느라 늦게 자고, 며칠 동안 씻지도 않았어요. 으악! 뭔가 잘못되고 있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냄새난다고 하고 숙제도 안 해서 혼도 나고 생활이 점점 엉망이 되어갔어요. 잔소리만 안 들으면 좋을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봐요. 병찬이는 엄마의 진심어린 잔소리가 그리워져서 거꾸로 잔소리 붕어빵 아저씨를 찾아가 엄마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지요.

생각해보면 잔소리는 보약이죠. 어쩌면 알고 있는지도 몰라요. 저희 엄마도 저에게 좋은 보약을 주는 것인가 봐요! 저도 엄마에게 좋은 보약 잔소리를 드리고 싶어요. 귀를 기울여 보면 잔소리 속에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래도 잔소리는 잔소리니까 조금만….’ 이런 마음이 자꾸 생겨요.

제가 생각하는 잔소리는 꼭 필요할 때 하는 따뜻한 말이에요. 또 잔소리를 들으면서 우리는 조금씩 생각하고 성장한다고도 생각해요. 잔소리에 대한 따뜻한 생각이 마음속이 끝나는 깊숙한 곳에서 조금씩 싹을 틔우며 돋아나고 있어요. 전 이제 잔소리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바꾸어 갈 거예요! 여러분도 보약에 귀 기울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