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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바다

강우현 역 | 여성신문사 | 2005년 07월 25일 | 원제 : Gaudi's Ocean the story of a great sea turtle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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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바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42쪽 | 635g | 255*256*20mm
ISBN13 9788991591066
ISBN10 89915910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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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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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역 : 강우현 (Woohyon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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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산업대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릭터 디자인, CI와 BI, 일러스트레이션과 광고 등의 디자인과 국제교류 및 시민문화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포스터나 잡지 등의 일러스트레이션 일을 하면서 9권의 그림 동화책을 펴내는 한편, ‘엄마가 쓰고 그린 그림책’과 ‘아버지가 쓰고 그린 그림책’을 통해 그림책 문화운동을 펼치면서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을 창설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산업대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릭터 디자인, CI와 BI, 일러스트레이션과 광고 등의 디자인과 국제교류 및 시민문화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포스터나 잡지 등의 일러스트레이션 일을 하면서 9권의 그림 동화책을 펴내는 한편, ‘엄마가 쓰고 그린 그림책’과 ‘아버지가 쓰고 그린 그림책’을 통해 그림책 문화운동을 펼치면서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을 창설했다. 재생공책 쓰기 운동을 통한 자원 재활용 운동과 유네스코 및 YMCA, 환경운동연합 등의 활동에도 관여하면서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문화교류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했다.

NOMA 국제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원화 콩쿠르 대상(일본), BIB-89 금패상(체코), 고단샤 그림책 출판문화상(일본), 한국어린이도서상, 어린이문화대상, 한국디자이너 대상, 환경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겸임교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 IBBY한국위원장, 환경교육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주)남이섬 대표이사로서 남이섬을 현실 속에서 누구나 꿈꾸는 동화나라로 가꾸어가기 위해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독립을 선언하고 상상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홍익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클릭! 내 머리 속의 아이디어 터치』를 비롯한 에세이집, 『양초귀신』을 비롯한 그림동화, 『멀티캐릭터 디자인』 등의 디자인 전문서적과 「유네스코 꾸리에」, 「월간 아버지와 가정」 등의 월간지를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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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다지마 신지(Tajima Shinji)
1947년 일본 히로시마 출생으로 도쿄에서 교육철학을 공부하고 독일과 인도에서 유학했다. 1977년 도쿄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문화센터에 가입한 이후 20년 동안 문학 출판 프로그래의 책임자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프로젝트들을 수행했다. 1997년부터 3년 동안 일본 총리의 문학위원회(이슬라마바드)에서 학교 중퇴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농촌 지역에서 문학공부하는 비정규 공동체학교를 세우는 데 자문역을 맡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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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A. 라마찬드란(A. Ranachandran)
남부 인도 게라라 출생으로 1957년 산티니케탄 칼라바바나에 들어가 유화와 조각뿐만 아니라 켈라라의 벽화에 대해 조사했다. 1964년 델리로 이주하였고, 주로 사회문제를 다룬 유화 작품들을 창작하면서 자미아 밀리아 대학에서 그 대학을 정식 예술학교로 발전시켰다. 1966년부터 많은 단독 전시회를 열었으며, 인도, 유럽, 미국, 일본 등 많은 국가에서 열리는 박람회와 비엔날레에 참여했다. 오늘날 그는 인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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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가우디의 바다
경기김포유현6-** 박*현 | 2010-09-15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책을 읽으면서 오늘날의 환경이 과거에 비하면 매우 처참해졌다는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은 가우디라는 거북이의 인생으로 나에게 바다의 슬픔을 보여주었다. 가우디는 예전부터 대형 수족관에 잡혀온 거북이인데 바다로 탈출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그 소원을 들어준 물고기 플루와 함께 자유롭고 살기 좋다는 바다로 향하게 되었다. 하지만, 바다는 사람들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많이 망가졌고, 수많은 핵실험으로 인해 생태계가 많이 파괴되었다. 바다에서 플루는 자연 파괴에 대한 충격과 굶주림이 가득 찬 가우디에게 잡아먹히고, 가우디는 혼자서 바다를 돌아다니게 된다. 책 속의 바다의 풍경은 가우디가 상상... 더보기






책을 읽으면서 오늘날의 환경이 과거에 비하면 매우 처참해졌다는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은 가우디라는 거북이의 인생으로 나에게 바다의 슬픔을 보여주었다. 가우디는 예전부터 대형 수족관에 잡혀온 거북이인데 바다로 탈출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그 소원을 들어준 물고기 플루와 함께 자유롭고 살기 좋다는 바다로 향하게 되었다. 하지만, 바다는 사람들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많이 망가졌고, 수많은 핵실험으로 인해 생태계가 많이 파괴되었다. 바다에서 플루는 자연 파괴에 대한 충격과 굶주림이 가득 찬 가우디에게 잡아먹히고, 가우디는 혼자서 바다를 돌아다니게 된다. 책 속의 바다의 풍경은 가우디가 상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른 모양이었다. 바다 속에는 쓰레기들이 널려있고, 포식자들이 늘어나고 열대성 동물들이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이 되어가자, 핵실험에 대한 내용도 나와 있었다. 육지보단 바다에 핵의 영향이 덜 미쳐서 바닷속에서 실험을 했나보다. 하지만, 바다에도 육지와 같은 생물들이 있다. 왜 바다는 더 안전한지 모르겠다. 오직 사람들을 위해서만 안전한 것일까? 결국 가우디는 핵실험을 막겠다고 핵폭탄을 제거하려 들지만 핵실험의 피해자가 되었다.

이 책은 많은 자연의 피해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사람들의 자연 남용으로 인한 자연의 파괴를 보여주고 있다. 가우디는 오래 살았던 거북이라서 과거의 바다에 대해 기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바다와의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바다는 그동안 사람들이 자연에게 무슨 피해를 끼쳤는지 알 수 있다. 바다에서도 이런 상태라면 육지의 상황은 더욱 심각할 것이다. 사람들은 자연을 사용해서 적당히 응용하면 좋기는 하지만 자연을 사용할 수 있는 한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사람들이 쓸 수 있는 자연의 양은 한계가 있고 더 쓰고싶다면 그것이 재활될 때 까지 자연의 회복을 기다려야 한다. 지금의 상황으로 보아선 많이 사라져버린 동식물들의 안식처들을 보아 회복에 갈릴 시간이 오래될 듯 하다.

두 번째로, 전쟁으로 인한 자연의 피해를 보여주고 있다. 책의 끝부분에서 생명의 나무를 찾으러 간 가우디는 핵폭발의 위험성을 깨닫고 핵폭탄을 제거하려 들지만 핵폭탄이 터져서 가우디는 죽게 된다. 여기에선 핵폭탄이 자연을 파괴시키는 거대한 위협으로 나와 있다. 하지만 전쟁은 핵폭탄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은 베트남을 처단하기 위해 고엽제를 많이 사용하였다. 전쟁은 끝났지만 그 과정 속에서 많은 동식물들이 죽어나갔다. 고엽제의 독을 받고 중독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상해버린 식물들, 식물들이 사라져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 그리고 핵 실험으로 인해 강한 물리적 충격을 받고 죽어가는 생명체들... 자연은 사람들의 싸움으로 인해 점점 훼손되어가고 있다.

자연을 사용한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은 알고 있지만, 아직은 잘 모르고 있다. 아마도 사람들은 자연에게 베푼 것 보다 더 많이 가져가고 사용했을 것이다. 앞으로 자연을 소중히 다루고 가우디가 생각하는 과거처럼 되돌려 놓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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