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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1997년 07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2쪽 | 446g | 215*304*15mm |
| ISBN13 | 9788985675666 |
| ISBN10 | 8985675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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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출판사 리뷰
추천평
눈오는 날 아침, 소년은 눈사람을 만들어 정성스럽게 보살펴 준다. 소년과 눈사람 아저씨는 친구가 되어 놀이도 하고 음식도 나누어 먹는다. 눈사람 아저씨와 함께 모두 잠든 밤에 풍선을 불고 음식도 먹으며 눈오는 밤하늘을 신나게 날아다닌다.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가 이어지는 파스텔화 그림책으로 느낌이 따뜻하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7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눈사람 아저씨
충남서산1-*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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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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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글씨가 없는 책이어서 그림만 보고 생각했어요
나도 빨리 겨울이 되서 눈사람 아저씨와 재미있게 놀고 싶어요
눈사람
전북군산신풍3-* 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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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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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눈이 펑펑 내리는 날에 하오핑과 샤오위가 대문 앞에서 만났다. 둘은 친한 단짝친구이다. 둘은 같이 눈사람을 만들자고 하였다. 하오핑은 혼자 자기 생각대로 멋있는 눈사람을 만든다고 하였다. 샤오위는 친구들과 만들면 쉽고 빨리 크게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샤오위는 다른 친구들과 만들러 가면서 다른친구들과 못 어울린다고 하오핑을 바보라고 놀렸다. 샤오위와 친구들이 만든 눈사람을 평범한 눈사람이었지만 하오핑이 혼자 만든 눈사람은 나무가 하얀 앞치마를 두르고 생크림 케이크를 든 눈사람을 만들었다. 만약에 하오핑이 친구들과 같이 만들었다면 이런 특별한 눈사람을 만들지 못 했을 것이다. 다른사람을 놀리면 않되고 샤오위는 친구들과 같이 하는 것 하오핑처럼 스스로 하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무조건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르는 게 아니라 자기 생각대로 해야 한다.
6-2 담임
눈사람과 친구가 된다면 - '눈사람 아저씨'를 읽고
충남부춘3-* 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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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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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내용에 글이 하나도 없고, 그림으로 내용을 익혀야 하는 그림 책이다.
하지만 그림으로만 보아도 매우 재미가 있었다.
한 아이가 있었는데, 눈이 오는 것을 보고 눈사람을 만든다. 그리고는 양치질 할 때에도 TV를 볼 때에도 계속 그 눈사람을 바라본다. 그러다가 아이가 자는 도중 밤 12시에 눈사람은 생명을 가져 놀기도 하고 날기도 하고 얼음도 먹는다.
아마도 그 아이가 정성들여 만들고 마음으로 눈사람과 대화를 했기때문에 생명을 얻은것 같다. 아니, 어쩌면 꿈일 수도 있다. 꿈에서는 무엇이든지 가능하니까 말이다.
그런 눈사람과 친구가 되어 놀수만 있다면 정말 신날 것 같다. 특히 얼음ㅇ르 깨거나 눈사움하기, 눈사람 친구 만들기, 눈에 손이나 발자국 내기도 재미있을 것이다.
나는 저번에 눈사람 몸톰만 만들고 힘이 들어서 눈싸움을 하였다. 그래서 그런 꿈도 못 꾸어 보았다. 꿈을 꿀 때마다 유희왕카드 꿈만 꾼다.
이번 겨울에는 눈사람을 완성시켜 굼에서라도 눈사람친구를 꼭 만나보고 싶다. 그러면 내 방도 구경시켜 주고 내 카드도 보여줄 것이다. 일어나서도 눈사람과의 일이 생각나서 더 즐겁게 놀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추억으로 즐겁고 보람있는 겨울을 보낼수 있을 것이다.
책 속의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사람은 녹아 있었다
아이는 몹시 슬폈다. 나라도 슬플 것이다. 다 녹아 버린 눈사람도 아이와 즐거웠던 밤을 생각하고 다음에 다시 만들어 달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참 재미있는 그림 책이었다.
눈사람이 다 녹아서 아시웠지만 나도 겨울이 오면 꼭 눈사람 친구를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 해야겠다.
눈사람 아저씨
부산괴정1-*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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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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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맥스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밖에는 펑펑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맥스는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잤습니다.
깨어나 보니, 눈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맥스는 눈사람과 자동차와 풍선과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하늘을 날고 놀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잤습니다.
깨어나 보니, 꿈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원래 그림만 있는 책이지만, 제가 만든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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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친구가 죽었습니다. -눈사람 아저씨-를 읽고
충남부춘6-*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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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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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요즘 뉴스나 CF에서는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우리나라는 6.25 전쟁과 일제 강점기를 이겨내고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셰가 변화되었다. 또 나 자신, 나의 삶도 변화되었다. 어릴 적 나의 모습이 담긴 물건이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생김새가 참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의 마음도 변화되었으리라. 내가 추구하는 삶, 그리고 나의 목표, 나의 희망 모든 것이 말이다. 가끔씩은 변화가 두렵기도 하다. 하루가 지나면 모든 것이 바뀌어 있을까봐 말이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변화를 무서워 하는 것은 9살 때 처음으로 겪은 '죽음' 이라는 것 때문일 지도 모르겠다.
오늘 내가 읽은 책 아니, 본 책이라고 해야 더 정확할 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글씨 없는 그림동화 이니깐. '눈사람'이란 이 책에는 한 소년이 눈사람과 함께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소년은 눈사람을 만들고는 한밤중에 눈사람과 놀러 다닌다. 안경도 써 보고, 틀니도 껴본다. 또 하얀 눈 밭도 날아다닌다. 하지만 행복은 그때 뿐이였다. 다음 날 밖에 나와보니 눈사람이 다 녹아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런 변화가 내가 두려워 하는 변화인가 보다. 그 전날 까지는 너무나 행복했는데 다음 날 사라져 버린 친구 눈사람. 왠지 소년이 불쌍해 보인다. 그리고 행복은 한순간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한 순간 친구를 잃는 슬픔. 그것은 정말 쓰라리고 아픈 마음의 고통이다. 몇 해 전, 나의 친한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성당에서 만나기만 하면 짹째끌 째끌, 하며 재잘대던 친구였는데... 그 날도 그 친구와 수다를 떨 생각으로 성당에 가고 있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무너져 버렸다. 성당은 고요했고 장례미사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나는 친구의 장례식을 보고야 말았다. 난 그때의 충격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죽음' 이란 단어를 접하게 되었다. 아마 그때부터 나에게 변화가 두려운 존재가 되어 버렸는 지도 모른다. 마음에서 무언가가 치솟아 오르고 눈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떨어지는 것. 그것이 '죽음' 이란 변화일 것이다.
얼마 전, 내가 읽은 책 '샬롯의 거미줄' 이 있다. 역시 그 책의 주인공 윌버도 좋은 변화, 나쁜 변화를 겪었다. 베이컨이 될 몸에서 대회에 나갈 돼지로 변화되었고 자신 때문에샬롯이 죽게 되는 비극의 변화를 겪은 것이다. 아마 윌버라면 친구를 잃은 이 소년의 고통을 알아 줄 것 같다. 이 책에 글씨가 있더라면 이 소년의 이름도 알아두었을 텐데...그렇다면 위로를 해 주며 토닥여 줄 텐데. 그리고 먼저 간 내 친구 이야기와 윌버, 샬롯의 이야기도 해 주었을 텐데 말이다.
앞서서 말했듯이 나는 변화를 두려원 한다. 지금껏 나는 변화를 꺼려했다. 하지만 이제는 변화에 몸을 실어야 겠다고 하늘나라에 있는 내 친구와 소년 그리고 눈사람 친구를 기리며 잠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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