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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저널리스트의 21세기 산책

고종석 | 마음산책 | 2002년 08월 31일 리뷰 총점8.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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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700g | 153*224*30mm
ISBN13 9788989351016
ISBN10 89893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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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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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작가 한마디 우리가 지금 목격하고 있고, 다가오는 세기에 완성해야 할 혁명은 개인주의 혁명이다. 간결하면서도 냉철한 글로 유명한 고종석은 이 시대 유명한 저널리스트이다.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과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언어학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학교 교육을 통해서 법학과 언어학을 공부했지만 문학이나 저널리즘에 관심을 가진 그는 24세에 한 영어 일간지의 기자가 된 이 후 지금까지 직업적 저널리스트 생활을 해 왔다. 좋아하는 작가는 애... 간결하면서도 냉철한 글로 유명한 고종석은 이 시대 유명한 저널리스트이다.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과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언어학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학교 교육을 통해서 법학과 언어학을 공부했지만 문학이나 저널리즘에 관심을 가진 그는 24세에 한 영어 일간지의 기자가 된 이 후 지금까지 직업적 저널리스트 생활을 해 왔다. 좋아하는 작가는 애거서 크리스티, 에릭 시걸, 존 그리셤 같은 영어권의 대중 소설가이고, 저널리즘에 대한 취향이 까다로운 그가 선택한 신문은 르몽드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정도이다.

그를 정서적으로 압도한 최초의 책은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눈물을 훔쳐내며 읽은 심훈의 『상록수』이며, 그를 지적으로 압도한 최초의 책은 고등학교에서 내쳐져 자유롭던 열 일곱 살 때 골방에서 담배 피우기를 익히며 읽은 노먼 루이스의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다. 그는 자신의 문체에서 에릭 시걸과 김현과 복거일의 그림자를 발견하고, 자신의 생각에서 칼 포퍼와 김우창과 강준만을 느낀다.

[코리아타임스], [한겨레신문], [시사저널] 등지에서 스물 두 해 동안 기자 노릇을 한 그는 2005년 봄 [한국일보] 논설위원직을 끝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의 멍에와 명예에서 벗어났다. 현재 도서출판 개마고원 기획위원으로 있다. 나이에 걸맞은 가장 노릇을 못하며 살아온 터라, 그는 더러 자신이 객원남편, 객원아비, 객원자식이 아닌가 생각한다. 문득 자신을 객원한국인이나 객원인류로 여길 때도 있다. '객원'의 비정규성과 느슨함이 베푸는 자유의 감촉을 그는 무책임하게도 흐뭇해하는 편이다. 언젠가 페르시아어로 '루바이어야트'를 읽어보는게 꿈이다. 특별히 집착하는 기호품은 디스 플러스 담배와 붉은 포도주와 아스피린이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비평집 『서얼단상』, 『바리에떼』, 『자유의 무늬』, 『신성동맹과 함께 살기』, 『경계 긋기의 어려움』, 문화비평집 『감염된 언어』, 『코드 훔치기』, 『말들의 풍경』, 한국어 크로키 『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 『어루만지다』, 『언문세설』, 『국어의 풍경들』, 역사인물 크로키 『여자들』, 『히스토리아』, 『발자국』, 영어 크로키 『고종석의 영어 이야기』, 시 평론집 『모국어의 속살』, 장편소설 『기자들』, 『독고준』, 『해피 패밀리』, 소설집 『제망매』, 『엘리아의 제야』, 여행기 『도시의 기억』, 서간집 『고종석의 유럽통신』, 독서일기 『책 읽기, 책 일기』, 에세이 『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 등이 있다.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이게 다예요(C'est tout)』, 『어린 왕자』를 우리 말로 옮겼다. 주저主著 『감염된 언어』는 영어와 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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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이상구 flypaper@yes24.com
'유럽 취향의 문화주의자'라는 닉네임을 달고 다니는 고종석의 글에 서구적 가치관과 실용주의의 습관이 스며 있음은 당연한 수순이다. 민족주의와 자기검열의 서슬이 여지껏 살아 있는 한국 사회의 스산함 속에서도 저자는 이를 굳이 숨기려 들지 않는다.

"「모색 21」을 연재하는 동안, 나는 몇몇 독자들로부터 이 기획물이 주로 서양 사람들의 시각에서 21세기를 내다보고 있다는 항의 섞인 지적을 받았다. 그 지적은 전적으로 옳다. 그렇게 된 사정은 내가 한국 사람이면서도 정작 한국이나 이웃 동아시아 나라들에서 생산된 담론들에 무지했다는 점에 가장 크게 기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가 21세기를 직간접적으로 예측하는 작업의 일환인 한국일보 주간 기획물 「모색 21 - 전환기의 이념과 사상」의 연재 당시 자크 아탈리의 『21세기 사전』에 담긴 이탈리아 목소리들을 통해 사유의 메아리를 획득한 것 또한 자연스럽다. 반면에 이 책의 맨 마지막에 실린 '자유의 한계 - 마리화나의 경우'가 본래 이 기획의 열두 번째 글로 쓰여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소재의 민감함 때문에 신문지상에 실리지 못한 과거 또한 더할 나위 없이 현실적으로 자연스럽다.

"만약에 마리화나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하더라도, 자해 행위는 범죄가 아니다. 우리는 자해 행위에 징집 기피 따위의 불법적 목적이 개입되지 않는 한, 그것을 처벌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해 행위를 도덕적, 종교적으로 비난할 수는 있지만 법적으로 제재할 수는 없다. 그것이 순수하게 개인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얼마전 모 케이블 TV에서 스쳐 본 가수 전인권의 인터뷰에 대한 단상. '왜 약을 하느냐?'는 질문에 '약을 하면 음악적인 영감이 새록하다'는 대답. '그렇다면 약을 한 상태에서 만든 노래가 있느냐?'는 이어지는 질문에 '그건 말할 수 없지만, 하나만 말하면 <돌고 돌고 돌고>이다'는 어눌하면서도 여지없이 코믹한 대답. 개인의 영역에서 다루어질 내용이 공론화 되었을 때의 강박관념적으로 부여되는 책임감. 확실히 이 책임감은 저자의 사유에서조차 자유로울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각설하고. 99년 말부터 2000년 중순까지 연재된 40여 개의 텍스트를 엮은 이 책은 '갈기갈기 터지고, 희희낙락하고, 야만적이고, 행복하고, 무분별하고, 기괴하고, 살아내기 어렵고, 해방적이고, 소름끼치고, 종교적이고, 세속적'임에 틀림없을 21세기의 스펙트럼을 다양한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저자가 천착하는 최고의 가치는 개인주의에 대한 아슬아슬한 줄타기적 사유일 것이다. 현시점에서 개인의 퍼펙트한 자유가 사회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일지라도 개인의 자유는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치면서 집단의 이념으로 고착되어져야 한다, 내지는 개인의 자유는 어쨌든 간에 개인의 문제일 수밖에 없고, 또한 그렇게 되어야 흐름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방식의 논지이다.

개인주의가 곧 이기주의로 평행 이동되는 태도 하에서는 지극히 급진적일 수밖에 없는 사유인데, 저자는 날이 갈수록 이 의지 하나는 더없이 강고하다. 개인의 자유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저자는 수많은 미래 사회의 코드를 훔쳐내서 독자에게 안긴다.

"개인들이 돌아오고 있다. 복거일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서갑숙이라는 이름으로. 복거일의 『소수를 위한 변명』(1997)과 서갑숙의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1999)는 한국 개인주의의 이론과 실천을 대표한다. 20세기의 인류사에 새겨진 가장 커다란 상처들이 전체주의의 칼자국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개인들의 부활은 경하할 만한 일이다."

파시즘과 전체주의,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과학문명과 테크놀로지로 대표되는 20세기의 문명사를 개인의 코드를 통해 읽으려다 '히틀러와 아인슈타인, 슈바이처'로 귀결되는 허망함을 맛본 독자들이 이 책의 첫째 타켓이 될 것이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서로 다른 색깔을 체감하기 힘들어하는 범생이 독자들이 그 둘째 타켓이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타켓은 전체에 대항해서 자아와 개인성을 긍정하긴 하지만, 그 구체적인 사례를 찾기 힘들어서 내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소아병적인 고급 독자들이 자리를 메워줄 것이다.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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