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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5년 02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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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52쪽 | 350g | 176*236*8mm |
ISBN13 | 9788958075554 |
ISBN10 | 8958075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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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 필독서로 '당나귀는 당나귀답게'라는 책이 있었다. 나는 그 책이 읽고 싶었는데 도서관에 없어서 못 읽었다. 어느 날 이 책을 발견했다. '닭 답게 살 권리 소송사건' 이 책도 '~답게'라는 말이 들어가서 한 번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을 동물실험, 유기견, 동물원 동물, 감옥에서 알을 낳는 닭, 모피로 쓰이는 동물, 누구를 위해 달리는지 모르고 달리는 경주마가 나온다.
나는 이 책의 동물들이 너무 불쌍했다. 우리에게 필요하다가 동물을 실험 대상으로 사용하고, 가족을 버리고, 우리의 기쁨을 위해 전시되고, 우리가 먹기 위해 사용되고, 우리가 입기 위해 사용되는 등 동물들이 너무 불쌍했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희생되는 동물들이 다 우리를 위해서이다. 동물이 희생되는 만큼 우리의 삶은 편안해진다. 그런데 동물이랑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다르다. '사람을 실험 대상으로 사용할래?, 사람을 전시할래?, 사람의 털로 옷 입을래?'라는 등의 말로 물으면 우리는 대답할 것이다. '그건 사람의 인권을 침해하는 거야' 그렇다면 우리는 동물의 인권을 침해해도 될까? 우리의 기쁨을 위해, 우리가 살기 위해 동물을 희생해도 될까?
동물의 인권은 언제부터, 자연스럽게 침해되고 있다. 사람도 인권이 있듯이 동물도 인권이 있다. 동물도 똑같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 동물도 생명이 있고 사람도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동물의 털이 필요하다고 동물을 죽인다. 동물은 털을 얻으려고 사는 것이 아니다. 동물의 알이 필요하다고 동물을 가두고 강제적으로 알을 낳게 한다. 동물은 알을 낳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나도 동물의 인권이 침해된다고 뭐라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도 동물의 인권을 많이 침해한다. 나도 어릴 때 동물원에 많이 가서 즐거워했고, 어쩌면 동물의 털로 만든 옷을 입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나는 계란도 먹는다. 나는 이렇게 사는 것이 내 평소의 삶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내 평소의 삶이 동물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삶이었다.
나는 동물들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게 노력해야겠다. 내가 지내는 삶이 동물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는지 잘 생각하면서 지내야겠다.
'닭 답게 살 권리 소송사건'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삶이 동물을 침해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나는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기장 국립부산과학관으로 가는 길에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기장의 주택 중 하나였는데 열린 대문 사이로 어떤 덩치 큰 아저씨가 키우는 강아지를 발로 차고 있었다. 나는 너무 놀라 처음에는 내 눈을 의심했다. 이윽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동물을 저렇게 함부로 대하는 아저씨에게 분노의 감정을 느꼈다. 자기도 똑같이 발길질을 당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말을 못 한다는 이유만으로 동물을 저렇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은 정말이지 증오스럽다. 대체 강아지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저렇게까지 폭력을 행사하는 건지, 아무리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모르는지 정말이지 이해가 되지 않는 한심스러운 어른이었다. 물론 내가 본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모두 그 아저씨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해도 단 한 명이라도 그 아저씨처럼 폭력을 행사한다면 그건 동물의 권리를 침해하는 잘못된 일이 된다. 나는 동물들이 부디 저런 폭력에 노출되지 않고 이 세상을 즐겁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가 노력할 방법을 찾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밍크, 토끼, 말, 닭, 개, 북극곰 등의 동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작된다. 책 속에 나온 동물들은 인간들 때문에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없게 된 사정을 호소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는 이 동물들의 사연이 모두 가슴 찢어질 만큼 아팠지만, 그중에서도 내 마음을 가장 아프게 했던 밍크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밍크코트 한 벌을 만드는데 밍크 몇 마리나 필요할까? 한 벌을 만드는데 무려 밍크 70마리나 필요하다고 한다. 아름답고 따뜻한 밍크코트를 얻기 위해 밍크들이 굉장히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밍크의 털가죽을 벗겨 내기 위해 밍크의 입과 항문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마비를 일으키거나 몽둥이로 때리고, 바닥에 패대기쳐서 죽게 한다. 그리고 아직 체온이 남아 따뜻한 상태에서 밍크의 털가죽을 벗겨 낸다. 죽은 지 오래되어 동물의 몸이 굳으면 털가죽이 빳빳해지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밍크는 숨이 채 끊어지지 않은 채 자기 털가죽이 벗겨지는 고통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죽어간다. 아무런 죄도 없는 불쌍한 밍크의 목숨을 앗아가는 이러한 현실에 나는 소리 높여 반대한다.
사람들은 왜 밍크코트를 입을까? 바로 밍크코트가 부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자기가 돈이 많다는 걸 뽐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값비싼 밍크코트를 구매하여 자신의 부와 아름다움을 뽐낸다. 부자들의 이러한 수요가 계속 있기 때문에 불쌍한 밍크들은 가죽이 벗겨지고 죽임을 당하는 고통을 겪는 것이다. 그러니 밍크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선 부자들이 먼저 앞장서서 밍크코트를 입지 말아야 한다. 사실 진정 아름답고 귀티나 보이는 품위는 밍크코트를 걸친 겉모습이 아닌,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또 밍크코트를 굳이 입지 않아도 사는 데 별 지장이 없다. 게다가 밍크코트보다 더 따뜻한 옷들도 수없이 많다. 그러니 밍크를 포함한 다른 동물들을 죽이거나 괴롭히지 않는 옷을 우리는 입어야 한다.
세상에는 고통받는 동물이 밍크뿐만이 아니다. 마스카라를 만들기 위해 동물실험을 받는 토끼, 사람들의 유희를 위해 경주마의 삶을 사는 말, 알 생산을 위해 부리가 잘리고 잠도 못 자고 좁은 철창 안에서 평생 살아가야 하는 닭, 사람들에게 버림받아 여기저기 떠돌게 된 유기견, 본성을 억압당하고 좁은 우리에서 오락 대상이 되어 살아가는 북극곰 등이 바로 그 희생양이다. 이들 모두 아무런 죄가 없다. 그저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희생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더 이상 이런 희생이 계속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동물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물건은 절대 사용하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동물들을 가둬두고 괴롭히는 동물원이나 말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마장은 가지 않을 것이다. 또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에게도 동물들이 처한 부당한 현실을 알리며 함께 동물들을 위해주는 길을 걷자고 제안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티 없이 맑은 우리 동물들을 모든 사람들이 사랑으로 보듬어줄 날을 기다려본다.
닭답게 살 권리 소송 사건을 읽으며서 닭들이 불쌍했어요.
좁은 양계장에서 평생을 알만 낳으면서 살아야하는 닭들에게도 넓은 공간에서 살면서 알을 낳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닭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음식으로 먹는 많은 고기들이 좋지 않은 사육장에서 길러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사람들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음식이 되어주는 동물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사람들이 고기 섭취를 줄이고 고기를 대신할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여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사람들이 춥다고 입은 모피에도 많은 밍크의 털이 깎이고 여우의 털이 잘려나가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저는 엄마, 할머니께 동물의 가죽이나 털로 만든 옷과 가방을 사지말라고 이야기해줄거예요.
빼앗긴 동물들의 권리를 되찾아 주기 위한 소송 사건으로 시작되는 이 책을 다른 사람들도 많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 학교의 온 책 읽기 도서로 선정되어 기분이 좋아요.
동물권에 대해서 잘 담은 책이 있다.
바로 닭답게 살권리 소송사건이란 책이다.
이 책에서는 여러 동물들의 동물권이 침해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잘 아는 강아지를 여러번 파양하거나,
잘 모를 수 있는 밍크나 경주마의 이야기를 동물권이 침해되는 잘 담고있다.
이 책의 내용처럼 동물권이 침해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인은 바로 사람들의 욕심 때문이다.
동물권은 사람들의 풍족한 삶을 위해서 존중받지 못 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의 이야기들 중에서밍크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동물권이 침해되며
존중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밍크의 이야기에 잘풀어 담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밍크의 이야기에 한 장면인 옷에 쓰일 밍크를 사람이 고르는 장면만 봐도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동물권이 존중받지 못하는걸 한눈에 알 수 있다.
나는 밍크의 이야기를 보고
굳이 동물들을 희생 시켜서 멋을내야 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멋을 낼 수 있는 요소는 수없이 많은데 말이다.
나는 멋을 위해 밍크들의 공물권이 희생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위와 다르게 동물권을 침해하지 않고 키우는 곳이 있다.
바로 킹스파머스 라는 곳이다.
이 곳은 닭을 키우는 곳인데, 대부분의 곳들과 달리
더 넓은 환경에서 키우며 닭의 본능을 펼칠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추어진 곳이다.
이처럼 동물권이 존중받으며 사람들과 공존하는 방안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방안은 최대한 동물실험을 자제하고,
동물들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다.
나도 내가 생각한방안을 실천 시키게 노력할 것이다.
사람들도 동물들이 존중받으며 공존할 수 있게 노력하면 좋겠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인간들이 얼마나 생명을 귀하지 않게 여기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쳐도 계속 경주를 해야 하는 경주마 전력 질주, 비좁은 동물원 말고 고향이 그리운 북극곰 기적이, 세번을 버림받은 유기견 킁킁이, 우리의 아름다움을 위해 죽음보다 더 끔찍한 고통을 겪는 실험실 토끼들, 우리는 멋지다고 생각하는 모피 코트 때문에 털가죽이 벗겨진 채 죽는 까망이의 비참한 삶에 대해 알고 난 후 마음이 아팠습니다.
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동물의 비참한 삶...
경주마들은 아무리 아프고 다쳐도 우리들의 즐거움을 위해 계속 뛰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도살장으로 끌려 갑니다.
북극곰들은 원래 하루에 50km 부터 100km 까지 북극을 여행합니다.
그러니 좁은 사육장은 북극곰들에거 감옥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매일 사람들이 찾아와 나를 신기 한 듯이 쳐다보든 하루가 반복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내 삶이 비참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강아지들은 새끼 때는 귀여웠는데 자라면서 못생겨서, 털이 날려서, 시끄럽게 짖어서, 이사를 가게 되어서 같은 이유로 1년에 9만 7000여 마리나 유기견이 됩니다.
그런 유기견들은 쓰레기를 먹고 살거나, 보신탕 재료로 팔리거나 운이 좋으면 동물 보호 센터에 구조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안락사 당합니다.
킁킁이처럼 3번이나 버림 받으면 정말 절망스러울 것입니다.
난 아무한테도 사랑 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슬픕니다.
또 우리의 아름다움을 위한 화장품이 우리한테 안전한지를 실험실에서 화학 성분을 토끼의 눈에 넣고 반응을 검사 한다고 합니다.
그 결과 토끼들은 눈이 멀었다고 합니다.
실험 후에는 모두 안락사 시킵니다.
자신들의 실험 위해 동물들이 끔찍한 고통을 겪게 하고 나서 죽이는 사람들이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이 듭니다.
동물들도 우리처럼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커서 동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동물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도와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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