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읽고 선생님은 몬스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선생님이 화내실 때는 몬스터 같기도 하다. 우리 학교 산생님은 몬스터 같지 않다. 우리 학교 선생님은 상냥하고 친절하다.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선생님이 몬스터 처럼 변하지 않도록 말을 잘 들을 거다.  내가 생각하기에 선생님은 원래  착한데  화나면 무서우니까 몬스터라고 한거 같다. 

 그런데 진짜로 몬스터 같은 선생님을 만나면 무서울 것 같긴 하다. 그런 선생님은 없겠지? 있다면 아이들이 정말 몬스터라고 부를 것 같다.

 이 책은 그림이 재밌다. 선생님을 몬스터 처럼 잘 그렸다.  색깔도 몬스터 같았다. 초록색이 잘 어울렸다.

 나도 책에 나오는 아이 처럼 선생님과 밖에서 만나고 싶다. 선생님과 밖에서 재미있게 놀고 싶다. 선생님과 얘기도 나누고 맛있는 것도 나눠 먹을거다. 나중에 꼭 놀 수 있으면 좋겠다!

주인공인 바비는 수업시간에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좋아하고 수업시간에 딴짓을하고 장난을 치는 개구쟁이예요.그래서 선생님께 혼도 나는 아이예요.

바비의 선생님인 커비선생님은 목소리가 엄청 쩌렁쩌렁하고, 발소리는 쿵쿵쿵 무섭게 걷는 선생님이예요. 

그래서 바비는 선생님을 무척이나 무서워하고 몬스터 괴물이라고 생각을 하죠.

그러던 어느날 공원에서 우연히 선생님을 만나고 선생님이 아끼는 모자가 바람에 날라가는걸 커비가 주워주면서 커비는 선생님께 칭찬도 듣게되어요.

그때 선생님 표정이 몬스터얼굴에서 조금 예뻐진 얼굴로 변하게 되어요.

그러면서 선생님과 함께 비밀기지에도 가고 대화도 나눠보고  알고보니 선생님은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이었어요.

바비는 생각했어요. 겉모습이 다는 아닌것같다라고.

이제는 선생님을 무서워하지 않게되었어요.

이제 몇 달 후면 초등학교가는데 선생님이 진짜 무서운지 아닌지 궁금했어요.

선생님은 목소리도 크고 발소리도 쿵쾅쿵쾅 소리나고 몬스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진짜 예쁜 선생님이셨어요..근데 학교가니 다시 몬스터로변신.

우리 엄마도 몬스터였다 예쁜엄마였자가 계속 변하는데..

선생님도 똑같은가봐요.

선생님을 엄마라 생각하고 학교 잘 다닐께요.

대천사의 탈을 쓴 대악마

(선생님은 몬스터를 읽고)

 보통 학교에는 천사쌤과 악마쌤이 나뉘어 있는데 천사쌤은 숙제를 잘 안내주고 화를 잘 내지 않으며 숙제를 냈는데 안해도 너그러이 용서해주는 그런 쌤... 하지만 그런 쌤은 없다. 그에 완벽히 반대되는 쌤은 있어도 우리반 쌤은 진짜 악마쌤이다. 아니 대.악.마.쌤 과자를 많이 주셔도 현체를 많이 가게 해줘도... 이 반에서 인생의 쓴맛을 절반이상 봤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어어엉말 억울했다. 

 이 책을 내용을 말하기전 난 좀 이해가 안됬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우리 선생님만큼 까탈스럽지 않아서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었다. 한편으로는 선생님에게 익숙해진 난 남은 약 7년의 학교생활에 이만한 선생님은 못만나겠다며, 힘든일은 없겠다며 웃음아닌 웃음을 지었다. 이 책의 내용은 바비라는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은 종이비행기를 좋아하여 수업시간에 종이비행기를 날려 선생님에게 혼난다. 그 때의 선생님은 몬스터였다. 하지만 우리선생님은 그단계보다 엄청나게 높은 대악마이다. 아주아주 나쁜 대악마이다. 어쨌든 주말에 자신의 비밀 아지트에 가려던 바비는 선생님을 만난다. 아주아주 이쁜 모자를 쓰고말이다. 근데 그 모자가 바람에 날라가자 바비는 그 모자를 잡고 선생님은 바비를 칭찬했다. 바비는 선생님과 함께 아지트로 갔다. 거기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선생님의 모습은 사람으로 변했다. 주말이 끝나고 선생님과 바비는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뭐 여전히. 선생님은 예민하였고 바비는 종이 비행기를 날렸지만... 

 난 이책의 첫말이 기억에 남는다. 학생들을 이해 못하는 선생님과 선생님을 이해못하는 학생들에게... 이말이 그렇게 웃겼다. 이 명자 섭자 선생님은 이해를 하는것은 불가능한데 이해를 하라니! 그것은 우리언니가 언니방에서 나가라고 하지 않는 것과 똑같은 수준이다. 결국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일은 이세상의 하늘이 무너져도 땅이 무너져야 가능할까 말까이다. 어쨌든 참 재밌는 이야기였다

우리 선생님은 대마왕(선생님은 몬스터) [ 지은이: 피터 브라운]

이 책에 나온 바비라는 아이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 뭐냐하면 선생님이 무서울 뗀 몬스터 우리 반 선생님은대마왕 여기 나온 바비는 커비 선생님한테 계속 혼난다. 나는 독서록 뗌에 지적 받는다. 하지만 끝나고 수고했다고 받는 젤리를 주실 뗀 완전 대천사 이다. 우리선생님과 이 책에 나온 선생님은 우릴 위해 타이르신 건 알지만 혼날 떼는 그 생각이 안 날까 참 이상하다. 내 머리 속엔 딱 혼날 떼만 지워지는 지우개가 있나보다. 바비는 어느 날 공원에서 커비 선생님을 만났다. 커비 선생님과 바비는 학교에서와 달리 어색해 했다. 나라도 밖에서 선생님을 만나면 뭔가 묘한 느낌이 들 것 같다. 그래도 인사는 해야겠지만 말이다. 인사는 제대로 하겠지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 중 갑자기 바람이 분다. 그래서 커비 선생님의 모자가 날아가는 걸 바비가 잡아서 처음으로 칭찬을 듣는다. 그래서 어색함을 좀 덜어냈는데 옆에 강가에서 오리들이 선생님을 좋아하는 거다. 그래서 바비는 왜 오리가 선생님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니까 꽥꽥놀이를 해줬다고 한다. 알고보니 선생님은 참 착하시고 재미있는 분이다. 꽥꽥 놀이는 오리한테 꽥꽥 거리는 거다. 그렇게 친해질 수 있다면 나도 한번 해 봐야겠다. 그렇게 선생님들은 화내실 뗀 대마왕 뭐 맛있는거 줄 떼 아님 칭찬하실 뗀 대천사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