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크리스 마스 이브, 스크루지는 아직도 어려운 일로 쩔쩔매고 있다. 그의 조카가 즐겁게 놀러와도 스크루지는 전혀 즐겁지 않았다 . 얼굴도 찌부러지고, 성격도 무뚝뚝한데다가 성격까지 매우 날카로워서 아무 사람에게도 달갑지 않은 스크루지. 그의 옛 친구인 말리가 어젯밤에 죽었지만 전혀 슬프지 않은 스크루지이다. 그 날 밤, 스크루지는 지하에서 부터 들려오는 쇳소리에 두려워서 잠자리에 들었다. 그때, 스크루지의 방문이 열리더니 말리의 혼령이 나타났다. 말리의 혼령은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갔다. 나는 어렸을 때에 스크루지 같은 사람은 본 적이 있다. 얼굴도 찌부러지고 매우 키가 크지만 삐쩍 마르고. 나는 엄마의 손을 꼭 잡고 갔으면서도 어딘가가 두려 웠다. 그 아저씨의 얼굴은 나를 마치 노려보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그것이 두려웠던 것 같다. 요즈음에는 스크루지 같은 사람은 마치 범죄자 같이 느껴 질 것이다. 어느날, 스크루지가 자고 있을때 창문이 열리도니 어여쁜 소녀가 들어 왔다. 바로 크리스 마스 요정이다. 스크루지는 처음에 매우 기겁했다. 예전의 스크루지가 아니었다. 기겁하는 모양새를 보면 말이다.그 요정이 가고 난 뒤, 스크루지는 착하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느꼈다. 전혀 좋지 않은 사람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아직 방학중이라 서동초 독서교육 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재미있게 생겨서 도서관에서 빌려보았고, 이 책의 주인공은 스쿠루지 등등 말리의 유령 등등 이 책의 줄거리는 7년전 제이콥 말리라는 늙은 영감이 죽었다. 이때 유족 대표로 서명을 한 사람이 스크루지라는 영감이었다. 말리는 스크루지의 유일한 친구이다. 스크루지는 아주 유별난 영감이었다. 그는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지도 않고 오직 돈 벌 일만 생각하며 한푼의 돈도 쓰려 하지 않았다. 말리가 죽은지 7년후 크리스마스 이브날 그는 말리를 아얘 잊고 있었고 돈을 기부하라는 신사도 몰아냈다.조카와 서기인 밥에게 잔뜩 욕을 하고는 낡은 건물로 들어서는 순간, 그는 깜짝놀랐다. 문고리에 말리의 유령이 있는 것이었다. 그가 헛것을 봤다고 애써 침착하며 안으로 들어서자 말리의 유령을 보았다. 그는 온 몸을 쇠사슬로 칭칭감았다. 그는 친구와 얘기를 나눴다. 자신의 잘못이 쇠사슬이 된 것이라며 고통스러워 하면서 세가지 유령이 와서 자신을 가르칠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괴팍하게 가버린다. 12시에 우선 첫번째 과거 크리스마스 유령이 왔다. 그의 이마는 반들반들 빛났고 모습이 불확실하다고 나와있다. 그는 스크루지를 억지로 끌고 과거로 갔다. 그는 어린시절을 보았다. 스크루지는 그 때도 외톨이였다.(그 때 그 모습을 보고 그는 좀 이성을 잃었다.)그리고 꽤 컸을때 그의 착한 여동생이 그를 기숙사로 직접 와서 데리고 와서 집에서 살게 된다. 거의 청년이 되었을때 한 종업원과 함께 가게에서 일하는데 주인은 꽤 착했나보다. 주인은 둘을 잘 보살펴 주었다. (유령이 그들을 욕하자 스크루지는 과거의 스크루지처럼 반박했다. 그가 변했다는 것을 실감했다.)이제 결혼해서 인생의 절정에 달했을 때 그는 이제 탐욕이 생겼다. 그의 부인은 '나대신 황금이란 우상이 생겼다'라며 그를 떠났다. (그때 그는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는 둥 놓아달라는 소리로 흐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을 더 거슬러 행복한 그녀의 모습을 보자 울어버렸다. 그는 고집으로 유령의 모자를 눌러버렸고 어느 순간 자기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잤다. 두번째 현재 크리스마스 유령이 왔다. 이번 유령은 성격과 분위기가 밝고 거인이며 형제도 무지막지하게 많다! 그는 현재 크리스마스에 다른 장소를 봤다. 거리의 사람들은 가난한 생활에도 행복했다. 자신과 정 반대였다. 그는 만나는 모든 사람마다 자기가 들고 있는 횃불로 향을 뿌려줬다. 그러자 누구나 기분과 컨디션이 좋아졌다. 스크루지는 유령에게 일요일에 사람들의 안식을 빼았아간다고 불평한 것은 일요일이 안식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작가가 비평한 것이다. 또 자기의 월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서기 밥 크래칫의 행복한 모습을 보았다.(그리고 땅꼬마 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고 돕고 싶어졌다.) 스그루지가 사람들에게 한 말(남아 도는 인구를 줄일 수도 있을 테고)를 되풀이 하며 반성할 기회도 줬다. 또 조카 프레드의 파티를 보고 자기 욕이 많이 오가는 것을 들었다. 여기서 마음이 숙연해 졌다. 그리고 유령은 하루밤 사이에 늙어가는 모습을 보고 두 아이 무지와 궁핍을 보며 자기가 신사들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해줬다. 마지막 유령은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다. 손만 빼면 모두 검은 망토로 덮어서 '공포'를 불러 일으키게 생겼다. 근데 아무말도 안하고 손짓과 고개만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 유령은 스크루지 영감을 데리고 미래로 간다. 이 멀지 않은 미래에서 어떤 이가 죽었다. 아직 스크루지는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그저 '그런 짓 하면 이런 죽음을 맞이한다'는 그런 교훈의 대상을 어떤 사람으로 삼았는지로만 안다. 그런데 그 사람 진짜 불쌍하다. 아무도 슬피 울어주지않고 참석하지 않은 초라한 장래식장에 누군지 자신의 서기가 죽음을 기뻐하고, 공동묘지 한 편에 아무도 없는 무덤에다가 한 빈민굴의 많은 사람들이 그 부자의 유품을 훔쳐오고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아무감정 없이 그가 죽었다는 말만 계속 한다. 스크루지 영감은 유령과 함께 그 무덤의 묘비를 본다. 그 묘비의 내용은 짧았다. 내용은 에브니저 스크루지 뿐이었다. 그렇다. 사망자는 스크루지였던 것이다! 스크루지는 앞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면 비참한 미래를 맞지 않아도 되냐고 사정하고 손을 잡았다. 그러다 침대기둥이 되었다. 그 후 스크루지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의 인생은180`바뀌었다. 여전히 검소했지만 남에게는 후하게 돈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조카의 모임에도 끼고 지나가던 아이에게 돈을 주는 사회생활로 인색했을 때보다 훨씬 행복했다. 그는 늘 호탕하게 웃었고 사람들은 모두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끝. 이 책을 읽고 느낀점:검소 하게 살긴 하지만 남을 돕는 데는 아끼지 말자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