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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06년 03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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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80쪽 | 322g | 148*210*20mm |
ISBN13 | 9788949180267 |
ISBN10 | 894918026X |
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꼬마 작가 폼비의 악당 이야기’를 읽고
김 나연
‘그래, 우선 첫 단락을 쓰는 거야. 첫 단락을 아주 재미있게 쓰면 그 다음 이야기도 재미있게 이어지게 되겠지’
첫 표지부터, 제목까지 엄청 맘에 들었다. 역시 첫 눈에 맘에든 책은 읽기도 편했다. 무엇보다 책을 만드는 학생의 이야기라 그런지 흥미로운 요소가 여러 가지였다.
폼비는 좋고, 바람직한 학생은 아니었다. 선생님 말에는 항상 말대꾸라는 말꼬리를 붙이고, 공부보다는 비디오 게임을 즐겨하는 아이였다. 누구나 학교를 다니다 보면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친구가 반에 한 명 씩은 있는 법이다. 하지만 그 삐딱함이 폼비의 상상력을 키웠고 가장 재미있는 소설을 쓴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폼비가 글을 쓸 때 그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건 폼비가 글을 쓸 때 마다 그 주인공들이 실제로 생겨나는 설정의 이야기였다. 그 덕분의 어린 여동생이 폼비가 글 쓰는걸 방해하는 것도 그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동생이 내 일을 자꾸 방해하고 꼬이게 만든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짜증나며 열불 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동생이 없고 내가 동생이라 그 마음을 잘 몰랐고 오빠도 왜 그러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니깐 일리 있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담겨있는 것 같았다. 마지막에 폼비가 만들어낸 악당인 ‘스퀴지 무트’는 자신이 하고 있던 도둑질 말고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된 것이다. 물론 동생의 방해 때문에 만들어진 이야기 이긴 하지만 스퀴지 무트는 도둑질 말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기로 맘먹은 것이다. 이것은 마치 폼비의 상황과 같다고 생각한다.
게임만 하고 살았던 폼비는 의미 없이 게임만 하고 사는 길이 아니라 마지막에는 자신의 꿈을 찾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맘에 들었고, 흥미로울 것 같은 책 이였던 <꼬마 작가 폼비의 악당 이야기>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말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동생과 서로 이야기를 바꿔가며 티격태격 했던 부분이 가장 흥미롭고 스릴 있던 것 같다. 아직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한 아이들에게 권해보고 싶다. 자신의 억지로든 희망으로든 도전하여 진짜 자신의 꿈을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인 것 같다. 모두가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찾아 폼비처럼 도전해 보길 바란다!
너는 컴퓨터 게임을 무척 좋아하지? 오락실에서 뾰족한 팔꿈치로 괴롭히는 애스팬이 끼어들지만 않는다면 넌 계속 게임을 할 수 있을 거야. 그런데 학교 도서관에 6개월 동안 책을 살 돈이 없대. 그 돈으로 교무실에 커피메이커를 사버렸기 때문이야. 새 책이 없으니까 글쓰기를 해서 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글쓰기 숙제를 선생님이 내 주셨어, 그러자 마법처럼 '스퀴지무트'라는 이름이 네 머릿속에 떠올랐지. 그리고 정말 스퀴지무트가 너에게 말했어. 자기를 주인공으로 해서 글을 쓰라고. 할 수 없이 너는 말썽꾸러기 동생과 함께 스퀴지무트가 악당으로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썼어. 꼬마악당 스퀴지무트와 니나 무트 남매와 애스팬을 닮은 게임 속 전사 애스피오 백작이 현실 세계로 튀어 나오게 만드는 너의 눈부신 실력을 보면 모두 깜짝 놀랄 거야. 그래서 넌 교장 선생님께서 주시는 상장도 받았어. 정말 축하해. 너의 글 쓰는 실력이 너무 부러워. 앞으로도 계속 신나는 이야기를 써야 돼. 내가 응원할게. 그럼, 안녕.
나는'꼬마 작가 폼비와 악당이야기'라는 책을 읽었다.
그책에는 컴퓨터 게임밖에 모르는 폼비가 작가가 되어 쓴 이야기다.
나는 이야기를 읽는 동안 계속 흥분되고, 긴장이 되었다.
한 마디로 여동생이 이기나 오빠들이 이기나 였다.
나는 같은 여자라 그런지 은근히 여동생이 이기길 바랬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여동생이 폼비 소설에 손을 대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컴퓨터 게임만 좋아했던 폼비가 흥미를 가진 건데 방해하면 폼비 기분이 상했을 것같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 궁금증이 생겼다.
'폼비가 여동생이 쓴 소설을 찢으려 할때 스퀴지 무트가 그걸 찢으면 왜 자기가 안 좋아진다고 한것일까?' 이 궁금증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다,
1. 소설을 찢으면 조금 남은 착한 마음이 사라져버린다.
2. 소설을 찢으면 자기와 여동생의 생명이 끊겨버린다.
3. 소설을 찢으면 폼비의 기억에서 자기가 모두 사라져버린다.
난 아마도 2번인것같다.
죽음은 누구든지 두려운 존재일 뿐이니까....
난 이 궁금증으로 생명, 죽음의 대해 더 잘 알아보고 싶어졌다.
예전에 여름독서교실에서 조금 배우긴 했지만 말이다.
거기에선 생명은 소중하지만 평생 살면은 행복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배웠다.
난 이 책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생명, 죽음으로도 생각해봤다. 참 기뻤다. 내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궁금해했으니까..
아무튼 생명, 죽음은 앞으로도 더 많이 알아가고 탐구해 볼것이다
이 책은 나의 궁금증을 일깨워준 책이다.
이책의 주인공은 폼비와 스퀴지 무트이다.
폼비는 도서관 예싼이 바닥나 새책을 사야하는데 못사서 책을 썼다.
폼비가 선인장 가게에서 스퀴지 무트를 보지 못했다면 폼비는 아마도
집에가서 그냥 컴퓨터 게임만 했을텐데, 스퀴지 무트를 봐서 다행이었다.
폼비가 여전히 컴퓨터 게임만 했다면 상을 받지도 못하고 이책도 나오지 못했다.
폼비의 동생 미니가 폼비의 소설을 이어 썼는데 미니가 스퀴지 무트 동생 니나무트가
있는 줄 어떻게 알았을까?
나는 스퀴지 무트가 상상속의 이야기속에 있다가 누군가 자신을 적으려고 할때
갑자기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니나무트도 아마 그렇게 나오는것 같다.
나는 상상속의 동생이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다.
그리고 그 상상속의 동생이 어느나 나타난다는게 정말 신비하고 재미있다.
폼비가 등하교 할때 마다 폼비를 팔꿈치로 괴롭힌 애스팬을 폼비가 소설로 애스피오
백작을 썼는데 애스팬 처럼 팔꿈치로 못살게 구는걸 잊지 않았다.
나는 왠지 마음이 통쾌했다.
왜냐하면 애스팬이 폼비를 괴롭히는데 폼비가 애스팬을 애스피오 백작으로 등장시켰다.
내가 통쾌한만큼 폼비도 통쾌할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을 괴롭혔던 애스팬을 복수한것같다.
그래서 애스피오 백작을 괴물 같은 인물로 나타낸것이다.
마지막에 애스피오 백작이 고양이 인간으로 변한것도 애스팬이 착해졌다는 뜻으로 쓴것같다.
스퀴지 무트가 애스피오 눈에 토마토소스를 발사하였다.
나는 토마토 소스보다 좀 다른것을 발사하고 싶다.
왠지 토마토소스는 좀 약할것같다.
여기서도 스퀴지 무트도 검을 사용하고 싶다고 하였다.
나는 화살로 쏘고 싶지만 폭력젹인것은 없어야 하니까 그러지 말아야 겠다.
하지만 다른것을 하면 더 좋았을거다.
폼비가 상을 받을때 나는 깜짝 놀랐다.
장난꾸러기가 이렇게 훌륭한 소설을 쓰고, 그림도 그려서 정말놀랐다.
폼비를 괴롭혔던 애스팬도 상을 받게된다.
애스팬이 폼비가 쓰는 소설에 그림을 그리는걸 도와줘서 고마울것이다.
그래서 화해하고 좋은 친구가 될것이다.
나는 무엇을 잘할까?
나도 폼비처럼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점점 발전하고 싶다.
폼비! 멋진 이야기를 쓰다
‘꼬마작가 폼비의 악당이야기’를 읽고
경기도 과천시 문원초등학교
4학년 3반 모상혁
‘꼬마 작가 폼비의 악당이야기’는 제목부터 재미있다. ‘꼬마 작가’ 와 ‘폼비’ 라는 이름이 썩 잘 어울린다. 폼비는 원래 취미가 컴퓨터 게임이었다. 어느 날 폼비네 학교에서는 학교도서관 예산이 부족해서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써오라는 숙제를 낸다. 아이들의 이야기로 책을 만들어 도서관에 비치한다는 것이었다. 정말 재미있는 학교다. 나도 이런 학교에 다닌다면 폼비처럼 멋진 이야기를 써냈을까 궁금하다.
폼비는 스퀴지 무트를 만나 악당 이야기를 쓴다. 스퀴지 무트는 어디선가 악당 이야기를 써줄 사람을 찾고 있었나 보다. 그러니까 학교에서 숙제를 내주자마자 폼비에게 나타났던 게 아닐까.
이야기를 쓰는 도중 폼비 여동생 미니가 자신도 스퀴지 무트라는 악당이 생각났다며 방해공작을 한다. 그런데 망친 것 같은 이야기는 생각 외로 더 흥미진진해진다. 미니가 스퀴지 무트의 여동생 니나 무트를 등장시켰기 때문이다.
더 재미있는 것은 폼비를 늘 뾰족한 팔꿈치로 괴롭히는 애스팬이 이 이야기 속에서 또 다른 악당 에스피오 백작이 된 것이었다. 싫어하는 아이를 악당으로 등장시킨 폼비는 글을 쓰면서 속이 시원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정작 애스팬은 원고를 본 후 마음에 든다며 삽화를 그렸다. 덕분에 이야기는 아주 잘 진행되었다. 교장 선생님께 상까지 받았으니 정말 기뻤겠다.
실제로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꼭 있었던 일처럼 느껴질 만큼 재미있었다. 책속의 책을 만든 점도 생각이 참 좋았다.
‘예술로 구원받은 악당’이라는 제목과 무트가 정말 예술로 구원받은 점이 감명 깊었다. 제목과 내용이 딱 알맞았다.
친해진 미니와 폼비를 보며 역시 남매나 형제, 자매는 피를 나누어선지 깊은 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떠오른 것은 나도 누나와 싸우지 말아야겠다는 것이었다. 또 열심히 글쓰기를 연습해서 멋진 이야기를 써 보고 싶었다. 폼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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