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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발행일 | 2015년 08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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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92쪽 | 442g | 180*230*20mm |
ISBN13 | 9788965461890 |
ISBN10 | 8965461898 |
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다른 가족을 꿈꿨던 오르탕시아에게
안녕? 오르탕시아! 난 너와 같은 꿈을 꾼 적이 있는 아인이야. 나도 너처럼 가족을 바꾸고 싶었을 때가 있었어. 넌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소설 쓰는 엄마, 매일 지긋지긋하고 한소절도 이해가 안 되는 개성 있는 노래만 작곡하는 아빠, 정신이 이상해지신 할아버지, 특이한 물건만 만드는 삼촌이 있잖아. 게다가 할머니는 돌아가셨는데 가족들은 다 할머니가 있다며 할머니랑 이야기하지? 참 싫었겠다. 그런데 너의 삼촌이 발명한 뜀뛰기용 의자는 좋아보였어. 한번 해보고 싶더라고. 하지만 이런 가족들 때문에 넌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었지? 그래서 반듯한 가족을 가진 친구 마르탱과 가족을 일주일동안 바꾸기로 했잖아. 그런 너의 마음 충분히 이해해. 왜냐하면 나도 조금만 잘못해도 엄청나게 잔소리를 하는 엄마, 내 말도 안 듣고 너무 까부는 동생, 피곤하다고 잘 놀아주시지 않는 아빠 때문에 가끔은 속상해서 다정한 엄마와 든든하고 착한 언니가 있는 친구와 가족을 바꾼다면? 하고 생각해 본적은 있는 것 같아. 너처럼 실제로 바꿀 용기는 나진 않지만 말이야. 하지만 너를 보면서 느꼈어. 가족을 바꾼다고 해도 결국 우리 집이 최고고 나를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은 우리 가족이라는 걸. 너도 처음에는 마르탱 집에 항상 맛있는 간식이 있어 좋아했지만 저녁시간에는 니가 무서워하는 뉴스를 봐야했고 마르탱 엄마는 너에게 말을 시키고는 듣지 않고 딴 짓만 하시고, 항상 딱 33분에 밥을 차려줘서 먹기 싫은데도 억지로 먹어야 했잖아. 나라면 그 상황이 너무 싫었을 거야. 그래서 난 이제부터라도 지금에 만족하면서 우리가족을 더 사랑하고,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귀찮아도 동생을 잘 보살펴주고 놀아줄래. 너도 이제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지? 우리 이제 나의 가족들과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어서 고마워! 안녕!
많은 걸 느끼게 된 아인이가
그래도 내 가족이 최고야!
‘가족 바꾸기 깜짝 쇼’를 읽고
나는 내 친구와 같이 이 책을 읽으며 여러 생각을 했다. 우리 둘의 가족을 바꾸면 어떨지 말이다. 바꾸면 서로에게 좋은 점도 많았다. 일단 내 친구는 오빠를 갖고 싶었고, 난 동생을 갖고 싶었다. 나에게는 오빠가 있고, 친구에게는 동생이 있었다. 그러니 서로에게 이득이 되었다. 물론 우리 둘의 상상이었지만, 좋은 점이 많아 서로 이야기하며 기뻤다.
또 다른 좋은 점은 내 친구는 숙제 검사 안 하시는 엄마를 원했다. 나는 숙제 검사는 해도안해도 상관없다. 나는 숙제는 꼭 하는 편이라 상관없는 것이다. 친구 엄마께서는 숙제 검사를 철저하게 하시고, 우리 엄마는 숙제 검사가 철저하지가 않다는 걸 알았다. 이런 부분도 통과다.
또 난 강아지를 좋아해서 키우고 싶은데 엄마가 강력 반대했다. 그런데! 친구네 어머니께서 강아지 애견샵을 운영하신다. 그래서 집에서 강아지를 키운다고 한다. 이건 완전 좋은 점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마르탱과 오르탕시아처럼 처음 상황이 비슷하다. 서로의 집이 바로 자신이 원하는 가족인 것이다. 마르탱과 오르탕시아처럼 진자 바꿀 것은 아니지만, 상상 해 보니까 웃음이 나온다.
마르탱과 오르탕시아네는 막상 좋을 것 같아 바꾸었지만 점점 불편 해 지고 피곤해졌다. 나와 친구도 이런 저런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진짜 가족이 최고다! 뭐 우리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도 가족에 대한 불만이 이미 있기에 그러는 것이지만 말이다. 진짜 바꿀 것은 아니지만, 바꾸고 나면 실제 가족이 그립고, 불편하고, 피곤해질 것이다.
오르탕시아와 마르탱이 일주일 간 서로 집을 바꾸어 살면서 느낀 점이 책에 나온다. 하루 이틀은 괜찮다가 점점 불편해졌다. 오르탕시아는 가족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고 마르탱은 집에 빨리 가서 자고 싶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니까 이 책을 본 뒤 얻은 교훈이 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 때론 기쁘고, 슬프고, 바꾸고 싶고 그러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 가족은 지금 가족이니까..!
이 책의 마르탱과 오르탕시아의 가족 바꾸기를 진짜로 한 것이 책을 읽은 나에게는 좋았다. 그것으로 인해서 내가 많은 것을 깨달았다. 책이 간접 경험을 하게 해준다는 것이 실감나는 책이다.
그래도 내 가족이 더 소중해
‘가족 바꾸기 깜짝쇼’를 읽고
강릉 율곡초등학교
5-하늘 최성빈
나는 동생이 싫다. 동생은 짜증나게 하고 귀찮게 하고 너무 싫어하는 걸 한다. 그래서 동생 없고 형이 있는 가족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오르탕시아처럼 말이다. 하지만 내 친구 중에 바꿔줄 애가 있을까? 그리고 엄마하고 아빠가 허락해 줄까? 이런 게 걱정이다. 만약에 바꿔준다면 아주 기분이 좋을 것이다. 근데 동생들이 친구 집에 같이 갈 수도 있다. 아 제발 바뀔 때 따라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동생들이 따라오면 내가 바꾼 의미가 없어서 안 된다.
오르탕시아 가족은 참 재미있으면서 이상한 가족이다. 할머니는 보이지 않는 유령이다. 다른 사람한테는 안 보이지만 오르탕시아의 가족은 보인다. 죽은 사람하고 산 사람의 경계가 없다. 오르탕시아의 아빠는 작곡가이다. 하지만 오르탕시아가 이해 못하는 이상한 노래를 만든다. 오르탕시아의 엄마는 작가이고 할아버지는 아지고 자기가 군인이라고 생각 하는 평범하지 않은 할아버지다. 나는 이런 가족에서 한번 살고 싶다. 재미있고 이상해서 좋다. 숙제 한원 이런 걸로 스트레스 안준다. 음식은 잘 안 챙겨주는 가족이라서 문제인긴 하지만 음식은 사서 먹던가 라면, 자장면, 치킨 이렇게 먹으면 된다. 아님 직접 만들어 먹으면 된다.
마르탱은 오르탕시아의 가족과 통한다. 아니 부러워하고 바꾸고 싶어한다. 그런데 오르탕시아는 그게 우리 가족은 외계인이고 마르탱도 같은 외계인이기 때문에 통한다고 생각한다. 난 마르탱이랑 친구를 하고 싶다. 오르탕시아의 가족이랑 통하니 오르탕시아의 가족처럼 이상하니까 말이다. 남들은 이해 못한 새로운 세계를 보는 마르탱이랑 놀면 다른 사람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많이 재미있을 것이다. 마르탱은 정말 별난 아이 이기 때문에 신나게 놀고 새로운 시도를 해서 재미있게 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주일간 오르탕시아와 마르탱이 가족을 바꾸어 살았다. 결국 일주일 살고 난 후 각자 자기집이 자기네 가족이 최고라는 걸 알게 된다. 이 책을 쓴 사람은 어떤 생각으로 이걸 썼을까? 나는 생각해 보니까 조금은 알 것 같다. 가족을 바꾸어 보았는데 자기가족이 낫다는 걸 깨달은 걸 쓴 것이다. 하긴 가족을 바꿨을 땐 좋은점도 있지만 다른 집이라서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그래서 바꿔보면 내 가족이 소중하다는 걸 알거다. 나도 일주일쯤 형이 있는 집에 살다보면 내 동생들이 소중해 질까?
-'가족바꾸기 깜짝쇼"를 읽고-
부제:진정한 가족의 소중함
책을 고르던 중 '가족바꾸기 깜짝쇼'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요즘 초등학생들의 스트레스이기도 하고 행복이기도 한 것이 가족이다.책 제목을 보아하니 가족이 바뀌는 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일로 가족이 바뀐건지,어떻게 바뀐건지 궁금해졌다.책이 짧지는 않았지만 궁금한 마음에 책을 읽어보았다.
변기에 앉아서 글을 쓰는 엄마,밤 늦게까지 피아노를 치는 아빠,맨날 이상한 발명품만 만드는 삼촌.생각만해도 정신없는 이 책의 주인공인 오르탕시아네 가족이다.살림하는 가정주부 엄마,회사원 아빠.요즘 대부분의 가족과 별다른 점 없는 오르탕시아의 단짝친구 마르탱의 가족이다.뭔가 이상하면서도 정신없는 가족과 함께사는 오르탕시아는 친구 마르탱의 가족처럼 평범한 가족을 원한다.반대로 특이하고 정신없는 것을 좋아하는 마르탱은 오르탕시아네 가족을 원한다.둘은 서로의 가족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이 사실을 안 부모들은 합의 끝에 일주일간 서로의 가족을 바꿔보기로 결정한다.가족이 바뀌자 오르탕시아와 마르탱은 바뀐 가족을 아주 마음에 들어한다.오르탕시아는 평범한 가족을,마르탱은 정신없는 가족을 원했으니 말이다.하지만 둘은 시간이 지날수록 바뀐 삶이 지겨워지기 시작했고,결국 가족이 바뀐지 6일째 되는날에 원래의 가족으로 돌아간다.물론 더이상의 불평없이 말이다.
가족.이 책의 주제이기도 하면서 주요 내용이다.내게 가족이란 과연 어떤 존재일까?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제각각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족은 물과 같은 존재이다.사람의 몸은 70%이상이 물로 차지된다고 한다.그래서 만약 세상에 물이 없다면 사람은 힘들것이고,죽을 것이다.가족도 마찬가지이다.과연 가족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어떤 사람들은 친구에게 의지할지도 모른다.하지만 친구는 세월이 흐르고 각자 자신의 갈길을 찾아 떠나면서 나의 곁을 떠나게 된다.친구마저 없으면 다시 난 혼자가 되는 것이다.사소한 다툼 때문에,서로 간의 오해 때문에 우리는 가족과 여러가지 갈등을 겪는다.물론 지금 당장은 내 옆에있는 가족이 밉고 짜증날 수도 있다.그래서 요즘은 자식학대,서로를 무자비하게 죽이는 가족까지...정말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점점 가족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하지만 자신의 가족을 잃은 그들도 삶을 행복하게 살지는 못한다.그래서 이런 말도 있다."있을 때 잘해라."정말 우리는 있을 때 잘해야 한다.언제,어디서,어떻게던지 내 곁을 떠날지도 모르는 것이 사람이고,가족이다.내 곁에 늘 있어줄것만 같지만 곁을 떠나더라도 미련남지 않도록.서로 사랑하고 늘 행복했고 내가 잘해준 일들만 남도록 잘해야 한다.아마도 작가는 이런 말을 전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이 책은 항상 곁에 있기에 그 소중함을 잘 모르게되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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