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요 답게 파월!!

 

 

주인공 '답게'는 매일 나답게 살아요. 비록 엄마가 돌아가셨지만요.

답게는 그런데도 꿋꿋하게 사는 게 장점이에요. ^^

답게는 많~은 가족들과 살고 있어요. 그래서 답게는 매일 즐겁게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유난히 눈길이 가는 게 있어요. 그건 바로 답게 이름요.

'나답게' 정말 재미있는 이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전 답게가'할머니의 사랑을 받는 아이' 라고 생각해요.

답게와 왠지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답게야 우리 같은 아이들은 왕따 당하기 쉽거든.

그럴 땐 기죽지마! 남이 모라든 상관 하지마. 그럴 땐

'저 사람 말들은 모두 거짓이야.'라고 생각해봐.

답게야 만약 네가 실수 했을 때 ' 난 한심한 아이야.'보단

'난  부모님께 하나뿐인 특별한 아들이야!'라고 생각해봐.

힘들면 가족에게 털어나봐. 널 감싸 주시고 많은 힘이 될꺼야.

널 응원 할께! 그럼 안녕!!!"

 

 나는 <내 이름은 나답게>를 읽고, 이 책의 주인공인 나답게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쓰고 싶었다. '답게라는 이름이 이 세상에 있을까?' 궁금할 정도로 특이한 이름이다. 답게는 아빠가 나답게 살라고 지어준 이름이다. 답게가 다섯살 때 교통사고로 답게 엄마는 돌아가셨고, 답게 아빠는 다리를 절게 되었다. 답게는 할머니를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한다. 아마도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할머니한테로 옮겨진 것 같다. 답게는 장난꾸러기여서 장난도 치고 사고도 일으키지만, 정말 용감하고 멋진 아이다. 해피가 깡순이를 공격했을 때 답게가 깡순이를 보호하기 위해 나선 게 정말 대견스럽고 착하다고 생각했다. 자기가 좋아하거나 아끼는 사람이 다치고, 불쌍한 사람을 보면 눈물도 흘리는 모습이 참 따뜻하다고 느꼈다. 엄마를 보고 싶어 혼자 우는 답게의 마음이 얼마나 슬플까 생각하니 나는 우리 엄마가 있어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나답게가 활발하고 장난꾸러기인 점이 나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내가 답게를 만나서 친구가 되면 마음이 잘 통하고 맞을것 같다. 나답게라는 이름처럼 남의 눈치를 보거나 기죽지 않고 바른 행동으로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나도 되고 싶다.

답게야 힘내!
‘내 이름은 나답게’를 읽고

 
  선생님께서 ‘내 이름은 나답게’의 책표지를 보여주시더니 표지에 있는 남자친구 이름을 맞춰보라고 하셨다. 나는 고민을 하다가 맞추지 못했는데 정답은 너무 쉽게도 나답게 였다.
  답게는 엄마가 없는 아이이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지금은 아빠와 할아버니,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고모네집이 공사를 하게 되어 고모네식구 미리누나와 미루형도 당분간 같이 살게 되었다.
  답게네 동네에 창수형이 있는데 답게보고 꽃게라고 놀리고 싸우다 답게의 엄마사진을 넣어놓은 목걸이 줄이 끊어졌다. 그래서 답게와 창수가 싸웠다. 답게와 미루형이 편이 되어 창수형과 싸웠다. 창수형은 답게의 목걸이 줄을 끊어놓고 사과도 하지않았다. 엄마도 없는 답게가 참 불쌍했다.
  답게네 개 깡순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창수네 개 해피가 와서 깡순이와 해피가 싸웠다. 깡순이가 해피에게 물어 뜯겨서 답게는 창수네집으로 가서 창수와 싸웠다. 창수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답게가 화를냈다. 그래서 그냥 집으로 들어가자 답게는 창수네집 유리창을 깼다. 창수 엄마가 나왔는데 답게는 어른한테 빨리 깡순이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엄마없는 답게가 불쌍하지만 답게가 조금 침착했으면 안 싸울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답게의 문제는 이유를 먼저 말하지 않는 것이다. 또 엄마문제에서는 흥분을 한다. 하지만 창수가 자기는 엄마가 있다고 답게를 약올리는것 같아 얄미웠다.
  답게는 엄마대신 할머니가 있지만 항상 외로워 보인다. 할머니 죽지 말라고 답게가 우는 거에서는 나도 같이 울었다. 엄마가 있는 나는 참 행복하다. 주변에 엄마가 없는 친구가 있으면 창수처럼 약 올리지 말고 잘 해줘야겠다.

답게야 안녕? 나는 용산 국제 학교 3학년 김재서야.
너는 '나답게 살라고' 나답게라는 이름을 아빠가 지어주셨다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너랑 친구가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너랑 있으면 매일 매일 재미있는 일들이 생길 것 같아서야. 말괄량이 삐삐 롱스타킹처럼 말이야. 누나 사마귀를 없애 준다고 사마귀 사냥을 하고, 끝말잇기 하다가 욕을 하기도 하고, 창수 형 바보 똥개 약오르지롱 하는 낙서도 하고 정말 신날 것 같아. 딱 한 가지만 빼면 말이야.
너희 엄마는 네가 다섯 살 때 교통 사고로 돌아가셨다면서? 그래서 네가 슬프거나 눈물이 나는 건 다 엄마가 보고 싶을 때라고 했지.
'나는 그리움이 어떤 건지 안다. 그런 콜라 맛 같은 거다.'
네가 '그리움'이라는 말로 했던 짧은 글짓기를 읽으면서 내 마음이 덜컹 하면서 움직이는게 느껴지더라.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가슴이 아플 때면 콜라 거품이  목구멍으로 솟아오를 때처럼 콧속이 맵고 숨이 콱 막힌다고 했지.  너의 설명을 읽으면서 나도 콜라를 먹었을 때처럼 콧속이 매워졌어. 그리고 내가 콜라 맛처럼 엄마를 그리워한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 봤어. 그런데 나는 엄마랑 떨어져 있어 본 적이 거의 없어서 네가 얼마나 많이 엄마를 그리워하는지 알기가 힘들어.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아픔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앞으로 내가 만나는 친구 중에 너와 같은 아픔을 가진 아이가 있다면 내가 꼭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 주고 싶어.
답게야 나는 네가 엄마가 없지만 항상 신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가족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형, 누나, 그리고 아빠 .많은 식구가 시끌벅적하게 지내는 너희 집에 한 번 놀러 가고 싶어. 그리고 너와 아빠가 함께 마음을 넓히기 위해 올라가는 뒷산에 가서 후투티 바위도 꼭 보고 싶어. 초대해 줄래? 그럼 잘있어. 안녕.


                                                                                         2012년 9월 15일
                                                                                          너의 친구 재서가

이 책속의 주인공은 어떤 이름을 가지고 자기답게 살아가는지 참 궁금해서 책을 펼쳐보았다.
정말 웃겼다."내 이름은 나답게"성이 '나'고 이름이'답게'란다.
이름이 나 답게라고 우리들에게 인사하는것 같다.
나 답게는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다리를 다친 아빠와 할아버지 할머니와강아지 깡순이와 함께 살고있다.참 약국을하는 고모네 가족이 집을헐고 새로집을 지을때까지 답게와 함께 살게 되었다.답게는 미리누나와 미루형이 함께있어서 좋은가보다.형에게 장난도걸고,사마귀잡으로 갔다가 길도잃어었지만 동네의 창수형과 싸울때 미루형이 도와주어서 기분이좋은 답게는 행복해보였다.
가끔은 돌아가신 엄마생각에 슬퍼서 울곤하지만 참 잘 참아내는것 같다.나 답게에게선 슬픈 냄새가 난다.엄마에게 혼이나서 내 방에 혼자있을때 나는냄새, 꼭 할머니집 창고 냄새같다.
조금은 장난 꾸러기지만 할머니도 위할줄알고 겨울 마당에 앉아 참새,풀잎,물방울을 보고 많은 생각을하는 낭만적인 아이인것도 같다.
대통령이 되면 어버이날을 없앤다고한 답게,조금은 화가난다 아빠가 들었더라면 무척 서운해 했을꺼니까.
나도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면 크리스마스,생일 명절등...엄마,아빠가 꼭 필요한날 몇시간이라도 엄마,아빠가 되어주는 "우리는 한가족"이라는회사를 만들꺼다.엄마,아빠가 없는 친구들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게 말이다.
이것사달라 저것사달라 조르던 내가 참 부끄럽다.엄마~아빠~하고 부를때마다 대답을 해주고 내앞에 있는것 만으로도 감사하는 착한 유신이가 되어야지.
그리고"그리움"이라는거 답게는 콜라를 먹었을때 콧속이 맵고 숨이꽉 막히고 코끝이 매워져서 눈물이 나는 콜라맛 같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없었으면 좋겠다. 마음을 아프게 하는 아주 나쁜 친구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