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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6년 05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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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7쪽 | 252g | 174*230*15mm |
ISBN13 | 9788911026555 |
ISBN10 | 8911026557 |
2024년 05월 07일 ~ 2024년 05월 14일
2024년 04월 30일 ~ 2024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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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친구라는 존재 (아주 소중한 2등을 읽고)
이 책의 주인공은 으제니이다. 으제니의 선생님인 디오 선생님은 매년 ‘다르게 생각하기 대회’를 열었다. 첫 번째 대회에서 으제니는 ‘뒤죽박죽 시 상자’를 만들어 1위를 했고, 그 다음해에는 ‘개미 살려 신발’로, 작년에는 ‘큰 소리 거름기’로 1등을 했다.
1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올해도 대회가 열린다. 그런데 으제니는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생각나는 게 없어서 이번 대회에 나가지 않으려고 했다.
며칠 뒤 전학 온 ‘말랭카’라는 친구와 으제니가 짝이 되면서 친해지게 되고, 말랭카 집에 놀러도 가게 된다. 말랭카 집에는 창고가 있었는데, 창고 위층은 말랭카의 작업실이었다. 작업실에서 말랭카는 다양한 물건들을 만들고 있었지만, 말랭카는 자신의 물건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생각했다. 그런 말랭카를 으제니는 위로해주려고 했지만 말랭카는 아무 말이 없었고, 그렇게 으제니는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간 으제니는 ‘양말 깔때기’로 다르게 생각하기 대회를 다시 준비하게 된다. 다음날 말랭카는 으제니에게 어떻게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만드냐며 물어보았는데, 처음엔 모른다고 하다가 마음이 진정되어 나중에는 친구들의 단점을 예시로 들며 그런 점을 위해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 뒤 말랭카와 으제니는 함께 ‘양말 깔때기’를 만든다.
다르게 생각하기 대회에서 으제니와 말랭카는 아쉽게도 2등을 한다. 그래서 말랭카는 처음에는 잔뜩 화가 나 삐졌는데, 그때 으제니가 다른 친구들이 만든 물건이 대단하지 않냐고 말하고 말랭카의 기분도 서서히 풀려 갔다. 결국 둘은 친한 사이가 되었고 책은 마무리된다.
나는 1등이 좋다. 이 이야기를 읽고도 말이다. TV에서도 “1등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나온다. 말랭카도 나와 같은 마음인 것 같다. 으제니는 그런 친구를 설득하는 멋진 친구인 것 같다. 말랭카는 으제니를 보며, 으제니는 말랭카를 보며 성장한다. 친구란 존재는 엄청난 것 같다. 서로 경쟁하며 친구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 주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에서 아이디어도 얻었다. 뒤죽박죽 시상자, 개미 살려 신발 등 여러 가지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 책을 쓴 작가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친구들과 함께 생각을 조합해 멋진 물건을 만들라는 뜻을 보여준 게 아닐까 싶다. 또 1등이 되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친구들과 함께 노력해 다시 도전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친구의, 그리고 도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1등, 2등이 중요한 게 아니라 대회를 즐기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결과도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이번 독후감 대회 자체를 즐기고,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물론 결과가 좋으면 좋겠지만 말이다.
으제니와 말랭카처럼, 나도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무언가를 도전하며 도전 그 자체를 즐기고 최선을 다 해보고 싶다.
뭘 잘하면 상을 받는다. 나도 학교에서 상을 받은 적이 있다. 주로 그림그리기에서 상을 받았다. 나는 상을 받기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집에 가서 자랑을 하면 언니가 부러워하고 부모님꼐서 칭찬을 해 주시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평소랑 달리 나한테 와서 말동무가 되어주고 점심시간때도 놀아준다. 그러면 나는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나는 저번에 논술학원에서 '아이스크림'으로 오대산 전국 학생 백일장 공모전에 신청했다. 결과는 10월달에 발표된다고 했다.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글을 냈다. 나는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나는 백일장에서 1등은 못하더래도 2등은 하고 싶다. 나는 2등을 하면 1등을 한 애가 부럽고 조금은 얄밉다. 그런데 어쩔때는 내가 기분이 엄청 좋아서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면 내 생각엔 ' 빨리 집에 가서 엄마한테 보여드려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집에 가서 보여주면 엄마가 기뻐하는 표정도 생각에 있는다. 나는 동상을 받아도 기분이 좋다. 내가 학습지를 하는데 거기서도 시험을 봐서 잘하면 메달이나 상장 같은 걸 보내 준다. 나는 내년에 학습지 대회에 나간다. 우리 언니도 거기서 시험을 봐서 상을 받았다. 언니는 메달이 아니라 다른 거였다. 언니가 받은 걸 보니까 부러워졌다. 그래서 선생님께 물어 보았더니 저건 내년에 내가 한다고 말씀 해주셨다. 나는 그 말을 듣고 기뻤다. 근데 상이 시험을 볼때 마다 주는게 다 다르다고 하셨다. 이 시험은 내가 지금 3학년이니까 학습지에서 5학년 걸 배우면 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나는 지금 4학년 걸 하고 있어서 아직은 못 나간다. 나가고 싶으면 선생님께서 숙제도 잘하고 공부도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학습지를 꼬박꼬박해서 나도 그 대회에 나가고 싶다. 내년에 그 대회에 못 나가면 어쩌지? 만약 내년이면 내가 4학년이고 그때가서 5학년 걸 배울게 아니라 6학년 걸 배워서 꼭 그 대회에 나가야지.
나는 상을 받으면 금상이 아니면 동상이다. 은상을 받아 본 적이 없다. 거의 나는 동상을 받아봤다. 나도 언니처럼 메달 따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되지는 않는다. 언니는 메달이 방에 수북하다. 거의 금메달이고 은메달도 조금 있고 동메달은 아예 없는 것 같았다. 언니는 수학 경시대회에서 거의 금메달을 딴 것 같다. 언니가 트로피 같은 걸 받으니까 나는 샘이 났다. 그래서 몇시간 동안은 언니랑 말도 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그런데 조금있다 보니까 기분이 풀려지고 나도 언니를 축하해주고 언니랑 친하게 지낼 수가 있어졌다. 언니랑 친하게 지낼 수가 있어서 좋았다.
으제니가 상을 많이 탄 것처럼 나도 학교에서나 학습지 학원에서 상을 받아 보고 싶다. 말랭카가 자기보다 높은 1등을 하니까 처음에 기분이 나빴다. 하지만 좀 지나면 좋아지 거다. 내가 언니가 상 받으면 처음엔 기분이 나쁘다가 지나면 축하해주고 우리 언니가 자랑스러웠다. 말랭카도 그럴거다.
무슨 대회에서 계속 1등하긴 어렵다.
지난 토요일에 강릉시장기 태권도 대회가 있었다.
우리 동생이 겨루기 대회에 나갔다.
나는 작년에 나가서 2등을 했다.우리 동생은 1등을 했다.
으제니가 배우러 가는 반에서는 '다르게 생각 하기 대회' 를 한다.
으제니가 너무 부럽다.다르게 생각 하기 대회를 하니까....
우리반에서도 하면 좋겠다.
그러면 내가 1등 할 수도 있는데...
선생님께 말씀드려볼까?
말랭카는 자기만의 공작실이 있다. 말랭카도 좋겠다.
공작실도 있고... 나도 공작실 같은곳이 있으면 좋겠다.
내 장래희망이 과학자니까 여러물건을 만들게...
말랭카, 으제니는 다르게 생각하기 대회에서 이번엔 2등을 했다.양말깔대기로 말이다.
1등은 에바리스와 뱅상이 탔다.
으제니는 그래도 괜찮다고 했다
.자기만 계속 1등을 하면 다른 사람이 그 기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도 으제니와 같은 마음이었을 겄 것 같다.
하지만 말랭카는 그 반대이다.자기가 1등하고싶었는데 2등을 해서 불만이 있었던겄 같다.
다음에 또 도전하면 돼지,이런 생각을 말랭카가 하면 좋겠다.
나는 이 책을 읽고 2등도 소중하다는걸 느겼다.
왜냐하면 다른 친구도 1등의 기쁨을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으제니와 말랭카의 소중한 2등 이야기
‘아주 소중한 2등’을 읽고
나는 일등을 하는 것이 좋다. 우리 엄마도 아빠도 내가 1등을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나는 일등을 여태까지 한번밖에 못 했다. 일등을 꼭 하고 싶었는데 못 했을 때 나는 정말 슬펐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는 다르게 생각하기 대회를 하고 싶었다. 그런 것에는 1등할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주 소중한 2등이라는 책을 읽고 꿈을 꾸었다. 나는 꿈에서 다르게 생각하기 대회에 참여하여 이등을 하였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으제니와 말랭카처럼 말이다.
으제니는 다르게 생각하기 대회에서 3년동안 계속해서 일등을 하였다. 나는 그런 으제니를 부러워 하였다. 나는 으제니의 비결을 알고 싶다. 여태 `일등을 한 번밖에 못 받았는데 그 비결을 알면 우리 집 삼남매 중에서 일등을 제일 많이 받게 되겠지?`생각했다. 그러나 다 생각해 봤자다. 일등은 보통 한명만 주기 때문에 힘들기 때문이다.
으제니는 전학온 말랭카와 조를 지어 양말 깔때기를 만들어서 이등을 했다. 그러고 보니 내 꿈속에서도 친구와 조를 지어 이등을 탔던 거 같다. 난 책을 보면서“으제니야 비법이 뭐니?” 하고 몇 번을 물어봤지만 어차피 책일 뿐이다 난 그날 밤 으제니의 꿈을 꾸려고 했다 ‘으제니 으제니 으제니 으제니 으..제...니... ... “쿨쿨”’ 난 잠이 들었다 나는 꿈 속에서 으제니를 만났다 그래서 얼른 비법을 물어봤다 그런데 거꾸로 생각하라고? 자세히 관찰하라고? 그건 바로 책에 나온 내용인데 으제니가 일등한 비결이 바로 이거였다
그런데 이 비결은 사용할 기회가 생겼다 바로 독서교실 선생님이 으제니 네 반처럼 다르게 생각하기 대회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꿈속에서 으제니가 가르쳐준 그 비법, 아주 소중한 2등 책에서 으제니가 말한 거꾸로 생각하기 방법을 썼더니 쉽게 생각이 나왔다. 아주 간단한 것이었다.
내가 다르게 생각해낸 것은 바로 공부하는 우산이다 비오는 날 우산을 들고 걸어다니는 시간이 아까워서 공부하는 우산을 생각해냈다. 공부하기 싫다는 것을 다르게 생각해낸 것이다. 난 벌써부터 기대된다 ‘뽑힐까? 안 뽑힐까? 으제니의 비법이니까 뽑힐지도 몰라!’ 그리고 난 지금 으제니한테 이렇게 말하고 싶다 “비법을 가르쳐 주어서 고마워!”하고 말이다
다음날 난 일등을 하였다. 나는 뛸뜻이 기뻤다. 비법을 가르쳐준 으제니가 너무 고마웠다. 그런데 나는 이등을 한 친구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등을 한 친구의 발명품 이름은 껌이 나오는 기계다. 나는 나의 발명품도, 이등한 친구의 발명품도 다 좋다고 생각한다. 내 발명품은 시간이 아까워서 만든 것이고 이등한 친구의 발명품은 사람들을 재미있게 해줘서 소중한 것이다. 그런데 내가 일등을 차지해서 친구들에게 미안했다 특히 그 이등을 한 친구에게 말이다. 그 친구는 나의 뛸듯이 기쁜 마음을 모르겠지?
으제니의 선생님은 혼자만 1등하는 것보다 1등한 기분을 친구가 느끼게 해주는 것도 아주 좋은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이 나는 이해가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한다. 솔직히 1등이 훨씬 2등보다 좋기 때문이다. 그래도 1등 못했다고 화나거나 슬퍼하지는 않겠다. 1등, 2등, 3등 모두 소중하기 때문이다.
다음날 나는 논술학원에서 이등을 한 친구를 보았다. 그런데 시무룩해있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웃고만 있었다. 그리고 상품을 받을 때 이등까지 상품을 주셨다. 나는 이제 일등을 차지해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안 해도 되겠지? 하면서 마음의 한숨을 쉬었다. 나는 이런 기회가 또 왔으면 좋겠다. 만약 하게 된다면 벌써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뒀다.
디오 선생님이 아무리 흑인이더라도 잘 가르치면 선생님의 할일을 다한 것인데 엄마들은 흑인이라는 피부색 때문에 선생님의 진짜 모습을 보려하지 않았다. 진짜 선생님이란 아이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엄마들이 빨리 선생님의 진짜모습을 보셨으면 좋겠다. 참 이책의 중간쯤가면 오히려 디오 선생님이 학교를 그만 둘까봐 엄마들은 겁낸다. 디오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어서다.
디오 선생님반의 말랭카와 으제니는 단짝친구이다. 으제니는 항상 말랭카의 공작실을 부러워 했다. 말랭카의 공작실이 세련되고 멋있게 되어 있어서다.2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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