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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심리 여행 에세이

김형경 | 예담 | 2006년 10월 10일 리뷰 총점8.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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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00g | 148*210*30mm
ISBN13 9788959131648
ISBN10 89591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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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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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작가 한마디 용어야 어떻든, 학파간에 주장하는 무의식의 엄밀한 의미가 무엇이든 한 개인의 내면에는 이질적이고 독립된 세계가 존재하며, 그것이 우리 생의 비밀을 더 많이 쥐고 있으며, 아주 힘이 세다는 공통된 의견이었다. 무의식이 곧 우리 생의 은밀한 비밀 창고이자 보물 창고라는 것. 카타콤에서 그것을 눈으로 본 듯했다. 196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시가, 198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중편소설 「죽음 잔치」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세월』 『울지 말아요, 기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 『외출』 『꽃피는 고래』, 소설집으로 『단종은 키가 작... 196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시가, 198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중편소설 「죽음 잔치」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세월』 『울지 말아요, 기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 『외출』 『꽃피는 고래』, 소설집으로 『단종은 키가 작다』 『담배 피우는 여자』, 시집으로 『시에는 옷걸이가 없다』 등이 있으며, 심리 에세이 『남자를 위하여』 『사람 풍경』 『천 개의 공감』 『좋은 이별』 『만 가지 행동』 『소중한 경험』을 펴냈다. 제10회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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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그러니, 친구들. 건투!!
최성혜(cocomo@yes24.com) | 2006-11-29
사람이 그렇듯, 책에도 인연이 있다. 김형경의 <사람풍경>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건 지금으로부터 2년 전. 배속에 아이를 품고 지역 도서관을 들락날락 할 때였다. 번번이 대출순서를 놓쳐 결국 책은 손에 대보지도 못하고 아이를 출산하러 갔다. 그리고, 다시 배속에 아이를 품고 올해는 (운좋게도!) 그녀의 책을 거머쥐었다.

김형경의 심리여행 에세이에 솔깃했던 이유는, 그보다 몇 해전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출간후 그녀와 함께한 인터뷰 때문이었다. 인터뷰 내내 그녀는 더할 수 없이 해맑고 활기찼는데, 마치 그쪽이 20대고 이쪽이 30대 중반이 된 듯 했다. 어쩜, 저리도 싱싱하고 박력있나 놀랐던 기억 한편엔, 집 한 채를 팔아 다녀왔다는 그녀의 여행이야기가 묻어 있었다. 그러니 소설보다 한참 늦게 펴낸 그네의 여행담, 그것도 내면과 맞대응한 심리에세이란 책소식에 금새 마음이 동했으리라.

지금으로부터 일년 전, 나는 첫 아이를 낳고 어정쩡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때로는 이렇게도 살아지는구나 덤덤하기도 했고, 더이상 예전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이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장 부담스러웠던 건,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내 마음 어딘가가 훼손되어-그렇다, 훼/손/되/었/다/라고 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는 어떤 피폐함이 있었다-어떻게 살아가야 좋을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출산 때문도, 갑자기 두 어깨에 실린 육아부담 때문도 아니었다. ('따귀맞은 영혼'이 그렇듯) 어쩔 수 없이 큰 상처를 받아서, 꼬이고 꼬인 실타래를 풀다풀다 지쳐 마침내는 이런 것이 "사람일"이라는 체념에 젖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후 찾아온 증상이었다. 그때 어쩌면, 절실하게 이 책이 필요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사람풍경>은 그 뒤로 한참은 더 지나서 내게로 왔다. 2006년 11월, 이즈음에.

고백하건대, 책읽기를 시작하기 전까지 그녀가 이처럼 지적이고 명백하며 백과사전적일 거라고는 짐작도 못했다. 마냥 행복하고, 마냥 밝기만 해 주위 사람으로 하여금 도리어 자신의 그늘을 감추게 만들던 그녀였건만, 이 책에서 만난 모습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칠칠맞고, 겅중겅중하고, 빈틈이 많아 보였던 그녀가(왜 웃고 있으면 사람이 쉬워 보일까?......) 이 책에서만큼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이도 안 박힐 만큼 단단해져 있었다.

정색하고 자신을 반문했으며, 지난 상처를 끄집어내고, 곱씹고, 어루만졌다. 더 이상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을 때까지 여행했던 각 처소에서, 미노스의 미궁을 빠져나오려 애쓰는 테세우스처럼 자신에게 향하는 실패를 꼭 붙잡고 있었다. 어느 때 어느 곳에서 불쑥 울음이 터졌을 때는 무엇이 자신을 울게 했는지 2년이나 궁구한 끝에 해답을 찾았다고도 했다. 책은 어른 김형경이 아이 김형경에게 내려가도록 파놓은 우물처럼/외딴 우물처럼 꼭 그만큼 밀폐되고, 그렇게 내밀했다.

그녀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먼저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들'에 대해 언급하고 이어서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선택된 생존법들'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유지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들'에 대해 나열했는데, 그 세 단계를 따라 밟다 보면 어느새 한 사람이 가진 상처와 고통, 긍지와 좌절, 기쁨과 절망이 고스란히 보였다. 우리의 내면을 찬찬히 돌아보기에 알맞은 짜임과 서술, 그리고 적당한 정도의 심리학 지식이 배합되어 짜고 달고, 쓰고 매웠다.

이만치 정확하고 명료하게 인간 감정을 서술할 수 있음에(그래서 이전보다는 덜 힘들이고도 인간을 이해할 수 있음에) 나는 길게 안도했다. 가령, '우울-정신의 착오, 혹은 마음의 요술부리기', '공포-분노가 가면을 쓰고 다른 대상에게 옮겨진 것', '질투-사랑받는 자로서의 자신감 없음', '뻔뻔하게-유아적 환상없이 세상 읽기', '친절-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지켜보기', '용기-절망 속에서도 전진할 수 있는 능력' 같은 정의가 호들갑스럽지도, 사전적이지도 않아 마음에 들었다.

일년 전, 힘없던 내가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얼마나 기뻤을까 상상해본다. 다소 늦게 접하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읽었으니 그나마 다행인데 그래도 마음 한구석이 안타까운 거다. 그때 마음이 허공을 떠돌 때, 좀더 일찍 <사람풍경>을 만났더라면 덜 방황했을 걸 하고.

김형경은 여행을 다녀온 후, 막막한 마음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좋을지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해 하루하루가 허당을 밟는 듯 했다고. 여행에서 자기가 느꼈던 감정, 타인의 상처, 마음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 곤란했던 일을 차곡차곡 정리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고. 그래서 이 책은 희망적이다.

마지막 장에 '긍정적인 가치들'을 둘레둘레 늘어놓은 것도 그렇고, 그 가치들이 끝없는 자기희생을 통해서나 또는 무작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그렇다. "용기"가 '절망 속에서 전진할 수 있는 능력'임을 알았다면, 이제와 용기내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한때 절망했다손 치더라도, 그 속에서 걸어나올 수 있는 능력이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마음 든든한가.

삶이란 주어지지 않는 것이기에, 하루하루 애써 싸워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이기에 오늘 하루도 새롭게 벅차다, 그리고 힘들다. 우리가 사람을 사랑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며, 또 그 사람에게서 위로받고 희망을 얻는다는 사실을 (일면으로서가 아닌, 총체적으로) 이해한다면 상처는 언제나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내게 그러했듯, <사람풍경>이 당신에게도 그런 역할을 해줄 것이라 굳게 믿는다.
그러니, 친구들. 건투!!

책 속으로

- <자기 실현>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김형경의 여행은 세상의 상처를 찾아가는 떠남이다. 그는 이 세계를 인간의 억눌림과 복받침의 투사물로서 이해하려 한다. 그의 글 속에는 인간의 희망조차도 상처와 더불어 빛난다. 그가 가는 항구마다, 도시마다, 골목마다 인간의 꿈이 찌들어 있고, 찌든 꿈들이 빛을 뿜어내고 있다. 김형경의 글은 이 찌든 꿈들의 빛을 자신의 안쪽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쓰여진다. 김형경은 세상의 상처에 자신을 포갬으로써 어른인 여자가 되었다. 같은 마을에 살면서 나는 한 번도 김형경을 본 적이 없었다. 이 여자는 온 세계의 항구와 도시를 싸질러 다니고 있었다. 글을 읽어보니, 그는 이미 인간과 자신에게로 돌아와 있었다. 나는 어느 도시에도 가본 적이 없다. -김 훈 (소설가)

내가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사람의 마음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용도의 책을 추천해달라는 것이다. 그런 부탁을 받을 때마다 나는 난감하고 곤혹스럽다. 다루고 있는 내용의 정확성이나 깊이를 따지기에 앞서 글쓴이조차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듯한 문장으로 쓰인 글들을 추천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내가 가진 고질적인 고민 하나를 시원하게 해결해 준 김형경의 ‘사람풍경’은 유익하고 재미있으면서도 기품이 있다. ‘그 눈빛에 고스란히 감응했던 나의 내면’이나 ‘상상만으로도 발바닥이 간질거릴 만큼 재미있었다’라는 표현을 어느 정신분석 관련 서적에서 볼 수 있겠는가. 더구나 비전공자라는 콤플렉스(?)를 최대한 활용하여 정신분석이라는 학문을 치열하게 파고든 김형경의 객관적인 시점은 신뢰할 만하다. 오랜 기간 정신분석을 체험한 소설가 김형경의 《사람풍경》은 목욕을 막 끝낸 사람의 비누냄새처럼 인간의 무의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문학적 향기가 나는 정신분석서. 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라면 나는 그렇게 말하겠다.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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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삶을 솔직하게 살 수 있는 방법
평점10점 | n****t | 2009-12-12 | 신고

삶이 막막하게 느껴지는 건 나뿐만이 아니었나 보다. 매일을 "정신없이"라는 말로 포장하며 이런저런 바쁜 일들을 핑계 삼아 살아내 버리곤 하는 날들의 연속이 과연 삶일까? 언젠가 죽음의 순간에 내 이런 날들로 겨우 내 삶을 채웠다는게 부끄럽고 참혹할까봐 두려운 마음이 계속되던 날들에 이 책을 읽었다. 내용이나 두께로 봐선 이틀이면 읽게 되리라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난 이 책을 읽고 있었다. 무언가 자꾸 생각을 하게 되고 무언가를 자꾸 되짚어 보게 되던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감동이거나 가슴 떨림이 아니라 무언가 자꾸 불편한 감정이었다. 내 속의 무언가를 자꾸 훔쳐보고 있는 느낌, 내 삶의 흉터들을 들추어내는 느낌이 징그럽게 느껴지곤 해서 자꾸 책을 덮었던 것 같다. 갈피를 잡지 못한 체 살아온 내 인생은 이처럼 단순 무지한데 이 사람은 결국 무언가를 얻어내고 깨달았구나라는 부러움이 책을 덮는 순간까지 날 괴롭혔다.


이 책의 세 단락을 쫓아가다 보면 내 마음속에 늘 살아 움직이는 덩어리의 실체를 만나보게 된다. 기본적인 감정들, 선택된 생존법들, 긍정적인 가치들을 읽어나가며 내가 의식하거나 의식하지 못한 체로 겪어내던 그 많은 심리적 상태를 이토록 명징하게 표현해 주는 단어들을 만나게 된다는 것에 두려움마저 느끼게 된다. 아 이런 감정이 의존이었구나, 아 이것이 투사였구나, 그래 이게 동일시였구나 하는 느낌들은 새롭기도 하면서 불편하기도 하다. 나조차도 정의하지 못한 체로 살아온 내 삶의 편린들이 이토록 명료한 몇 개의 단어들로 정의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불편함도 물론이거니와 내가 믿고 살아왔던 내 정신의 긍정적 요소들마저 정신분석적으로는 부정적 단면이라는 발견은 쉽게 수긍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것들이었다.


그러나 책을 덮을 즈음에 만나게 된 저 단락에서는 이 불편함이 나에게만 느껴지는 것이 아나라 이 책의 저자에게나 그리고 타인에게나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불편함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인간이란 다만 끊임없이 욕망하는 이기적이고 불완전한 존재일 뿐이며, 바로 나 자신부터 그렇다는 것을." 


우리의 삶이 불완전한 것은 태생적 한계일 뿐이며 우리모두가 함께 겪어나가는 공통의 아픔이다. 우리의 가슴속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거나 우리를 가치있게 느끼도록 하는 그 많은 심리적 기제들은 결국 우리가 우리의 삶을 우리의 힘으로 채워나가기 위해 발현된 우리 스스로의 방어기제였을 뿐이다. 그러므로 저자가 깨달은 결론에서 우리 역시 같은 위안과 위로를 얻게 될지도 모르겠다.


"인간 정신에 '정상'의 개념은 없으며, 생이란 그 모든 정신의 부조화와 갈등을 끊임없이 조절해 나가는 과정일 뿐임을 알게 되었다."


결국, 우리의 정신세계가 추구해야 할 정상의 범위는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 모두는 불완전 상태 속에서 그 부조화와 갈등의 불편함을 치유하고 조정하며 극복하려는 과정의 연속선상에서 우리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들여다보고, 그 모습을 인정하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저자는 찾은듯 하다. 이 책을 덮으며 나 역시도 저자의 발견에 동참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 길은 나에게 주어진 또 다른 길임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얻은 이 불편함과 부러움은 내 스스로 내 삶을 들여다보고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인정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는데 많은 보탬이 되리라 믿는다. 그리하여 어느 날, 내 삶의 하루하루가 후회할 것 없는 시간들로 채워지고 있다는 충일감을 얻는 시간을 만날 수 있다면 그때의 내 기억은 이 책을 출발점으로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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