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 지는 강아지 이야기 마음이

오늘은 마음이 라는 책을 봤다.

리딩레이스 책이었다. 

그걸보니 마음이 행복해지고 마음이 뿌듯했다.

나는 그 책을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아.. 정말 좋아! " 강아지가 나왔고 귀여운 여자아이도 나오고 키큰 오빠도 나오고 그랬다.

나는 그 책을 영화로도 보았다. 슬프긴했지만 기분이 따뜻해지니 그냥 보았다. 

무서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냥 상관없이 보았다. 기분이 좋았다.

 깡패가 오빠를 데려가려고 잡으러 가는 장면은 무섭지만 마지막에 오빠랑 소희랑 만나는 것이 감동적이었다. 나는 처음에는 별로 재미가 없을것 같았는데 그냥 책을 보는데 너무 깜짝 놀랐고 너무 마음이 쿵쾅 뛰었다. 언제 어디서나 길고 짧은건 대봐야 된다는 것을 나는 그때 기억해 냈다. 마음이 뿌듯했다. 

나는 강아지를 좋아했는데 더 좋아졌다. 그책을 보고 그 영화를 보고 나는 알았다.

내가 왜 강아지를 원래 좋아했는데 더 좋아졌는지가  궁금했다. 지금까지 왜 몰랐던걸까?

나는 다시 곰곰이 생각해냈다. 아! 알았다 나는 충분히 알았다. 

왜냐하면 강아지는 나를 잘 따르고 귀엽기 때문이다.

그날 이후 나는 동물에 대해 잘 관찰해보았다. 

마음에서 계속 생각나는 책이었다 또 보고 싶다.

소이와 찬이라는 아이가 살아요소이는 생일선물로 강아지를 얻고 싶었답니다.찬이가 마음대로 강아지를 훔쳐다 주었어요소이는 마음대로 훔쳐와 강아지 이름을 마음이라 지어 주었어요
찬이는 소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뜁니다.소이 아이스크림은 다 녹아 다시 사 달라고 졸은 소이에게집에서 소이의 가방을 내 던집니다.소이는 한참을 울다가 잠을 잤습니다.찬이는 가방을 소이에게 주니 소이는 웃는 표정으로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어느 겨울 마음이가 썰매을 끄는데 강가 어름이 깨져 마음이와 소이가 빠졌다.마음이는 살았지만 소이는 안타깝게 죽고 말았다.엄마는 크게 우시고 찬이도 슬프게 울었다.엄마와 찬이 마음이는 슬픔을 견디며 마음을 굳게 먹고 살아갔습니다.나도 소이가 죽게 되어서 너무 슬펐다.나도 오빠와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잘 지내야 겠다.오빠와 맛나는게 있으면나누어먹어야겠다..

나는 이 책을 표지에 강아지가 있어서 읽게 되었다. 잃어버린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찬이, 소이랑 주인을 섬기는 가족 같은 개, 마음이가 나온다. 마음이를 소이의 생일선물로 소이의 오빠,찬이가 어린 마음이를 훔쳐왔는데, 놀다가 소이가 물에 빠져 소이를 잃어버렸다. 마음이와 찬이는 우연히 엄마아빠를 잃어버린 아이들이 사는 곳에서 살게 되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을 돌보는 깡패 남자들이 결코 가만히 있지 않았다. 찬이를 지키기 위해 많은 상처를 입은 마음이를 보고 찬이는 마음이를 무시한 것을 뒤늦게 후회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깡패 남자들도 죽고 찬이는 소이를 찾았다. 또 엄마도 찾고 마음이도 상처가 아물어 행복하게 살게 된다. 나는 소이와 찬이의 마음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깊이 감동했다. 이야기도 점점 슬퍼져 눈물이 찔끔 나올 뻔 했지만 모두 행복해져서 다행이다. 그리고 마음이가 찬이의 마음을 알았는지 찬이가 먼 곳을 가도 참고 견디며 쫓아가고 다쳐서 아파도 찬이를 끝까지 지켜준게 마음이가 대견스럽고 기특하다. 나는 처음에 왜 마음이가 그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왜 그런지 알겠다. 찬이와 소이의 따뜻한 마음 때문인 것을…그리고 내가 마음이라면 그렇게까지 다쳐가며 지켜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에 내가 다음 생에 강아지로 태어난다면 주인을 잘 섬겨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쓰는이 순간에도 뭉클하다. 정말 감동적이었다. 이 이야기를 잊지 않을 것이다. 또, 친구들에게 추천도 해주고 이야기해 줄 것 이다. 그리고 강아지를 해치지 않고 소중하게 생각할 것이다. 내가 가장 감동 깊게 읽은 책이었다.

마음이
 
4학년 문승욱
이 책의 지은이는 신동익 선생님이시다. 신동익 선생님은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셨으며 책이 거의 드라마나 영화로 나오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15편이 있는데 제일 감동 받았던 편은 15편 ‘잘 가, 행복했던 것만 기억해!’다. 어느 덧 찬이 집 마당에도 보드라운 봄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찬이는 마음이를 이불에 잘 싸안고 마루로 나왔습니다. 봄 햇살은 찬이도 마음이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었습니다. 찬이는 마음이 입에 아이스크림을 대주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는 입을 벌릴 힘도 없었습니다. “니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야 . 조금만 먹어봐 응?” 찬이는 애가 탔습니다. 마음이는 찬이 말을 들었는지 아니면 못 들었는지 그대로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찬이가 지나가는 말로 중얼거렸습니다. “소이가 보고 싶다······ 그치?” 마음이는 소이 소리에 눈을 번쩍 떴다가 다시 감았습니다. 찬이도 마음이 머리를 안은 채 눈을 감고 있다가 스르르 잠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봄 햇볕이 따뜻한 마루에서 소이 이불을 덮고 자던 찬이는 눈을 뜨더니 깜짝 놀라 일어났습니다. 옆에 마음이가 없었습니다. 찬이는 마루를 단숨에 내려가 두리번거리며 마음이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마음이는 대문 밖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마음아 ! 왜그래 ? 괜찮아?” 찬이는 달려가 마음이를 안으며 소리쳤습니다. 마음이는 찬이를 보며 어딘가 가자고 자꾸만 끙끙거렸습니다. “어디 가고 싶은데?” 마음이를 안고 일어선 찬이는 마음이 맘을 알 것 같았습니다. 버스정류장 하늘은 온통 주홍빛이었습니다. 저녁노을은 하늘만 주홍빛으로 물들인 게 아니라 정류장 벤치에 앉아 있는 마음이와 찬이까지 붉게 물들여 주었습니다. 찬이는 마음이를 무릎 위에 누이고 버스가 도착했다 떠나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우리 지금 소이 기다리는 거야?” 마음이는 그렇다는 것처럼 힘들게 눈을 감았다 떴습니다. “그래, 우리 여기서 소이 기다리자.” 찬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이 등을 쓸어주었습니다. “나 너한테 고백할 게 있어. 사실... 나, 너 훔쳐 온 거거든 그 때 소이 생일이었는데..... 강아지가 갖고 싶다 잖아. 그래서 내가 너 훔쳐 온 거야” 마음이 눈이 가늘게 떠지더니 힘없이 흔들렸습니다. “미안해, 너도 엄마 많이 보고 싶었을 텐데...... 내가 너 데려와서 정말 많이 미안해. 그리고 소이 죽고 너 미워한 거 소이 못 지켰다고 너 때린 거. 사실 나한테 화가 난 건데 자꾸 너한테 화를 낸 거야. 나 치사하지? 근데 니가 부산까지 쫓아 왔을 때.... 사실은 너무 좋았어. 이제 정말 나 혼자구나 싶어 무서웠는데 니가 있어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몰라. 근데....... 나 때문에 이렇게 다친 거 미안해.” 찬이는 말을 할수록 점점 더 울먹이고, 마음이는 숨쉬기도 힘이 드는지 쌕쌕거리며 가슴을 들썩거렸습니다. “마음아.......” 놀란 찬이는 조심스럽게 마음이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마음이가 너무 힘들어하자 결심한 듯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소이, 소이보고 싶으면 정말소이가 많이 보고 싶으면 .... 그렇게 해. 더 이상 아프지 말고... 소이한테 가. 난 괜찮으니까... 더 이상 아프지 마.” 마음이는 찬이 말을 들었는지 ‘우우우’ 울어댔습니다. 찬이도 마음이를 꼭 안고 얼굴을 비벼대며 울었습니다. “울지 마. 울지 마. 마음아. 마음아.... 대신 약속해 내가 너한테 잘못한 거. 나 때문에 힘들었던 거 . 그거 다 잊어버리기로 그냥 나랑 너랑 소이랑 우리 셋이 행복했던 것만 기억하기로, 응? 마음아.” “끄응~~” 마음이는 마지막 힘을 내어 찬이 손에 자신 발을 갖다 댔습니다. 마치 찬이 말을 알아들은 듯이. 찬이는 눈물을 주르르 흘리며 마음이 발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이는 눈을 감았습니다. “마음아~” 마치 소이를 안은 것처럼 찬이 가슴이 따뜻해져왔습니다. 모처럼 행복한 얼굴로 마음이가 찬이 품에 안겨서 소곤거렸습니다. “찬이야, 잘 있어 너도 나처럼 행복했던 것만 기억해 알았지?” 이 책을 읽고난 후 내얼굴에 눈물이 가득 흐르고 있었다. 이 책을 읽어 보는 사람은 내 마음을 알거고 이 책은 여러 가지 감정이 있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느껴지는 감정은 슬픔이다. 또  이 책을 읽으면 나의 마음이 예뻐진다. 이 책에서 제일 감동받았던 장면은 마음이가 동물이지만 찬이가 보고싶어서  먼 부산까지 온 장면이 나를 감동받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