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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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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 양장, 개정판 ]
구드룬 파우제방 글/함미라 | 보물창고 | 2015년 12월 30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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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2월 30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50g | 130*190*20mm
ISBN13 9788961705288
ISBN10 8961705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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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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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1928년 체코 보헤미아 동부 지역 비히슈타틀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 대전 뒤 독일로 이주하여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그 후 칠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남아메리카에서 오랫동안 교사 생활을 했다. 1970년 아들이 태어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기 시작했으며, 평화와 환경, 빈곤 문제 등 깊이 있는 주제의식과 높은 작품성을 지닌 책을 꾸준히 펴내어 독일 청소년문학상, 취리히 어린이도서상, 구스타프... 1928년 체코 보헤미아 동부 지역 비히슈타틀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 대전 뒤 독일로 이주하여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그 후 칠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남아메리카에서 오랫동안 교사 생활을 했다. 1970년 아들이 태어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기 시작했으며, 평화와 환경, 빈곤 문제 등 깊이 있는 주제의식과 높은 작품성을 지닌 책을 꾸준히 펴내어 독일 청소년문학상, 취리히 어린이도서상, 구스타프 하이네만 평화상, 북스테후더 불렌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책으로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 『나무위의 아이들』, 『구름』, 『할아버지는 수레를 타고』, 『그냥 떠나는 거야』,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핵폭발 그후로도 오랫동안』 등이 있다.
1966년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동덕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독일에서 방송 활동과 더불어 재외동포교육기관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번역 및 외서 기획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핵폭발 뒤 최후 아이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토록 달콤한 재앙』, 『‘좋아요’를 눌러줘!』, 『코끼리는 보이지 않아』, 『모네, 순간을 그린 화가들』, 『레크리스:거울 저편... 1966년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동덕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독일에서 방송 활동과 더불어 재외동포교육기관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번역 및 외서 기획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핵폭발 뒤 최후 아이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토록 달콤한 재앙』, 『‘좋아요’를 눌러줘!』, 『코끼리는 보이지 않아』, 『모네, 순간을 그린 화가들』, 『레크리스:거울 저편의 세계』 등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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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15-216

줄거리

롤란트네 가족은 여름 휴가를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쉐벤보른에 있는 외할아버지 댁으로 향한다. 그러나 들뜬 마음도 잠시, 길을 가던 도중 핵폭발이 발생하고, 강렬한 섬광과 거센 폭풍 등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아비규환인 상태에서 롤란트네 가족은 자동차를 버린 채 엉망이 된 도로를 따라 외할아버지 댁까지 간다. 가는 길에 핵폭발이 가져온 온갖 참상을 보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외갓집에 도착하게 된다. 옆 동네로 외출을 나갔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기다리지만 끝내 할아버지 할머니는 돌아오지 않고 엄마는 절규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굶주림에 시달려 도둑질을 일삼고 서로를 죽이는 등 무질서한 모습을 보이고, 온 도시에 퍼지기 시작한 원자병과 티푸스로 누나와 동생은 죽고 만다. 게다가 임신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엄마는 유전자 손상으로 인한 기형아를 낳고, 결국 아기와 엄마 모두 세상을 떠난다.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아빠와 롤란트뿐이다. 하지만 비극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마주한 미래엔 비극만이 가득할 뿐이다. 롤란트는 살아남은 사람으로서 쉐벤보른에 남은 ‘최후의 아이들’에게 읽고 쓰고 계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을 가르치겠노라 다짐한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무색 무취 무태의 살인자
부산부산구서초등학교6-* 황*우 | 2023-10-0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제 나는 죽음이 되어 세상을 파멸 시키는 자가 되었다."

-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원자폭탄 개발자

이 책은 핵폭발과 그 이후에 대해 다룬 책이다. 학교에서 독서 골든 벨을 해서 반 강제로 읽게 되었는데 작가의 표현이 나에게 매우 와 닿고 내용도 요즘 내가 보려는 영화 오펜하이머와 관련도 있어서 재밌게 읽었다.

 "핵폭발"이란 단어를 들으면 무슨 단어가 생각나는가? 질문을 물어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사능, 원자폭탄 등의 단어가 생각난다고 답 할 것이다. 나도 그렇다. 핵폭발이란 단어를 한 문장으로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이나 되겠는가. 

 우리는 위험이 도사리는 이런 21세기에 살고 있다. 길을 가다가 미처 보지 못하고 차에 치이거나 총에 맞거나 하는 일반적인 경우 외에도 길을 걷고 있는데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부실 공사로 인해 나한테 창문이 떨어지거나 하는 어이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무서운 게 방사능과 관련된 게 아닐까? 방사능은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을 뿐더러 지금도 우리 곁에서 존재하고 있다.

 이 책은 할머니 댁으로 여름 휴가를 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 봄과 여름, 둘 중 여름에 조금 더 가까운,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의 날씨 좋은 날이었다. 차에 타고 있는 다섯 명의 가족은 쉐벤보른에서 보낼 4주간의 휴가를 무척 기대하고 있었다. 

 그들은 앞으로 닥칠 일은 생각도 못한 채 다 같이 노래를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그들의 목적지로 나아가고 있었다. 행복한 상상을 하며 커브 길을 도는 순간, 갑자기 숲 속에서 지금까지 그 누구도 보지 못했던 엄청나게 밝은 빛이 번쩍였다. 그 누구도 말을 하지 않았지만, 모두 무언가가 일어났다는 사실은 직감적으로 눈치챘을 것이다. 아빠는 당장 창문을 닫으라며 명령했고, 엄마는 아빠의 행동에 알아챘다. 단순한 폭발이 아니라는 것을.

 엄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으러 차에서 나갔다. 아이들도 차에서 나가 거대한 폭발로 당황한 거리의 풍경을 보고 있었다. 도시의 풍경은 차마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하고 끔찍했다. 가족은 그렇게 할머니 집에서 묵게 되었다.

"누나,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디 있어?" 물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침묵이었다. 

핵폭발 후 몇 달 뒤, 도로에는 피를 토하고 물을 구걸하며 누워 있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사태는 점점 악화되어갔다. 원자병과 티푸스, 그 외의 여러 전염병이 돌고 있었다. 누나는 죽을 때 쯤 너무 야위어 원래 입던 청바지가 헐렁해졌다. 그 외에도 고열과 탈모 등의 증상도 보였다. 그렇게 가족 중 누나와 동생은 결국 죽었다. 그 외에도 가족들이 보살피던 아이들도 모두가 티푸스와 원자병으로 인해 사망했다.

 간신히 살아남은 아빠와 두 명은 먹을 걸 구해 다니며 하루하루 걸어 다녔다. 그 때, 엄마는 핵폭발 전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아이를 이 지역이 아닌 보나메스라는 지역에서 낳기 위해 약 20km를 걸어간다. 하지만 그 지역에선 새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어, 결국 쫓겨나게 된다. 난민 신세가 된 셋은 어쩔 수 없이 다시 돌아가게 되고, 거기서 아이를 낳게 된다. 하지만 아이는 팔이 없고, 얼굴에는 입 밖에 없는 기형아 에다가, 아이를 낳는 도중 엄마는 사망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아기까지 사망하게 된다.

 그렇게 몇년 뒤, 겨울과 여름을 힘들게 이겨 낸 아빠와 주인공은 학교를 차리게 된다. 그리고 아무도 자신들을 구조해주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게 된다. 그렇게 이야기가 끝난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는 결말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주인공과 가족들이 보나메스로 갈 수 있었다면 엄마는 살았을까?' '구조대는 왜 오지 않을까?' 등 다양한 질문들이 떠올랐지만 며칠 후에 내 머릿속에 여전히 남아있었던 질문은 하나 뿐이었다.

'방사능이 우리의 생활에 쓰이지 않았으면 어떨까?' 라는 질문이었다.

몇몇 사람들은 이 질문에 대하여 "당연히 안 쓰면 되지." 라고 답 할 수 있다. 하지만 방사능을 쓰고 말고의 여부는 이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애초에 우리는 모두가 방사능이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계속 쓰고 있는 걸 보면 방사능의 좋은 점도 있다는 의미다. 나도 처음에는 당연히 위험한 건 안 쓰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알아 보고 나니 이렇게 쉽게 결정될 게 아닌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아니, 어쩌면 우리 인간들은 평생 방사능을 쓰며 살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게 된다.

 우리는 방사능과 원자력 발전소가 관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 이게 관련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쉽게 설명하자면 원자력 발전소는 원자핵 붕괴하거나 핵 반응 일으킬 때 나오게 되는 에너지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곳이다. 원자력 발전소의 다른 이름으로는 핵 발전소가 있다. 이걸 보면 당연히 원자력 발전소는 핵, 즉 방사능과 관련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원자력 발전소는 장점이 많은데, 그 중 두 가지만 꼽자면 첫째, 원자력발전소는 탄소 배출을 하지 않아 우리나라의 총 탄소 배출량을 감소 시킬 수 있다, 둘째 , 원자력발전소는 우라늄 1g의 에너지는 석탄 3톤을 태웠을 때와의 맞먹는 에너지로 막대한 에너지를 생산한다. 가 있다. 나도 이러한 이유로 방사능을 이용한 에너지를 반대하지 못한다.

 방사능을 이용한 우리 생활 속 물품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방사능은 각종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이용되기도 한다. X선 장치가 인체 정보를 2차원 평면에 보여준다면, 전산화 단층 촬영 장치(CT)는 인체를 중심으로 수백 개의 각도에서 X선을 쏜 다음 반대 방향으로 나오는 X선을 검출한다. 이 과정을 모든 인체의 단면에 대해서 반복하면 인체 내부의 3차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의사는 인체를 절단하지 않고도 암의 크기를 알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방사능은 필요한 것이다.

 방사능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형태 없는 살인자인 것 같다. 무색 무취 무미의 무언가가 지금도 우리 곁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게 너무 무섭다. 비유해보자면 마치 유체 이탈한 살인자가 인간들에게 보이지 않는 상태로 우리에게 독을 먹여 서서히 죽여가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오펜하이머의 명언이 생각났다. "원자폭탄은 미래의 전쟁을 견딜 수 없게 만들었다. 그것은 우리의 마지막 산길의 마지막 몇 걸음을 올라가게 하고, 그 너머에는 다른 나라가 있다." 라는 말은 실제로 1945년 오펜하이머가 미국 전 대통령 해리 투르먼과 만난 후에 한 말인데, 이 문장을 보면 오펜하이머는 미래에 자신이 만든 원자폭탄이 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예견한 것 같다. 자신이 비밀리에 수년 동안 연구하고, 또 연구해서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 미래에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고통스럽게 하며 그들의 후손들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셈이니까 나였으면 자괴감이 들 것 같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주인공의 새로 태어났던 여동생이다. 나는 책을 읽으며 엄마가 임신 했을 때의 장면을 보고 당연히 기형이겠지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다. 눈과 코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피부가 있다는 게 너무 징그러웠다. 한편으로는 방사능 사고가 우리 뿐만이 아니라 그 이후의 후손들에게 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너무 무섭고 두렵다. 

 

 방사능은 정말 무서운 것 같다. 

영광을 얻을래?, 많은 사람에게 죽음과 고통을 줄래?
경기광성드림학교6-* 김*린 | 2023-09-26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 제목과 표지가 딱 눈에 띄었다. 그리고 요즘 일본에서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했다 이 책과 관련이 있어서 한 번 읽어보았다.

  롤란트 가족이 살던 마을에 핵폭탄이 터졌다. 그들은 물론이고 모든 사람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롤란트 가족은 외갓집에 가기로 한다. 가족들이 서서히 죽어가기 때문이다. 외갓집에 가는 중에도 가족들은 서서히 죽어간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그곳은 폐허가 되어있다. 살아남은 롤란트와 그의 아버지에게도 서서히 핵폭탄이라는 고통이 번지고 있다.

  나는 이 책이 좀 무서웠다. 일본이 방류하는 그 오염수가 무서울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 까지 무서울 줄은 몰랐다. 핵폭탄은 말로만 들어도 무섭다. 우리를 36년이나 지배하던 일본도 무너뜨린 것이고 많은 사람을 죽이거나 고통에 시달리게 만드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마냥 우리와 먼 거리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와 매우 가까운 이야기다. 일본이 방류하는 오염수와 이 이야기와 핵폭탄은 똑같기 때문이다. 일본이 방류하는 오염수는 핵폭탄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성분은 같다.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해서 나온 것과 핵폭탄은 같기 때문이다.

  아무튼 롤란트 가족은 많은 피해를 입는다. 가족도 죽고 최후로 남았지만 그 삶이 좋지많은 않을 것이다. 고통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핵폭탄은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준다. 우리를 죽인다. 하지만 싸우는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핵폭탄이 좋다. 이겨서 그 나라를 지배하고 이긴다는 영광을 얻으니까. 하지만 피해자에게는 말도 못할 무서움이다. 고통과 죽음, 그리고 폐허가 되는 나라. 고통스러울 것이다. 핵폭탄이 어떤 면에서는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나쁘다. 이긴다는 영광은 주지만 죽음과 고통이라는 피해를 준다. 이긴다는 영광이 필요하다고 해도 죽음과 고통은 잊지 못할 아픔이다. 

  핵폭탄이 좋을 수 있다. 핵폭탄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만약 사용한다면 폭탄을 터뜨리기 전에 생각해보면 좋겠다. 이 폭탄으로 영광을 얻을 것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죽음과 고통을 줄 것인지.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은 나에게 핵폭발에 대한 생각을 준 책이다.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경기광성드림초등학교6-* 주*민 | 2021-08-27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이야기는 롤란트네 가족이 휴가를 가면서 시작한다. 차를 타고 쉐벤보른으로 여유롭게 가던 중 갑자기 엄청난 바람이 휘몰아치고 열기가 밀려왔다. 그들은 나중에 끔찍한 상황을 보게 되는데 나무는 다 쓰러져 길목을 막고 있었다. 종탑은 무너지고 학교는 뼈대만 남아있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환자들이 있는 것도 보았다. 나는 이 환자들은 묘사하는 장면에서 슬픈 감정을 느꼈다. 롤란트가 물을 가지러 갔다 오자 모두가 물을 조금이라도 마시려고 서로 뺐고 빼앗았다. 컵을 쟁탈하는 모습에서 인간이 고통 앞에서는 자존심조차 버리는 것이 허무하게 다가왔다. 특히 환자들이 핵폭발에서 느끼는 무서움을 잘 묘사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몇몇은 하반신이 없고 뼈가 보이는 등 묘사되는 상처들이 핵폭발의 처참함을 잘 보여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누군가 죽었을 때 의사가 여기에 있는 사람 중 많이 사람이 죽을 것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죽음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면서 현실의 처참함이 잘 느껴졌다.

  예전에는 핵무기 하면 그저 도시하나 날려버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고만 알고 있었고 심지어 멋진 무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인제 보니 핵폭탄이 얼마나 위험하고 사람에게 끔찍한지 느꼈다. 사실은 도시하나를 날려버리는 것이 말로 하면 쉽지만, 사실은 처참한 일이다. 그리고 정말 핵폭발이 일어났는데도 구조팀은 안 보이는 게 정말 이상했고 구조팀을 보내지 않은 게 정말 한심하게 보였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티푸스라는 병이 일어났다. 의사가 6명이 있었는데 살아남은 의사가 결국 2명이 되었다. 한 명은 똑바로 서 있기조차도 버거운 상태였다. 결국 그들은 그 환자들을 놔두고 가버린다. 이것을 보고 그저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는 나쁘다고만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 문장을 읽자마자 이해가 되었다. 약도 없고 의사도 1, 그리고 환자들이 물 한 컵 가지고도 심하게 싸우는데 도망친 의사들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물론 그게 당연히 잘했다는 뜻은 아니다. 그저 그 상황이 이해가 간다는 것이다. 나 같았으면 그래도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데까지는 도와줬을 것 같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상태가 그렇게 책에서 나왔던 것처럼 심각했으면 동정하는 마음이 생겼을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도 상태가 최악이 되었다면 순식간에 달아나려고 했을 것이다. 내가 그래도 남았을 것 같은 이유는 그 사람들도 한가하게 지내거나 평범한 일상 속에 있었는데 갑자기 핵이 폭발해서 봉변을 당했을 텐데 그게 안타깝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너무 많이 죽어서 4천 명이 묻혔다고 한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그들의 죽음을 행복해하기도 했다. 나는 이것을 보고 처참함의 극치를 이 책에서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해도 좋아했을 것 같기에 더 처참했다. 이 책이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그려서인지 나에게도 찔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책에 사람들이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작가가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보면 자신의 죽음을 아까워하지 않았던 몇몇의 위인들이 그저 놀랍게만 느껴졌다. 목숨을 남을 위해 쓰는 것을 마다하지 않은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나도 꼭 그런 인물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고통이 두렵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겨낼 힘이 있으면 좋겠다.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을 읽으며 이게 진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섭기도 했다. 심지어 우리는 아직 북한과 전쟁 중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위기감이 생겼다. 평범한 일상에 핵폭발이 일어날 수 있으니 갑자기 하루하루가 감사하게 느껴졌다. 갑자기 나쁜 일이 일어났을 때 짜증이 나고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한심한 생각이었다. 이제는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아야겠다.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경기평택용이초등학교6-* 전*희 | 2020-09-13 | 제17회 YES24

   얼마 전,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핵 전쟁으로 잃어버린 사람들의 평범했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천벌 받을 부모들” “당신은 살인자야” 라는 문구를 읽을 수 있었다. 작가가이러한 문구를 책에 넣음으로써 이 이야기는 단순한 핵폭발 뒤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사람들의 무관심이 만들어 낸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지를 알려주려는 것 같았다.

   핵폭발 뒤 사람들은 아이를 갖거나, 노래를 틀고 차를 운전하는 등, 이해가 안 가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책을 2~3번 정도 읽어보니 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갔다. 그들은 방사능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그러한 행동을 한 이유는, 마치 핵전쟁이 일어나기 전 자신들이 했던 평범한 행동을 하며 잠시나마 이 참혹한 상황을 잊고 싶어 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몇몇 사람들이 현실을 인정하기 싫어 술을 마시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책 속의 인물들은 질서없는 행동을 보였다. 병원에선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도망가고, 남은 사람들은 가게를 약탈하고, 질서가 사라진 그들에겐 인간성이란 보이지 않았다. 핵폭발로 집은 사라지고, 땅은 황폐화가 되어가고, 사람들은 피폐해지는 상황 속에서 질서와 규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려는 것 같았다. 규칙은 사람들에 의해,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지고, 우리는 그 규칙에 맞게 행동한다. 그게 곧 규칙이고 질서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눈엔 그들이 그저 질서를 어기는 사람들로 보였지만, 어쩌면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지금의 우리처럼 코로나 사태, 즉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것 처럼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 우리의 행동들이 떠올랐다. 

   모든 건 갑자기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는다. 그들은 나타나기 전, 우리에게 경고를 준다. 경고를 눈치채지 못한다는 건 우리가 무관심하다는 증거이고, 상황이 악화되는 건 무책임하다는 증거이다.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사람들은 규칙을 만들고, 질서를 지키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들은 학교도 만들어, 서로 존중하고, 도움을 주고, 대화하는 법과, 책임감을 가지고 서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비로써 그들은 서로 대화하고, 책임감을 갖고, 서로 단합하며 핵폭발이라는 최후의 상황을 극복한 것이다. 우리의 상황은 아직 진행형 이지만, 우리도 책 속 쉐벤보른 사람들처럼 규칙을 지키고 서로 단합한다면 지금의 코로나 사태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이 아닌, 언택트 시대의 최초의 아이들이다. 우리는 이제 언택트라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야 한다. 우리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경기파주 한가람6-* 김**민 | 2017-09-06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도서: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을 읽고

                       -지구는 함께 지켜나가야 해요-

 

                                  파주 한가람초등학교    6학년1반김수민

 

  이 책은 1980년 작가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해 상상해 쓴 책이라고 한다.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은 핵폭발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 다.

처음엔 핵전쟁이 일어난 것을 믿지 못하던 상황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점점

전쟁이 얼마나 엄청난 지를 적나라하게 그려내고 있다.책을 읽는 내내 나는

심장이 오그라드는 아픔을 느꼈다.

  롤란트의 가족은 강한 핵폭발의 빛과 핵폭발의 끔찍한 현장 그리고 그로 인한 황무지를 보게된다.그리고 롤란트의 어머니는 핵폭발을 보았다는 이유만으로 기형아를 낳기에 이른다.

  핵폭발 후 사람들은 아무 것 도 할 수가 없게 되었다.사람들은 점염병에

걸리고,굶주림으로 약탈과 살인을 하면서도 전혀 가책을 느끼지 않고 이성을 잃고 폭력적으로 변한다.꼭 바이러스의 전염병과 같이 오직 자신의 생존에만 가치를 둔다.

  요즘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하다.이제 일어나는 전쟁은 예전과 다를 것 이다.

  핵폭탄의 위력은 3km반경의 건물들이 즉시 파괴되고 12km반경 건물이 무너질 것이라고 한다.한반도는 사람들이 살 수 없는 황무지로 변하고 말 것

이다.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책의 내용처럼 될까봐 상상만 해도 너무나 무섭다.전쟁은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드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할 때 전쟁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자신이 속한 나라의 이득과 자신만 잘 살면 된다는 이기심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 전쟁의 역사를 살펴보면 확연히 그 원인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십자군전쟁은 그리스교도들이 성지인 예루살렘을 되찾아 와야 한다는

명목으로,팔레스타인과 일으킨 전쟁이었으며 둘째,1-2차세계대전은 자신들의 영토를 넓히기 위한 전쟁이고 셋째,걸프전은 명목은 석유 때문에 세계의

경제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전쟁은 자신들의 이익만이 우선적 이었다.

  지금 전 세계는 핵에 대해서 관심을 쏟고 북한과 같이 통제할 수 없는

나라들이 핵을 보유할 수 없도록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은 노력하고 있다.

  지금 현재 핵을 가지고 있는 나라들의 핵만으로도 지구는 파괴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진정으로 지구상에 평화가 오려면 북한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국가들이 핵을 없애는 것일 것 이다. 그것이 핵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모든 국가에 평화와 웃음만이 가득한 세계가 되는 길 이니까.

  하루 빨리 이 지구상에 핵 없는 평화로운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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