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조선시대 암행어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암행어사들은 보통 이렇게 다녔다고 일러주는 책이다.  장 선비는 유 노인의 저녁 12시에 오라는 편지를 받고 12시가 되자 유 노인의 집으로 갔다. 그런데 어떤 발 같은 무언가가 느껴졌다. 그 순간 유 노인의 집으로 포졸들이 들이닥쳤다. 장 선비를 범인으로 오해한 것이다.   이 상황에서 나였다면 너무 나도 당황하여 어찌할 줄 몰랐을 텐데 장 선비는 아주 침착했다. 먼저 방을 둘러보겠다고 하고 나왔다. 이런 점을 본받아야겠다.   이렇게 관아로 가 보니 수령은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싶었다. 그러자 암행어사인 장 선비는 자기가 전라남도에서 올라온 그 한양에 있는 호조 판서의 친척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수령이 어찌할 줄을 몰라했다.  이 수령이 나라면 나는 아무리 호조 판서의 친척이였어도 일단은 범인으로 판정을 받았으니 감옥에 가두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야기의 수령은 달랐다.   수령은 어찌할 줄을 몰라했다. 하지만 옆에서 조언을 듣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장 선비를 감옥에 가두었다. 하지만 장 선비는 결국 빠져나오고 범인인 부자를 잡게 된다. 그런데 범인은 다름 아닌 유 노인의 사위였다.   여기서 장 선비는 정말 신기했다. 이런 추리력을 갖고 범인을 잡고 이런 탐정도 좋은 것 같다. 나도 이런 탐정 해 볼까?  유 노인은 너무 불쌍하다. 아무 잘못도 없는데 그의 사위에게 죽었기 때문이다. 원래 사위는 그 부인을 죽였는데...  역사 책은 언제나 재미있다. 이런 조선시대 책은 특히 더 말이다. 나도 이런 책은 많이 읽어서 역사에 관한 지식을 많이 쌓아야 겠다. 꼭 이런 책이 여러 권이면 좋겠다. 

 나는 원래 역사랑 과학수사대 C. S. I를 좋아한다. 조선이라는 역사와 과학수사관 장 선비! 오늘 내가 딱 좋아할 만한 <조선 과학수사관 장 선비>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펴고 단숨에 끝까지 읽었다.

  이 책의 주요인물은 장 선비, 칠복이 그리고 만복이다. 장 선비는 암행어사(지금의 경찰관)로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들춰내고 벌을 주는 일을 한다. 사건을 해결하거나 민정을 살피기도 한다. 장 선비는 충청도로 가는 암행어사로 뽑혀서 방자(시중드는 사람)인 칠복, 만복 형제랑 같이 충청도로 가게 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나는 장 선비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아주 인상깊었다.

 첫째, 송진을 다른 사람 옷이 묻혀 표식을 남기게 한 점이 아주 기발했다.   둘째, 사람 손에 핏자국이 묻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고초(강한 식초)를 손에 묻혀서 핏자국을 확인하는 게 아주 과학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방법으로 신기하게 범인을 찾아냈다.

 셋째, 첫 번째 피해자인 이생원의 부인의 몸에 멍이 없는걸 보고 독살했을 가능성을 두고 은비녀를 입에 넣어보니 색깔 변화가 없었고, 혹시 가려진 멍이 있나 의심을 가지고 고초랑 술지게미(술 만들고 난 찌꺼기)를 섞어 피해자의 몸에 발랐다. 그러자 피해자의 몸에 멍이 나타났다. 살갗을 녹여 멍을 찾아 낸 장선비의 지식에 또 한 번 놀랐다.

  나는 옛날 사람들의 기술이 부족했음에도 대처방법에 놀랐고, 옛날에도 사건들이 많았을 텐데 이런 방법 말고도 어떤 방법들이 더 있었을지 궁금해졌다. 항상 역사에 관한 책을 읽을 때는 그 시대의 모습이나 위인 등 시대별 일어난 큰 사건들을 중심으로 읽어왔는데, 암행어사의 옛날 수사방식의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으니 옛날 시대가 생생하게 느껴졌다.

  옛날 사람들의 반짝이는 생각이 지금 우리가 최첨단시대에 살고 있게 한 건 아닐까? 미래의 어린이가 지금의 시대의 수사방법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나처럼 깜짝 놀라 단숨에 책을 다 읽어버렸으면 좋겠다. 과학이 더 발달할 수 있도록 나는 매일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를 하나씩은 생각해서 기록해놔야겠다.

제목 : 장선비가 알려준 생명의 소중함

                                                                               삼정자초등학교 5학년 5반 장재은

장선비는 조선의 암행어사이다. 어느 날 장선비 일행은 충청도에서 의문의 사건과 맞닥뜨리게 된다. 마을에서는 어떤 노래가 돌고 있었는데 장선비는 그 노래가 수상하다고 생각한다. 계속된 추리 끝에 장선비는 마을에서 유 노인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찾아가게 되고, 그 사람이 노래를 퍼뜨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유 노인은 살해당하게 된다. 그것은 이씨 형제가 부인을 흙에 산 채로 바로 묻어서 죽인 것을 숨기려는 음모였다. 하지만, 장선비는 이 사건을 다 풀어 나가고, 이씨 형제는 큰 벌을 받게 된다.

요즈음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씨 형제처럼 말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만 잘 되면 된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어떤 사람이 위험에 빠졌다고 해도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나만 잘 되면 된다고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런 모습은 우리 생활 속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영화 ‘터널’이다. ‘터널’은 어떤 남자가 터널에서 사고를 당해 살아남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는 무너진 터널에서 구조작업을 하다 보니 옆에 있는 터널공사가 불가능하게 되고 돈도 많이 들어서 구조작업이 중단된다. 결국 남자는 구조대원에게 신호를 보내서 구조대원에게 구조된다. 비록 남자는 살아남았지만,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 해서 구조작업을 중단해도 될까? 사람의 생명보다 돈이 더 소중할까? 사람의 생명을 그렇게 여겨서는 될까? 아니다. 실제로 따져 보면 세상의 어떤 것보다 사람의 생명이 더 소중하고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이다. 생명이 모여서 집단이 이루어지고 생명이 모여서 사회가 이루어지고, 생명이 모여서 세계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계속 자기만 잘 되면 된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 이기적인 짓만 해서는 어떻게 될까? 그렇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되고 질서는 어떻게 될까? 아마 우리 미래도 밝지 않을 것이고, 질서도 엉망이 될 것이다. 미래에는 누군가가 죽거나 사고를 당하더라도 절대 신경도 안 쓰고 내버려두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그때에는 사람들 모두가 남을 배려도 이해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세상이 온다면 사람들은 정말 혼란스러워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 늦지는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계속 노력하고 실천한다면 우리에게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사람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해야 한다. ‘나만 잘 되면 돼.’, ‘나만 아니면 돼.’같은 이기적인 생각도 버려야겠지? 다른 사람들도 돕고 기쁨과 슬픔도 함께 나눠야 할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도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다. 우리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는 계속 실천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나도 지금까지 ‘나만 잘 되면 돼.’,‘나만 아니면 돼.’ 같은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조선과학 수사관 장선비’ 책을 읽게 되면서 생명에 대해서도 깊게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명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이고, 다시는 이기적인 생각도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막상 이기적인 생각을 한 내가 정말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선 과학수사관을 읽고 맨 처음 느낀 것은 화가 난다는 것이었다.

젊고 예쁜 여자와 재혼을 하기 위해서 동생 이광석과 함께 자신의 아내를 죽이고 딸까지 죽이려 했던 이광민이 너무 괴씸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장선비가 이 형제의

죄를 밝히지 못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곧 들었다. 아마 나쁜 사람들이 벌 받지 않는

세상이 만들어 졌을 것이다. 순간 어렸을 때 읽엇던 장화홍련전이 생각 났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귀신이되서 까지 원한을 풀고 싶었던 걸까? 장화홍련의 사또는 귀신을보고 참아낼 용기만 있었으면 됬지만 현실은 아니다. 억울함을 풀어 낼 증거가 있어야한다!

그런면에서 우리의 장선비가 짱인 것같다. 장선비는 용기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과학적

수사능력이 있었다! 장선비는 범인을 잡기위해 은비녀를 시신의 목에 넣어 검은색으로 변하면 독극물을 마신증거라는 방법과 파 밑동을 뜨거운 물에 데쳐서 다진 것을 피부에 붙여 멍자국을 또렷하게 만드는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다. 또 뒤에 '조선의 사건 수사와 암행어사'라는 후기같은 글을 보니 조선 시대에 검시를 위한 기준 역할을 한 '무전록'같은 책이 있었다고 한다. 장선비 속의 추리기법이 거짓이 아니었던 것이다!  나도 CSI를 보면서 과학수사관들이 멋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국에도 역사적으로이런일이 있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뿌듯했다. 장선비 짱이요!

조선 과학수사관 장 선비란 책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책을 읽게된 동기를 말씀드리자면 추리를 좋아하는 저는 추리 소설을 많이 찾아 읽습니다. 그런데 마침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한다는 말을 듣고 추리소설이 있나~하고 찾아보다가 이 책이 있길래 읽게 되었습니다.

이책에는 여러가지 등장인물이 나오지만 가장 중요한 인물들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이책의 없어서는 안되는 인물 장 선비를 소개하겠습니다.

장 선비의 직업은 암행어사다 암행어사란 조선시대 때 지방에 파견되어 그 지방을 관리하는 사람의 감찰과 백성들의 사정을 조사하는 일을 비밀리에 진행했던 부사의 일종입니다. 장 선비는 이러한 직업을 3번째로 하고있는 인물입니다.

두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만복이와 칠복입니다.

만복이는 비록 장 선비의 노비이지만 노비답지않은 추리력과 예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칠복이는 그와 반대로 좋은 힘과 큰 덩치를 가지고 있어 암행어사가 출두할때 우렁찬 목소리로 암행어사 출두요~ 하고 시원스럽게 외쳐주는 시원한 인물입니다.  그래서 장 선비가 물리적으로 위험할땐 아주 듬직한 인물입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장 선비가 이번 암행어사 장소는 충청도라는 명을 받고 충청도로 떠나 산속을 걷다가 이상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사건의 시작입니다.

장 선비는 산속을 걷던 도중 이상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상함을 느낀 장선비는 이상한 사람의 옷에 송진을 뭇혀 놓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장 선비는 이상한 노래를 듣게 됩니다. 그노래의 내용이 하도 이상해 그 노래의 원천을 찾아나섭니다. 얼마 못가 그 노래의 원천을 찾아냈습니다. 그 노래의 원천은 유 노인이라는 사람이 퍼트린 것입니다. 아이들은 그 노래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부릅니다.

이 노래를 시작으로해서 장 선비는 계속 추리를 해 나갑니다. 그러다 유 노인이 살인을 당하고 그 단서를 잡고 그 단서가 알려주는 것을 찾아 결국 이 생원 형제들이 죄를 지은 것을 밝혀냅니다. 물론 이 일이 있기까지 만복이,칠복이의 도움도 많이 받았지요.

이 생원 형제들의 죄는 유 노인을 살해한게 끝이 아닙니다. 유 노인은 그들의 잘못을 찾아 내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이 생원 형제들에게 죽음을 당했습니다. 결국 유 노인의 죽음 덕분에 모든게 밝혀졌다 할 수도 있지요.

저는 이 책을 정말로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유 노인의 희생 그 희생에 보답하는 장 선비의 추리... 이 모든게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추리하지 못했던 것도 추리해 내는 장 선비의 카리스마도 아주 멋졌습니다.

이책은 읽다보면 자기자신도 모르게 책만 읽지 않고 책을 읽으며 자신도 같이 추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조선에 이런 프로파일러가 있었다면 아니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됬건 조선에 이런 프로파일러가 있었다면 분명 수도없이 많은 사람들을 구해줬을 겁니다. 저는 그 생각만으로도 온몸에 전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중간에 장 선비가 살인자로 몰리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장면에는 제가 다 조마조마 하더군요.

짜릿한 감동과 스릴 저는 여러분께 정말 이책을 강력추천합니다. 여러분도 읽다보면 같이 추리를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계기로 추리소설에 더욱더 가까워 진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