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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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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송진욱 그림 | M&Kids | 2016년 03월 10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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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37g | 145*205*20mm
ISBN13 9791187153016
ISBN10 11871530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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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그림 : 송진욱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돈키호테보다 로시난테를 꿈꾸는 만화가인 선생님은 성균관대학교에서 화학/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언제나 아이다운 순수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시절 CA반에서 만화 강사로 활동을 했다.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다락방』, 『일등 아이 바보 엄마』, 『7일 안에 난 달라질 거야』, 『고품격 유머』, 『행복이 뭐 별건가요?』, 『소문난 애나 로쉬』 등이 있고, 개인 작품으로 『스타벅스에... 돈키호테보다 로시난테를 꿈꾸는 만화가인 선생님은 성균관대학교에서 화학/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언제나 아이다운 순수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시절 CA반에서 만화 강사로 활동을 했다.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다락방』, 『일등 아이 바보 엄마』, 『7일 안에 난 달라질 거야』, 『고품격 유머』, 『행복이 뭐 별건가요?』, 『소문난 애나 로쉬』 등이 있고, 개인 작품으로 『스타벅스에서 떠는 달콤한 수다 하트라떼』 등이 있다.
펼쳐보기접어보기
글 : 이미영
프랑스 작가 세르쥬 뻬레즈의 「당나귀 귀」를 읽고 동화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습니다. 2001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앞으로는 길고 긴 장편 판타지 동화도 쓰고 싶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눈이 펄펄 내리는 러시아로 여행을 가고 싶기도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미순이』, 『엄마 바보』, 『왕과 나』, 『나만의 일기 비법 알려 줄까?』, 『안녕하세요, 프란치스코 교황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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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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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어느 날 별이 떨어졌습니다
태곤이네 가족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우리의 이웃입니다. 과묵하지만 인자한 아빠, 부지런하면서도 씩씩한 엄마, 일개미 형, 그리고 태곤이. 태곤이네 가족은 하루하루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또 그 이야기 안에서 울고 웃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태곤이의 형이 일을 하다 쓰러져서 영영 깨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일에 태곤이네 가족은 하염없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살아 있을 때 장기 기증을 서약한 형의 뜻을 본받아 태곤이네 가족은 형의 장기 기증을 논의합니다. 가족들은 쉽게 마음먹지 못했지만, 정우의 생각을 존중해 장기 기증에 사인을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태곤이의 심장이 따뜻하게 뛰었습니다. 태곤이의 눈이 아름답고 좋은 것만 보였습니다. 마치 정우 형이 태곤이에게 심장을 준 것처럼, 태곤이에게 두 눈을 준 것처럼 말입니다. 누구도 원하지 않은 이별이었지만 태곤이네 가족은 정우와의 이별을 통해 이웃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록 누군가에게는 끝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되는 사랑. 우리 친구들도 그 사랑을 실천하는 멋진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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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을 읽고
서울서울창일초등학교6-* 박*성 | 2021-09-09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의 내용은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였다. 주인공은 정우, 태곤 형제였다. 형 정우는 장기기증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었고 아픈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었다. 어느 날이었다. 정우는 알바를 하러 3일간 지방으로 내려갔다. 집에는 정우가 태곤이에게 주고 간 사탕과 실수로 놓고 간 핸드폰만이 남아 있었다. 정우가 놓고 간 핸드폰 벨이 울렸다. 받으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쎄한 기분이 들었다. 전화를 받고 몸에 힘이 빠졌다. 형 정우가 쓰러졌다는 소식이었다. 그렇게 병원에서 하루, 이틀, 삼일 결국 일주일이 지나도 정우는 깨어나지 않았다, 결국 형 정우는 뇌사 상태에서 세상... 더보기

 이 책의 내용은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였다. 주인공은 정우, 태곤 형제였다. 형 정우는 장기기증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었고 아픈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었다. 어느 날이었다. 정우는 알바를 하러 3일간 지방으로 내려갔다. 집에는 정우가 태곤이에게 주고 간 사탕과 실수로 놓고 간 핸드폰만이 남아 있었다. 정우가 놓고 간 핸드폰 벨이 울렸다. 받으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쎄한 기분이 들었다. 전화를 받고 몸에 힘이 빠졌다. 형 정우가 쓰러졌다는 소식이었다. 그렇게 병원에서 하루, 이틀, 삼일 결국 일주일이 지나도 정우는 깨어나지 않았다, 결국 형 정우는 뇌사 상태에서 세상을 떠났다. 가족들은 정우가 장기기증을 꼭 하고 싶다는 것을 알았고 오랜 고민 끝에 장기기증을 택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오랫동안 생각에 잠겼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책을 읽고 나서 나라면 우리 가족의 죽은 몸에 칼을 댈 수 있을지 생각했다. 우리는 죽음이라는 주제를 깊이 생각하는 게 흔하지 않다. 장기기증이든, 죽음이든 그 가족들에게는 지울 수 없는 아픔이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아름답지만 어느 쪽으로 보면 슬픈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장기기증과 죽음은 엄연히 다른 이야기다. 죽음의 아픔은 사계절과 같다. 사계절은 계속해서 돌고 돌듯이 아픔도 그럴 것이다, 장기기증은 구멍 뚫린 풍선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속에 있는 이유는 아름답지만 사실 많은 아픔이 있는 것 같다. 만약 정우네 가족은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정우가 죽고 나서 의미 있고 배워 나가는 하루하루일 것 같다. 왜냐하면 장기기증을 하고 그 사람의 생명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 하루하루 알아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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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울산무룡5-* 안*현 | 2019-08-27 | 제16회 YES24
(제목)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어느날 내눈에 들어온 책 한권..‘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나는 이 책의 표지에 헌혈의 집, 장기 기증 희망 등록증이 있어서 ‘나눔’에 대한 따뜻한 책이라 예상은 했다.이 글의 주인공은 정우 형과 태곤이가 있다.정우 형은 태곤이의 형이고 나는 정우 형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한다.이 글에서 정우 형은 미대 대학생이다.어느날 정우 형은 아르바이트를 신청해 일을 하게된다. 하지만 정우 형은 일하던중 화장실에 쓰러지고 그걸 동료가 발견하고 큰 병원으로 갔다.그길로 정우 형은 뇌동맥 파열로 뇌사 상태가 된다.의사는 엄마에게 장기 기증을 권했지만 뇌사 상태의... 더보기

(제목)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어느날 내눈에 들어온 책 한권..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나는 이 책의 표지에 헌혈의 집, 장기 기증 희망 등록증이 있어서 ‘나눔’에 대한 따뜻한 책이라 예상은 했다. 이 글의 주인공은 정우 형과 태곤이가 있다. 정우 형은 태곤이의 형이고 나는 정우 형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한다. 이 글에서 정우 형은 미대 대학생이다. 어느날 정우 형은 아르바이트를 신청해 일을 하게된다. 하지만 정우 형은 일하던중 화장실에 쓰러지고 그걸 동료가 발견하고 큰 병원으로 갔다. 그길로 정우 형은  뇌동맥 파열로 뇌사 상태가 된다. 의사는 엄마에게 장기 기증을 권했지만 뇌사 상태의 아들에게 칼을 대기는 싫다고 단숨에 거절하셨다. 하지만 정우 형의 공책에서 장기 기증 희망서와 시 한편이 발견된다. 정우 형의 공책에서 나온 시 한편은 윤동주님의 ‘서시’라는 시이다.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이 시를 읽고 나 또한 감명받았다. 지금의 정우 형을 제대로 표현해 놓은 시같았다. 그래서 정우 형은 장기 기증을 하기로했다. 정우 형은 하늘나라로 갔지만 5개의 희망을 남겼다. 그런 정우 형 같은 사람은 진짜 히어로이다. 나의 생명을 나누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진짜 영웅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유산은 나의 행복을 나눌 줄 아는 마음이다. 이 책을 쓴 사람은 우리에게 그다지 친하게 느껴지지 않는 무거웠던 말 ‘장기 기증’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길 바라며 이 글을 썼을 것이다. 이 세상에는 장기 기증을 원하고 절실한 사람이 많을것이다. 그러니 모든 사람들에게도 생명 나눔의 소중한 정신이 유산으로 전해지고 이들의 용기 있는 마음을 모든 이들이 본받길..

이책을 쓴 저자도 나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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