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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7년 04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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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7쪽 | 612g | 190*252*20mm |
ISBN13 | 9788992555050 |
ISBN10 | 8992555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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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학 대발견!
‘수학 대소동’을 읽고....
얼마전 세상은 과학으로 가득 찼다는 것을 나에게 알려 준 ‘과학 대소동’이라는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도서관에서 우연히 비슷한 제목의 ‘수학 대소동’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어 기대감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책을 읽어 갈수록
“수학은 특별한 게 아니야. 수학은 어느 곳에나, 어느 사물에나 존재하고 있고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거야”
라고 얘기했던 샘의 말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면서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샘을 응원하게 되었다.
어느 날 로렌스 레이크 교육부 장관의 수학과목 폐지 선언과 함께 이 책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실 레이크 장관이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지 않겠다고 발표했을 때 나 역시 수학 공부 폐지를 환영하는 많은 사람 중 하나였다.
학교에 다니면서 가장 먼저 배웠던 숫자와 더하기 빼기 같은 단순 계산은 나에게 흥미롭고 재미 있었던 수학이었지만 학년이 올라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수학 용어들과 공식, 도형, 방정식 같은 문제들은 생각을 많이 해야해서 수학을 점점 더 멀리하게 만들었는데, 골치 아픈 수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니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학광 샘은 나와 생각이 달랐다.
수학을 없애버리겠다는 교육부 장관과 친구들에게 수학의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토론까지 청했으니 말이다.
수학이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우리의 일상 생활과 연결해 우리 주변에서 보는 모든 것들을 수학과 연관지어 보여주고 설명하며 레이크 장관을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을 놀래키는 샘은 나에게 그야말로 수학 천재처럼 느껴졌다.
자전거 타기는 기하학과 관련이 있고 농구는 던지는 각도에 따라 거리가 다르고, 미술에서도 테트로미노스를 활용하고 숫자로 음악을 만들 수도 있다는 샘의 설명은 나에게 새로운 수학을 알게 해 주었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곳에, 아니 어느곳에서나 존재하고 있는 수학....
수학은 과학과 더불어 결코 우리 생활에서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레이크 장관은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지만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한 샘의 월급 계산 뒤집기 한판으로 결국 어쩔수 없이 레이크 장관은 꼬리를 내리고 샘과 제레미는 계속 수학을 공부 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실제로 교육부 장관이 수학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는 발표를 한다면 우리 교실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나는 샘처럼 교육부 장관과 다른 친구들을 모두 설득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바로 수학이 좋아졌다거나 수학광 샘처럼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수학이 결코 나와 멀리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나에게 이 책은 그야말로 새로운 ‘수학 대발견!’인 것이다.
아마도 이제 수학은 나에게 딱딱하고 어려운 공부가 아니라 ‘왜?’라는 의문을 갖고 작은 것도 관찰하게 해주는 고마운 친구가 되지 않을까?
수량, 형태, 공간이 어떻게 서로 관련이 있으며, 어떻게 패턴과 꼭 맞아 덜어지는지를 탐구하는 학문인 수학. 아마 학생들 사이에선 가장 미움을 받고 있는 과목일 것이다. 계산 하는 것도 어려운데 문제 이해.
거기다 이상한 기호와 문자까지 사용하면 학생들은 정말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이 이야기의 교육부장관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환호할 소식을 안고 중대발표를 한다. 교육 과정에서 수학을 제외 시킨다는 것.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뻐하였지만 한명의 학생은 그렇지 못했다. 바로 주인공 제레미 친구 샘이다. 샘은 자기 자신을 수학 광이라고 불러 달라고 한다. 샘은 세상 모든 것들이 수학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수학을 좋아하는 만큼이나 교육부장관을 설득해서 수학을 제외시키는 작업을 막고 싶어했다. 결국 샘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교육부장관과 한판대결을 펼친다.
수핫을 되찾기 위해 샘은 수학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얼마나 많이 쓰이는지를 교육부장관에게 설명하기 시작한다. 자전거 바퀴와 체인의 비율의 비밀로 시작해ㅓ 예술에 쓰이는 모자이크의 원리, 악보에 숨겨진패턴, 자연에서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수학까지 샘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 만한 최대한 많은 설명을 했고 결국에는 교육부장관을 설득시키는 데에 성곡했다. 하지만 샘은 교육부장관만을 설득한 것이 아니었따. 교육부장관만이 아닌 그의 친구들. 수학을 싫어하는 모든 아이들까지도 수학의 매력에 빠지게 한 것이다.
나도 수학이 일상생활에 이렇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강아지가 주인님이 던진 공을 주우러 가는 도중 미적분을 한다는 사실, 해바라기 씨의 모양이 피보나치 수열을 이루고 있다는 것, 동물들도 훈련만 잘 시키면 수학을 할 수 있다는 것, 약수가 자신과 1밖에 없는 소수 중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큰 숫자는 9,808,358자리 숫자라는 것 등 흥미진진한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
수학에 많은 도움을 준 샘이 고맙다는 생각도 들지만 학생생활을 하면서 이 이야기의 교육부장관같은 교육부장관이 한번 나와줬으면 하는 생각도 있다.
샘과 제레미는 친한 친구 사이이다. 사실 제레미는 샘이 사는 옆집으로 이사 와서 친해진 것이다. 샘과 제레미는 같은 점이 참 많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수학을 싫어하는 것과 수학을 좋아하는 것이다. 샘은 수학이 4과목중 제일 싫어한다. 그렇지만 제레미는 수학이 4과목중 제일 좋아한다. 이것이 큰 차이다. 여러 아이들의 의견으로 결국 학교도 수학을 금지 받고 말았습니다. 제레미는 결국 교장선생님에게 말했어요. “수학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해요!!” 교장선생님과 제레미는 의견을 주고받고 여러 아이들의 동의를 받은 뒤에야 결국은 다시 수학을 쓸 수 있었죠. 다른 아이들도 그렇지만 샘도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어요. 수학은 우리 생활에서든 게임 속에서든 수학은 소중하단 걸....... 나도 수학을 좋아하지만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막상 풀기 싫다. 다른 친구들도 그럴 것 이다. 그때 난 생각한다. ‘이런 걸 꼭 해야 하는 것 인가?’ 그때 난 이렇게나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다. “그럼, 그럼!! 물론이지 수학은 꼭 해야지~!” 라고.......
내가 이 책을 읽게 동기는 엄마께서 이 책을 청소년회관에서 빌려오게 된 것으로 인해 읽게 되었다. 그리고, 책제목에서 부터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난 소설이야기나 재미있는 모험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제목도 수학대소동이니 무척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 책의 주인공의 친구인 '샘'이 수학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런 말을 했다."수학은 특별한 게 아니야. 수학은 어느 곳에나, 어느 사물에나 존재하고 있고,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거야."
그러던 어느 날, 샘에게 자기가 한 말을 증명해야만 하는 순간이 찾아오고야 말았다. 바로 ‘로렌스 레이크’라는 교육부 장관이 학교 교육 과정에서 곧 수학을 제외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샘은 이 소식을 듣고 교육부 장관과 샘의 학교에서 토론을 벌이게 된다. 내기를 함께 했는데, 이 내기는 만약 샘이 교육부 장관에게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해서 교육부 장관을 설득시키면 수학을 다시 배우게 되는 것이고, 만약 설득하지 못하면 1년간 방과 후에 교육부 장관의 사무실에서 일을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돈은 첫째 날에는 100원, 둘째 날에는 200원, 셋째 날에는 300원 이런 식으로 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365일이 지나면 엄청난 돈이 된다는 것을 교육부 장관은 모르고 있었다. 결국 나중에는 샘이 설득하지 못하게 되지만 샘이 토론이 끝나고 나서 자신이 받을 돈을 계산해보자고 하였다. 그러자, 엄청난 돈이 나오자 교육부 장관은 다시 생각해 보자면서 결국 수학은 계속 학교 수업 과목으로 남게 되고, 이 소동이 끝난 뒤에 맨 처음에 토론을 개최한 ‘케이’선생님은 수학 클럽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클럽은 꽤 인기도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수학이 우리들의 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그림이나 영화, 자전거, 예술 등 여러 가지에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중간중간에 수학자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이로 인해 수학자들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6학년 2반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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