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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02년 02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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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91쪽 | 407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87976884 |
ISBN10 | 8987976882 |
얼리리더를 위한 5월의 책 : 디즈니 캐릭터 PVC 마그넷 증정
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나는 처음에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음악을 들었습니다. 그때 엄마께서 "오페라의 유령"책을 읽어보는건 어떻겠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게 된 것 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유령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조금 무섭긴 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얼굴만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을 읽을 때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라울자작이 지하세계에 갔을 때 '라울이 죽으면 어떻하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라울은 다행히 죽지 않았습니다. '크리스틴~'하고 라울자작이 부를 때 내가 크리스틴이라면 난 언제나 대답해 줄 것 같습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라울자작은 오페라의 유령이 없을 때만 크리스틴을 불렀을까?" 생각해 보았더니 라울자작이 오페라의유령이 있을 때 크리스틴을 부르면 유령이 라울자작을 가만두지 않아서 일 것 같습니다. 계속 생각해 보아도 라울자작이 정말 용감한 것 같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유령이 사는 곳 까지 가다니... 이런 말이 하고 싶어졌습니다."라울자작 파이팅! "이라고... 여러분 생각해봅시다. 내가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은지. 오페라의 유령은 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유령의 마음이 어떤지 , 유령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령은 자신이 이 모습으로 태어나서 얼마나 슬펐을까?' 유령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단지 모습이 다른 사람 원래 유령도 사람에게서 태어났는데 기형아로 태어난 것 뿐이니까요.. 유령의 어머니는 나쁜사람 인것 같습니다. 아니, 정말 못 됐다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자기 아들이 기형아로 태어났다고 가면 하나만 달랑 던져주고 떠나버리다니. 유령은 너무나도 슬펐을 것 같습니다. 유령의 엄마는 유령에게 이렇게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안해,엄마가 잘못했어...정말 미안해...'라고 말입니다. '진짜 유령의 엄마가 유령에게 이 말을 한다면 유령은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지않을까?'라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라울자작에게 파이팅이라고 외쳐주었던 것 처럼 유령에게도 파이팅! 이라고 외쳐주고 싶습니다. 이 글을 쓰다보니 예전에 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 곳에는 ♡♡이라는 특수학교가 있었는데 동네를 걷다보면 나와 다른 모습의 학생들을 간혹 마주치곤 했었는데 나도 모르게 피하기도하고 계속 뒤돌아보며 살폈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생활속에서 우린 알게 모르게 선입견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한건 아닐까? 앞으로는 보여지는 모습으로만 상대방을 보려하지말고 단지 나와 다른 모습일뿐이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이 독후감을 쓰면서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이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적으로 정말 유명하다. 이 책을 처음으로 읽었을 때는 내가 4학년 때인가? 5학년 때에 큰 이모 댁에서이다. 어른들이 이야기를 하실 때 너무 심심해서 친척 누나 방에 들어가 책을 골랐다. 그 곳에 오페라의 유령이 있었다. 비록 만화책이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6학년 여름 방학. 드디어 줄글로 오페라의 유령을 읽게 되었다. 역시 줄글 책은 만화책보다 더 재미있고 감동이 크다.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쓴 허구라고 말 할 수 있겠다. 파리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에서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떠돈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의 내부 구조가 조금 특이해서 유령이 나오기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은 가스통 르루는 ‘이거다!’ 하고 이 책을 써 내려갔다고 한다. 오페라 하우스에 떠도는 유령 소문을 바탕으로 사람들이나 그 내용을 조금 더 붙이거나, 각색한 이야기가 바로 이 오페라의 유령 이야기이다.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내용은 확실히 기억난다. 사람들의 이름은 책을 참고해서 쓰겠다.
오페라 하우스에는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었다. 유령이 나온다는 5번 박스 석에는 아무도 표를 사지 않았고, 오페라 하우스의 주인은 지리부인을 통해 매달 5번 박스 석에 돈을 올려놓아야만 했다. 어느 날 오페라 하우스에서 크리스틴은 옛날에 인연이 있는 라울을 만났다. 라울은 항상 크리스틴을 쫓아 다녔는데 크리스틴이 누구와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 자기가 음악의 천사라고 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에릭이고 오페라의 유령 이였다.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의 지하 세계가 그의 집이였다. 크리스틴은 그가 해골인 것조차 모르고 그의 목소리에 홀려 지하 세계로 끌려 들어간다. 그리고 라울은 크리스틴을 구하러 지하 세계로 끌려 들어간다. 그렇게 크리스틴을 따라다니는 것을 라울의 형인 필립은 굉장히 싫어했다. 하여튼 라울과 크리스틴이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안 오페라의 유령은 크리스틴을 위해 떠난다. 그리고 라울과 크리스틴은 한적한 시골로 떠난다.
이런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정말 신비스러운 것 같다. 이런 이야기가 정말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까지 든다. 이것은 섬뜩하지만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인 것 같다. 이런 사랑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궁금하다. 아, 프랑스 사람들에게 ‘오페라 여가수의 실종 사건’ 이라고 불리는 여가수 실종 사건이 실제로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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