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하루하루 겪은일을 글로 쓰는 것인데 가짜일기와 진짜일기로 나눌 수 있다. 가짜일기는 오늘 하지 않은 일 또는 미래의 일에 대해 미리 쓰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쌍둥이 남매가 서로를 골탕먹이려고 가짜 일기를 써서 주변에서 벌어지는 소동이다. 하지만 가짜 일기가 큰 선물을 받았는데 쌍둥이 남매중 오빠인 현철이는 수학 단원 평가에서 평생 잊지 못할 80점을 받고,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동생인 세희는 학교의 도서관, 교무실, 교실 청소로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자원봉사자가 되어 매주 몸이 힘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 학급 신문에 나왔다. 이렇게 가짜 일기가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일을 만들줄은 상상도 못했다. 가짜 일기의 효능이 정말 큰 것 같다. 나도 가짜일기 써서 좋은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갰다. 

 가짜 일기 전쟁은 현철이가 일기를 쓸 시간이 없어 일기를 미리 썼는데 쌍둥이 동생 세희에게 들켜서 서로의 일기를 번갈아 가면서 일기를 써주게 된 내용이다.

 현철이는 쌍둥이 동생 세희가 쓴 가짜 일기를 진짜 일기로 만들기 위해 가짜 일기에 써있는대로 행동해야만 했다.

 현철이는 진짜일기로 만들기 위해 힘들어 했고 동생 세희는 오빠가 한 짓을 엄마에게 이를려고 했지만 결국 그럴 수는 없었다.

 쌍둥이 현철이와 세희가 서로를 골탕 먹이기 위해  가짜일기를 서로에게 써 주었지만 나는  마지막에 둘이 화해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일기의 시작은 서로 골탕을 먹이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가짜 일기로 인해 자신의 모습도 돌아보고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었기 때문에 일기의 끝은 서로의 화해로 끝난거 같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는 교훈도 얻게 되었다.

 현철이가 가짜 일기를 쓰면서 거짓말인 것을 들키게 될까봐 걱정하면서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었을지 상상이 되었다.

 일기를 쓰면 시간이 흐른 뒤 기억이 나지 않는 그 날의 일을 기억해 낼 수도 있기 때문에 가짜 일기를 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나의 일기도 지금의 나의 감정과 생각과 마음이 담겨져 있다. 내가 어른이 되어 지금의 일기를 보게 되면  어릴 때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나의 추억과 보물이 될 거 같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도서관에서 읽을 책을 고르다가 제목과 표지가 재미있어서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4학년 신현철과 쌍둥이 동생 신세희 이다.

어느날, 세희는 현철이의 방에 들어와서는 다짜고짜 화를 낸다.

“오빠가 나 숙제 안 해서 청소 했다고 말했지?”

현철이는 사실을 말한 것 뿐 이였다. 그런데 현철이도 세희에게 화가 나서 따졌다.

며칠 전, 현철이가 만화[뽀로로]를 보고 있을 때, 세희가 친구 승희와 시끄럽게 통화를 하고 있어서 [뽀로로]의 대사가 잘 들리지 않아 다른 곳 가서 전하 하랬더니, 세희가 말끝나기가 무섭게 승희에게 자기오빠가 [뽀로로]의 팬 이라며 얘기하는 바람에 다음날 현철이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끝도 없이 받았다. 이런 사건 때문에 4학년 반 배정 때, 현철이의 엄마가 현철이와 세희는 다른반으로 해 달라고 했다.

현철이와 세희가 싸우는 소리가 들리자 엄마가 오셔서 그만 싸우라고 하시고는 밖으로 나가셨다. 엄마가 밖으로 나가자마자 세희는 현철이의 등을 때리더니 세희도 현철이를 감시하겠다고 했다.

세희는 현철이의 반에 갈 때마다 떠든아이 명단에 현철이의 이름은 없는지 꼭 살펴보았다. 가끔은 칭찬릴레이 스티커와 독서 그래프도 살펴본다.

토요일에는 이모 집에 놀러가서 늦게 와서 일요일 저녁에 써야 한다. 그런데 현철이는 한 번에 두 편을 쓰는게 싫어서 일기를 미리 쓰는데 그날 이종사촌이 아파서 가지 못했다. 그래도 현철이는 월요일에 일기를 낸다.

이때부터 현철이는 일기를 미리 써놓는다.

그런데, 일기는 미리미리 써 놓아야 한다며 말실수를 해 버리는 바람에, 세희에게 들키고 만다. 하지만, 세희는 무슨 방법이라도 있는지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말하지 않았다.

다음날, 세희는 난데없이 오빠가 일기를 너무 못쓰는 것 같다며, 자기가 일기를 대신 써 준다며 일기를 가져간다.

그날 저녁, 세희는 이번주 금요일에 학교 시험이 있는지 알고서는 공부에 대한 일기를 쓴다. 다음날은 일기 검사가 있는 목요일 이였다.

선생님은 이번 시험에 기대가 된다고 말하셨다.

그날 집에 와서 현철이는 바로 공부를 하는 걸 보고 엄마와 아빠가 놀라신다.

그리고 모르는 문제는 아빠와 함께 풀었다.

다음날 시험에서 현철이는 30점이나 오른 80점으로 집으로 돌아간다.

그다음은, 현철이가 세희의 일기장을 쓸 차례이다. 현철이는 청소에 대한 것을 쓴다.

다음날, 세희는 학교에서 청소를 하고 들어와서 엄마와 아빠께 칭찬을 받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로 바꿔 가짜 일기를 쓴다. 세희는 현철이 때문에 자원봉사활동을, 현철이는 식구들에게 아주 긴 2장짜리 편지를 써야한다.

그리고 실천한다.

또, 내일은 세희의 댄스 발표회가 있는 날 이다. 가기 싫지만 꼭 가야 한다.

현철이는 좋은 방법이 떠오른다. 바로 가짜일기다. 그럼 가기 싫어도 꼭 가야하니까. 세희에게 줄 꽃다발을 들고 강당으로 간다. 세희는 오빠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이제 둘이서 바꿔 2문장씩만 쓴다. 현철이는

오빠는 오기 싫었지만, 동생 발표회이기 때문에 온 것 같다.이제부터는 오빠를 놀리지 말아야겠다.

현철이는 마지막으로,

오늘은 즐거운 날 이였다. 를 덫붙이고 일기를 마무리 했다.

나는 처음에 가짜일기는 무조건 좋지 않은 건 줄로만 알았는데, 하기 싫은 일 실천 할 때는 정말 좋은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을 읽으며 나는

‘나도 하기 싫은 일 있을 때 가짜일기를 한번 써 볼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또, 일기는 미루지도 않고, 하기싫은 일 아닐 때는 가짜일기도 쓰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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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목요일 1교시 수업을 마치고 나는 도서관에 가서 3권을 책을 대여

하였다. 그 중에서 “가짜 일기 전쟁” 이라는 책 표지가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읽고 적여보려고 한다. 이 책에는 현철이와 세희라는 쌍둥이 동생이 함께 생활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세희는 현철이보다 3분 늦게 태어난 쌍둥이 동생이지만 나이가 똑같다는 이유로 오빠의 대접보다는 거의 친구에 가깝다고 볼 수 있었다.

현철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지만 뽀로로와 파워레인져 등.. 어린 아이들이 주로 보는 만화를 좋아하는 편이고 세희는 가요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편이라 현철이가 뽀로로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을 때면 친구에게 “우리 오빠는 뽀로로 팬이야~” 라며 고자질을 해서 창피를 주기도 하는 동생이다.

그래서 현철이는 세희에게 놀림을 당하기 싫기에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절대로 밀리지 않고 하려다 보니 일기도 미리 미리 적어서 가짜 일기를

적기 시작하였고 결국 그 사실을 동생 세희에게 들켰지만 세희는 오빠에게 “엄마한테 이야기 하지 않을게~ 그 대신 이번 일기는 내가 적어줄게“ 라고 이야기를 해 현철이는 감동을 받았지만 일기의 내용을 읽고 난 후 세희에게 똑같이 복수를 하려고 하였고 실천하고 만다. 서로에게 조금만 더 양보하고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정말 멋진 형제가 되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

나도 우리 집에 늦게 태어난 늦둥이 남동생이 있는데 우리 엄마는 늘 동생만 예뻐하고 챙겨주는 것 같아서 가끔씩은 내가 너무 속상할 때도 있었고 “왜 나만 미워하지~?” 이런 생각도 들었다.

물론 동생이 어리기 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나도 가끔은 동생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나마 동생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라 이

책에서 나오는 현철이와 세희보다는 훨씬 적게 다투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누나이기에 동생에게 많이 양보하며 잘 놀아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래서 우리 부모님께서는 “우리 민경이가 최고!! 세상에서 우리 민경이가 제일 착한 아이야~“ 라고 이야기도 자주 해주시고 나의 기분이나 건강 또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자주 확인하며 사랑은 표현해주셔서 나도 부모님께 더욱 잘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앞으로도 우리 부모님에게 멋진 딸이 되기 위해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민경이가 되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