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의 몸에 맞는 치료방법을 소개한 최초의 의학 책인 동의보감을 쓴 허준이 궁금하여 책을 읽었다.

허준은 서자로 태어나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으나, 어머니가 아파 누워있을 때 의원이 하는 것을 보고는 사람들의 병을 고치는 위원이 되기로 결심한다. 꺾이지 않는 허준의 강한 의지로 꾸준히 의학을 공부하여 최고의 의원이 되었다.

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치료하고, 선조 임금시절 내의원에 들어가 왕자의 병을 고쳐 어의가 되었으나, 신하들의 모함에 먼 곳으로 귀양길에 오른다.

우리 땅에서 나는 약재를 써서 약을 구하기 쉽게 16년간 걸쳐 동의보감을 완성하였다. 이 책이 나온 지 40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의사라면 반드시 동의보감을 공부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은 나는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없으며,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다 보면 언젠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허준은 조선시대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의사이다.

<동의보감>이라는 의학 서적을 펴내어서 여러나라에서도 번역되어 많이 읽힌다고 한다. 그정도로 대단한 책인것 같다. 허준은 첩의 자식으로 태어나 벼슬을 할수 없지만 열심히 약초를 연구하고 공부를 많이 해서 의사로 인정받았다. 나는 조금만 힘들어도 공부를 하기 싫은데 허준은 평생을 아픈 환자를 위해서 공부하고,연구했다하니 진짜 존경스럽다. 얼마나 뛰어 났으면 왕을 치료하는 어의 까지 올랐을까. 정말로 대단한 사람인것 같다. 우리나라에 이런 뛰어난분이 계셨다는게 정말 자랑스럽다. 성공은 저절로 얻어 지는게 아니라 노력하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이루어 지는것 같다. 나도 힘들다고 무조건 포기하지 말고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고 노력해야겠다.

‘동의보감’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널리 쓰이는 최고의 한의학 책입니다. 이 책을 쓴 사람이 바로 조선의 명의 허준입니다. 허준은 서자로 태어났어요. 그래서 아버지를 제대로 쳐다볼 수도 없었어요. 저는 제일 닮고 싶은 사람이 아빠이고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제일 행복한데 허준은 많이 속상했을 것 같아요. 허준은 시도 잘 짓고 매우 뛰어났지만 신분 때문에 재상이 될 수가 없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진 의원이 되려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의사가 좋은 대우를 받지만 조선시대에는 좋은 직업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 의학서적은 모두 중국에서 쓴 책 뿐 이었습니다. 귀한 책을 구한 허준은 밤낮으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허준은 가난한 환자한테는 돈 한 푼 받지 않고 치료해 주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환자를 위하는 진정한 마음을 꼭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준은 한양의 유희춘 대감의 부인을 치료하게 되어 궁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임금님의 병을 치료해 드리고 두창에 걸린 어린 왕자의 병을 낫게 해 준 허준은 높은 벼슬을 받고 더욱 열심히 일했습니다. 3년 후 임진왜란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에서 다친 부상자와 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온 정성을 다했습니다.

“의원에게는 임금님이나 백성이나 모두 똑같은 환자일 뿐이다.”

허준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치료했습니다.

전쟁이 끝나자 임금님을 모시고 궁궐로 돌아왔어요. 임금님은 허준에게 가난한 백성들을 치료할 방법을 물어보았습니다. 허준은 중국에서 만든 의학서적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우리 땅에서 나는 약초로 병을 치료하는 의서를 만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어요. 어떻게 이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이 쉽게 치료받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만든다는 대단한 생각을 했을까요? 아마도 가난한 백성들을 항상 걱정하는 마음 때문일 거라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여러 의원과 함께 새로운 의서를 만들던 중이었습니다. 병으로 돌아가신 선조 임금님을 지켜 내지 못한 죄로 귀양을 가게 되었어요. 귀양살이 하는 동안 우리 약초를 연구해서 25권의 책을 써냈습니다.

임금님 한 사람을 위한 어의가 아닌 온 백성의 명의였던 허준. 동쪽 나라 의술의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의 소중한 ‘동의보감’을 기록하고 수많은 사람의 병을 정성으로 치료하신 명의.

조선시대 최고의 의술을 베푼 허준 의원과 같은 마음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의술을 베풀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좋은 의학책을 반드시 쓰겠다고 다짐합니다.

                                                 <허준>

                                                               6-4반     11번 차지훈

 요즘 TV에는 드라마 허준을 하고 있따. 우리 아빠는 이 드라마에 푹 빠져 있다. 뭐가 그렇게 재밌는 지 나는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허준은 평안도 용천군수의 서자로 태어난 비천한

태생이다. 그는 아버지가 양반이지만, 천민인 어머니로 인해 과거에 응시 자격도 갖지 못한 반쪽 자리 양반이다. 허준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건달로 지내다가 새로운 삶을 찾으려고

시도한다. 만약 지금도 비관하고 건달로 지냈다면 우리가 아는 허준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버지는 그런 허준의 처지를 이해하고 그들을 보내준다. 허준은 우여곡절 끝에 경상도 산음에서 명의 유의태를 만난다. 그는 물지게꾼부터 시작해 점차 유의태의 눈에 띄어 의술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우의정 성 대감 부인의 중풍 병을 완캐시키고 받은 과거시험 소개장 때문에 유의태의 노염을 산다. 유의태 의원에서 내쫓김을 당한 허준은 각지를 전전하게 된다. 자포자기 끝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방황을 하면서 괴로워한다. 위인들에게 시련은 필수인 것 같다. 그것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스승 유의태 의원의 친구인 걸승 김민세의 삶을 보고 새로운 세계를 깨닫고 의원으로서 가치관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허준은 내의원 의원을 뽑은 의과에 응시하기 위해 서울로 간다. 그러나 충청도 진천 부근에서 가난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농부의 간청으로 그의 부모를 치료하게 된다. 허준이 돈을 받지 않고 치료를 해준다는 소문을 들은 마을 사람들의 간청으로허준은 하루를 더 지체하게 되고, 결국 과로로 인해 의과에 응시하지 못한 허준은 쓸쓸히 산음으로 돌아온다. 자기의 미래를 백성들을 위해 잠시 접을 줄 아는 너그러움은 역시 허준이다. 그러나 허준이 과거를 포기하면서까지 민초들의 병을 고쳤다는 소식을 접한 유의태는 허준을 다시 제자로 받아들인다. 반위(위암)에 걸린 유의태는 허준의 의학 공부를 위해 자신의 몸을 해부용으로 내놓으며 자살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도대체 엄두를 낼 수 있을까? 위대한 스승이 빛나는 제자를 키워낸 것이다. 허준은 반위(위암)에 걸린 스승의 몸을 통해 스승의 시신을 밀양 얼음골에서 해부하며 신체의 각 특징을 살펴본다. 그 이듬해 허준은 내의원 의과에 수석으로 합격한다. 내의원에서 어의 양예수를 만난 허준은 그가 유의태의 적수였음을 알고 경계한다.

양예수 역시 그가 유의태의 제자임을 알고 허준을 박대한다. 내의원 의원들이 기피하는 혜민서에 근무하게 된 허준은 혜민서의 갖가지 불합리함을 발견한다. 그는 혜민서에서 희생적으로 헌신하면서 불합리함을 고치기 위해 애를 쓴다. 새로운 것을 고치고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일 것이다. 하지만 환자를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마음만으로 힘든 상황을 이겨낸 허준이야 말로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인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