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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3년 09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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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48쪽 | 303g | 165*215*20mm |
ISBN13 | 9788984312418 |
ISBN10 | 898431241X |
2024년 04월 30일 ~ 2024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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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큰 제목<몰래 일기를 훔쳐본 날>
작은 제목<빼앗긴 일기>
어느 날 내가 잘 때 엄마가 내 일기를 몰래 보았다. 몰래 본 사실을 알고는 몹시 당황했다. 아침에 엄마가 일기 얘기를 꺼냈다. 나는 아주 부끄럽고 화가 났다. 일기 내용이 내가 친구 한테 욕 이모티콘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엄마가 나에 대한 오해가 있을 것 같다. 엄마가 왜 욕을 쓰냐고 너 이러면 안된다고 큰 소리로 말했다. 다른 날 같으면 학교에 가기 싫었는데 오늘 만큼은 잔소리를 피할려고 빨리 가고 싶었다. 엄마가 내 일기를 보니까 내 속마음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 사리진 것 같았다. 내 집이 사라진 것과 같았다. 일기장을 새로 사가지고 숨기며 쓰고 싶었다. 더 이상 엄마 한테 내 일기를 빼앗기기 싫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기장을 새로 사서 쓰려고 했는데 갑자기 쓰기 싫어졌다. 또 들킬까 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그 사건은 생각보다 마음을 무겁게 했다. 그래서 생각 끝에 엄마께 오해 하신거라고 말씀 드렸다. 그때까지 억울하고 짜증났었던 마음이 날아갔다. 기분이 풀려 텐션도 업 됐다. 최근에 읽어본 책중에 <빼앗긴 일기>라는 책이 있는 데 내 상황과 많이 비슷하다.
나리하고 은실이는 일기쓰기 숙제 때문에 나리집으로 갔다. 둘은 일기쓰기 숙제를 다하고 자고 있었다. 늦은 시간에 나리엄마는 집으로 돌아왔다. 나리엄마는 밝은 출판사에서 책을 만드는 일을 하신다. 나리엄마는 은실이 일기장을 덮어 주려다 은실이의 비밀을 알게 되자 관심을 보였다. 왜냐하면 책을 쓸 글이 없었는데 은실이의 글이 유독 눈에 띈 것이다. 나리엄마는 은실이의 일기를 책으로 만들기로했다. 책이 다 만들어지고 나리와 은실이가 그 책을 열어보았다. 하지만 나리와 은실이는 당혹 스러웠다. 사실이 너무 많이 왜곡되었기 때문이다. 은실이는 슬펐고 나리가 화를 내자 나리엄마가 미안하다고 죄책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은실이한테 사과를 하였다. 나리엄마의 행동이 잘 못됐다. 은실이와 은실이 아빠 입장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추억을 남길려면 일기를 써야한다. 일기에 그 때의 기분, 장소, 상황이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때 일을 기억해 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억 상실증에 걸렸을 때 일기를 전에 쓰고있었으면 기억이 차근차근 돌아와서 다시 기억이 어느정도 돌아올수 있기 때문이다. 일기는 내 생각이나 마음을 유일하게 자신있게 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한다. 부끄럼을 많이 타거나 심하게 소심한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말하는 곳이 일기라고 예상할수 있기 때문이다. 나 자신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방향에대해서 알려준다. 하루동안의 걱정과 스트레스 내려놓을 수 있다. 그 이유는 활자를 읽으면서 심신이 안정되고 운이 좋을 경우 문제에 대한 해답까지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와 글쓰기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를 67% 가량 줄일수 있다고 한다. 나는 일기를 계속 쓰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방학숙제로 일기를 쓸때가 많을것이다. 이 일기는 자신이 있었던 일을 적고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적어 놓은 일기다. 자신의 일기로 책을 출판 한다며 어떤 느낌이 들까? 나는 일기로 책을 출판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니 자세히 알수 있었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책 제목이 재미있어 보였고, 이책의 표지의 그림이 무엇인가에 잔뜩 화난아이가 그려져 있었는데 이유가 궁금 했기 때문에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엔 나리, 은실이, 나리엄마, 은실이 아빠가 나온다. 나리의 엄마는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 사장이고 은실이의 아빠는 포장마차를 해서 우동을 팔고 있고 공사장에서 일을 하신다. 은실이와 나리를 초등학교 4학년이다.
나리의 엄마는 출판사가 잘 안되어져서 바빴다 그래서 항상 나리는 친구 은실이와 놀았다. 나리는 은실이랑 놀ㄹ고 하였다. 근데 오늘이 은실이 아버지의 생신이셨다. 나리는 생신선물을 사고 은실이 집에가서 은실이와 은실이 아버지의 생일상을 만들었다. 하지만 은실이 아버지가 술에 취해 있는 상태여서 넘어지면서 은실이와 나리가 함께 만든 밥상을 발로 차버렸다. 은실이는 속상해서 나리의 집에가서 잠을 자기로 하고 나리의 집에가서 은실이는 일기를 쓰고 자는데 나리의 엄마가 일을 끝내고 들어오는데 은실이의 일기를 보게되고 너무 감동스러워서 이 일기를 책으로 출판하자고 권유하고 계약서를 쓰고 나면 바로 계약금을 준다는 말에 은실이는 밀린 방세와 은실이의 아빠의 치료비를 낼 수있겠다는 생각과 자가가 될 수 있는 생각에 책을 출판한다고 하고 나리의 엄마와 출판사 사람들은 열심히 일기를 고치며 책을 만들었다. 나리는 그 책을 은실이에게 갖다주었고, 은실이는 그 책을 읽고 울면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하면서 도망을 갔다. 그 뒤 나리가 그 책을 읽고나서 자신의 엄마한테 달려가서 이 책을 출판하지 말아 달라고 화를 냈다. 나리의 엄마는 어쩔수 없이 책을 출판하지 않았고 나리와 나리의 엄마 사이와 나리와 은실이의 사이가 어색해져서 영화를 보면서 서로 화해를 했다는 내용의 줄거리이다. 나는 이야기에서 은실이와 나리가 은실이의 아빠를 위해 생신상을 차리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아빠를 위해 직접 생신상을 차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것때문에 장면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바로 은실이 아빠가 발을 헛딛여서 넘어져 상이 없어 졌을때 은실이의 아빠가 한 말이 내 가슴속에 '콕' 하고 꽂혔기 때문이다. "네 엄마도 차려 주지 않는 생일상을 어린것이 뭘안다고 차려?" 라며 은실이에게 소리 쳤기 때문이다. 이 말을 들은 은실이는 상처가 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자신이 부모님의 생일상을 열심히 준비했는 은실이의 아빠처럼 이렇게 한다면 자신의 마음을 어떨까요? 제가 은실이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니 아빠가 너무 밉고, 속상한 마음이 들것 같았습니다. 이 장면을 정말 몰입해서 봤기 때문에 정말 슬펐다. 그리고 은실이의 일기책을 다 만들었을때에는 은실이의 일기를 아예 거의 다 바꾼 내용이었다. 은실이와 아빠는 은실이를 때리는 술주정뱅이로 나와 있었다. 이 쪽 부분의 이야기를 읽었을때는 왜 제목이 '빼앗긴 일기' 인지 알았다. 은실이의 일기책은 은실이의 일기가 너무 많이 고쳐져 있었으니깐. 아무리 출판사에서 책을 잘팔리게 하려고 했다지만 정말 많은 내용이 추가되고 많은 내용이 고쳐졌다. 일기는 자기가 있었던 일을 적고 자신의 생각과 마음과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지 상상이나 꾸며 쓰는 것이 아니라고 이 글에 있는 나리 엄마에게 말해주고 싶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는 일기를 이렇게 대단하게 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놀랐고 일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은실이의 빼앗긴 일기를 되 찾아주려는 친구 나리의 재미있었고 감동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마음이 뭉클해지는 이야기 인 것 같다.
나리 엄마는 출판사에서 책을 만드는 일을 하신다.
그래서 나리와 약속을 만들어도 바빠서 금방 깬다. 그래서 나리의 친구 은실이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다.
은실이 아버지가 생신이라서 꽃다발과 양말 세 켤레를 사 갔다.
나리와 은실이는 생신 잔치에 들어갈 음식을 차리고 은실이 아버지를 기다렸다. 은실이 아버지는 술을 마셔서 늦게 오시고 다 차린 밥상을 엎었다.
다 치우고 은실이와 햄버거를 먹고 집에서 일기를 썼다.
어느날 나리엄마는 은실이를 불러서 같이 고기를 먹자고 했다. 고기를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은실이에게 물어봤다."은실아 일기 쓴거 서너권 정도 되지?" 은실이는 있다고 얘기를 했다.
며칠 뒤 나리 엄마가 일기를 책으로 출판하면 계약서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나리 엄마가 계약서를 쓰면 계약금을 준다고 해서 솔깃해져서 계약을 하기로 했다.
은실이의 이야기로 책을 만든게 나왔다.
은실이는 이 책을 읽었는데 사소한 이야기를 빼고 심한 이야기와 나리가 쓴 일기와는 달랐다. 나리는 이 내용을 보고 엄마에게 따졌다. 나리 엄마는 책을 내지 않기로 했다.
이 책을 읽고 나리 엄마가 은실이의 일기 내용을 바꾼게 이해가 안됐다.
일기 내용을 안바꿨다면 책이 더 잘 팔리고 은실이의 사연을 잘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다. 어린이의 일기를 돈으로만 생각을 해서 비판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한다.
나리 어머니께
안녕하세요.나리 어머니.저는 고양백석초 5학년1반 김한나 학생이라고 합니다.
저는 나리 어머니께서 거짓 내용으로 책을 출판 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서 편지를 적게 되었어요.나리 어머니는 왜 은실이의 일기에 거짓말을 섞어서 책을 출판을 하셨나요?그것을 본 은실이의 마음이 얼마나 슬프고 괴로웠을지 생각해보셨나요?거짓 내용으로 책을 내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해요.왜냐하면 책을 읽는 독자들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이예요.제가 만약 그 책을 읽고 내용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출판사에 배신감이 들었을 것 같아요.출판사가 많이 어렵다고 했는데 돈에 눈이 멀어서 그랬나요?다음부터는 마음대로 꾸며서 하지 말고 일기를 낸다는 은실이와 더 상의를 해서 책을 내면 좋겠어요.그래야 그 책을 읽고 은실이 어머니도 다시 돌아올 지 모르잖아요.
다음 부터는 꼭 거짓으로 책을 내지 마세요.그럼 안녕히 계세요.
2020년9월14일
김한나 올림
책제목을 보고 무섭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책표지에 이상한 욕이 있고 책표지의 나온 인물의 표정이 무섭게 느껴졌다. 그리고 제목은 빼앗긴 일기여서 신기하고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나와 사람들은 빼앗긴 일기가 아니라 잃어버린 일기가 제목으로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남에게 빼앗긴 것 같아 읽게 되었다.
나리와 은실이는 나리엄마가 은실이의 일기를 뺏어 책으로 만들었는데 은실이의 일기와 달라서 빼앗긴 일기가 된 것이다. 하지만 난 부럽다. 얼마나 잘 썼으면 책으로도 만들까?
은실이의 꿈은 작가다. 그래서 아주머니께서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한 것이 인상 깊고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은실이는 학교에서도 인기 짱인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넌 어린이 작가가 될 거야 “ 라고 한 것이 친구의 우정이 느껴졌다.
나에게 인상 깊은 장면은 나리가 “글짓기가 너무 싫어” 라고 말한 것이 인상 깊었다. 나도 방학숙제 때 글짓기가 있어 꾸역꾸역 썼다. 내가 글짓기를 하면 내가 나리가 된 느낌처럼 글짓기가 싫어진다. 근데 은실이가 일기를 쓸 때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다.
나는 은실이가 일기를 잘 써서 부럽고 이제는 은실이처럼 일기를 잘 써야겠다. 만약 내가 은실이를 만났으면 어떻게 잘 쓰는지 물어 보고 싶다. 근데 나리를 만나면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 책의 나리를 보면 일기를 쓰기 싫어지고 은실이를 보면 아주 약간 일기가 쓰고 싶어진다. 이 책을 보고 나서 은실이를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누나가 어릴때 일기가 싫은 데 나중엔 좋은 추억이 될 거라고 했다. 하지만 난 안 믿었다. 왜냐하면 난 지금만 좋으면 된다. 하지만 어른이 돼서 어떤 추억이 될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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