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받을 점이 많은 '정조대왕'을 읽고                                  정자초등학교   3학년 5반 허 은 결 나는 정조가 한 일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다. 화성도 짓고, 나라의 도장도 직접 만들고. 정조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정조대왕은 조선의 22대 임금님이다. 정조는 백성들처럼 소박하게 사시며 할아버지 영조께 귀여움과 사랑을 많이 받았다. 정조대왕은 글쓰기도 좋아하셔서 어려서부터 ‘일성록’ 이라는 일기를 매일 쓰셨다. 또 무예에 관한 책도 직접 썼다. 그리고 정조가 태어나기 전에 사도세자는 황금빛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자신의 방에 들어오는 꿈을 꿨다. 그리고 10달 뒤에 빈궁이 세손을 낳았는데 그게 바로 정조대왕이다. 정조대왕은 글솜씨는 물론이고 활솜씨도 대단했다. 그런데 세손은 활을 쏠 때는 50발을 준비하고는 1발을 남겨뒀다. 한 신하가 ‘왜 그러시냐’고 물어보자 세손은“무엇이든 가득 차면 모자란 것보다 못한 법이다.”라고 답했다 영조가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세손이 25살의 나이로 왕의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세손은 규장각을 세워 인재를 뽑았다. 그리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수원으로 옮겨서  자주 내려가 묘를 돌봤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사도세자의 나무(소나무)를 송충이가 갉아먹자 세손은 송충이를 먹어버렸다. 그러자 하늘에서 까마귀,솔개가 와서는 송충이를 먹어버렸다. 신하들과 백성들은 세손의 효심 때문이라고 했다. 정조는 나랏일 때문에 쉴 틈이 없어서 결국은 병이 생겼다. 하지만 정조는 절대 나랏일을 미루지 않았다. 결국 정조대왕은 49살에 죽고 말았다. 정조대왕은 광개토대왕이나 세종대왕보다 더 위대한 것 같다. 아버지를 생각하는 효심이 대단하고 아무리 일이 많아도 나랏일을 미루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도 정조대왕처럼 일이 많아도 미루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정조대왕 이산’을 읽고

 

경기도 안성시 산평초등학교

6학년 1반 박효현

 

나는 역사에 관심도 많고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6학년 들어와 역사를 배우면서 더 좋아지고 재미있다. 어느 날 나는 선생님께 책을 추천 받아서 읽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드라마로도 기록되고 말이다.

정조대왕은 여러 고비를 넘기고 왕이 된 왕이다. 나는 그 중에 가장 큰 위험성은 사도세자의 아들이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조 대왕이 말한 이 말이 기억에 남는다.

“나는 사도 세자의 아들이다.”

이게 얼마나 멋있는 말인지 모르겠다. 사실적으로 말하면 사도세자는 불쌍하게 죽었다. 오해를 받아서 말이다. 나는 책에서는 그냥 지나쳤지만 드라마에서 보게 되었다. 나는 책에서 자세히 보지 못했던 것을 드라마에서 다시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그럭 저럭 그랬다. 나는 처음에 정조 대왕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었다.

“절망하지 않고 잘 해주세요.”

사도세자의 아들이란 것을 밝히고 떳떳히 지내온 정조 대왕 나는 정말로 자랑스러웠다. 그런 정조 대왕은 나는 왜 이상하게 생각했을까? 솔직히 말해서 나는 처음에 이렇게 생각했다. ‘어떻게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처음에 사도세자가 미쳐서 죽은 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도 세자의 아들이라는 말이다. 나는 언제나 이런 생각을 가진다. ‘그렇게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면 되는 거야.’ 나는 언제나 힘든 일이 생기면 정조 대왕의 일대기를 기억한다. 나는 친구에게 이런 말을 했다.

“야 너 정조 대왕이 만약에 사도 세자의 아들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봤어?”

나는 만약에 정조 대왕이 사도세자의 아들이 아니었다면 쉽게 왕의 자리에 올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사도세자가 미쳐서 죽은 줄 알아서 그런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친구는 없었지만 말이다. 왕후 파에 서서 세손을 시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럴 수는 없다는 아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아이들에게 이렇게 크게 장담했었다.

“혹시 몰라 그리고 정조 대왕은 사도 세자에게 원한 있는 사람들에게 처벌을 하려고 해서 그렇게 된 것일 지도 모르잖아.”

나는 아이들이 안 믿으니 어쩔 수 없었다. 하긴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이었으니 말이다. 처음에 기억나는 부분은 자신의 사도 세자의 아들이라고 밝히고 이렇게 노력해서 왕이 된 것이다. 나는 이게 기억에 남았다. 그래서 그런지 사도세자에 대해서 호기심이 많아진 것 같기도 했다. 제대로 기록 된 것을 없지만 그렇게 비밀 속에 묻혀버린 사도 세자 그가 알고 싶다. 처음 장에는 나는 정조 대왕보다도 사도 세자가 기억에 맴돌았다. 한 번에 모두 읽은 것이 아니라 이틀 동안 읽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사도 세자가 일부러 미친 짓을 하지는 않았을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만약에 자신이 똑똑한 걸 들켜버리면 죽음을 면치 못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숨겨서 나중에 야망을 들어낸 흥선대원군도 있었기 때문이다. 조금 뒤에 일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혹시 모른다. 사도 세자가 왕이 되었다면 그 조선이라는 나라는 어떻게 돌아갔을지. 혹시 엄청나게 뛰어난 왕의 제목이 아니었는지 말이다. 그 것이 알고 싶다.

또 기억에 남는 것은 홍국영의 이야기이다. 홍국영은 정조 대왕과 친한 사람이기도 하고 가장 아끼는 참모이다. 나는 정조 대왕이 인재 하나는 잘 뽑았다고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홍국영은 머리도 좋고 충성도 바치기 때문이다. 그런 홍국영이 권력을 잡자 변한 것은 내게 있어서도 충격이었다. 어떻게 그렇게 착하고 충실했던 부하가 말이다. 그 때 나는 권력은 참 무서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런 야망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 그 것도 홍국영한테 말이다. 나는 이런 말을 했다.

“홍국영 나쁘구나. 좀 착하게 하시지.”

자신의 누이를 첩으로 삼게하고 거짓으로 임신까지 했다고 하고 말이다. 나는 이런 말을 하고 싶다.

“그렇게 권력이 필요했나요? 권력이 그렇게 중요하고 야망이 그렇게 중요하던가요? 자신을 가장 믿어 주었던 정조 대왕한테 까지 그러다니.”

그런 사람이 이었다니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다. 언제나 착하게 살던 사람이 말이다. 과연 사람의 마음은 한 치도 내다보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제야 사람을 보는 가치관이 달라졌다. 전에는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면 됬는데 이제는 진실한 사람이 좋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이다. 비록 내가 어른은 아니지만 그렇게 어린아이도 아니기 때문에 도움이 됬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사람은 믿고 따르자.”

이게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교훈이다. 한가지 더 있다.

“사람은 잘 보고 사귀자. 자신을 믿어줄 사람 말이다.”

이제는 내가 정조 대왕을 보고 배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