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월드북-073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양장 ]
레프 톨스토이 | 동서문화사 | 2007년 11월 01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2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5건) | 판매지수 186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153*224*35mm
ISBN13 9788949704340
ISBN10 894970434X

관련분류

이 상품의 태그

  •  검색 페이지에서 선택된 태그에 등록된 더 많은 상품을 확인해 보세요. 전체보기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1명)

저 : 레프 톨스토이 (Lev Nikolayevich Tolstoy,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시인이자 사상가.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로 손꼽힌다. 1828년 9월 9일, 러시아 남부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2살과 9살 때 각각 모친과 부친을 여의고, 이후 고모를 후견인으로 성장했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교육을 받았고, 16세가 되던 1844년에 까잔 대학교 동양어대학 아랍·터키어과에 입학하였으나 사교계를 ...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시인이자 사상가.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로 손꼽힌다. 1828년 9월 9일, 러시아 남부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2살과 9살 때 각각 모친과 부친을 여의고, 이후 고모를 후견인으로 성장했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교육을 받았고, 16세가 되던 1844년에 까잔 대학교 동양어대학 아랍·터키어과에 입학하였으나 사교계를 출입하며 방탕한 생활을 일삼다 곧 자퇴해 1847년 고향으로 돌아갔다. 진보적인 지주로서 새로운 농업 경영과 농노 계몽을 위해 일하려 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이후 3년간 방탕하게 생활했다. 1851년 맏형이 있는 카프카스에서 군인으로 복무했다.

1852년 문학지 [동시대인]에 처녀작인 자전소설 중편 「유년 시절」를 발표하여 투르게네프로부터 문학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1853년에는 『소년시절』을, 1856년에는 『청년시절』을 썼다. 1853년 크림전쟁이 발발하여 전쟁에 참여했다. 당시 전쟁 경험은 훗날 그의 비폭력주의에 영향을 끼쳤다. 크림 전쟁에 참전한 경험을 토대로 『세바스토폴 이야기』(1855~56)를 써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이듬해 잡지 『소브레멘니크』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작품 집필과 함께 농업 경영에 힘을 쏟는 한편, 농민의 열악한 교육 상태에 관심을 갖게 되어 학교를 세우고 1861년 교육 잡지 [야스나야 폴랴나]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문학에 전념해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 대작을 집필, 작가로서의 명성을 누렸다. 1859년에 고향인 야스나야 뽈랴나에 농민 학교를 세우는 등 농촌 계몽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으며 농민학교를 세웠다.

34세가 되던 1862년에 소피야 안드레예브나와 결혼하여 슬하에 모두 13명의 자녀를 두었다. 볼가 스텝 지역에 있는 영지를 경영하며 농민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계속해 나갔다. 1869년 5년에 걸쳐 집필한 대표작 『전쟁과 평화』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1873년에는 『안나 카레니나』의 집필을 시작해 1877년에 완성했으며, 1880년대는 톨스토이가 가장 왕성한 창작활동을 했던 시기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크로이체르 소나타』『이반 일리이치의 죽음』 등의 작품이 쓰인 시기도 바로 이때이다.

그러나 이 무렵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정신적 위기를 겪었다. 그리하여 1880년 이후 원시 기독교 사상에 몰두하면서 사유재산 제도와 러시아 정교에 비판을 가하고 『교의신학 비판』, 『고백』 등을 통해 ‘톨스토이즘’이라 불리는 자신의 사상을 체계화했다. 사십대 후반 정신적 위기를 겪으며 삶과 죽음 그리고 종교 문제를 천착하면서 작품세계의 분수령이 되는 『참회록』(1879)을 내놓았고, 정치, 사회, 종교, 사상적 문제들에 관해 계속해서 저술하고 활동했다.

또한 술과 담배를 끊고 손수 밭일을 하는 등 금욕적인 생활을 지향하며, 빈민 구제 활동도 했다. 1899년 종교적인 전향 이후의 대표작 『부활』을 완성했고, 중편 『이반 일리치의 죽음』(1886)과 『크로이처 소나타』(1889)를 통해 깊은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었으며, 말년까지도 『예술이란 무엇인가』(1898)와 『부활』(1899) 등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수익은 당국의 탄압을 받던 두호보르 교도를 캐나다로 이주시키는 데 쓰였다. 그 자신은 백작의 지위를 가진 귀족이었으나, 『바보 이반과 그의 두 형제 이야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 땅이 많이 필요한가?』, 『세 가지 질문』 등의 집필을 통해 러시아 귀족들이 너무 많은 재산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민중들이 가난하게 살고 있음을 비판하는 문학 활동을 하여, 러시아 귀족들의 압력으로 『참회록』과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의 출판 금지를 당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필사본이나 등사본으로 책을 만들어서 몰래 읽었고, 유럽, 미국, 아시아에 있는 출판사들이 그의 작품을 출판하여 외국에서는 그의 작품이 유명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극단적인 도덕가가 되어 1880년 이후에 낸 일련의 저술에서 국가와 교회를 부정하고, 육체의 나약함과 사유재산을 비난하는 의견을 발표했다. 저작물에서 개인의 이득을 취하는 것이 부도덕하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저작권을 포기하는 선언을 했고(1891), 1899년 종교적인 전향 이후의 대표작 『부활』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러시아에서 출간되자마자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도 번역되었으며, 출판으로 인한 수익은 당국의 탄압을 받던 두호보르 교도를 캐나다로 이주시키는 데 쓰였다.

1901년 『부활』에 러시아 정교를 모독하는 표현이 들어 있다는 이유로 종무원(宗務院)으로부터 파문을 당했다. 노년에 접어들어서도 왕성한 집필 활동을 통해 『이반 일리이치의 죽음』(1886), 『크로이처 소나타』(1889), 『예술이란 무엇인가』(1897), 『부활』(1899) 등을 계속해서 발표했다.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시작된 아내와의 불화 등으로 고민하던 중 1910년 집을 떠나 폐렴을 앓다가 현재 톨스토이 역이 되어 있는 아스타포보 역장의 관사에서 82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임종 때 아내를 보기를 거부한 톨스토이의 마지막 말은 “진리를…… 나는 영원히 사랑한다…… 왜 사람들은……”이었다.

귀족의 아들이었으나 왜곡된 사상과 이질적인 현실에 회의를 느껴 실천하는 지식인의 삶을 추구했다. 그는 고귀한 인생 성찰을 통해 러시아 문학과 정치, 종교관에 놀라운 영향을 끼쳤고, 인간 내면과 삶의 참 진리를 담은 수많은 걸작을 남겨 지금까지도 러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대문호로 존경받고 있다. 인간과 진리를 사랑했던 대문호 톨스토이. 그는 세계 문학의 역사를 바꾼 걸작들을 남긴 소설가이자 인도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사상에까지 영향을 준 ‘무소유, 무저항’의 철학을 남긴 사상가였다. 톨스토이의 작품만이 지닌 문체와 서사적 힘은 지금 보아도 여전하다. 특히 소설 속 아름다운 풍경 묘사와 이야기의 서사성, 섬세한 인물 심리 묘사 등이 돋보이며, 오늘날까지도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호로 인정받고 있다.
역자 : 김근식
미국 Monterey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러시아문학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 러시아 문학박사, 중앙대 동북아연구소 소장. 중앙대 러시아어학과 교수. 지은책 아이뜨마또프 작품의 주제발전연구, 러시아정교회와 반체제 및 민족주의, 뿌시낀의 꿈의 분석, 한국에서의 뿌시낀 연구. 옮긴책 아이뜨마또프 <하얀 배> <백년보다 긴 하루>, 아나똘리 김 <푸른 섬> <아버지 숲>, ...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줄거리

<똘스또이 사상의 원천>
똘스또이는 이 작품을 1881년 1월에 쓰기 시작하여 여러 번 중단해 가면서 거의 1년에 걸쳐 집필했다. 민화 중에서 가장 긴 것 가운데 하나이며 또한 역작이다. 그러나 6, 70장밖에 안 되는 단편의 저작에 이토록 오랜 시일을 들였다는 것은 본디 똘스또이가 퇴고를 거듭하는 성격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런 계열의 첫 작품인 이 한 편에 얼마나 긴장된 노력을 기울였는가 하는 것을 쉽게 추측케 한다.
이 작품의 토대가 된 원천은 전해져 오는 민간 전설이다. 이 전설의 유래는 고대 러시아의 문헌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에게 주어져 있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하는 이 세 가지 과제를 가난한 신기료장수 부부와 천사를 등장시켜 풀어나가는 구성은 완전히 똘스또이 자신의 창작이며, 훌륭한 구성과 이야기 전개 또한 똘스또이 자신의 사상적 문학적 원천임을 평가해야 한다.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1885년 3월 말 이 작품은 탈고되어 교정지에서 더욱 다듬고 매만져진 다음, 그 해 6월 초 뽀스레드니끄 출판사에서 처음으로 출판되었다.
매우 훌륭하게 러시아화되어 완전히 러시아의 것으로 토착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작품의 근저에 사랑의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교 정신의 진수를 강조하는 점 등은 물론 똘스또이적인 것이다. 이 작품의 진가는 그것이 거의 완벽할 정도의 구성력과 문장력을 갖춘 똘스또이의 민화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예술작품이라는 데 있다.

<불씨를 잘 다루지 못하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발표한 똘스또이는 4년 뒤인 1885년에 이 민화를 썼다. 달걀 하나에서 시작된 사소한 일이 발단이 되어 마침내는 마을에 큰 불이 난다는 이 이야기이다.
“농부가 저녁때 밖에 나가 보니 처마 밑에 작은 불씨가 타고 있다. 그는 놀라 소리를 질렀다. 그때 처마 밑에서 한 사나이가 뛰어 달아났다. 농부는 그 사나이가 자기와 사이가 나쁜 이웃 사람임을 알아보고 그 뒤를 쫓았다. 그를 쫓아가는 사이에 지붕이 불을 뿜고, 집도 마을도 모두 타버리고 말았다.”
이 작품이 맨 처음 탈고된 것은 1885년 4월 11일이다.

<달걀만 한 씨앗>
1886년 5월초 뽀스레드니끄에서 발간된 《세 가지 이야기》 가운데 한 작품으로 1886년 2, 3월경에 씌어진 것이다. 범노동주의, 금전 부정(否定)의 사상을 단적으로 나타낸 것 가운데 하나로, 이야기의 소재가 된 것은 아빠나셰프의 문집 《러시아 민간 전설》의 서문에 수록된 전설이라고 한다.

<두 노인>
이 작품은 1885년 5월 말부터 6월에 걸쳐 집필되었으며, 7월 3일 뽀스레드니끄로 보내진 뒤 교정지에서 여러 차례 수정돼 같은 해 10월에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두 노인을 대비시킴으로써 형식적 교회와 참다운 그리스도교를 대립시키며 형식 타파를 강조하고 비판하는 것이 작자 똘스또이의 주된 의도라 하겠다.

<양초>
이 작품은 1885년의 5월 말에서 6월에 걸쳐 씌어졌으며 7월 초 뽀스레드니끄로 보내졌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7일, 쩨르뜨니꼬프는 ‘난폭한 결말’에 반감을 갖고 항의 편지를 써보냈다는 일화가 있다. 이에 대한 답장으로 똘스또이는 이야기를 고쳐 ‘선량한’ 결말을 써보냈다. 그리고 이 결말은 이야기와 함께 《양초 또는 선량한 농부가 어떻게 심술 사나운 관리인을 이길 수가 있었는가》라는 표제로 1886년 잡지 주간 제1호와 뽀스레드니끄 발행의 단행본으로 발표되었다. 이렇게 하여 똘스또이는 최초의 원고 그대로 발표하고, 그 형태대로 이 작품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신이 이름 붙인 아이>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도 악을 악으로 대항하지 말라는 사랑의 사상을 밑바탕으로 하여 세 가지의 진리를 말하고 있다. 그 진리란 첫째 사람을 구하려면 먼저 자신을 깨끗이 할 필요가 있다는 것, 둘째 먼저 자기 스스로 불타야 한다는 것, 셋째 자기 자신의 마음에 단단히 의지할 곳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 등이다. 이 점에 있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필적할 만한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바보 이반>
《바보 이반》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 땅이 필요한가》 등과 함께 똘스또이의 민화적 저작 가운데 최고봉을 차지하는 대표작이다. 이 이야기는 러시아의 오래된 민간 전설을 바탕으로 하고 그 전설의 세부에 여러 가지 다른 이야기를 넣고 있으나, 결국 이반의 그 끝없는 선량함에 의하여 행복을 얻는다는 결말에 있어서는 일치하고 있다. 바보 이반은 이런 의미에서 러시아 국민의 전형이 되고 있다.

<회개한 죄인> <세 아들>
이 두 작품은 모두 특별한 해설이 필요치 않을 정도로 단순한 작품이다. 《회개한 죄인》은 1886년 2, 3월경에 씌어져 같은 해 4월 발행된 《똘스또이 저작집》에 수록된 것이다. 그 소재가 된 것은 A.N. 아빠나셰프의 문집 《러시아 민간 전설》 속의 《술꾼의 이야기》라고 하며, 《세 아들》은 어떤 우화에서 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짧은 이야기이면서도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또한 이것은 《회개한 죄인》과도 비슷한 작품으로 똘스또이 특유의 인간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높이 살 만하다.

<빵조각을 보상한 작은 악마>
동화극 《최초의 술 만들기》와 같은 취향의 이 작품은 음주의 해독을 교훈적으로 그리고 있다. 여러 번 언급되었듯이 똘스또이는 A.N. 아빠나셰프의 문집 《러시아 민간 전설》에서 자신의 민화에 채택할 많은 소재를 찾아냈다. 똘스또이가 《러시아 민간 전설》을 처음 읽게 된 시기는 1886년 2월이었다.
“그러나 그것들은 모두 단편적이었다……. 하나의 편린이 여기에 있는가 하면 다른 한 조각은 다른 곳에서 찾아야만 한다……. 만약 이러한 단편들을 안배할 수 있다면 과연 거기서 무엇이 생길 것인가…….”
똘스또이는 그즈음 이렇게 찬탄하고 있다.
이 주옥 같은 소품 또한 그 무렵에 씌어진 것으로 똘스또이는 《러시아 민간 전설》에서 인용된 백러시아(지금의 벨로루시)와 따따르와의 베어리언트를 이 작품의 소재로 삼았다. 1886년 뽀스레드니끄의 단행본 《세 가지 이야기》로 초간되었다.

<사람에게는 얼마만큼 땅이 필요한가>
인간의 욕망은 얼마나 무한한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인간에게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가 하는 점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 등과 함께 널리 알려진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소재는 역시 《러시아 민간전설》에 들어 있는 전설이라 한다. 사람의 물욕은 채워지면 채워질수록 더욱 커진다. 권세욕이나 명예욕 또한 마찬가지이다. 나라마다 서로 손톱을 세우고 엄니를 갈고 있는 군비확장 따위가 그 좋은 예라 하겠다.

<세 은자>
형식적 종교, 교회적 종교의 부정이라는 의미에서 보면 《두 노인》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는 작품이나, 그보다 양적으로 짧은 만큼 긴장미가 있어 소품으로서의 장점이 효과적으로 발휘되어 있다. 특히 세 사람의 은자가 바다 위를 걸어오는 결말 부분은 귀기(鬼氣)조차 서려 있어 매우 인상적인 감동을 주는 역작이다.

<머슴 에멜리안과 북>
똘스또이는 이 작품을 1887년에 집필, 야스나야 뽈랴나에서 여러 사람에게 스스로 낭독해 주었다고 한다. 《똘스또이 저작집》에 이 작품을 수록할 예정이었으나 검열의 요구로 부득이 삭제되고 말았다. 처음으로 세상에 발표된 것은 1891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였으며, 더욱이 ‘볼가 지방의 옛 민화를 레프 똘스또이가 재현한 것’이라는 주가 붙은 채였다. 이 작품의 구성은 사도프니꼬프 편저 《사마라 지방의 구비 전설》에 수록되어 있는 《가짜 북》을 소재로 하고 있다.

<가정의 행복>
똘스또이가 이 작품을 쓴 것은 17살이나 연하인 소피아 부인과 결혼하기 3년 전이었다. 예술가의 마음속에서는 이미 이 결혼이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올 모든 일들을 미리 공상 속에서 맛보고 있던 것이다. 똘스또이가 여자의 마음속에 들어가 여자의 시선으로 사랑의 세계를 들여다 본 최초이자 단 하나의 작품이다.

<신부 세르게이>
1890년 1월, 똘스또이는 V. 체르토코프에게 《신부 세르게이》의 구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체르토코프는 그에게 한시라도 빨리 그 줄거리를 적어두라고 말했다. 똘스또이는 체르토코프 앞으로 “나는 신부 세르게이의 이야기에 매우 흥미를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적어 보냈다. 그리고 3월부터 5월에 걸쳐 집필에 착수해 단숨에 초고를 써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몇 번이나 개작을 되풀이하면서 1891년 여름까지 시간을 끌었다.
똘스또이는 이 작품을 그대로 방치해 두다가 1898년 두호보르파 교회 신도 구제를 위한 자금이 필요해졌을 때 《부활》과 함께 출판하기로 생각하고 다시 고치기 시작했지만 결국 완성을 보지 못했다.

<암소> <지옥 무너지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다>……
그밖에도 이 책에는 톨스또이의 역작 <암소> <지옥 무너지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다> <악마의 일은 아름답고 신의 일은 까다롭다> <형제와 금화> <두 아들> <독수리> <천 개의 금화> <평등한 유산> <손녀는 할머니보다 지혜롭다> <일리야스의 행복> <노동과 병과 죽음> <아시리아 왕 아사르하돈> <세 가지 의문> <이 세상에는 왜 악이 있는가> <아주 짧지만 매우 소중한 이야기> 들을 싣고 있다.

출판사 리뷰

회원리뷰 (3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3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8.6/ 10.0

한줄평 (2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