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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2년 05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92쪽 | 619g | 188*254*20mm |
| ISBN13 | 9788943304621 |
| ISBN10 | 8943304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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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 속으로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9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나는 원래 학교에서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 미술이었다. 그림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잘 그리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그림과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다른 사람이 그린 그림을 보고 ‘잘 그렸다.’, ‘못 그렸다.’로 평가하지 않고, 그림 하나하나 모두 자기만의 느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
나는 이 책의 그림 중에서 밀레의 '이삭 줍기'라는 그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이 그림의 여인들은 힘들어도 꿋꿋하게 이삭을 줍고 있기 때문이다. 힘들어도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어머니의 마음을 알게 해 주는것 같아 좋았다. '이삭 줍기'를 자세히 보면 여인들 뒤에서 추수한 곡식을 쌓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 사람들에 비해서 이삭을 줍고 있는 여인들의 모습은 초라해 보이지만, 이삭 한 알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만은 누구보다 훌륭하다.
클로드 모네의 '수련못'이라는 그림도 기억에 남는다. '수련못'은 빛이 아주 잘 표현된 그림이다. 그림에서는 밝은 부분만 잘 표현된 것이 아니라 그림자 또한 자세히 표현되어 있다. 나는 그림을 통해서 어둠이 있어야 빛도 더 밝게 빛나고 슬픔을 지나야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 슬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수련못'의 밝은 꽃처럼 피어났으면 좋겠다.
이 그림들 외에도 책에는 여러 교훈을 주는 아름다운 그림들이 많이 있었다. 사람들이 그림을 볼 때 그림의 겉모습만 보지않고 그림의 숨겨진 교훈과 의미를 찾았으면 좋겠다. 또 나도 방학이 끝나기 전에 부모님과 함께 미술관에 가서 책에서 보았던 그림들을 직접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의 그림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내가 익히 알고 있는 그림도 있었고 처음 본 그림도 있었다. 특히 내가 기억에 남는 것은 동정, 쫓겨난 사랑, 장님 소녀, 이삭줍기, 만종, 포키온의 재가 있는 풍경, 평화의 왕국, 돌풍,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해바라기, 아테네 학당 등이 있다.
‘동정’은 꼭 그린 이가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그린 그림 같다. ‘쫓겨난 사랑’은 집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일깨워 주는 그림 같고, ‘장님 소녀’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여동생과 좌절하지 않으며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삭줍기’는 밀레의 대표작인데 가난하면서도 살아가는 의지(?)와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 같다. ‘만종’은 추수를 끝낸 농부가 땀흘려 농사지은 벼를 무사히 추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 같다. ‘포키온의 재가 있는 풍경’은 부부의 사랑을 일깨워주는 그림 같다. ‘평화의 왕국’은 사람과 동물, 흑인과 백인,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다. 지구에도 언젠가는 이렇게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이다. ‘돌풍’은 거센 모래 바람에도 지치지 않고 거센 모래 바람이 부는 느낌을 잘 표현한 그림 같다.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은 거짓이 조금 섞여있지만 나폴레옹 장군의 늠름함과 달리는 모습이 참 멋있다. ‘해바라기’는 반 고흐의 대표작으로 해바라기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해바라기가 모여 있어 몇 개의 꽃은 지친것 같고 몇 개의 꽃은 힘든 표정 같다. ‘아테네 학당’은 원근법을 넣은 그림으로 대표작이다. 이 그림은 신기하게도 줄을 그으면 한곳에 모이는데 이것을 소실점이라 한다 이 소실점이 중앙에 두 사람에게 모이는 것이 주인공을 나타낸 것 같다.
나는 특히 이 그림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밀레의 ‘만종‘인데 내가 이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는 복잡하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농촌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잘 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농부가 열심히 일한 댓가를 받는 듯 하고 석양도 멋있기 때문이다.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내가 농촌에서 편안하게 있는 느낌이 든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는 여러 가지 미술작품과 미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좋았고, 미술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다.
이 책의 첫 그림은 토라진 소녀라는 작품이 나와 있었다.
그림에 토라진 표정이 아주 잘 나타나 있어서 제목을 몰라도 그 뜻을 알 수 있었다.
소녀의 엄마께서 이 소녀를 혼내서 그랬다는 데 나의 표정이랑 똑같다.
이 소녀도 엄마께서 혼내시는 데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할 것 같다.
그 소녀를 위로 해주는 강아지가 나와 있었는 데 강아지가 참 똑똑하다고 생각했다. 강아지가 내 옆에서 그렇게 위로를 해주면 나도 어느 샌가 마음이 풀려 강아지와 신나게 놀것이다.
나도 이런 강아지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한 작품에서 그림을 자세히 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그림을 볼때 자세히 보고 생각을 해보아야겠다. ^_^
그리고 그 다음 작품에는 쫓겨난 사랑이라는 작품이 있었는 데 그림이 처음엔 잘 이해가 안갔는데 자세히 보니 집에서 쫓겨나서 문을 열려고 하는 모습 같다.
나는 그 그림을 보고 슬픈 생각이 들었다.
마치 어린 소녀가 엄마에게 혼나서 쫓겨 난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엄마 말씀 잘 들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많고 많은 그림 중 기억에 남은 그림은 채소기르는 사람이라는 작품이다.
처음에는 그냥 채소가 바구니 안에 들어있는 줄알았는 데 거꾸로 뒤집어 보니 사람의 얼굴이 었다. 정말 신기 했다. 그리고 얼굴을 채소로 표현한것도 신기했다. 그사람의 모습은 마치 욕심이 많은 사람 같았다. 왜냐하면 그 시람의 얼굴이 퉁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그림을 여러 각도에서 보니 그림이 너무나 신기 했다.
나는 이러한 그림을 그냥 보고 지나쳐 버리는 데
이 책을 보면서 그림안에 깊은 뜻이 담겨있구나 라는 생각이 나고 나는 내 생각을 담아서 평온하고 행복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
그림을 보면 이런 심장 울리는 소리를 듣게 된다.
책 중에서 그림에 대해서 분석하고 그것을 감상해서 글로 쓴 책은 많이 접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더 감명 깊게 다가 왔던 책인 것 같다.
책을 넘기다 보면 정말 네모 밖에 그려져 있지 않고 단순하게 하얀색과
검정색, 빨간색이 칠해져 있는 그림이 보인다.
처음엔 '이게 그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것을 읽다 보면 어느새 이 그림에 푹~ 빠지게 된다.
정말 느낌이 있다는게 맞는 말인 것 같다.
'수평선, 수직선이 만나서 하나의 세상을 만든다.' 이런 느낌이 든다.
수평선은 바탕이다. 수직선은 살아가는 모든 생물이다. 그리고 편하고
깨끗하고 순수한 그 세상에서 내가 살고 있다...라는 그런 느낌이 들게
해주는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그런그림을 그리게 된다면...
나는 모든사람이 행복하게 언제나 웃으면서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그리고 싶다.
모든사람들이 웃고 있는 그 곳에서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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