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책을 읽고 ....

 엄마께서 광복절을 맞이해서 안중근 의사의 책을 추천해 주셨다. 안중근 의사의 일생과 업적이 궁금했다.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장 한장 천천히 책을 읽었다. 어쩐지 현재에 감사한 마음과 불편한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  

 안중근 의사의 어린시절은 활쏘기와 총쏘기를 잘하고 사냥솜씨가 훌륭한 소년이었다. 16살때는 동학 농민군에 대항하여 총을 들고 전쟁에 나갔다고 하니 그 용기가 대단한 것 같았다.

 천주교를 믿기 시작한 안중근 의사는 신분에 관계 없이 모두가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원했다. 지금처럼 모든 국민이 평등해진 대한민국을 보면 안중근 의사께서 크게 기뻐하실 것 같다.

  안중근 의사는 민간에 횡포를 부리는 동학군에 대항하여 싸우기 시작한 순간부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하셨다. 의사께서는 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백성들이 배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셨다. 삼흥학교를 설립하셨고 돈의 학교를 인수하는 등 민족교육에 힘쓰셨다. 또 연해주로 건너가서 의병활동을 하시지만 일본군에 대항하기는 어려웠다. 이 시기에 독립운동을 한다는 것은 힘들고 목숨이 위태로운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연해주로 건너가신 안중근 의사는 교육과 독립에 대한 계몽운동을 하신다. 이때 우리나라의 원수 이토 히로부미가 10월 26일 오전 9시에 하얼빈역에 내린다는 정보를 알아내고 암살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얼빈역에서 기다리던 안중근 의사께서 이토 히로부미를 발견 하자마자 권총 세발을 쏘아 명중시키고 나머지 세발은 옆에 있던 대신들에게 쏘아 치명상을 입힌다.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한 일은 거사후에 도망가시지 않고 '카레이 우라(대한만세)!'를 외쳐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세계에 알리 신 일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용기와 애국정신을 본받고 싶고 히토 히로부미 암살 사건은 우리가 가슴에 새겨 잊지 말아야 할 역사라고 생각한다.

 분하게도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한 일로 감옥에 갇히시고 사형선고까지 받게 되신다. 하지만 일본 감수들조차 함부로 대하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당당함과 독립의지는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것이었다.   

 안중근 의사는 감옥에서 훌륭한 글을 많이 남기셨다. 그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문구는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이다. 이 문구처럼 매일 책을 읽어서 강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 그래서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는 일이 없게 하고 싶다. 만약 안중근 의사께서 살아 계신다면 좋은 글 한점을 받고 싶고 안중근 의사의 시신이 하루 빨리 발굴되어 우리나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안중근 의사께

 안녕하세요? 저는 이세빈이라고 합니다.

 전 요즘 한국사공부를 하면서 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광복절날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제가 제일 먼저 알게 된 것은 2월 14일이 밸런타인데이 이기 이전에 안중근 의사가 일제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라는 것이예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만 알고 있었는데 안중근 의사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날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조선이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에서 짓밟힐 때, 자신의 목숨만 중요하고 조국에 대해서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만나셨을 때, 얼마나 화나고 실망하셨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피로 맹세한 11명의 동지들과 함께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쓰신 모습에 나라를 사랑하는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총으로 쏜 뒤, 러시아 군인들에게 잡히게 되었지만 감옥에서도 조선의 독립에 대한 뜻을 꺾지 않았던 모습에서 안중근 의사의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의 몸을 해치려 하지만 나의 정신은 절대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안중근 의사의 말처럼 저도 앞으로는 이루고자 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며 해내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북두칠성이 쏟아지는 꿈을꾸고 태어난 아기 응칠이

청년이 된 응칠이에게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 안중근

나라안에서는 농민들이 동학혁명을 일으켰고

나라밖에서는 일본,러시아,중국이 우리나라를 넘보고있었다

그러던중 성당에 다니게된 안중근

신부님의 말씀중에

"사랑하는 친구를 위해 목숨을 바티는것보다 아름다운 사랑은 없습니다"

이말을 들은 안중근은 갑자기 눈앞이 환해졌다

1905년 안중근이 스물일곱이 되던해

일본은 우리나라를 억지로 빼앗았다

안중근은 독립운동을 하기로 결심하고

러시아로 가 군대를 일으켜 일본군과 싸우던중

이토히로부미가 하얼빈에 온다는것을 알게되고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발견하고

총을쏘며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안중근은 감옥에 갇혔다

몇달동안 재판을 받은끝에 1910년 서른한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그가 남긴 마지막말은

"우리나라가 독립하는 그날이 오면

하늘나라에서라도 나는 춤추며 노래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세빈이라고 합니다

 저는 요즘 한국사 공부를 하면서 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광복절날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제일 먼저 알게 된 것은 2월 14일이 밸런타인데이 이기 이전에 안중근 의사가 일제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라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만 알고 있었는데 안중근 의사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날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조선이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에서 짓밟힐 때, 자신의 목숨만 중요하고 조국에 대해서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만나셨을 때 얼마나 화나고 실망하셨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피로 맹세한 11명의 동지들과 함께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쓰신 모습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총으로 쏜 뒤, 러시아 군인들에게 잡히게 되었지만 감옥에서도 조선의 독립에 대한 뚯을 꺾지 않았던 모습에서 안중근 의사의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의 몸을 해치려 하지만 나의 정신은 절대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안중근 의사의 말처럼 저도 앞으로는 이루고자 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며 해내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