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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득록

정조대왕 어록

남현희 편역 | 문자향 | 2008년 01월 26일 리뷰 총점9.1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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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득록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352g | 130*205*30mm
ISBN13 9788990535351
ISBN10 899053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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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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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역자소개 : 남현희(南賢熙)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전통문화연구회에서 잠시 근무했다. 현재는 옛글을 읽으며 그것을 대중에게 알리는 출판 기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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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일득록
평점10점 | k********8 | 2016-11-09 | 신고
  
 
​자료수집 때문에 구입해 읽었던 <<일득록>>을 다시 펼쳐보았다. <<일득록>>은 정조대왕의 어록집 이다. 정조(1752-1800)는 조선의 22대 왕으로 영조의 손자이자 아버지는 사도세자 어머니는 혜경궁 홍씨다. 정조는 세종과 더불어 조선의 성군으로 꼽힌다. 정조의 이름앞에는 호학, 계몽, 애민, 실용, 문화, 개혁 군주 등의 수식어가 붙는다.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능력있는 군주 였다. <<일득록>>을 읽어보면 정조의 인품과 사상을 알 수 있다. <<일득록>> 을 읽으며, 성군의 면모를 찾아보는 것도 꽤 유익한 시간이리라 생각한다.
 
 
​<<일득록>> 이 반성하는 뜻이라고 정조가 밝히고 있다. 정조는 역사를 기록하는 신하에게 과대포장 하지 말고 군주 자신을 경계할 수 있도록 사실대로 기록하라고 명한다.
 
​정조는 스스로를 점검하는 군주였다. 하루를 의미있게 보내지 못했다면 밥상 앞에 앉아 숟가락을 뜨기가 어렵다고 이야기 한다. 마음이 불편해서 이다. 군주에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좀 편하게 지내도 될 듯 싶은데, 정조는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낭비하지 않는 현명한 군주였던 것이다.
 
정조의 학문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함양은 고요할 때 얻는 깨달음이고 성찰은 행동할 때 나타나는 모습이다. 공부하는 사람은 함양을 우선시 하되 거기에만 머무르면 안되고, 행동까지 이어져 덕성을 쌓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즉,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를 통해 덕을 쌓아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공부를 위한 공부를 경계하라는 가르침이다. 반드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정조는 편식하지 않았다. 재미있는 대목이다. 불평하지 않고 그때그때 나오는 대로 먹었다고 한다. 정조는 자신이 마주한 밥상이 백성들의 피와 땀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몸을 단정히 하고 옷을 깔끔하게 입는 것도 일종의 자기 절제다. 나도 글을 쓸때 이런 경험이 있다. 주말에 느지막히 일어나 부시시한 상태로 책상에 앉아 글을 쓰려면 집필할 때 긴장감도 없고, 머리도 잘 안돌아간다. 그런데 반대로 세수를 하고 외출할 때 처럼 옷을 입고 책상에 앉아 글을 쓰면 훨 씬 능률이 오르는 것을 알았다. 때문에 옛 선비들도 공부를 할 때 먼저 의관을 정제하고 책을 읽었던 이유일 것이다. 정조는 외면을 제어함으로써 내면을 기를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학문이 올바르게 자리 잡지 못하면 실천할 수 없다는 날카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공부를 할 때 강론에만 머물지 말고 궁리, 격물 하여 깊이 들어가라는 이야기다. 그래야만 온전한 실천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깊이 생각해야 참된 지식이 되고 비로소 실천까지 이를 수 있다. 반드시 새겨야 할 말이다.
 
​정조는 독서는 물론이고, 신하들과 토론하는 경연을 즐겼던 것 같다. 독서에서 한층 더 나아가 토론의 가치를 알고 있는 군주였다.
 
​정조의 독서법 이다. 초록했다고 한다. 책을 수동적으로 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메모하고 그것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효과를 얻은게 많았다고 하면서 그냥 읽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 책을 잘 읽는 방법은 메모하면서 읽는 것이다. 물론 독서하는 방법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마련이지만 나 역시도 초록하는 법으로 독서를 해서 많은 효과를 봤다. 기억도 더 잘되고, 기록한 것을 종종 읽어보면 더 깊이 새겨진다.
 
​정조는 독서하는 군주였다. 때문에 독서의 가치 또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책을 읽지 않아 통찰력이 없기 때문에 일이 닥치면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 한다. 무릇 독서는 본질을 깨닫게 해주는 힘이 있는데, 독서를 하지 않으면 우왕자왕 갈피를 잡지 못한다. 현상에 끌려다니며 일희일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놀랐다. 정조가 이렇게 균형잡힌 역사관을 갖고 있었을 줄이야. 역사를 대할 때 주관적인 의견이 개입되는 게 가장 조심스럽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 역사는 한 개인에 의해 기록되는 것이기 때문에 100% 객관적일 수 없다. 그 역사가가 처한 상황, 신분, 취향 에 따라 선택되기 때문이다.
 
​백성을 사랑하는 정조의 면모가 드러나는 곳이다. 항상 백성을 생각하는 군주였다. 백성들이 배고프면 나도 배고프다. 한 국가의 군주로서 백성을 구제하고, 흉년을 돌보는 것은 신속정확 해야 된다고 이야기 한다.
 
​정조의 인품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어느 날 수라를 마치고 실수하여 내시가 소반을 떨어뜨린다. 그 소리가 커서 좌우 사람들이 놀랐는데 정조는 "다친 사람 없느냐" 묻는다. 여유로운 모습이다.과거 장영실이 만든 가마가 부서져 장영실을 처벌했던 세종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나라는 백성에게 의지하고, 백성은 나라에 의지하니, 백성이 있은 뒤에야 나라가 있게 된다."
 
 
< 백성을 사랑했던 군주 >
​E.H 카 의 <<역사란 무엇인가>> 를 통해 역사의 기록을 대할 때 무조건 받아들이지 말고, 그것을 기록한 역사가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역사는 한 개인에 의해 쓰여진 기록물에 불과 하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변수가 많이 작용한다. 역사가의 신분, 시대, 권력자와의 관계 등 여려가지가 있다. 때문에 그 후 역사책을 대할 때 한번쯤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저자의 견해가 옳은 것일까? 한쪽으로 치우친 주장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말이다.
때문에 정조의 <<일득록>>을 읽을 때 에도 그런 시각을 유지하려 애썼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왕의 곁에서 기록하는 신하들의 기록은 아무리 군주라도 함부로 열람하지 못했다고 한다. 궁금증에 못이겨 기록을 보고자 하는 임금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 때마다 신하들이 발벗고 나서 절대 보지 못하게 했다고 하니 어느정도는 신빙성이 있는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정조의 모습은 <<일득록>> 과 다르지 않다. 그렇다. 정조는 백성을 사랑하고, 독서를 즐기고, 담배를 좋아했던 군주였다.그런 정조는 항상 암살에 시달렸다고 한다. 때문에 밤늦게 까지 잠들지 못하고 그 시간을 이용해 독서 했다고 전해진다. 정신에 서늘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늦은 밤 독서했을 정조의 모습이 떠오른다. 정조에게는 간밤에 했던 독서가 자신의 안위를 지키는 방법 이었던 것이다. 그 때 했던 독서가 고스란히 정조의 내공이 되어 훗 날 보좌에 올라 국가를 다스리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이다.
모름지기 한 국가의 지도자는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그래야 사리분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권력이라는 것은 인간의 이성을 마비 시켜버리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시야를 좁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별을 하지 못하면 누가 충신인지 간신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현명해야 한다. 과거 故김대중 대통령은 독서를 많이 했던 대통령으로 유명하다. 민주화 운동으로 수감되었을때 이희호 여사와 주고 받았던 옥중서신에 보면 대부분이 독서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감옥에서 보냈던 시간을 독서로 채웠던 것이다. 읽었던 책의 수준또한 높다. 당대의 고전은 물론이고, 일어와 영어로 된 책들도 읽었다고 하니 김대중 대통령의 지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독서를 함에 있어 실천의 중요성은 누차 강조해서 더 새로울 것이 없다. 여기서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독서는 인품과 인격으로 까지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독서는 단순히 지식습득의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점점 알게 된다. 옛 말에 '책을 읽지 않으면 뛰어다니는 고깃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이야기 를 들은 적이 있다. 좀 심한 말이지만, 말 속에 뼈가 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은 참 정확한 말인듯 하다.
 
<<일득록>> 을 읽으며 한 나라의 군주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조선에 이런 훌륭한 군주가 있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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