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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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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강력추천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02

울지 마, 샨타!

공선옥 | 주니어RHK | 2008년 03월 19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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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샨타!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45쪽 | 338g | 172*223*20mm
ISBN13 9788925517834
ISBN10 8925517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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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1963년 전라남도 곡성 출생.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중퇴하고 1991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중편 '씨앗불'을 발표하며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2년 여성신문학상, 1995년 제13회 신동엽창작기금수여, 2004년 제36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5 제2회 올해의 예술상 문학부문 올해의 예술상, 만해문학상, 요산김정한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모습과 가난의 문제... 1963년 전라남도 곡성 출생.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중퇴하고 1991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중편 '씨앗불'을 발표하며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2년 여성신문학상, 1995년 제13회 신동엽창작기금수여, 2004년 제36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5 제2회 올해의 예술상 문학부문 올해의 예술상, 만해문학상, 요산김정한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모습과 가난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뤄온 작가 공선옥. 특히 여성들의 끈질긴 생명력과 모성을 생동감 넘치는 언어로 표현해 내는 소설가이다.

"근대에 태어났지만 전근대적인 삶을 살았다"고 전하는 작가의 음성은 유년시절 아버지는 밖으로 나돌고, 세 자매가 생존을 위해 뛰어야 했던 상황에서 둘째 딸의 책무를 지닌 채 "같은 연배 또래들이라고 해서 같은 시대를 사는 것은 아님"을 깨닫는다. 참외 파는 소녀이기도 했으며, 입학만 한 상태에서 무학점 학생으로 남아야 했고, 빚에 쫓겨 다니는 아버지, 몸이 불편한 어머니의 병간호가 작가 공선옥에게 주어진 삶의 조건이었다.

공장을 떠돌며 위장 취업자가 아닌, 대학생 출신 생계 취업자였으며, 나중에는 고속버스, 관광버스, 직행버스를 전전하며 안내양을 하던 어느 날 “나의 궁핍한 시절이 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떠올리며 작가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소설가 공선옥은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목마른 계절」 「우리 생애의 꽃」 등 개성있는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며 가진 자에게는 눈물의 슬픔을, 없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의 기쁨을 안겨 주는 작가이다.

화려한 정원에서 보호받고 주목받는 꽃보다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바람 부는 길가에서 피었다 지는 작은 꽃들에게 눈길을 보내온 작가는 작품 속에서 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의 삶, 특히 여성들의 끈질긴 생명력과 모성을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언어로 담아내고 있다. 2002년 『멋진 한세상』이후 5년만에 내놓은 소설집 『명랑한 밤길』역시 그녀의 작품 경향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 소설집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세상의 중심이 아닌 변방에서 버둥거리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독자 커뮤니티 문학동네에 일일연재되어, 화제를 모았으며, 가장 아픈 시대를 가장 예쁘게 살아내야 했던 젊은이들의 고뇌를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스무 살 시기의, ‘사람들이 많이 죽어간 한 도시’에서의 쓸쓸함과 달콤함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란』에서는 가족의 빈자리를 견디며 꿋꿋이 살아가야 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일궈낼 수 있는 삶의 행복한 순간을 유려하고 따뜻하게 그려냈으며, 『꽃 같은 시절』은 삶의 터전을 위협받는 사람들, 철저하게 이 사회의 '약자'로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꽃 같은 싸움을 담고 있다.

소설집 『피어라 수선화』, 『내 생의 알리바이』, 『멋진 한세상』, 『명랑한 밤길』, 『나는 죽지 않겠다』, 장편소설 『유랑가족』,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영란』, 『꽃 같은 시절』,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등이 있다.
그림 : 김정혜
수원대학교 동양화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 모임 <파란자전거>와 <홍시>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그린 책으로는 『나비박사 석주명』 『자장가』 『심청전』『장화홍련』 『꽃밭에서 불러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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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울지마 샨타'를 읽고
경남김해삼계초등학교6-* 김*성 | 2016-08-05 | 제13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울지마, 샨타!’를 읽고

 

- 울지마, 외국인 노동자! -

 

삼계초등학교

6학년 3

김준성

 

 요즘 어느 곳을 가도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정을 쉽게 볼 수 있다. 어쩌면 우리들의 학교에서도 만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이런 사람을 볼 때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나도 모르게 차별하고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외국인 다문화가정 샨타에 대한 이야기이다. 샨타는 다른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는 좀 다르다. 샨타는 방글라데시 사람이지만 한국에서 사는 외국인 노동자이고, 한국말도 정말 잘한다. 하지만 샨타의 부모님은 불법체류자에다가 미등록 노동자이다. 잘못했다가 경찰이나 이미그레이션에게 잡히면 그대로 추방되는 것이다. 그리고 샨타의 아빠 역시 같은 동네의 샤말과 싸움을 하다가 경찰에 잡혀서 곧바로 출입국 관리소에 보내진 뒤, 방글라데시로 추방당했다. 샨타가 사는 동네에는 샤말이나 샨타처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다. 한국인들도 없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외국인은 공장에서 일하면서 차별을 받는다. 샨타도 어리다고해서 예외는 없다. 가현이라는 가장 친한 친구는 있지만 남자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이를테면 깜시’, ‘깜둥이같은 말로 샨타를 놀리곤 한다. 이런 말을 듣고 샨타가 눈물이 나려고 할 때면, 샨타는 마음속으로 울지마, 샨타!’라고 외친다. 그러면 눈물이 쏙 들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샨타는 결국 한국을 떠나 방글라데시로 가게 된다. 하지만 샨타의 식구들은 라면을 끓여먹으며 한국을 추억한다. 한국에서는 방글라데시가 그립고 방글라데시에 돌아가서는 한국이 그립다고 샨타는 가현이에게 편지도 썼다. 아무리 차별하고, 편견을 가져도 외국인들은 한국이 자꾸만 그립다고 한다. 우리도 마음을 조금만 열면, 샨타 가족 같은 사람들에게 더 친절하고 배려하면서 사이좋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어른들의 말씀으로는 내가 살고 있는 김해시가 경상남도에서 가장 외국인 노동자가 많다고 하신다. 이제 우리나라도 단일민족국가가 아닌 엄연한 다문화국가이다. 그리고 대다수의 외국인들이 다같이 한국사람들과 사이좋게 살기를 원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현실에서의 외국인들의 아이들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하곤 하고, 외국인 어른들도 취직이 어렵다든가 취직을 해도 차별을 당하기 십상이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서로의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아이들도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도 계속 갈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우리도 차별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치고, 무엇보다 서로 싸우거나 놀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인권이란 것이 있다. 아이, 어른, 할아버지, 할머니, 외국인 등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인권이라는 것이 있다. 인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존중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그래서 외국인들도 우리처럼 존중받아야 한다. ?

우리는 모두 사람이기 때문에!

 

 

 

샨타에게,
서울중앙대부속3-* 강*지 | 2014-09-13 | 제1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샨타에게,

 

샨타야, 안녕?

나는 네가 나오는 책을 읽어본 대한민국의 초등학생 민지라고 해.

샨타야, 난 너희 가족이 방글라데시의 가난하고 고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단다.

 

그리고 산타야,

너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이 좋니? 아니면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좋니? 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아. 너도 같은 생각이었으면 좋겠어.

 

아! 맞다. 산탸야, 그 ‘울지마 샨타!’하는 말 정말 좋던데, 그래서 나도 하나 만들었어. 뭐냐면 ‘화내지마 민지야’ 라는 말이야. 화를 내고 싶을 때 너처럼 마음속으로 그 말을 외치면 화내려던 마음이 없어지더라고.

 

샨타야,

넌 글쓰기를 좋아하는 거 같던데 나도 글쓰기를 좋아한단다. 네가 겪었던 일을 글로 써서 책으로 출판해 봐. 사람들이 네 글을 읽고 정말 다시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괴롭혀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할거야. 그러면 외국인 노동자들의 생활이 많이 좋아질 거라 생각해.

 

그리고 가현이를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알라신에게 빈다고 했지? 나도 하나님께 네가 가현이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빌어줄게. 너와 가현이는 커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야. 꼭!

 

그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안녕. 문학소녀 샨타 파이팅!

 

2014. 8. 31

민지가

 

 

우리집에 왜왔니?
울산명정6-* 이* | 2010-09-23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집에 왜왔니?

이솔

우리집에 왜왔니?
넌 나랑 다르잔ㄶ아
얼굴도 다르고
말도 다르잖아

우리집에 왜왔니?
난 널 초대한적 없어


불청객이구나

우리집엔 왜온거니?
어울리고 싶어서?

그럼
얼굴도 다르고
말도 다르지만
우리 친구할래?
 

'울지마 샨타!'를 읽고
충남서산서동4-* 이*진 | 2010-08-1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샨타는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으로 온 한 여자아이다.
아빠께서 한공장에서 일을 하게 하는데,허리를 다치셔서 잠시쉬기로 하셨다.
리빠란 아이에게 돈을 빌려주었다.
돈을 마련하려고,다시돌려 달라고 하자.
리빠는 기절하고 말았다.
그것을 보고 샤말이란 아저씨랑 싸우다가 경찰서로 가셨다.
샨타는 마음이 좋지 않고,아빠가 힘들고,아프신데도 샤말아저씨와 싸움한것에 대하여 원망 했을것같다.나 라도 잘못하지 않은 아빠를 당장이라도 꺼내주고 싶을것이다.이일 만있으면 괜찮지만,남자아이들의 놀림도 있었다.
모든 고비를 "샨타야 울지만"라는 말로 참았다.
결국 방글라데시로 돌아갔다.
나도 그런 고비를 넘기기 힘든데......
딱 한말 하고싶은것은
"사람에겐 다힘든 고비를 넘고,그것을 격으며 사는거야."

※독서교육 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샨타가 했던 것처럼 나에게 마법을 걸자!
대전대전지족6-* 황*림 | 2008-09-21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평소에 개발도상국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면 반드시 찾아서 읽는다. 이 책 또한 어느 사이트의 추천도서목록에서 알게 되어 접하게 되었다. 방글라데시는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라고 한다. 언젠가 텔레비전에 방글라데시가 나왔는데 해마다 거듭되는 홍수피해로 많은 사람들이 모든 것을 잃고 도시로 떠나와 거리에서 생활하는 비참한 모습이었다. 방글라데시 아이인 샨타가 우리나라에서 살게 되었다고 해서 처음엔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건 우리나라에서의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에 대해 전혀 모르고 했던 막연한 생각이었다. 가난한 방글라데시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사브딘은 송출회사에 소개비를 주고 산업연수생으로 우리나라에 온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온 첫날부터 택시운전사에게 사기를 당해서 가진 돈을 몽땅 택시비로 지불한다. 산업연수생으로 우리나라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은 짧기 때문에 그 이후엔 불법체류자가 된다. 힘들게 일하고도 월급을 못받는 일도 많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불법체류자이기 때문에 항의할 방법조차 없는 것이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항상 이미그레이션을 조심해야하고 한국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힘들고 아파도 병원에 가기조차 어렵다.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려해도 불법체류기간동안의 벌금을 물어야 하기때문에 마음대로 돌아갈 수도 없는 것이었다. 어떤 외국인 노동자는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고 싶어서 일부러 시위를 벌여 경찰서에 잡혀가기도 한다. 이런 많은 위험부담을 안고 오로지 돈을 벌기위해 우리나라에 오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샨타에게는 단짝친구 가현이가 있어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한다. 하지만 이런 즐거움도 잠시 뿐이다. 가현이와 함께 산에 갔다가 외국인 노동자의 시체를 발견하여 가현이가 충격을 받자 가현이네 엄마는 샨타와 다시는 어울리지 못하게 하고 서울로 이사를 간다. 게다가 아빠까지 싸움을 해서 경찰서에 잡혀가 다시 방글라데시로 돌아가게 된다. 샨타는 나처럼 아직 초등학생인데 갑자기 단짝친구와 아빠를 잃고 너무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것 같다. 하지만 샨타는 언제나 강하다. 가현이네 엄마가 외국인 노동자를 무시하는 듯한 말을 해도 아빠가 생각날 때에도 자기 자신에게 '울지마,샨타.'하고 주문을 건다. 나는 샨타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조그만 힘든 일에도 어려움을 이겨나가려는 노력조차 하지않은 것이 많이 반성이 되었다.
 지금부터 약 한달전에 아동총회에 갔다가 방글라데시 아이들 두명을 만났다. 그 애들의 주소가 남양주시인 것을 보니 외국인 노동자의 아이들임에 틀림이 없었다. 나와 같은 조가 아니어서 2박 3일동안 한마디도 말을 건네지 못하고 그냥 멀리서 지켜만 보았는데 가무잡잡한 피부에 우리와 생김새는 조금 다르지만 한국말을 아주 잘했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우리와 전혀 다를 게 없는 평범한 아이들이었다. 내가 만약 아동총회에 가기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그 애들에게 말도 걸고 가까이 지내려고 했을 것이다.
 나는 가끔 내가 개발도상국에 태어났다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보곤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지금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에서 살고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우리가 이런 생활을 하는 것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되었다면 열심히 배워서 크면 훌륭한 사람이 되어 어려운 지구촌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는 공기의 고마움을 잊고 지내듯 우리가 살기 좋은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이 큰 축복이라는 사실을 잊고 지낼 때가 너무 많은 것 같다. 나는 해외자원봉사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공부하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샨타가 주문을 걸었던 것처럼 내자신에게도 주문을 걸어야겠다.
 우리동네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없기때문에 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겪는 이런 많은 어려움에 대해 너무 모른 채 우물안 개구리처럼 지내온 것 같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지금이라도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만날 기회가 생기면 피하거나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지 말고 그들을 우리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하고 잘 대해주어야겠다. 가을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더운 이번 추석에 이 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우리나라에서의 힘든 생활을 알게 되면서 내가 지금 얼마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된 것이 무엇보다도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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