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별난반점 헬멧뚱과 X 사건

20XX년 6월 18일 월요일

나는 평소와 캍이 자장면을 시켰다. 당연하게 단무지는 곱빼기로! 오늘은 헬멧뚱이 왔다. 헬멧을 깊게 눌러써서 붙여진 이름이다. 근데 가장 좋아하는 단무지가 없었다. 나는 별난반점에 전화했지만 안된다고 해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꽥 질러버렸다. 나는 당황해서 전화를 끊어 버렸다. 학원을 다녀오니 문앞에 무슨 낙서가 눈에띄었다. 원래 낙서는 신경쓰지 않지만 이 낙서는 유난히 눈에 띄었다.

20XX년 6월 19일 화요일

나는 집으로 올라가다가 헬멧뚱을 봤다. 헬멧뚱은 현관문들을 모두 살펴보았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밖으로 뛰쳐나왔다 숨이 찼다. 헬멧뚱이 나오고 나는 다시 올라가 수사를 시작했다. 301호는 X 302호는 O가 있었다. 303호도 O였다. 나는 집으로 들어간 뒤 자장면을 시키고 단무지를 곱빼기로 주문했다. 나는 자장면을 먹으며 유력한 용의자로 헬멧뚱을 골랐다.

20XX년 6월 20일 수요일

오늘은 X옆에 ////이 있었다. 어제 봤던 301, 302, 303호 그리고 우리집인 304호 가지 이 표시가 있었다. 나는 노트에 이 표시를 적어 놨다. 301: X//, 302: O////, 303 :O/////, 304: X//// 엄마께서 저녁에 다른 아주머니랑 통화하시는 걸 들었다. 301호에 사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였다. 엄마와 아기 2명이서 산다는 얘기였다. 301은 X//이니 //은 그곳에 사는 사람의 수를 표시한 것 같았다. 엄마에게 물어보니, 2명, 4명, 5명 씩 각각 살고 있다는 걸 알았다.

20XX년 6월 21일 목요일

도둑 소문이 돌고 있다.집으로 올 때 핼멧뚱이 또 보였다. 나를 보고 헬멧뚱은 급하게 도망갔다. 헬멧뚱이 있던 203호 현관에 X/////3 20 이라고 쓰여 있었다. 어제 엄마한테 203호가 오후 3시에 털렸다는 소식을 들은게 번뜩 생각났다. 그리고 어제의 날짜는 20일! 그리고 들은 또다른 소식이 생각났다. 203호 가족들이 집에 3시~5시에 아무도 없었다는 거였다. 그렇다면 O는 항상 사람이 집에 있고, X는 집에 없다는 거였다. 101호도 도둑이 들었다기에 가봤더니 X////10 14 였다. 나는 이 사실을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께서는 원래 그런 낙선는 많다며 누군가 장난으로 그냥 해 놓은 거라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했다. 학원에서 돌아온 뒤 보니 현관에 X///6이라고 쓰여 있었다.

20XX년 6월 22일 금요일

학교에서 돌아올 때 6옆에 22를 봤다. 그날은 바로 오늘, 22일 이었다! 나는 엄마께 다시 이 사실을 말씀 드렸지만, 엄마께서는 신경 쓰지 않으셨다. 나는 오늘 6시에 가는 학원을 빠지고 복도 옆에 숨었다. 가슴이 쿵쾅쿵쾅 거렸다. 헬멧뚱이 올라오자 촬영을 시작했다. 어? 근데 헬멧뚱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이었다. 촬영을 하고있는 나를 본 도둑은, 나에게 달려들었다. 으악! 나는 너무 놀라서 자빠졌다. 그때, 경찰이 나타나서 범인을 몰았다. 나는 쿵쾅거리고 깜짝놀란 마음과 안도된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 헬멧뚱이 경찰을 부른 것이다. 사실 이 사건은 헬멧뚱과 범인의 치열한 싸움 이었던 것이다. 나는 잘못없는 헬멧뚱을 범인으로 생각하고, 범인으로 몬 것이 미안했다.

20XX년 6월 29일 금요일

나는 자장면을 시켰다. 당연히 단무지는 곱빼기! 이젠 헬멧뚱은 사촌 형처럼 친하다. 같이 얘기 하며 하하호호 웃었다.

 '별난 반점 헬맷뚱과 X 사건'을 읽고

  이 책 제목을 보니, 내가 좋아하는 만화 ‘명탐정 코난’이 떠올랐다. 왜냐하면, X사건이라는 말이 제목에 포함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 제목에 X사건이라는 말 때문에 빨리 책을 보고 싶었다. 그리고 책 표지를 봤을 때 망고 같이 생긴 것이 많아서 살짝 당황했다. 나는 이 책이 망고와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내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다. 왜냐하면 망고가 아니라 단무지였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배달부가 오동이한테 단무지를 안준 것 때문에 사건이 시작된다. 그러다가 도둑이 오동이의 아파트에 암호를 해 두고 나중에 찾아가 도둑질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오동이는 헬맷뚱이 암호를 썼다고 의심했다. 결국에 죄없는 헬맷뚱이 도둑을 잡게 된다. 나는 처음에 암호를 풀 수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괴도 조커’나 ‘명탐정 코난’같은 미스터리 만화를 많이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아파트의 암호는 너무 어려워서 내가 풀 수 없었다. 그리고 나중에 오동이가 암호를 풀어서 천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죄없는 헬맷뚱을 의심한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단무지 때문에 오동이가 헬맷뚱을 의심한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도둑이 내 집에 암호를 쓴다면 #%$ 일 것이다. 하지만 내 집의 정보는 비밀이다.

  나는 이 책의 별점을 4점으로 주기로 했다. 사건이 일어나서 추리하는 책이어서 좋긴한데, 오동이가 단무지 한 번 안준 것 때문에 헬맷뚱을 의심한 것이 마음에 안들어서 1점을 뺐다.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 책의 이야기는 사건이 일어난 책이예요. 한남자아이는 짜장면을 시켰는데 모르고 나쁜 말을 짜장면 배달 아저씨한테 해버렸어요. 그 아이는 내일 오후에 학교 마치고 문 앞에 섰더니 낙서가 있었어요. ///라고 써져 있었어요. 계속 고민을 했죠.근데 다른 집에도 그랬어요.계속 생각해 보니 가족수였어요. 누가 그걸 아는지는 몰랐어요.내일 또 문 앞을 봤는데 어떤 집은 O라고 되어 있었고 어떤집은 X라고 적혀 있었어요.그 낙서의 이유는 낮에 집이 비어있지 않은집은 X였고 집이 비어있는집은 O라고 써져 있던거예요. 게다가 경찰아저씨도 왔었던거예요! 그 낙서 옆에 2가지의 숫자가 있었어요. 6과 22가 있었는데 6의 의미는 밤6시에 수학학원을 간다는 뜻이었고, 22의미는 22일 오늘날짜로 되었어요.

 아이가 사는 곳은 남남빌라 (가)동이었어요. 남남빌라에 도둑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남남빌라에 펴졌어요. 내일 오후에 갔다오니까 낙서가 없어진거예요. 사실은 아이가 별난반점가게 배달아저씨가 범인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범인은 역시 그 도둑이었던 것 같았어요.

 처음에 책을 읽으면서 느꼈는데 문에 적힌 낙서는 뭐지 했는데 주인공이 알아낸게 신기했어요. 저도 나중에 똑똑해져서 그 뜻 또는 낙서같은 뜻을 알아낼꺼예요. 그러면 공부를 엄청해야 할 것 같아요.그 뜻은 완전 정확했거든요. 이상한게 있는데 엄마 아빠 모두다 직장을 다니는 데 혼자서 짜장면을 사 먹을수가 없을 것 같아요. 아이는 돈이 없는 데 어떻게 짜장면을 사죠? 사건 이야기가 10가지나 있었는데 3번째로 가니까 조금 약간 무서웠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목이 재미있어서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을 읽었다. 오동이라는 아이는 진짜 천재 같았다. 도둑이 든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는 오동이는 현관문 앞에 있는 이상한 기호들을 보고 척척 알아낸다. 처음에 나는 X표시랑 O표시가 비밀번호를 나태내는 줄 알았다. O표시는 비밀번호를 알아 도둑이 몰래 훔쳐갔고, X표시는 비밀번호를 알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동이는 더 많은 걸 알아낸 천재 같았다.

 그리고 엄마아빠가 일하는 분들이셔, 집에서 짜장면을 시켜 먹는데, 맛있는 단무지를 갖다 주지 않아 분노하는 장면이 웃겼다. 나도 그 짜장면집 단무지가 어떤 맛인지 먹어보고 싶었다. 평소에 내가 먹어본 단무지랑 변난반점 단무지가 얼마나 맛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오동이가 헬멧뚱이라고 의심했을 때 얼굴이 이상해서였는데,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또 흔한 단무지도 오동이에게는 포기 할 수 없는 것이라 놀랐다. 나 같으면 오동이처럼 별난반점에 전화를 해서 말하지 못했을거 같다.

 이 책은 제목만큼 웃겼고, 탐정이 되기 위해선 다양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는것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