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와 감천이' 이야기는 옛날 어느곳에 앞을 보지 못하는 지성이와 걷지 못하는 감천이가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지성이와 감천이가  만나 서로 처지가 비슷하다며 친구가 되어 행복하게 생활했다. 지성이는 감천이를 업어서 지성이가 다리가 되어주고, 감천이가 눈이 되어 형편도 좀 나아졌다. 

어느 날, 지성이와 감천이가 샘에서 금덩이를 발견해 갖고 걸어가는데 스님들이 부처님 몸에 금박을 입히고 있었다. 그런데 금이 모자라서 부처님 목까지만 금을 입히고 말았다.

지성이와 감천이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금으로 부처님을 마저 금으로 입히라고 했다.

다 입히자 부처님이 지성이와 감천이에게 선물을 주었다.

지성이에게는 앞을 볼 수 있게, 감천이에게는 걸을 수 있게 해주었다.

나는 지성이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어떻게 감천이를 계속 업고 걸었을까?

그리고 부처님이 진짜 말을 한게 신기하고, 지성이와 감천이는 선물을 받아 좋았을 것이다.

역시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는 것인가?

나도 착한 일을 많이 해야겠다.

'오봉산의 불꽃' 이야기는 옛날에 착하고 부지런한 신랑 각시가 살았는데, 둘은 서로 아끼고 사랑했다. 그런데 신랑이  갑자기 온몸이 썩어 문드러지는 문둥병에 걸렸다.

그래도 각시는 신랑을 살려보겠다고 있는 재산 없는 재산 죄다 팔아서 의원이다 무당이다 불러다가는 치료도 하고 굿도 해봤지만, 병은 낫지도 않고 재산만 날려버렸다.

그런데 어느날, 각시에게 스님이 와서 백일안에 봉우리 다섯이 나란한 오봉산을 찾아간 다음, 그 산 봉우리마다 불을 붙여놓고 돌아오라고 했다.

그러면 남편의 병이 깨끗이 나을거라고..

하지만 오봉산을 찾을 수 없었다. 어디 있는지 몰라서 못찾았다.

100일째 되는 날, 각시는 집으로 돌아가려고 집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해가 지려고 하자 각시는 해야 저물지 마라! 하면서 손을 내저었는데 오봉산이 나타났다. 각시의 손가락이 오봉산이란 걸 안 각시는 얼른 손가락에 불을 붙이고 집으로 갔더니 남편은 다 나아있었다.

이 이야기가 재미있다. 그런데 손가락에 불을 붙일 때 많이 뜨거웠을텐 데..그 걸 참는 걸 보니 남편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 것 같다. 남편을 위해 자기의 목숨은 신경안쓰고, 남편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 것에 감동했다.

나도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서연이와 민구는 자전거를 타고 수목원에 갔어요. 둘은 연못가에서 놀다, 에고! 민구가 연못에 빠졌어요. 서연이는 어찌할 바 몰랐어요. 그런데 하늘이 이렇게 말하지 않겠어요!
  "너의 친구 민구를 구하려면 초록색 가시들이 수도 없이 자라는 곳을 한 시간 안에 찾고, 그 곳에 돌을 던지면 된다!"
  서연이는 제일 예쁜 돌 하나를 주워 주머니에 넣고, 수목원을 달렸어요.
  " 혹시 초록색 가시들이 수도 없이 자라는 곳을 보셨어요?"
  " 그런데는 못 들어 봣단다, 얘야."
  서연이는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렸어요. 시간도 막막했지요. 서연이는 풀밭에 그데로 주저앉아 잔디를 만졌어요. 그때 서연이는 생각이 났어요.
  ' 초록색 가시들이라고? 그럼 혹시?'
  서연이는 깡총깡총 뛰었어요. 그 정답을 찾았기 때문이에요! 정답은 바로 '잔디'였어요!  서연이는 돌을 꺼내어 있는 힘껏 던졌어요. 그러자 잔디 사이사이에서 빛이 나오더니, 이내 폭죽으로 바뀌었지요.하늘에서는 멋진 불꼿들이 반짝였어요. 그리고 불꽃 놀이가 시직되었어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요? 한 아이가 불꽃 사이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 아이는 바로 민구였어요. 민구와 서연이는 손을 꼭 잡고 불꽃 놀이를 감상했답니다.

가슴 뭉클한 이야기 중 하나 (오봉산의 불꽃)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내가 옛날이야기를 너무 좋아해서이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각시는 정말 남편을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하는 것 같다.신랑 각시는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는 날 갑자기 남편이 병에 걸리게 되었다. 그 병은 쉽게 낫는 병이 아닌 문둥병이라는 것인데 그 병은 온 몸이 썩어서 문드러지는 병이었다. 지금은 고칠 수 있다고 하지만 옛날에는 그 병을 고칠 수가 없어서 죽게 내버려 둘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나는 그 각시가 너무 안쓰럽게 생각되었다. 나 같으면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던 남편이 갑자기 죽는 병에 걸린다면 너무나도 슬픔에 빠질 것이다. 게다가 마을 사람들이 남편의 병이 자기들에게 옮는다고 마을에서 신랑각시를 내 쫓았다.나는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매정하게 신랑각시를 쫓아낸 마을 사람들을 이해 할 수가 없다. 슬픔과 기쁨은 함께 나누면 슬픔은 줄어들고 기쁨은 두 배로 늘어난다고 했는데... 어떻게 슬픔을 위로하고 함께 나누지는 못할망정 내쫓다니 진짜 인심이 야박하다고 생각한다. 뒤에 그래도 스님이 각시의 마음에 감동받아서 백일 안에 오봉산 꼭대기에 불을 붙이면 남편 병이 낫는ㄷ다고해서 각시는 백일이 되기전에 오봉산을 찾아다니다가 백일이 되었을 때 오봉산을 찾아 불을 붙이게 되었고 각시가 고생을 한 덕분에 남편 병이 다 낫게 되었다.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남편에 대한 각시의 사랑을 본받고 싶다. 나중 내가 커서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한다면 이 이야기에 나오는 신랑 각시처럼 서로를 아끼고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