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15,000원 |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발행일 | 2016년 07월 08일 |
---|---|
쪽수, 무게, 크기 | 244쪽 | 152*223*20mm |
ISBN13 | 9791155701751 |
ISBN10 | 1155701755 |
가짜노동은 그만, 근로자의 날 추천 도서 & 북파우치 스포츠 타월 증정
2024년 04월 29일 ~ 2024년 05월 29일
2024년 04월 18일 ~ 2024년 05월 18일
2024년 04월 04일 ~ 2024년 05월 20일
얼리리더를 위한 5월의 책 : 디즈니 캐릭터 PVC 마그넷 증정
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2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즈비그뉴 브레진스키의 책 중에 세번째로 읽은 책이다.
90년대 후반에 출간한 [거대한 체스판]은, 소련 붕괴 후에 유일한 초강대국이 되어버린 미국이 어떻게 유라시아 대륙을 경영하여 전세계적인 정치적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 번영을 선도할 것인지에 대한 그의 통찰과 분석이 너무나도 빛나는 작품이다.
2000년대 후반, 부시 정권 말기에 출간한 [미국의 마지막 기회]는, 전작에서 브레진스키가 제시했던 초강대국 미국의 그 방대한 기회를 날려버린 아버지 부시, 클린턴, 아들 부시 행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아직 미국에게는 Second Chance 가 있다며, 차기 미국 대통령을 향한 지정학적 전략 조언을 비롯한, 미국 국내 문제들에 대한 광범위한 정책적 조언들을 담고 있다.
그리고 이 책 [전략적 비전]은, 오바마 행정부 2기 출범에 즈음하여 출간한 책이다. 브레진스키 개인적으로도 열정적인 오바마 지지자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대한 체스판]에서 [미국의 마지막 기회]까지 나오기에 10년 정도 걸린 것을 감안하면, 오바마 행정부를 위한 이번 작품은 약 5년만에 나왔다. 그만큼 오바마 행정부에 저자가 건 기대가 컸음을 느낄수 있다.
우선 이책은 오늘날의 국제정치 상황을 과거 2세기 동안의 추세적 분석을 간략하게 보여주며 시작한다. 앞선 2권의 전작들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 그의 전작들을 모두 읽으신 분들은 생략해서 읽어도 무방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그 핵심은 미국과 유럽으로 대표되는 서방의 쇠퇴와 중국과 인도로 대표되는 아시아의 부활이다. 그러면서 대전략가 브레진스키가 주목하는 부분은, 2011년 아랍의 봄으로 드러난 중동 및 아시아 대중의 광범위한 정치적 각성과 마르크스의 프롤레타리아 혁명이론의 무산계급과 비견되는 폭발적인 젊은인구 증가와 그 경제적 좌절이다.
전지구적 패권이 점차 서방세계에서 아시아로 이동하는 추세 속에, 아시아는 전에 없는 정치적 각성과 사회적 불안정성이 지배하는 상태를 지적한 것이다. 이런 도전을 극복하고 서방주도의 전지구적 안보와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유일한 길은, 역시 미국의 패권과 리더십 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그렇지만 - 책을 저술한 - 2012년~13년 당시의 세계 정세가 미국에 그렇게 희망적이지 않다는 저자의 경고가 곳곳에 눈에 띈다. 전작들에서는 중국이 아무리 경제성장을 빨리 해도, 미국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다는 시각을 견지했으나, 이번에는 현실적으로 그동안의 사회적 성과를 보았을때 현재 세계에서 미국 다음 가는 나라는 중국 밖에 없으며, 미국은 이를 받아들이고 중국의 부상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할 것인지로 그의 관심과 초점이 다소 변한 것을 읽을 수 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역시, 2025년 이후의 세계에 대한 저자의 예측과 전략적 비전이라고 할수 있겠다. 미국이 쇠퇴한다면 2025년 이후 세계의 패권국은 중국이 될것인가라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단연코 아니다라는 답을 하면서 시작하는데, 결국 미국이 일찍 쇠퇴하면 중국은 시간 부족으로 그 자리를 결코 이어받을 수 없으며, 그것은 전지구적인 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저자의 전망이다.
브레진스키는 그러나, 중국의 지도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너무나 잘알고 있는듯이 보이며, 그간에 이뤄낸 성과들로 볼때 전략적 인내심으로 중국의 너무 빠른 부상과 미국의 너무 빠른 쇠퇴를 바라지 않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현상태를 유지하는 전략과 정책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한다. 결국 문제는 미국의 국내 정치적 리더십이며, 이런 점에서 오바마 행정부도 브레진스키의 기대치에는 못미친다는 평가를 보인다.
부시 행정부가 망친 미국의 대외적 이미지와 도덕적 권위에 대해서는 오바마 취임 후, 어느정도 만회하였지만 전지구적인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해내기 위한 국내정치적 재정비를 위한 국내 유권자들을 향한 설득에는 오바마가 철저히 실패하였다는 분석도 흥미로웠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나의 관심을 끈 부분은, 향후 10여년, 즉 2025년까지 미국의 차기 지도자들을 향한 그의 전략적 조언들과 함께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경우의 수였다. 바로 그러한 모든 것들을 지금 2017년 1월에 트럼프 행정부가 모조리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대전략가인 그는 과연, 그의 조국 미국의 앞날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중국 대중은 압도적으로 미국의 지도자로 트럼프를 선호하였는데, 이는 트럼프가 이끌 미국이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중국의 앞날에 더욱 도움이 될만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도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스위스 다보스 포럼을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미국을 대신해 오히려 자유무역의 보호자 역할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브레진스키의 분석대로라면 이는 오히려 중국에게 너무 빠른 국제 무대 지도자로의 데뷔를 강요하게 되는, 결코 중국 지도부가 바라지 않는 상태라는 것인데, 과연 현재 중국 지도부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여러모로 읽을 때마다, 흥미진진하고 생각할 거리들을 많이 안겨주는 브레진스키의 책들이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거대한 체스판]이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전략적 비전]과 [미국의 마지막 기회]도 개별적으로 매우 훌륭한 작품이다.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