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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8년 05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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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92쪽 | 360g | 150*217*20mm |
ISBN13 | 9788932371184 |
ISBN10 | 8932371180 |
2024년 04월 12일 ~ 2024년 04월 30일
2024년 03월 20일 ~ 2024년 04월 30일
4월의 굿즈 :책가도 독서대/스마트폰 거치대/우양산/북 스토퍼/우드 센서 무드등
2024년 03월 29일 ~ 2024년 04월 30일
상시
이 책의 주인공은 책 제목에도 나왔듯이 구덕천이다. 덕천이는 학교 생활이 싫다. 주명이와 그의 무리들이 괴롭히기 때문이다. 아직 누구에게도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덕천이가 힘든 학교 생활을 하던 중 덕천이가 죽고 만다. 차에 치여서 죽는다. 그래서 모두 주명이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주명이는 잘못이 없었다. 괴롭히긴 했지만 죽인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주명이는 전학 간다. 덕천이의 동생은 자신 때문에 죽은 것인지 죄책감이 든다. 아침에 말싸움을 하면서 이런 말을 했기 때문이다. 다시는 내 눈 앞에 보이지 말라고 헸기 때문이다. 덕천이의 동생은 덕천이의 장레식장에서 슬프게 운다. 그나마 자신의 힘이되던 오빠가 죽었으니 말이다. 덕천이의 뼈가루를 뿌리는데 덕천이의 동생은 눈물이 난다. 그나저나 전학간 주명이도 힘든 학교 생활을 한다. 주명이를 본 아이들은 주명이가 친구를 죽였다고 수군대고 모두 주명이와 친해지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주명이의 이야기로 이 책은 끝이 났다.
이 책이 너무 끔찍했다. 학교 폭력으로 죽게된 덕천이도, 오빠가 없어진 덕천이의 동생도, 학교 폭력을 하기는 했지만 죽인 범인이 아닌데 오해받는 주명이도 불쌍했다. 세 사람의 입장으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너무 슬펐다, 사람들은 주명이를 범인이라는 말을 쏟아붙지만 주명이는 속으로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왜 그랬는지 하고 말이다.
나는 학교 폭력을 당한 적도 없고, 실제로 학교 폭력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책이 잘 이해가 안됬다. 갑자기 죽고 전학가고 많은 사건이 이해가 잘 안됬다. 학교 폭력에 관해 아는 것이라고는 2006년 이었던 것 같은데 청주에서 고데기로 학교 폭력을 했던 것 밖에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학교 폭력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학교 폭력이 점점 심해진다고 느꼈다.
나는 학교 폭력이 없는 학교에 다녀서 다행이라고 느낀다, 학교 폭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빨리 학교 폭력이 없어지면 좋겠다.
이 책의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는 구덕천은 6학년 1반 주명이 패거리에게 왕따를 당했다. 이 책의 나는 현수이다. 매일 덕천이가 놀림 당하는 걸 보고 있다. 너무 심해지면 한번씩 나서서 말린다. 그러던 어느날 덕천이가 도로를 향해 뛰어가면 울고 있었다.
덕천이의 동생 덕희는 하루 아침에 오빠를 잃었다.
선생님은 이미 쏟아진 물을 다시 담으려고 애를 썼다. 결국 물을 못 닦고 찝찝하게 물이 남아 있었다.
이 책에서 꼭 선생님만 잘 못이 있다고 볼 수 없다. 주명이도 잘못이 있다. 또 엄마 덕천이 자신 등등 모두의 잘못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빨리 물을 쏟은 사람은 강주명이 가장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 나였으면, 현수처럼 나설수 없었을 것 같다.
나는 덕천이가 자살을 한것 같다. 주명이가 괴롭히는 강도가 점점 높아지자 오토바이가 보이는데도 일부로 뛰어 든것같다. 만약 덕천이가 자살이 아니라고 해도 모두 시작에 원인은 주명이다.
나는 강주명을 절대 용서할수 없다. 왜냐하면 주명이도 반성하면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서 이건 반성으로 끝날일이 아니다. 강주명도 안타깝지만 그렇게 평생 반성하며 살아가는게 당연한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6학년 1반 구덕천은 재미있으면서도 뭉클했다.
첫번째 이야기는 덕천이의 이야기인데 계속 주명이 패거리 한테 괴롭힘 당하다가 괴로움때문인지 오토바이사고로 어린나이에 죽게 된다.
두번째 이야기는 덕천의 동생 덕희의 이야기이다. 오빠와 다툰날 오빠가 죽어서 죄책감을 갖고 그날 오빠를 놀리던 오빠들을 미워한다.
세번째는 주명이의 이야기인데, 학교폭력 가해자,살인자,문제아등의 꼬리표를 달고 힘든 학교생활을 보내다 유선생님과 다시 잘 시작해보기로 한다. 도대체 덕천이를 죽음의 벼랑 끝으로 가게 만든것은 누구일까?
일단 자기 몸을 지키지 못한 구덕천, 아들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엄마, 방관했던 친구들, 폭력을 주도한 강주명, 자제시키지 않은 선생님 이렇게 5명이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자신이 가르쳐야하는 학생에게 무관심하고 어떤 학생도 자제시키지 않았던 선생님의 잘못이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 학생을 잘 가르치고 옳은길로 가게 주도 하는것이 선생님의 의무인데 아이의 말을 믿지도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된것같다. 그중에서도 나는 안내문이 나왔을때 오해라하고,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며 잘못이 없다는 둥 너무 화가나도 어이가 없었다. 그런 심각한 문제를 덮어버리기만 하다니... 이런 학교 폭력문제를 조금 더 자세히 조사해서 잘 해결하면 좋겠다.
"6학년 1빈 구덕천"은 충격적이기도 하지만 흥미롭던 책이다. "6학년 1반 구덕천"을 읽고 나니 현실에서 이런 무섭고 끔찍한 학교폭력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섭기도 했다.이 책을 읽고 나니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6학년 1반에는 구덕천이라는 학생도 있었고,강주명이라는 학생, 그 외의 학급 친구들이 있었다.어른들 눈에는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던 6학년 1반이라는 학급에서는 비밀스러운 학교폭력이 진행되고 있었다.가해자는 선생님께 신뢰를 받고 있던 강주명. 선생님과 주변 어른들이 문제거리,골칫거리라고 생가하는 한 학생 구덕천. 그 외의 친구들은 방관자이다.이렇게 학교폭력을 당하다 구덕천은 안타깝게도 13살에 생을 마감하게 된다.중학교 3학년 6번이 된 강주명은 사람들에게 눈길을 받으여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면서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는 비판하고 싶은 인물이 너무 많았는데 그중에서는 담임 선생님이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다.왜냐하면 담임 선생님은 폭력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도 없는데 무조건 주명이만 믿기 때문이다.
나는 친구들이 구덕천의 불행을 불렀다고 생각한다.왜냐하면 친구들은 덕천이를 도와주지 않았고,그 행동이 덕천이가 자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트렸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덕천 자신도 문제다. 자신 스스로를 더욱 아끼고, 주명이에게 맞서 싸워야 했기 때문이다. 또, 맞거나 차일때에도 손등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등 자신을 더 아끼면 구덕천 스스로도 덜 괴롭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또 어머니도 문제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어머니는 아이들을 위해서 일을 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닌 것 같다.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것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지 바라보며 응원하는 것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주명이는 용서받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중학교 3학년때 죄책감을 느끼고 있어도 전에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용서받아야한다는 생각도 든다. 왜냐하면 반대로 폭력을 심하게 했어도 지금 자신 스스로도 뉘우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6학년 1반 구덕천'은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6학년 1반 구덕천>은 논술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책이라며 추천을 해 주셔서 읽어보게 되었다.
<6학년 1반 구덕천>이라는 책은 덕천이가 따돌림당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이 책은 덕천이가 소심하고, 말을 더듬고, 옷을 더럽게 입는다는 이유로 주명이 패거리들에게 신체 폭력과 왕따를 당한다. 그래서 현수는 마음이 아파 학교 가기가 싫었다. 참다못해 현수는 주명이 패거리들에게 덕천이를 괴롭히지 말라고 했다. 그러자 현수도 같이 주명이 패거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다. 덕천이도 선생님께 어렵게 편지 한 통을 내밀었지만, 선생님은 모두가 있는 앞에서 이야기를 하며 문제를 해결해 주시지 않았다. 그래서 덕천이는 주명이 패거리들에게 맞을 곤란한 처지가 되었다. 그리고 며칠 뒤, 주명이 패거리들을 피하던 덕천이가 오토바이에 부딪혀 죽고 만다.
이 책을 읽고, 학교폭력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덕천이도 말은 안 했지만 살아있었다면 너무 고통받을 것이고, 학교도 가기 싫을 것이며, 또 다른 친구가 피해를 입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러한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이유는 학생들의 무관심과 선생님의 무책임한 행동, 또 주명이를 누군가 바른길로 인도하지 않아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서로 힘을 합쳐서 어른들께 알리거나 선생님들은 편지 같은 사연이 담긴 글을 읽으면 따로 불러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또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받거나 수업 시간에 배우는 등의 방법을 활용하면 좋겠다. 또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친구들끼리 사이좋게 지내고 싸운다면 사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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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이는 덕천이한테 또 시비를 걸었다. 무엇 때문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이유 따위는 없으니까. 굳이 무엇 때문에 그랬냐고 따져 보자면, 사회 시간에 발표를 제대로 못한 것을 가지고 트집 잡았을 거다. 틀림없다. 주명이는 기합을 받아도 덕천이 탓이요, 성적이 나빠도 덕천이 탓이라고 했다. 하다못해 따분한 것도 덕천이 때문이라고 했으니까.
급식 당번 가운데 한 명은 용식이었다. 주명이가 용식이에게 뭐라고 했는지, 용식이는 덕천이에게 밥을 조금밖에 주지 않았다. 덕천이는 밥이 많건 적건 별 상관없다는 듯이 무표정한 얼굴로 제 자리에 가서 앉았다. 하지만 주명이는 한 번 노린 먹이를 결코 못 본 척 하는 놈이 아니다. 주명이는 덕천이 옆으로 슬쩍 다가가서 덕천이가 밥을 한 술 뜨자 덕천이 팔을 툭 쳤다. 밥 덩어리가 교실 바닥으로 떨어졌다. 주명이는 뻣뻣하게 서서 덕천이를 쳐다보면서 고갯짓을 했다. 주워 먹으라는 뜻이다. (18쪽)
덕천이는 주명이의 고갯짓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어떠한 반응을 보이더라도 주명이는 만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체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반응이 상책인 셈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또 가만히 있을 주명이도 아닙니다. 이번에는 바닥에 떨어진 밥 덩어리를 집어 덕천이 식판에 담습니다. 바닥에 떨어져 시커멓게 더러워진 밥 덩어리를 기어코 먹이려고 작정한 듯합니다. 주명이 뒤에 서 있는 패거리들은 고소하다는 듯이 킬킬거립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보고도 못 본 척 할 따름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이 벌이는 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폭력적인 상황. 그러나 분명히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이 벌이는 폭력이고 그것은 고스란히 우리 사회의 어느 한 폭력을 닮아 있습니다. 다행이다 싶은 것은 덕천이에게 주명이의 폭력을 말리는 현수가 있습니다. 비록 나중에는 현수도 주명이의 폭력에 못 이겨 덕천이를 외면하지만 말입니다.
현수의 외면, 덕천이에게 그것은 치명적입니다. 같은 반 아이들 중에 유일하게 덕천이 마음을 쓰다듬는 동무이니 말입니다. 그리하여 같은 반 동무들의 방치 속에 주명이와 그 패거리들의 폭력은 더해갑니다. 그렇더라도 담임선생님은 이러한 상황에 끼어들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현수 어머니가 주명이의 폭력을 거론하자 오히려 교직을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자기 반에서 그런 폭력이 일어날 수 없다고 무안을 줍니다. 덕천이 어머니는 먹고살기 바빠 덕천이를 돌볼 겨를도 없습니다. 그러니 덕천이는 반 동무들은 물론 자신을 도와줄 어른들에게도 철저히 버림받은 처지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덕천이의 죽음은 필연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폭력은 어느 누구도 가해자가 없는 모두가 피해자인 상황입니다. 주명이가 중학교 3학년이 되어 만난 유순해 선생님처럼, 사랑 없이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달은 사람과 사람들의 결단과 행동 없이는 도저히 끊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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